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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ünchen)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11.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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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프로 축구 구단. 현재 분데스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2023년 현재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32회)이자 DFB-포칼 최다 우승팀(20회)이며 UEFA 챔피언스 리그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축구 연맹 3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레블 2회 유러피언컵 3연패, 6관왕을 모두 기록한 유일한 클럽이며, 역사상 유일하게 UEFA 챔피언스 리그 전승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리그 10연패 및 11연패를 달성한 구단이다.

구단 이름인 FC 바이에른 뮌헨은 지역 이름인 바이에른 주 뮌헨 시를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통 '바이에른'이라 부른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뮌헨이라는 도시만 대표한다기보다는 뮌헨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주를 대표하는 팀의 이미지가 더 강하기 때문이다.[] 독일은 1918년 통일되기 이전까지 여러 개의 왕국과 공국으로 나눠어져 있었기 때문에 지역색이 강했고, 보수적인 정당인 바이에른 기독교 사회 연합과 '주의 클럽'과 '주의 정당'의 연합을 맺고 역사적인 발전을 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은 뮌헨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바이에른 주의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원어 발음으로 'Bayern[ˈbaɪ̯ɐn]'은 바이언, 또는 바이안에 가깝다. 영어로는 바이언 뮤닉(Bayern Munich). 이탈리아어로 뮌헨이 '모나코'로 불리는 관계로 이탈리아 방송이나 미디어에선 '바이에른 모나코'라고 지칭된다. 'Die Roten'이라는 별명에서 나타나듯 상징색은 붉은색이며, 붉은색과 흰색으로 대표되는 이 팀의 고유한 컬러는 100년 넘게 이어져 왔다.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 핸드볼, 탁구, 볼링, 체스 팀도 운영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특징

평가 위상 문단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레알 마드리드 등과 더불어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꼽히며 2010년대 이후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한 팀을 넘어선 스타를 좌시하지 않으며 팀자체의 프라이드는 세계 최고수준이라봐도 무방하다. 이를 대변하는 듯한 위의 문장은 바이에른 뮌헨의 확고한 프라이드가 잘 돋보이는 대목이다.[] 독일의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 곳에서 뛰었었고, 현재도 많은 독일 선수들의 드림 클럽으로 첫 손에 꼽힌다. 그래서 '제 2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여타 구단들과 다른 특이한 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임원들은 거의 모두 구단 출신의 레전드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명예 회장, 현직 회장, 사장, 단장까지 모두 바이에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다. 거기다 전문 경영인이 아닌 구단의 레전드 선수들이 경영자로서 활동함에도 2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건실한 운영을 보여주는 구단 중 하나이다. 당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바이에른의 구단 운영과 레전드 대우를 극찬한 바 있으며,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명문 클럽들도 바이에른 뮌헨의 재정 운영 모델을 참고하여 구단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관련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정책

소위 빅 클럽 중에선 바르셀로나와 함께 자국 유스 활용도가 가장 높은 클럽으로 바이에른 유스 출신 선수들은 숨가쁜 영입 러시 속에서도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도 수준급의 유스 배출을 자랑한다. 일단 가장 대표적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필두로 게르트 뮐러,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제프 마이어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최근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세계 최정상 풀백인 필립 람을 필두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홀거 바트슈투버, 데이비드 알라바, 마츠 후멜스 같은 선수들이 모두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이다. 이 정도면 FC 바르셀로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유스 발굴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언제나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08-09, 10-11 시즌 막장의 주역들이 있다. 미하엘 렌징, 크리스티안 렐, 안드레아스 오틀, 토마스 크라프트가 이에 해당된다.

바이에른의 유스 아카데미는 선수들에게 단 하나의 포지션만을 가르친다. 또한 유스 팀의 경우 전통적으로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한 4-4-2 포메이션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 선수들의 경우 포지션 변환이 빈번하고 그 때문에 자리를 못 잡는 여타 어린 선수들을 보면 이쪽이 확실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추후 팀의 필요에 따라 변형적으로 기용해서 선수의 적응도에 따라 포지션을 변환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윙어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풀백에서 중앙 미드필더 겸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필립 람, 중앙 미드필더에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데이비드 알라바[57]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선수 영입 정책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철저한 절약 정신. 바이에른 뮌헨은 매해 이적 시장마다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보다는 그해 필요한 선수들만 딱딱 맟춰서 영입하는 걸 선호한다.[] 그리고 바이에른은 새로운 선수로 포지션을 보강하기보다는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많이 추진하는 편인데, 이는 바이에른 보드진들의 절약 정신에서 비롯된 정책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전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가끔식 분노의 영입을 추진하여 스쿼드를 대폭 보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반대로 선수를 이적료를 비싸게 받으려고 파는 일도 많지 않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전통적으로 오히려 주축 선수와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 왔다 하더라도, 이적료를 받고 팔기보다는 계약 만료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 루시우 등의 선수가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으로 이적을 보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 리베리를 영입하고자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였을 때에도,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계약 만료 후 자유 이적으로 보내주는 일은 있어도, 이적료를 받고 팔지는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도 최근 들어 어느 정도 유연해진 듯하다. 예를 들어 토니 크로스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둘 다 이적료를 받고 주전 선수를 다른 클럽에 판매한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선수 모두 순전히 이적료 수입만을 위해 판매한 케이스라 보기는 어렵고, 주급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다른 클럽으로 이적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선수단의 주급 체계도 매우 엄격하다. 오직 경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주급을 책정한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2007년부터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 온 프랑크 리베리와 유스 시절때부터 무려 20여년을 팀을 위해서 헌신한 주장 필립 람과 17년을 팀과 함께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같은 선수들이 상위에 있었다. 단, 최근에는 이 주급 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영입 과정에서 그 논란이 불거졌다. 마리오 괴체가 독일 최고의 재능인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계약할 때부터 1200만이라는 팀 최고 연봉을 줘야 했느냐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었다. 또 티아고 알칸타라도 8백만이라는 팀 내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연봉 받으며 원성을 샀다. 게다가 주급 협상 과정에서 최고의 재능이었던 토니 크로스와 마리오 만주키치 등을 잃은 바 있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아무튼 바이에른은 절대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며 최대한 돈을 아낀다. 일례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 선수에게 1억 유로를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최근의 이적 시장 거품을 비난한 것이며 그 금액을 지불하는 구단들도 이상적이지 않다고 바라본 것이다. 하지만 소비 정책을 비난하는 팬들은 없다. 이러한 소비 정책이 세계에서 가장 건전한 바이에른 뮌헨의 재정 상황을 만들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협상의 달인의 면모를 보이며 이적 시장 때마다 싼 가격에 이적을 성사시켜 저소비 고효율을 이루어내는 데에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아르연 로번, 루이스 구스타부, 단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같은 선수들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아르투로 비달의 영입 또한 3,7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성사시키며 진짜 협상의 달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심지어 네이마르 주니오르,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등의 초고가 이적으로 이적 시장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운 2017년 여름 시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헐값[]에 데려오는 등 달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하메스의 경우는 임대 이적이긴 하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가격도 원래 마드리드가 지불했던 이적료와 현재 이적 시장 시세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기량도 이미 월드 클래스에 가깝고 앞으로 적어도 5년 이상은 전성기를 구사할 수 있는 나이에다 잘생긴 외모 덕분에 스타성도 뛰어나서 바이에른 입장에선 엄청나게 남는 장사다

바이에른 뮌헨 라이벌

전통적으로 분데스리가의 판도는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과, 그에 대항하여 5~10년 주기로 라이벌 팀이 등장해 시대를 양분하는 양상이었다. 최근에 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로 평가받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전통적인 라이벌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함부르크 SV을 꼽을 수 있다.

1970년대의 라이벌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인 라이벌이었다. 70년대 바이에른 뮌헨은 71-72, 72-73, 73-74 세 시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으며, 이 여세를 몰아 74년부터 7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유러피언컵(챔스 전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이 시절 바이에른을 위협했던 묀헨글라트바흐는 69-70, 70-71, 74-75, 75-76, 76-77 시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면서 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에 이르는 시기에는 함부르크 SV가 득세했다. 90년대 중반에는 도르트문트가 부상하여 2년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차지하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으나 지나치게 전력을 짜낸 후유증으로 곧 추락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SV 베르더 브레멘, 2000년대 후반에는 FC 샬케 04, 그리고 2010년대에는 다시 도르트문트가 화려하게 부활함에 따라 바이에른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특히 2012-13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가 맞붙게 되자, 엘 클라시코에 해당하는 독일어를 찾던 해외 언론들이 엘 클라시코를 독일어로 번역한 데어 클라시커라는 말을 급조하여 앞다투어 사용하면서 크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데어 클라시커라는 용어가 꽤나 알려지면서 분데스리가 유튜브나 SNS 등에서 경기 홍보 목적으로 쓰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홍보의 목적일 뿐 결코 두 팀 간의 특별한 라이벌리가 존재한다고 할 수 없다.

널리 알려진 더비전으로는 우승 순위 1, 2위를 차지하며같은 바이에른주가 연고지인 1. FC 뉘른베르크와의 바이에른 더비[], 바로 옆동네에 있는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쥐트도이치 더비(남독일 더비), 지금은 하위 리가를 전전해서 잊혀졌지만 같은 뮌헨을 연고로하는 독일 최초의 클럽 TSV 1860 뮌헨과의 뮌헨 더비등이 있다. 1960년까지만 해도 TSV 1860 뮌헨이 바이에른 뮌헨 위상 못지않은 명문 클럽이었기에 더욱 치열했던 더비전이었다.

한편 유럽 대항전에서는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CF가 최대의 라이벌로 꼽힌다. 이 두 팀은 유럽 무대에서 많은 경기나 치렀고 상대 전적에서 바이에른은 레알에게 11승 3무 12패로 근소한 열세이다. 이외에도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아스날 FC, AC 밀란, 유벤투스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등 유럽 유수의 명문 구단들과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같은 바이에른주의 지역 더비 라이벌 관계였던 1. FC 뉘른베르크와 VfB 슈투트가르트가 모두 강등당한 상태라 2011년에 승격해 1부리그에 자리잡은 FC 아우크스부르크가 새로운 지역 더비 관계로 떠오르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14시즌 후반기 바이에른의 53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바 있다. 이미 바이에른이 우승을 확정지은 터라 주전 대부분이 빠졌던 부분도 있으니 감안해야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와 바이에른이 맞붙으면 항상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 징크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AC 밀란를 만나면 탈락한다.
역대 전적 1승 2무 5패. 바이언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밀란을 총 네 번 만났는데 네 번 모두 탈락했다. 특히 2002-03 시즌에는 조별 라운드에서 만나 2전 전패를 당하며 바이언은 충격의 조별 라운드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86] 아주리 징크스의 클럽 버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묀헨글라트바흐에게도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위의 밀란처럼 압도적으로 밀리는 건 아니지만 유독 묀헨글라트바흐에게 발목을 자주 잡힌다. 당장 이번 시즌 분데스 리가 3라운드에서 이기기 전까지 최근 5경기 전적에서 2무 3패로 밀리고 있을 정도였는데, 특히 2021-22 시즌 DFB-포칼에서는 0-5로 대패하며 32강에서 광탈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평가

화려한 우승 경력, 수많은 레전드, 고고한 전통, 안정적인 유스 시스템을 모두 갖춘 바이에른 뮌헨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손꼽히는 메가 클럽 중 하나이다. 좀처럼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하지 않고 합리적인 흑자 경영을 하는 구단[]으로도 유명하며, 타 구단에서 자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공언할 정도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6회 우승[], 분데스리가 32회 우승을 포함한 독일 1부 리그 33회 우승[], 독일의 FA컵인 DFB-포칼 20회 우승 등 독일 내에서는 맞수가 없는 가히 압도적인 1강 클럽이며 역사와 위상, 현재의 행보 등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UEFA 챔피언스 리그 14회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 CF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바이에른 이상의 클럽을 찾기 힘들다.

최근 2010년대 초중반까지 리오넬 메시로 상징되는 FC 바르셀로나까지 묶어 2010년대 최강의 클럽으로 레바뮌이란 신조어도 나올정도.[]

1970년대 프란츠 베켄바워와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를 필두로 유러피언컵 3연패를 달성하며 바이에른의 황금기를 열었고, 80년대에는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90년대 로타어 마테우스, 00년대 올리버 칸 등이 팀을 대표하며 유럽 명문으로의 이미지를 다졌다.

2010년대에는 독일 클럽 최초의 트레블에 2013년 한 해 5관왕, 분데스리가 11연패[] 및 최단 기간 우승 등 독일 내 온갖 기록들을 모두 갈아 치웠다. 유프 하인케스의 첫 트레블 이후 펩 과르디올라가 전성기의 스쿼드를 물려받았으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성과[]를 내고 떠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니코 코바치 체제에서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감독 대행 한지 플릭의 지휘 하에 바이에른은 부활하기 시작했고 2019-20 시즌, 마침내 팀의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는데, 챔피언스 리그는 무려 역대 최초로 전승 우승을 이뤄냈고 뒤이어 UEFA 슈퍼컵, DFL-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연달아 제패해 6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러피언컵 3연패를 달성했던 과거 70년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독일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리그 내 대항마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런지 그만큼 안티도 많은 편이다. 독일 축구 팬들 중 반은 바이에른을 좋아하고 나머지 반은 바이에른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바이에른 뮌헨 그외정보들

팬들 사이에서는 바이에른이 선수들의 몸을 벌크업시키는 데에 특출나다는 인식이 있다. 당장 고레츠카와 레반도프스키를 보자.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FC'가 Fitness Club아니냐는 농담이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였다.


여느 클럽들과 마찬가지고 유튜브 채널에서 예능 컨텐츠를 많이 시도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나와서 간단한 게임으로 대결은 재밌으니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영어 실력이 된다면 영어 자막을 띄워놓고 보자.
아시아 스토어에 대한 악평이 매우 많은 편이다. 우선 패치 추가가 안 되어서 분데스리가 우승 패치 등을 추가할 수 없다. 그나마 2020년 클럽 월드컵 우승 패치만 추가가 가능했는데, 그 클럽 월드컵 우승 패치도 위치를 엉망으로 해서 가슴에 박아야 할 걸 팔에다 붙이는 기행을 벌인 적이 여러 차례 있다. 또한 주문 배송도 느리고 심지어 주문이 갑자기 취소되기도 하며, 등번호가 바뀌어서 오거나 다른 선수의 유니폼이 오는 등 불만 사례들이 굉장히 많다. 배송비도 적지 않은 금액이고 반품 절차도 복잡한지라 팬들은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혹은 서비스 개선을 넘어 아예 아시아 스토어를 폐쇄하고 그냥 메인 스토어에서 한국 배송을 해달라는 팬들도 많다. 구매대행이 답이다 여담으로 상술한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2021년 7월 바이언 아시아 지부 사장인 루벤 캐스퍼가 사임을 발표하였다.


선수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훈련 방식 및 훈련 강도가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온 필리페 쿠티뉴에 의하면 처음 팀 훈련에 참가했을 때 훈련강도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고 힘들었으며, 쿠티뉴는 이에 큰 충격을 받았고 2명의 개인 트레이너를 추가로 고용해서 벌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출처 2022년 영입된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경우 유벤투스 시절보다 더 높은 훈련 강도에 적응해야 했으며, 2023년 FA로 영입된 데일리 블린트는 네덜란드에서는 훈련 중의 약간의 농담도 하는데 바이에른에서는 훈련 때 매우 진지하고 게임에서 공이 아웃되거나 잃었을 때 안타까워할 겨를이 없으며 바로 전환한다며 바이에른의 훈련 방식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국내에선 2022-23 시즌 주장이었던 노이어가 스키를 타다가 시즌 아웃이 되고 나서 스키 관련 밈이 생겼다. 부상 중이던 뤼카가 스키장에서 목격되자 팬들이 깜짝 놀라서 PTSD가 도진다거나 하는 식. 심지어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경질될 때 스키타러 갔다가 스키장에서 소식을 들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이 팀은 스키랑은 연이 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돌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루카스 포돌스키


캡틴 츠바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오조라 츠바사의 라이벌 칼 하인츠 슈나이더가 이팀 소속이다.


국내 표기로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정확한 현지인 발음으로는 바이엔 뮌쉔에 가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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