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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4. 3.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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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1966년 9월 28일, 경상남도 충무시(현 통영시) 북신동에서 태어났다. 유영초등학교, 통영동중학교(현 통영 동원중학교), 대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1995년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 및 2001년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언론노조 집행위원, 미디어스 편집위원과 미디어오늘 논설위원을 거쳤으며 데일리서프라이즈 객원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과 사무총장직을 맡은 바 있다.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임명되었다. 그는 당시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저지 운동을 이끌어 왔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특이한 이력의 젊은 위원에 대한 내부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며 “큰 논란 없이 진행되던 위원회 운영이 앞으론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에도 민주당 몫으로 2기 방통위원에 내정됐다. 2012년에는 MBC 김재철 사장 퇴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복귀했다. 복귀 기자회견에서 "굴욕적이고 부끄럽지만 저를 추천한 민주당과 시민사회, 방송계의 복귀 요구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험지인 통영시·고성군에 출마하여 대검 공안부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상대로 3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낙선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공천을 받았으나 이번에도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다만 득표율은 38%로 작년보다 조금 올랐다.

2022년 3월 2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경상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결과 50.07%의 득표율로 신상훈 후보를 누르고, 신승을 거두어 민주당의 경남도지사 후보가 되었다.# 5월 2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이 열고 김경수가 닦은 길 위에서 거침없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 득표율 30%도 얻지 못하여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에게 완패했다. 다만 상대방과 체급 차이가 큰 점,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해서 민주당에게 악조건이었던데다가, 당시 민주당의 유력 후보군들이 전부 출마를 포기해 거의 떠밀리다시피해 출마한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딱히 정치 인생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위안이라면 경남 전체 읍면동 중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위치한 거제시 아주동에서만 619표 차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게 큰 성과이자 의미가 있었다

낙선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 중 핵심이 아닌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정세균·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니냐"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재명 책임론만 주장하며 당대표를 따르지 않는 친문 의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통영, 고성 지역위원장 자리를 사퇴하고 22대 총선에서는 전해철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시 상록구 갑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비명계 의원이 있는 지역구 중에서 다른 도전자가 없는 곳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친문성향 정치인들과 비명계를 수박, 바퀴벌레로 지칭하는 수위 높은 비판을 했다가 2023년 7월 31일 당에서 품위 유지 위반으로 징계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는 당의 단합을 해치는 것을 경고한 이재명 당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 2023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당직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맡은 당직이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봐주기라는 비판이 있다.#

2024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상록구 갑 예비후보 적격 판정이 났다. (12차) 그리고 전해철 현역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게 되었다. 경선 결과 전해철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양문석 일베 옹호

2013년 10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시절,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고하게 위선 떨며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일베 친구들처럼 화끈하게 솔직하게 싸버리는 똥덩어리가 차라리 낫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똥구새는 떨어지는 똥의 주인을 가리지 않는다. 종류도 가리지 않는다. 이런 똥구새는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일베와 같은 사이트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같은 날 오전 일베에 자신을 지목한 글이 올라오자 이를 의식해 페이스북에 입장을 게시한 것으로 보이나, 일베는 공인이나 정치인에 대한 '화끈하고 솔직한' 비판 이외에도 지역감정 조장, 여성혐오, 약자 혐오, 인종차별, 고인 조롱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져 논란의 중심에 서 온 커뮤니티이다. 특히, 성범죄, 성매매, 음란물을 비롯한 유해매체가 가장 많이 적발된 사이트로 판명되었다.# 따라서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 및 이용자 보호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일베같은 사이트가 더 필요하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 점이 논란이 되었다.

양문석 국감 떄 피감기관에게 룸살룽 접대 논란

방통위 상임위원 시절, 방통위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9월20일 밤 11시께부터 새벽 1시께까지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근처의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 술값으로 나온 수백만원은 함께 술을 마신 KT의 조모 전무가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인 KT의 요금정책, 주파수 할당, 서비스 품질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규제기관이다. 국회 문광위는 방통위 소관 상임위원회로 9월 22일 예정된 방통위 국감에서 KT의 주파수 경매 포기 경위, 정액요금제 무단 가입, 이동통신 품질저하와 이에 대한 방통위 역할 등을 감사할 예정이었다.

양문석 전가기록

통영시고성군선거구 국회의원총선거 출마시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내용에 따르면, 1993년 7월 2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1백만 원의 벌금을 처분받았으며, 2004년 10월 8일에는 '상해'로 1백만 원의 벌금을 처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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