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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5. 2. 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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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건축가, 교수, 방송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인의 이름을 딴 '유현준건축사사무소'의 대표건축가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식 수다'를 표방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에 얼굴을 알렸고 대중적 인지도와 유명세를 얻었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도미하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건축학 관련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최종 학력이 석사인데 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는데, 한국 대학의 건축학과 교수직은 연구·강의 담당과 실기 교육 담당(설계 스튜디오 교육 등)으로 나뉜다. 실기 교육 담당의 경우 실무 경력 검증이 주가 되며 박사학위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로를 통해 임용되면 절차상 문제는 없다. 석사학위만으로 교수가 된 것을 감안하면, 그가 건축학자가 아닌 실무 교육자로서의 교수로 재직 중임을 알 수 있다.

이전부터 저술 활동과 TV 강연 등에 참여해왔는데, 교양 예능 방송 '알쓸신잡2'에 출연하여 건축과 도시에 관한 식견과 입담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후로도 각종 지식·교양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셜록현준'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건축·도시·기술·문화 관련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구독자 애칭은 '왓슨'이다.

어릴 적 꿈은 발명가였다. 중고등학교 때는 건축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암기 과목을 매우 싫어하여 문과를 가면 고시 공부를 해야 하는 줄 알고 피했다. 이과생이었지만 수학을 싫어했다. 공대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고 의대는 암기할 것이 너무 많아 꺼려졌다. 그리고 남은 걸 생각해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 지리, 지구과학, 물리와 겹치는 곳이 건축과였다.

연세대학교 건축학과에 진학한 후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대학원 건축설계과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다 당시 드라마 모래시계를 보고 건축을 하는 것보다 세상을 바꾸는 검사가 되자 결심하고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가려고 LSAT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딱 2주 동안 해보고 안 되겠다 싶어서 그만둔다. 건축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불안감에 내내 시달렸고 그래서 공모전에 매달렸는데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건축가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건축에 대해 후회를 느낄 때, 작은 공모전이라도 나가서 선정이 되면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그 후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건축설계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졸업 후 이력서를 400장이나 보냈는데 겨우 두 곳에서 연락을 받았다. 심지어 한 곳은 이력서가 잘못 간 곳이었고, 시골 후미진 곳에 있는 곳이었으나 미국 비자가 1주 남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곳에 가게 된다. 2주 정도 일을 했는데 리처드 마이어 건축사무소에서 면접 연락이 왔다. 책에서나 나오는 대단한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연세대, 하버드대 대학원과 MIT 대학원을 모두 졸업했고 본인 입으로도 학벌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공부 욕심보다는 인정 욕구와 부모님 한을 풀어드리려는 게 더 컸다고 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 ‘인생수업' 230회에서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아버지가 (사회적으로는 성공하셨지만) 명문대를 나오지 못해 매번 승진이 누락되는 걸 봤다. 아버지가 하루는 물을 틀어놓고 우시더라. 그걸 보고나서 항상 그게 저에게 두려움이었다. 그걸 극복하고 싶었다.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고, 학교 집착이 있었다"고 한다.

프리츠커상을 받는 것이 목표 중 하나이나 막연한 목표이고 궁극적인 꿈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것을 느끼게 하는 건축가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저서와 강의를 보면 루이스 칸을 매우 존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홍익대 교수와 설계사무소를 병행하고 있다. 타대 교수직에도 합격했지만 홍대는 "앞으로 27년을 여기서 점심을 먹어야 되는데 여기는 밥 먹을 곳과 커피 마실 곳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나" 싶어서 홍익대로 갔다고 한다.

알쓸신잡 초반에서도 언급되었고 홍대 이야기가 나올 때 종종 언급되는데 홍익대학교에서 교양 교수로서 인기가 많다. 특히 와우관에서 몇백 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수업은 재밌고 유익하기로 유명했다. 그 강의를 토대로 낸 책이 『모더니즘』, 『현대 건축의 흐름』이다. 전공 수업에 관해서는 이론을 가르치는 교수가 아니고 건축설계 실무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홍익대학교는 현장 감각을 중시하기 때문에 실무를 가르치는 교수들은 대개 유현준 교수처럼 본업을 같이 하며 수업 일수를 빼주고 그만큼 급여를 삭감해서 준다. 그런 경우가 해외에서는 흔했지만 국내에서는 건축 실무 일을 하면서 겸업을 하게 된 교수는 유현준 교수가 국내에서 첫 사례라고 한다

유현준 건축, 인간을 담는 그릇


유현준은 건축을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위를 넘어, 인간의 삶과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 바라봅니다. 그는 공간이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제시합니다.



유현준 인문학적 상상력과 건축의 만남


유현준의 건축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는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건축에 접목시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합니다. 그의 건축물은 단순히 아름다운 외형을 넘어, 인간의 삶과 정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으로 평가받습니다.



유현준이 말하는 좋은 공간


유현준은 좋은 공간이란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공간이 인간의 행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의 건축 철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우리 스스로 공간을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주체임을 일깨워줍니다.

유현준 그외정보들

2022년 11월 8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지형을 이용해 건축을 하는 유튜버 휘용과 합방영상을 찍기도 했는데, 단번에 채널 최고 인기 동영상으로 등극할만큼 반응이 좋다. 여기에서 본인의 건축관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건축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파트의 장점은 인정하되 비슷한 구조가 난무하는 한국의 아파트 문화를 좋지 않게 바라본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이 있는데, 2021년 출간된 저서 ‘공간의 미래’에서 장남이 작년에 대학 입시생이었다는 언급을 볼때 2000~2002년 생으로 추측된다.


우케츠의 부동산 괴담에 나오는 설계도를 분석한 적이 있다. 그의 추리에 따르면 의문의 방의 정체는 ….


의외로 자동차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모빌리티와 공존하는 미래 도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기아 K9의 프로모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산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를 가리지 않고 문의가 들어오는 듯 하며, BMW 5시리즈의 국내 런칭 현장에서 BMW 수석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주도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나누어서 구분짓기도 한다. EBS 강연에서 가상세계로서 소셜미디어의 특징을 말하며, 오프라인을 온라인에 옮겨담는 시도로서 팝업북과 같다고 설명했다.


가수 김현철과 영동고등학교 동문이다. 그래서 김현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철의 디스크쇼'에 게스트로 초청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회에서부터 알고 지냈다고.


2025년 2월 7일 조선일보에 칼럼#을 게재하였다. 칼럼에서는 '주52시간제와 워라밸은 중국 공산당이 좋아할 일' // '영주권을 얻은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부여하는 건 중국 공산당이 제일 좋아할 법안' // '민주,인권,약자 보호,워라밸은 간첩 행위의 가면' 등의 발언을 쏟아내었다. 예전부터 간간이 드러냈던 정치적 성향을 더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평

마무리

유현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건축 철학을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그는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축물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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