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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임효준)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5. 2. 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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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중국 귀화 이전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린샤오쥔(중국명: 린샤오쥔, 본명: 임효준)은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그는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하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그의 국적 변경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린샤오쥔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린샤오쥔 대한민국 대표 시절

대한민국 선수 시절, 2017-18시즌 첫 국가대표 선발 이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잘 알려진 신예였다. 노진규 이후 처음으로 '제2의 안현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쇼트트랙계에서 상당한 기대주였다.그에 걸맞게 스케이팅 기술은 역대를 통틀어서도 최상급으로,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쇼트트랙 에이스들에 견주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암흑기로 평가받는 소치 올림픽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체력을 비롯한 기본기는 괜찮아도 가장 중요한 스피드가 떨어져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던 선수들이 많이 보였는데, 임효준은 그런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로 스피드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순간 스피드는 이 분야의 권위자인 곽윤기와 비교해도 되는 수준이다.본인 스스로도 순간 스피드와 순발력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곽윤기의 경우 최대 스피드가 약점으로 꼽히는 반면, 임효준은 최대 스피드도 세계 정상급으로 매우 빠르다. 더불어 스타트 능력도 국제 무대에 나오는 여타 정상급 스프린터들에게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기에 500m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몇 안되는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기도 했다. 체격이 일반인 기준에서도 왜소한 편이지만 버티는 힘이 괜찮아 몸싸움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실제로 체구가 크고 몸싸움에 강한 다른 선수들과의 접촉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월 기술의 경우 아웃코스, 인코스 추월 모두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웃코스 추월 부문에서는 트랙을 크게 타지 않고도 본인의 강점인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깔끔한 추월에 능했고, 뛰어난 아웃코스 추월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 보여주는 코스를 크게 타며 폭발적으로 가속을 붙여 한번에 추월하는 기술 역시 뛰어났다. 전성기였던 2018-19 시즌에 임효준이 보여줬던 아웃코스 추월은 전성기 안현수와 이호석의 그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인코스 추월 부문에서는 기본적으로 쇼트트랙에 존재하는 모든 인코스 추월 패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게 가능하다. 소위 쇼트트랙 추월이 기본이라 여겨지는 코너 탈출 이후 파고드는 기술은 물론이고, 본인의 작은 체구와 순간 가속력을 활용한 기습적인 파고들기에도 뛰어나다.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를 점유하며 지그재그로 피칭하는 기술은 본인의 시그니처라 할만하며, 이를 활용한 변칙적인 추월에도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종합하면 작은 체구로 인한 상대적인 몸싸움의 열세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올라운더 스케이터였다.사실 작은 체구 선수들 대비 몸싸움이 강한편이었고 황대헌의 팀킬 논란으로 19 세계선수권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이 손으로 밀치지만 밀리지 않고 끝까지 버텨내면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이 재발굴이 되면서 버티는 능력이 고평가 되기도 했다. 성시백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유형의 선수.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건 겨우 2시즌이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놀라운 성장과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에 손꼽을 만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며,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대표팀의 또 다른 에이스 황대헌과 비교하면 500m에서의 성과는 황대헌이 우위였으나, 종합적인 기량에서는 임효준이 반수 위라는 평가였다.

린샤오쥔 중국 대표 시절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에는 오랜 공백기 탓인지 위의 서술한 장점들이 많이 무색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체력이 크게 저하된 탓에 1500m는 출전을 자제하고 1000m와 500m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조차도 감당하기 버거워했으며, 비단 체력 뿐 아니라 전반적인 폼 자체가 무너진 상태였기에 시즌 초중반까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며 스피드와 추월 기술에 한해 점점 폼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5차 월드컵에 이르러서는 전성기의 추월 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며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6차 월드컵에서는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500m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계주에서는 대한민국의 박지원을 상대로 치열한 2번 주자 싸움을 보여주었다. 2023 세계선수권에서도 500m 결승에서 정말 황당한 사유로 실격을 당하긴 했으나, 기량적인 면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큰 부상이나 문제 없이 이대로 기량을 회복해나간다면 향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24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고전했으나 세계선수권에서 500m 금메달을 포함한 3관왕을 달성하며 중국의 에이스로서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비록 체력이 예전보다 심하게 떨어져 아웃코스 추월 등의 중장거리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순간 스피드와 가속능력을 활용한 인코스 추월과 빠른 스타트로 단거리와 계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체력을 제외한 전성기 능력을 대부분 되찾으며 완전한 스프린터형 선수로 거듭났고 캐나다에 윌리엄 단지누와 함께 한국 대표팀의 라이벌 대상 1호로 자리매김하였다.

단점이 있다면 유리몸 기질이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선수 시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여러 가지 부상으로 7번의 수술을 할정도로 유리몸이였으며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는 이렇다할 부상이 없었기에 해결된 문제로 보였으나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 참가한 월드컵 시리즈 및 사대륙 선수권에서 허리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잔부상을 당했고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고도 또 재부상을 당하며 기권하는 등, 유리몸 테크를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여러번의 부상과 수술 때문에 발목이 약해지면서 심하게 흔들리는데 이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한국 대표팀 시절에도 보이던 모습으로 귀화 이후 오랜 공백기와 여러번에 부상으로 더 심해진 모습을 보인다

린샤오쥔 빙판 위의 재능과 노력


린샤오쥔은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쇼트트랙을 시작하여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은 그의 재능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습니다.



린샤오쥔 🇨🇳 중국에서의 새로운 도전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했습니다. 언어와 문화 차이, 그리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의 경쟁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린샤오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린샤오쥔은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중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린샤오쥔에 대한 여론


린샤오쥔의 국적 변경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다른 팬들은 그의 결정에 실망감을 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린샤오쥔은 이러한 논란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린샤오쥔은 빙판 위에서 드라마를 쓰는 남자입니다. 그의 국적 변경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의 재능과 노력은 변함없이 빛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린샤오쥔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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