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포스터 드라마 소개 /리뷰

2015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개막장 불륜 드라마.

KBS에서 닥터후 시즌 9 후속으로 방영하여 2016년 1월 25일 부터 2월 29일까지 방영했고 종영 3달만에 동년 6월 4일 부터 7월 4일까지 재방했다. 시즌 2는 닥터후 시즌 10 후속으로 2017년 12월 12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방영했다.

닥터후의 이드리스로 유명한 배우 슈란느 존스가 출연했으며 더빙판 한정으로 오수경 성우의 첫 주인공 외화이다.

한국식 막장 드라마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제작자는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줄거리

병원 의사로 일하는 여주인공은 어느 날 남편이 자신 몰래 바람 피우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계속 속이면서 몰래 계속 불륜녀와 바람을 피웠고 결국 불륜녀를 임신시켰는데도 끝까지 아내한테 거짓말한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여주인공이 뒤늦게 나마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끝까지 여주인공한테 알리지 않고 모른 척하는 등 막장과 불륜으로도 모자라 주변 사람들이 여주인공과 그녀의 아들을 왕따 시키는 전개까지 나오는 빼도박도 못한 완전한 개막장 드라마이다.

결국 스토리 내내 여주인공하고 남편과 그의 불륜녀가 계속 서로 뜯고 뜯기는 싸움을 지속하였고 최종화에서 여주인공이 불륜녀의 부모님 집에 가서 자신의 남편과 불륜녀가 몰래 바람 피운다고 사실를 폭로 하였고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폭행하였고 아들이 이를 목격하게 되어 이 둘의 사이도 완전 끊어진다. 결국 서로 이혼하게 되고 남편과 불륜녀는 결혼하여 마을을 떠나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 이런 막장 전개 때문인지 영국 본국에서 시청률이 900~1000만대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어 2년후인 2017년에 시즌 2가 방영되었다. 시즌 2는 아내의 복수극이다.

 

 

한국판 성우진(KBS)

오수경 - 젬마(슈란느 존스)
윤동기 - 사이먼(버티 카벨)
김자연 - 톰(톰 타일러)
선은혜 - 케이트(조디 코머)
오인성 - 크리스(네일 스투케) / 고든(대니얼 쎄르께이라,시즌 2)
최하나 - 로스(수시타 제야선데라)
유동균 - 닐(아담 존스)
이미향 - 아나(빅토리아 해밀턴)
임주현 - 수지(사라 스튜어트) / 샨(시안 브룩,시즌 2)
배진홍 - 칼리(클레어-홉 애쉬티)
위훈 - 제임스(프라사나 푸와나라자,시즌 2)
이명호 - 이소벨(호프 로이드,시즌 2)
김소형 - 잭(로버트 퍼프,시즌 1)
석원희 - 고든(대니얼 쎄르께이라,시즌 1)
안용욱 - 앤워 샴시(나빈 초드리,시즌 1)
김인 - 대니얼 스펜서(릭키 닉슨,시즌 1) / 루크(시안 베리,시즌 1)

 

 

한국판 제작진(KBS)

책임프로듀서: 김정중
번역: 정미선(시즌 1 1~2,4화), 최성연(시즌 1 1,3,5화, 시즌 2)
녹음: 안호성
제작편집: 황인규(시즌 1), 성수현(시즌 2)
CG: 권미정
연출: 김웅종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