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개 리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소개

뤼케 2020. 4.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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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99학번 의대 동기 다섯 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병원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란?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기 다른 인생의 형태를 한 채 다시 만난다.
그저 청춘을 함께한 친구여서 좋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인 그들.
전문의 10년 차에도 여전히 수술장 앞에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인생 40년차에도 아직 성장통을 겪는 그들은,
병원 안에서 배우고, 아프고, 성장한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시청률  및 평가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스터트롯과 20분 정도 겹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게다가 3월 19일자로 미스터트롯이 종영했기 때문에, 더욱 탄력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 1회 드라마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시청률이 좋은 편이다. 신원호 감독도 그 부분을 걱정했는지 첫방 시청률을 4%라 예상했지만 6.3%로 예상보다 2% 높게 시작했다.[10]
5회 만에 신원호의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고 시청률에 근접했다. 주 1회 드라마로는 경이적인 시청률인데, 호평이 많고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깔끔해 신원호의 최대 흥행작인 《응답하라 1988》 시청률을 노려 볼 만하다

 

 

설정오류

1회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방영됐는데, 앵커 멘트는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이라 하고, 자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이라고 나온다. 극중 율제병원은 강남에 있다는 설정상으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된 것이 더 정확하다.[11]
과거 1999년 총 모꼬지 회상 장면에서 사용된 디지털카메라인 니콘 쿨픽스 990은 2000년 1월 27일에 출시된 거라 '99년에는 존재할 수 없는 모델이다.
3회
극 중에서 소아외과의사인 안정원이 신부님이 되고 싶어하고, 추천서를 받은 걸로 나온다. 신부가 되려면 가톨릭 신학교에 입학해야하는 데 이 때 소속 성당의 주임신부 추천서와 소속 교구장 주교 또는 소속 수도회 장상의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이지만 영상에서는 추천인이 누구인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교구소속 신부지망자는 교구 성소국에 예비신학생으로 등록하고 활동과 지속적인 면담과 교육을 1년이상 거친 후에 성소국장 신부의 면담을 거쳐서 성소국장 신부의 허락과 심사에 통과를 해야 신학교 입학원서 작성기회를 얻을 수가 있으며, 수도회 소속은 수도회 성소자로 등록하고 1년이상 성소모임 참석 후에 수도회 입회 허락이 떨어져서 수도회의 입회한 후 1~2년의 지청원기를 지나서 수도회 추천으로 신학교 입학을 할 수 있으나, 교구소속이든 수도회 소속이든 지원한다고 해서 모두 신학교 입학이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안정원이 예비신학생이나 성소자로서의 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은 드라마의 설정으로 간주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의사를 그만둔다고 바로 신학생이 될 수는 없다 게다가 신학생이 된다해도 교육과 심사 과정을 7년간 지속적으로 받아야 비로서 사제가 될 수 있는데, 최근 추세로는 신학교 1학년 입학생의 최대치로 60% 최소치로는 10% 정도만 신부가 되고 나머지는 그냥 일반 신자로 되돌아가는데... 안정원이 신부가 된다면 최소 47~8세의 나이로 새내기 신부가 되는 매우 드문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또 하나의 오류는 대한민국의 가톨릭 교구 소속으로 신학교 입학 자격 중 만 30세 미만이여야만 한다는 조건이 전국 6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입학생 요강에 명시되어 있으며(단, 함흥교구 지원자에 한해 35세 미만까지 받음), 수도회 입회 자격은 각 수도회 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규모 면에서 대형 수도회는 대게 만 30세 이하, 중소 수도회는 30세 이상도 무방한 곳도 있으나 수도공동체의 조화와 생활의 협력을 위해 입회 허가 나이의 최대치를 허용한다고 해도 만 40세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각 수도회 성소담당자와 상의해 봐야 한다. 외국의 경우 50세 이상의 고령자나 이혼자 혹은 출가한 자녀가 있는 사람도 수도회 소속으로 수도자 혹은 신부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나, 국내에서 그러한 사례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이 드라마의 등장하는 5인방의 나이가 40살로 설정되어 있기에, 안정원이 신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외국에 본거지를 둔 외국 수도회에 지원하는 방법이다. 이에 적합한 예는 2005년에 삼위일체수도회 소속으로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한 수도자가 58년 개띠였으며, 2018년에 신부로 서품되었다. 물론 이 분의 경우는 2005년 이전에 수도회에 입회하였으며, 수련기를 거친 후 신학교 입학 허락을 받았으나 매우 드물고 특이한 케이스이다.
안정원이 신학교 입학없이 사제가 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인데.. 안동교구에 있는 아시아 유일의 카르투시오 봉쇄수도회에 입회하면 되는데.. 이곳은 전세계 수도원들과 교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신학교 입학과 교육과정없이 수도회 자체 교육만으로 사제로 수품받을 수 있는 특전이 교황청의 허락으로 부여된 유일한 수도회이다. 이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수사들의 삶은 KBS 다큐인사이드 "세상의 끝 집 - 카르투시오 봉쇄 수도원"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
"다만, 위의 주장은 드라마를 자세히 보지 않아서 나온 것으로,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상의 지역인) 조강동 성당의 주임신부인 최원태 베네딕토 신부가 추천서를 작성했음이 나와있고, 결정적으로 추천서의 수신이 Metropolitan Archdiocese of Napoli, 즉 나폴리 대교구이다. 위에 설명한 내용은 한국 내에서 사제가 되려고 할 때의 절차이며, 드라마에서 나오는 추천서는 한국에서는 절차상 서품을 받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 굳이 먼 나폴리 대교구로 추천서를 보내니 검토를 해 달라는 내용이므로[원문] 위의 문제는 이미 다 반영이 되어 있으므로 설정 오류라고 보기는 어렵다.[13] 실제 엔딩 크레딧에 도움을 주신 분으로 두 분의 신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이 부분에 대한 자문을 받아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라고 위의 " "내의 내용(다만 위의 주장은 ~ 것으로 추정된다)을 주장하는 위키러는 교회법과 교황청 교육성이나 성직자성과 인류복음화성의 사제양성 관련지침과 교령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주장이다.
한국의 교구 본당 신부 추천서가 나폴리대교구장 주교를 수신인으로 되어 있으면, 더더욱 교회법 위반이다
나폴리 교구에 있는 수도회 장상에게 보냈다면 위키러의 주장이 맞을 수 있으나, 수신인이 나폴리 대교구장 대주교가 되는 추천서임으로 이는 명백한 교회법 위반이다.
"교회법 제234조 ② "사제직에 오르려는 마음이 있는 청소년들은 자기 고장에서 청소년들이 상급 학업을 이수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인문 및 과학 교육을 마쳐야 한다"라고 규정함으로서 자신이 속한 즉 자신의 교적이 있는 성당이 있는 지역이나 국가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유해야하고 자신이 속한 성당을 관할하는 소속 교구의 교구장 주교의 허락이 있어야하는 것임을 명백히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안정원이 한국 교구의 본당 신부의 추천서를 들고 나폴리대교구 관할 신학교에 입학을 준비한다는 설정자체가 교회법 위반이며 명백한 고증오류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지만 교회법 234조 2항은 "" 내의 내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의 예외적 상황도 두고 있다. "다만 사정에 따라 달리하여야 하는 특정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안정원이 꼭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법 제249조 - 사제 육성 지침서에 학생들이 모국어를 정확하게 교육받을 뿐 아니라 라틴어도 잘 숙달하고 또한 그들의 양성이나 사목 교역 수행에 필요하거나 유용하게 보이는 기타의 언어들에 대한 합당한 지식도 가지도록 마련되어야 한다.라는 규정도 있다.
"즉 안정원이 이탈리아 나폴리대교구 소속으로 신학생을 거쳐서 사제가 되려면... 이탈리아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해야 나폴리대교구 관할 신학교 입학이 허락된다는 소리다." 라고 주장하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하지 못하더라도, 어학을 공부하며 신학교에 다닐 수 있다.
"따라서 안정원이 나폴리대교구 소속으로 사제의 길과 사제양성 교육과정을 받고 싶다면, 이미 한국의 신학교에 입학한 신학생으로서 한국의 서울대교구장의 추천서를 나폴리대교구로 보내고 나폴리대교구장이 이를 수락하던지(서울대교구 소속으로 나폴리 대교구 관할 신학교 위탁교육방식) 아니면 안정원이 나폴리로 이민을 가고 교적을 나폴리로 이전하여 완전히 나폴리대교구 소속 신자가 되는 방법인데, 이 때에는 한국의 성당 주임신부의 추천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폴리대교구 소속 성당 주임신부의 추천서가 필요한 것이기에 명백한 고증오류이다" 라는 주장도 한국의 본당 주임신부님이 나폴리 교구 교구장 주교와의 개인적 친분으로 단순하게 추천서를 써준 것이라면 고증 오류라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지나치게 한국적 상황을 이탈리아 교구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다못해 한국의 신학생이나 신부가 로마나 독일의 신학교나 교황청립 대학교들로 소속 교구장주교의 명령이나 허락 하에 유학을 가려고 해도 소속 교구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갈 수가 있고, 한 신학교에서 퇴교당하거나 자퇴한 사람이 소속 교구를 옮겨서 다른 신학교에 입학해서 사제 교육을 받을려고해도 직전 소속 교구장 주교의 서신과 대신학교 학장 또는 총장 신부의 퇴교/자퇴 사유서와 재학 중 평가서를 새롭게 입학하고자하는 신학교를 관할하는 교구장 주교에게 송부해서 검토를 받을 수 있게해야하는 교회법 규정(241조 3항)도 있으며, 사제가 되어서도 소속 교구를 옮기고자 할 때에는 직전 소속 교구장 주교의 서면추인서와 생활과 품위와 학업에 대한 증명서와 함께 옮기고자하는 교구의 교구장 주교의 수락서가 문서로 작성해야한다는 교회법 규정(265조~272조)이 있을 정도로...(수도회 이적의 절차도 동일하다) 가톨릭 교회에서의 소속은 절대적이며, 소속이 없는 신학생이나 사제라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개신교처럼 아무 신학교 나와 목사가 되는 그런 절차는 가톨릭에 없다. 가톨릭 신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신학생 명단은 교황청으로 통보되고 매년 신학생들의 명단을 갱신해서 보고한다. 사제와 수녀와 수사들도 마찬가지임.
교회법 제265조 - 어느 성직자든지 어떤 개별 교회나 성직 자치단 또는 어떤 봉헌 생활회나 이 특별 권한을 가지는 단체에 입적하여야 하고 따라서 무소속 즉 떠돌이 성직자들은 결코 용인되지 아니한다.
가톨릭 교회의 교구라는 관할행정구역의 운영은 교구장 주교를 중심으로하는 완전한 지방자치제이며(서울관구장은 염수정 추기경이나 관구 관할인 의정부교구/인천교구/춘천교구/원주교구/수원교구장 주교나 사제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하거나 해당교구의 일에 대해 교황청의 지시나 교령없이는 간섭 또는 참견할 수 없고, 심지어 교회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면 교황도 간섭 못한다), 관할과 소속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고 이를 교회법 여러곳에서 언급한다.
그 실증례로서 아르헨티나의 문한림 주교를 들 수가 있는 데, 문한림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구장 주교를 했던 교구의 보좌주교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문한림 주교는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서울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 입학을 하였다가, 3학년 때 가족이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게되었지만 사제 양성 과정을 계속 받고 싶었기에 교회법에 따라 한국 내의 교적은 말소하고 서울대교구장의 추천서와 전학사유서를 아르헨티나 현지 교구와 신학교로 보내서 아르헨티나 현지 신학대학장의 입학허가를 받아 입학하여 사제 수업을 계속 받아서 사제로 수품되었는데, 문한림 신부의 수품당시의 소속 교구는 서울대교구 소속이 아닌 아르헨티나 현지 교구 소속 사제로 수품받고 아르헨티나 현지 교구 소속으로 사제 직무를 계속 수행하다가 보좌주교에 임명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안정원이 나폴리 대교구로 이사(or 이민)와 교적 이전을 하지도 않았고, 나폴리 대교구 소속 예비신학생도 아닐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 서울대교구의 본당 주임신부의 나폴리대교구 관할 신학교 입학 추천서가 나올리도 없고 추천서를 쓸 수도 없고 작성할 필요도 것이기에 오류이다
자막의 감수인으로 신부님들이 등장하고 있어도 교회법 그대로 드라마제작은 어렵다는 걸 시청자는 드라마 시청시에는 감안해야하고, 이 항목은 고증오류를 밝히는 부분임으로 무엇이 명백한 고증오류인지를 밝히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것이다.
이 드라마의 가톨릭 감수인이 홍 베드로 신부인데, 홍 신부님은 SBS 열혈사제의 감수인이기도 했으며 열혈사제 방송종영 이후에 가톨릭평화방송(cpbc)에서 실제와 드라마의 다른 점을 설명하기도 했었다 (홍 베드로가 아닌 황중호 베드로 신부임)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현실에서 있었다면, 사제직무정지처분을 받거나, 일명 사제감옥이라는 곳으로 강제로 휴양명령처분이 내려질 정도로 중차대한 문제인 데, 감수인으로 현직 신부님이 자막에 등장했다고 해서 드라마 내용이 모두 고증을 완료하고 완벽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가 없는 실증례이다.
안정원의 컴퓨터 안에 문서로 저장되어 있는 본당신부의 추천서는 신학교입학 진적에 신학교입학원서를 가지고 본당 신부에게 추천서 작성을 요청해야지만 나오는 것이고, 수도회 입회자는 수도회의 입회 가허락이 떨어진 상태에서 본당 신부의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하는 교회법적 서류로서, 안정완이 "올해에는 의사 때려칠꺼야"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미 신학교원서접수 단계이거나 수도회 입회 가허락 상태가 아님으로 본당신부의 추천서가 먼저 작성되어 있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그리고 본당신부의 추천서는 신학교 입학자나 수도회 입회 대상자가 볼 수 없도록 밀봉하여 교구 성소국장 신부나 수도회 성소담당자에게 본당신부가 직접 보내거나, 신학교 입학 또는 수도회 입회 대상자가 주임신부로부터 추천서를 받더라도 밀봉상태로 받아서 밀봉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성소담당 신부나 수도자에게 고스란히 제출해야하는 중요문서로서, 이를 신학교 입학 대상자나 수도회 입회대상자가 내용이 궁금하다고 스스로 개봉하면 입학이나 입회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는 절대금기의 행위이다.
이렇게 작성된 주임신부의 추천서와 성소국장 신부의 자료를 참고해서 교구장 주교는 신학대학장에게 보내는 교구장 추천서를 작성하여 신학교 입학원서 서류에 첨부문서로 첨부하여 신학대학 학장 또는 총장신부에게 송부하기 때문에, 본당 신부의 추천서 작성 대상자의 신앙생활이나 생활상 등이 적혀있는 추천서를 신학교 입학 또는 수도회 입회 대상자 스스로 추천서 내용을 볼 수 없도록 밀봉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당신부의 추천서가 안정원의 개인 컴퓨터에 있는 것은 교회법과 사제양성지침을 위반함으로 명백한 오류이다
게다가 이탈리아 나폴리대교구로 보내는 추천서를 한글로 작성한 것도 오류이다. 추천인인 본당신부가 이탈리어를 못하면 본당이 소속된 교구에는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대학교들 포함)로 유학을 가서 석박사 학위를 따고 귀국한 신부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이탈리아어로 작성해달라고하고 그 이탈리아어 작성문에 본당신부가 직접 사인해야하는 교회법적 문서로서 일반인이 신학교 지원자의 신앙생활이나 생활내용이 들어있는 추천서를 공증번역해서 첨부할 수가 없다. 만약 이탈리아어를 못하는 신부님이라면 가톨릭 공용어인 라틴어로 작성해도 무방하다(교황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문서들은 라틴어이거나 이탈리아어가 대부분이며 간혹 영어로 오기도하는 데, 이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번역해서 각 교구로 원본과 함께 통지하는 시스템이며 한국에서 교황청으로 보내는 문서들도 라틴어/이탈리아어를 위주로 영어로 간혹 사용해서 문서를 작성해서 보낸다). 안정완의 컴퓨터 속의 한글 추천서는 다만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글로 작성한 추천서를 보여준 것으로 드라마 시청시에 이를 감안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동기들과 주말 일정을 이야기하면서 안정원이 '마라톤 오랜만에 하프'라고 말하는데, 안정원이 참가하는 대회인 2019 핑크런(PINK. RUN)대회는 2019년 10월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렸으며 코스는 10km와 3km 두 종목이었다. 매년 4개 도시 이상의 장소에서 유방암 예방 및 환자 돕기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핑크런 마라톤에는 하프 코스(21.0975km)는 없다.
4회
이익순 소령의 전투복 왼쪽 가슴에 공수기장이 없다. 육군사관학교는 공수훈련을 2학년 필수이수훈련으로 지정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육사출신 장교는 공수기장을 부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후속작이지만, 전작과의 연계나 세계관은 전혀 이어지지 않는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오히려 드라마 자체의 정서는 응답하라 시리즈에 가깝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과거90, 현대10이라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과거10, 현대 90정도. 그 대신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캐스팅되었다.[14]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정경호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2년 만, 유연석과는 응답하라 1994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
편성이 계속해서 미뤄지다 2월 방영 예정에서 결국 3월 12일(목) 첫 방송, 목요일 밤 9시로 편성이 확정되었다.
치솟는 제작비, 바뀌는 노동 환경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주 2회의 여타 드라마와 달리 주 1회 방송을 결정했다고 한다.[15]
극중 등장하는 ‘강운대 병원’의 실제 촬영 장소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다.
'율제 병원'의 실제 촬영 장소는 이대서울병원이다.[16]
5개의 진료실, 수술실, 병실, 의국 각각 다른 5개의 공간이 필요했기에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실도 있다.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세트장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까지 약 1년정도 걸렸다고 한다. 릴레이 캠 <연석 캠>을 보면 중환자실이 나오는데 역시나 세트장이다[17]
전미도는 드라마 첫 주연작이다.
등장인물을 잘 보면 이름이 야구선수와 같거나 유사한 사람이 많다. 흉부외과의 김준완, 도재학, 소이현, 그리고 환자 노진혁, 김찬형 등은 NC 다이노스[18]에서, 신경외과의 용석민, 허선빈, 안치홍, 민기준, 황재신, 그리고 환자 김주찬, 임기영 등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간담췌외과의 이영하, 김재환, 국해성, 함덕주, 그리고 환자 중에 이용찬 등은 두산 베어스에서, 산부인과의 추민하, 명은원, 한승주, 은선진 등은 한화 이글스[19]에서, 응급의학과의 봉광현, 배준희, 선우희수 등은 SK 와이번스에서, 소아외과의 한현희는 키움 히어로즈에서[20] 이름을 딴것으로 보인다. 즉 과별로 한 팀을 정해 환자까지 야구 선수의 이름을 베껴쓰고 있다. 작가와 감독이 전작에서부터 계속 야구 관련 소재를 쓰고 있었는데, 의학 드라마여서 야구를 넣을 부분이 없다 보니 이름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우정 작가가 혼자 드라마 각본을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다. 전작 응답하라 시리즈를 포함하여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이우정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 드라마는 모두 다른 작가들과 함께 작업했는데, 이번 드라마의 경우 이우정 작가 혼자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부작인 것도 특이한데, 한 회당 한 달의 이야기, 합치면 2019년 3월부터 '20년 2월까지 총 1년의 이야기를 보여주기로 계획되어 있다.
기존의 드라마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전체적인 등장인물 소개가 게시된 후에는 종영될 때까지 내용의 변동이 거의 없는 것에 반해 본 드라마는 새로운 주요인물이 출연하면 그 회차가 끝난 후 홈페이지에 바로 해당 인물에 대한 소개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기존 등장인물의 경우에도 전개가 계속됨에 따라 그 설명이 더 보충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제작진의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물론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부터 이어져 온 특성이다.
주요배역에 뮤지컬배우들이 포진해있다보니 특정작품에 대한 접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조정석, 유연석, 정문성은 뮤지컬 헤드윅의 역대 주인공들이었으며, 전미도, 정문성, 문태유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역대 주인공들이었다. 중간 투입된 곽선영도 뮤지컬 글루미데이 여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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