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의 희생자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쉽게, 복수를 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정의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당신은 그들을 얼마나 멀리 인도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성공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전과 같을 수 있을까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는, 우리가 매일 주변에서 목격하는 인간 본질의 어두운 면과 폭력의 악순환에 관한 어려운 질문에 대한 탐구에 관한 경험을 창조하는 것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수백 명의 개발자들은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러분들의 정의와 공감에 대한 견해에 대한 도전이 될 수 있는 작품이길 기원합니다.
너티독의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 이 여행에 동참해 주심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디렉터 닐 드럭만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2016년 12월 4일 PSX에서 공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
전작 발매 이후 3년 6개월 만에 공개된 후속작으로 전작의 크레이티브 디렉터였던 닐 드럭만이 그대로 디렉터직을 맡았다.
게임플레이 및 특징
HUD
공개된 E3 시연 영상에 따르면 기본적인 스타일과 HUD는 전작과 비슷하다.
아이템 제작 및 개조
아이템 제작 관련해서는 여러 종류의 화살촉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시연 영상에서는 폭발 화살을 제작해 적을 터뜨리는 장면도 나왔다. 권총용 소음기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제작 창의 빈 칸으로 미루어 보건대, 게임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템 조합 기능이 전작과 달라졌다고 하는데 주 재료가 있고, 거기에 부수적인 재료들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한다.
사실적 게임 플레이
현존 게임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 묘사와 액션 메커니즘을 보여주었는데 전작보다 더 다양해진 전장 구성과 플레이어의 이동과 장면 연결이 더욱 부드러워짐과 동시에 역동적인 표현을 추가하여 엘리가 적에게 돌진하며 병을 주워 들고 던지는 모션이 부드럽게 연결되며 쓰러져 있는 적에게서 총알을 회수할 때 탄창만 빼내가는 사실적인 연출을 보여 주기도 한다.
엘리가 쫒기던 와중 상점 건물로 들어갈때 적이 쏜 총알에 문 유리가 깨지면서 엘리가 주춤하는데 이때 유리파편이 엘리에게 튀며 엘리가 극소량에 데미지를 입는 연출도 있다.
이외에 엘리가 근접 무기로 머리를 공격하면 상대가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지고 엘리가 근접 무기를 빼앗으면 눈이 커지며 놀란 표정을 짓는등의 묘사도 추가되었다.
AI(인공지능)
게임 내 등장하는 인물들의 전체 AI가 작동하는 방식의 핵심 요소들을 다시 작업했다고 한다. 전작에서 플레이어를 탐색하고 공격하던 AI 시스템에 더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전파하는 방식을 추가했다고 한다.[3] 적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고 이름을 부르는 등 적들이라도 모두를 실제 인간처럼 보이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작업했다고 한다. 거기에 칼로 목을 찔렀을 때 피가 솟구치고 쓰러진 후에도 신음하며 꿈틀거리는 등 표현을 좀 더 세밀하게 묘사하여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4] 제작진은 이것이 이번 작의 주요 테마중 하나인 '복수'와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는데 플레이어가 모험 중 잠깐 마주치는 적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고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인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인물들이 더욱 다양한 행동 방식을 보이게 되었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어 플레이어가 뒤에서 접근하는것을 못 알아채기도 하고 라디오를 틀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정신이 팔려 있는 인물의 모습도 등장한다.[5]
모션
근접 전투도 강화되어 본격적인 회피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차티드 4에서처럼 회피나 공격 동작이 주변 지형지물과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영상에서는 상대의 도끼를 피하다 자동차에 부딪힌 엘리가 반작용으로 밀려나는 모션을 보이고 공격이 빗나간 적은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면서 주변에 부딪히고, 근처의 사물을 날려 보내기도 한다.[6][7][8]
플레이어와 적들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모션 매칭 시스템을 적용 했다고 한다. 이를테면 곡괭이 같은 것은 플레이어의 행동과 사용법에 변화를 주며 그래서 적이 양손 무기를 소지하고 당신이 마체테를 갖고 있다면, 적들은 당신이 망치나 매우 큰 곡괭이를 가지고 있을 때와는 다르게 접근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장비하고 있는 무기와 플레이어 주변의 환경을 기초로, 플레이어가 어떻게 전투에 임하는가에 대한 깊이감과 전략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인물들은 더 현실적인 방식, 즉 실제 사람이 환경을 둘러보거나 물건을 확인하는 식으로 행동한다고 한다.
그외 추가 및 변화한 요소들
엘리는 전작처럼 기본적으로 칼을 소지하고 있지만 조엘처럼 근접 무기를 따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점프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잠입과 도주가 용이해져 더욱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도 있었던 상대를 제압한 후 인질로 잡는 모션에 몇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되었다. 인질을 잡고 있는 동안은 전방에 있는 적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포복 기능과 지형지물 아래로 숨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엘리가 수풀에 은신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자동차 밑이나 침대 밑으로 숨는 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사냥꾼들이나 군인들 또한 지형지물의 아래를 탐색하는 모션을 보인다. 자동차 밑에선 사격도 가능하다. 게다가 세세한 묘사까지 했는데, 언차티드 4에서처럼 수풀 사이를 지나갈 때 수풀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한다. 또 일반 지형지물의 좁은 틈으로도 서있거나 숙이고 있을 때도 이동할 수 있다.
로프를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층고나 지대가 다른 장소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서 마음만 먹으면 완벽하게 인간들을 피해 숨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사람들이 사냥견 또는 군견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포복을 하거나 소음을 줄인 채 이동하더라도 사냥견이 플레이어의 냄새를 맡아 발각될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E3 2018 인터뷰에서 새로운 종류의 감염자와 맵마다 굳이 적들과 싸우지 않고 탈출할 수 있는 루트가 나온다고 하니 이 또한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이다.[9] 게임 플레이 중에 플레이어가 가야 할 길이나 해야 할 행동 등을 딱히 알려주지 않으며, 미션의 경우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도 클리어 가능하다고 한다. 미션을 완료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데모에서 시연한 플레이는 단지 그 중 한 가지 방법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5월 말, SEIK 프리뷰 코드를 받아 작성된 체험기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선형적인 스토리 진행 방식을 취하지만 마치 작은 오픈 월드처럼 통과하는 장소들의 규모가 상당하여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루트나 플레이방식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났다고 한다. 여타 많은 게임 트레일러처럼 이 영상도 몇몇 부분들은 데모를 위한 스크립트처리된 게임 영상으로 보인다. 즉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을 참조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과 동일하게 나올 거라는 보장은 어렵다. 전작이 스크립트를 최대한 배제한 게임 진행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도 그럴 공산이 크다.
블로터에 비해 얼굴 형태가 뚜렷한 솀블러라는 감염체가 추가되었다. 블로터처럼 원거리 공격을 가하지는 않지만 근접 거리에서 포자 가스를 내뿜어 피해를 주는 근접형이다.
미니 보트가 등장한다. 전작에서 수영을 하지 못하여 물을 두려워 한 엘리가 이번 작에서는 수영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아니라 물위에서의 탈것 또한 이용하여 수상 이동을 빈번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는 전작과 달리 팔에 문신을 했고 포자 가스가 등장하면 방독면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인게임에서 컷신으로 넘어가는 연출이 원테이크로 연결되듯 더욱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전작에서 엘리와 조엘의 적들은 크게 분류하여 감염체, 약탈자들, 군인들[10]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워싱턴 해방 전선 WLF조직과 컬트 집단인 세라파이트라는 자들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WLF는 이전작의 군인들과 비슷하게 행동을 예측하기 쉽지만[11] 세라파이트는 서로 휘파람으로 신호하며 소음이 없는 화살을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의 대미지가 높고 화살을 제거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하는 데다가 위치 포착도 어렵다고 한다.
전작의 전문 킬러 못지않은 조엘의 액션에 비해 체구도 작고 상대적으로 여리여리한 엘리의 전투가 타격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유저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발사에서는 근접 회피나 빠른 투척, 엎드리기, 숨어들기 등의 액션을 추가하여 전작보다 민첩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12] 맵이 넓어진 만큼 조엘처럼 화끈한 전투를 펼치는 방식보다는 회피 및 은엄폐, 추가된 화살 종류, 소음기 등을 이용하여 암살과 은신을 통한 전투가 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Emilia Schatz는 게임 내 메뉴에는 약 60여 가지 다양한 접근성 옵션이 있으며 컨트롤, 시각 보조, 오디오 단서, 길 찾기 및 이동, 전투 등을 보조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일부는 UI를 더 크게 만들거나, 색맹 유저들을 위한 자막 색상 변경 등 상당히 표준적인 기능이며 텍스트를 읽기 어려운 플레이어에게 메뉴부터 엘리가 여행 중에 집어드는 노트까지 게임 내 모든 것을 읽어주는 텍스트 음성 변환 옵션도 제공한다고 한다. 고대비 모드는 시력이 낮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것으로, 세계를 옅은 회색으로 렌더링하고 동료 캐릭터를 파란색, 적 캐릭터를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스토리
게임의 배경은 시애틀이며 성장한 엘리와 나이 든 조엘이 등장하면서 전작의 내용이 이어지는 건 확정이다. 이번 작에서 엘리는 19세로, 전작의 도입부에서 5년, 엔딩에서 4년이 지났다. 전작의 도입부가 2034년이었으니 파트 2의 시대적 배경은 2039년이다.
스토리의 테마는 증오이며 핵심 플레이어 캐릭터는 엘리다.
1편의 조엘과 엘리처럼 2편에서도 엘리는 1편 등장인물[13]과 동행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고 닐 드럭만이 언급하였다.
프롤로그
파이어플라이에게 엘리를 데려다 준 조엘은 엘리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수술 준비중인 의사와 파이어플라이들을 죽이고 탈출을 하여 동생 토미가 있는 공동체로 향한다. 감염자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자유로운 공동체 마을인 잭슨에 터를 잡은 조엘과 엘리의 관계는 서먹하다. 조엘은 엘리에게 'Future days'라는 노래를 불러주고 기타를 선물로 준다.
그리고 4년이 흐른다. 그동안 파이어플라이 조직은 와해되었고, 반정부 민간단체인 워싱턴 해방 전선(WLF)과 신의 계시에 따라 행동하는 광신도 세라파이트 조직이 이권을 다투며 경쟁하고 있다. 엘리는 공동체에서 사귄 친구인 디나와 함께 정찰을 위해 마을 밖으로 나간다.
엔딩
엘리는 붙잡혀 삐쩍 마른 애비와 레브를 풀어주고 보트로 향하지만 애비를 용서할 수 없었던 엘리는 증오의 감정을 품는다. 애비는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 레브가 인질로 잡혀 결국 두 사람은 결전을 벌인다.
엘리가 애비를 압도하고 애비를 물에 빠뜨리며 목을 조르고 있던 중 조엘의 모습과 기억이 떠오르며, 결국 애비를 살려 보내준다. 그대로 애비는 배를 타고 도주하는데, 이 장소가 게임의 메인 메뉴인 배와 물살이 이는 장소이다.
이후 엘리는 애비에게 물려 왼손의 약지와 소지 두 개의 손가락을 잃고 집에 돌아가 조엘이 알려준 곡을 기타로 치며 조엘과의 추억을 회상한 후 어디론가로 향하며 게임이 마무리 된다.
등장인물
엘리
조엘
애비 - 이번 작의 핵심 등장인물. 엘리와 조엘의 관계에 결정적인 인물이다.
토미 - 과연 조엘의 동생답게 미중년이 되었다. 복수를 계획하는 엘리를 보고 그녀가 맞서려는 조직이 얼마나 큰지 무장했는지 알고서 그러냐며 걱정한다. 엘리는 토미를 삼촌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확인.
디나 - 엘리의 연인으로 유대계이다. 원래는 제시와 사귀었다고 한다. 초반 엘리와 동행하며 전투를 돕는다. 이후 전 남친 제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는게 드러나면서 전투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후 제시의 아이를 낳고 엘리와 함께 살게 된다.
제시 - 엘리의 동양인 남성 동료. 디나의 전 남자친구다. 디나가 휴식하는 동안 엘리와 동행한다. 하지만 애비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야라 - 전 세라파이트. 트레일러에 등장했었고, 애비와 함께 세라파이트에게 처형당할 뻔했으며 이로 인해 왼팔을 잃게 된다. 레브의 누나.
레브 - 전 세라파이트이자 야라의 남동생. 활을 잘 다루며 삭발을 했다. 마찬가지로 트레일러에 등장했었다.
에밀리 - 애비를 살해하려던 여자.
등장세력
잭슨 카운티 - 잭슨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며, 1편에 수력 발전 댐과 절전소가 있던 지역이다. 조엘과 토미, 엘리, 마리아 등이 이곳에서 거주한다. 2편 시점에서는 이리저리 흘러들어온 피난민들을 흡수하고 주변의 감염자들을 청소하여 거의 소도시 수준으로 규모가 커졌다.
WLF - 워싱턴 해방 전선(Washington Liberation Front)의 약어이며, 울프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편에 나온 파이어플라이나 피츠버그 반란군처럼 군대를 물리치고 시애틀을 장악한 단체로, 애비가 포함되어 있는 세력이며 대장은 아이작이다. 스카와 시애틀의 영토 싸움을 하고 있었으며 휴전과 전쟁을 반복했었다. 시애틀에서 군 복권을 이수했기 때문에 넉넉한 물자와 군대의 장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14]. 전투시에는 경비견을 사용하는데, 개가 엘리를 보지 못하더라도 엘리의 냄세를 추적하며 전투를 곤란하게 만든다.
세라파이트 - 시애틀에 주둔하며 WLF와 영토싸움을 벌이는 종교 집단. 뺨 양 옆으로 "Glasgow Smile" 이라는 큰 상처가 있기 때문에 WLF는 '스카'라고 부른다. 야라와 레브가 여기에 소속되었다가 이탈했다. 과거 WLF와 휴전협정을 맺은 적도 있었으나 세라파이트 소속 어린애들이 WLF의 순찰대와 충돌하여 결국 어린이들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현 시점에선 서로 잡아죽이려는 원수 사이가 되어버렸다. 총에 의존하는 WLF와는 대조적으로 세라파이트들은 주로 근접 무기와 활과 화살과 같은 무성무기를 사용한다. 전투와 수색시에는 서로간의 휘파람으로 소통한다.
영적 지도자 세라파이트를 따르며, 이 믿음은 절대적이다. 자신들 목에 희생물을 걸어 놓고“죄로 죄어졌다”고 믿으며 액운을 쫓아내며, 조직 내의 배신자는 팔을 부러뜨리는데 이를 "날개를 잘라라"라고 명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을 나무에 목을 매달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는 처형을 한다. 언어적으로는 일반 사람들을 "늑대", 감염된 사람들을 칭하는 "악마", 조직내 배신자들은 "아포 스테이트"와 같은 적들에 대한 특정 단어를 사용하며, 신조어를 알지 못하거나 신앙의 엄격함 때문에 욕도 하지 않는다.
등장장비
<근접무기>
<원거리 무기>
권총
반자동 권총
군용 권총
리볼버
사냥용 권총
소총
볼트 액션 권총
반자동 소총
산탄총
펌프 액션 산탄총
더블 배럴 산탄총
기타
활
석궁
화염방사기
총평
플레이스테이션 4 전체 게임 중 3위[15], 독점 게임들 중 공동 1위[16]의 메타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메타스코어의 MUST-PLAY 기준점인 90점을 넘어선 95점이라는 기록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유저 평가는 2.5에서 시작하여 현재 3점 초중반이다
유저평가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 메타스코어는 95점으로 매우 높은 편인 것에 비해[17] 유저스코어는 2.4점으로 출발하여 계속 2~3점대에 머무르는 등 매우 혹평을 듣고 있다. 가장 중요한 스토리적 측면에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뉜다. 호측 유저들은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좋은 내러티브 요소를 가졌다며 호평하고 있으나 불호측인 유저들은 스토리텔링과 개연성을 지적하는데 특히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외 다소 진부한 내용에 비해 소위 깨시민스러웠던 리뷰어나 평론가들의 지나친 고평가가 유저들을 너무 과하게 자극했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복수와 증오라는 주제적 측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는데 호평측 복수라는 주제를 게임에 잘 녹여냈고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불호측은 게이머가 몰입할 환경을 만들어놓고 그것이 나쁘다고 하는 이중적인 모습과 내 돈 주고 내가 불쾌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 억지 사상 주입등을 이유로 들며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말이죠, 이건 마치 웬 여자가 여러분이 자는 방에 몰래 숨어들어와 옷을 다 벗고 여러분 얼굴 위에 쭈그려 앉아있어 놓고는, 잠에서 깬 여러분이 자기 엉덩이를 보았다고 비난하는 것과 같은 짓이에요. 난 네 엉덩이를 보고 싶지도 않았다고, 스펙 옵스! 계속 튀어나오는 미군 탈영병들을 학살하지 않으면 진행하지 못하게 만든 건 너잖아!
- 게임 평론가 얏지, 제로 펑츄에이션 스펙 옵스 리뷰 中[18]
이러한 복수와 증오라는 주제에 대해 나오는 평가를 보면 스펙 옵스: 더 라인과 유사한 논란도 존재하는것으로 보여진다. 플레이어에게 하여금 이러한 주제에 대해 아주 노골적이고 잔혹한 방식으로 보여주나 그러한 논란을 회피 할 방법이 없는 선형적 스토리 라인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 결국 스펙 옵스: 더 라인의 선형성 관련 논란에서도 다룬것 처럼 이러한 극단적인 메세지는 극도의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고 던지는 메세지 속 모순점을 찾고 그런 모순점만을 기억하는 역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19]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동서양 할것없이 대다수의 게임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라오어 2를 줄기차게 까고있다.[20] 레딧 r/TheLastOfUs2에선 이번 사태를 풍자할려고 스포일러의 머리를 골프공(...)에 합성시켜서 사이트 배경 일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온건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레딧마저 This garbage(쓰레기)라고 직접적으로 욕하며 불타오르는 중이다.[21]골프채에 머리가 깨진 모 독재자은 위엄이라도 있었다 그리고 모 독재자는 조엘보다 더 많은 잘못을 저질렀는 데도 마지막에 자신의 혈육과 그 혈육을 조종하는 플레이어에게 게임의 전체를 관통하는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남기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된 반면 조엘은...
이런 논란은 디렉터의 발언에서 암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디렉터인 닐 드럭만은 '전작의 테마가 사랑이었다면 이번작은 증오가 테마가 될 것이다' 라고 발언했기 때문. 전작과 반대되는 테마의 스토리인데, 그게 전편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이 만장일치로 좋아할리가 없다. 그렇기에 전작을 플레이 하고 전작을 아끼는 팬들 사이에선 주역들의 행복한 엔딩을 원했으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존재 자체가 그저 불필요한 체험이라는 것.
특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체험 방식에서 이러한 논란은 극에 달한다. 이는 영화나 책으로는 불가능한 오직 게임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체험 방식임에는 분명하다. 이러한 독특한 체험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줄 수도 있으나, 반대로 전작에 깊은 애정을 가진 팬이 직접 전작을 가장 극단적인 방식으로 부정하는 연출이기 때문에 과연 팬들이 이런 방식을 좋아하겠냐는 것이다.
이러한 전작 부정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랑 비슷한 방식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사실 모든 면에서 라스트 제다이와 비슷하다기 보단 캐릭터를 대하는 방식에서 오는 논란이 특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라스트 제다이의 주요 비판점의 큰 흐름 중 하나가 기존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들의 취급에 대한 논란이 포함되어 있고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스타워즈 만큼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메인 캐릭터의 취급에 대한 논란이 결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팬덤 분열을 초래한 점 역시 겹치는데, 이미 위에서 언급한 r/LastOfUs2는 직접적으로 본작을 호평한 유저들을 향해 비꼬아대며 욕설을 끼얹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이 문화계 전반에 침습한 이후로 많은 유명 시리즈들에서 기존 메인 캐릭터에 대한 취급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에서 노년 백인 남성 캐릭터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대하는 방식이나, 마찬가지로 비슷한 논란이 일었던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에서 백인 남성 캐릭터인 존 코너를 소모한 방식처럼 이번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에서도 PC주의자들의 입김으로 인해 백인 + 중년 + 남성 캐릭터인[22] 조엘을 소위 “여성서사”를 위한 도구로 소모시켰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더욱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메인 캐릭터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연출을 보였는데, 이러한 방식의 연출은 관객의 감정 고취를 위해서 주로 여성 히로인 캐릭터들에게 행해졌던 것으로, 최근에는 아주 질 나쁜 연출로 취급되며 주된 비판의 대상이 되어 지양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한 저질의 연출을 단지 성별만 바꾸어 남성 캐릭터에게 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올바른’ 연출이라고 여기거나 용인하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며 성차별적이다. 라오어 2가 이러한 PC주의 때문에 망가진 작품이라고만은 할 수 없지만 안 그래도 최근 소니가 PS4에서 검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보와 겹쳐서 소니에 PC가 너무 만연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23]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로 리뷰어와 게이머의 시각 차이가 보여졌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는 최근 문화시장의 흐름이기도 하다. 루리웹의 중간 리뷰에서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분노할 파트가 존재한다고 언급하면서도 '게임의 완성도는 별개' 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를 보고 "게임은 결국 즐기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전작을 한 유저가 재미가 아닌 불쾌함을 느끼면 그건 플레이어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 라는 의견을 내는 유저도 존재한다. 즉 게임에서 재미가 아닌 다른 불쾌한 감정을 느끼면 그건 게임으로서 기본이 결여되어 있다는 의견이다. 이와 반대로 게임은 즐기기 위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예술의 영역에 들어선 만큼 평론가들이 단순히 이 게임이 얼마나 즐기기 좋은가만 평가하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틀리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비판 측에선 발매 전, 이 게임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린 웹진들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이들이 '"전작을 플레이 한 유저가 싫어할 것."' 이라고 공통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에 발매 후에 유저들이 느낄 심정을 헤아리고 적절하게 리뷰해줬다고 호평한다. 특히 일본 IGN의 평론가 중 한 명의 글이 적절했다고 평가한다.#
이런 비판이 스토리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외의 비판 의견으로는 전투, 크래프팅이 전작과 달라진 것이 그다지 없으며 반쪽짜리 오픈월드, 트레일러에 나왔던 역동적인 전투 모션을 실제 플레이로 재현할 수 없는 등 트레일러 사기를 의심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 커뮤니티들의 날선 비판은 결국 발매 직후 유저 평점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발매 하루 후인 6월 19일 기준 메타스코어의 유저 평점은 3.2점으로 95점을 받았던 평론가 평점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혹평을 날린 유저 리뷰 모음 무엇보다 리마스터가 아닌 전작의 유저 평가가 9.1이다..
무기한 발매 연기
2020년 4월 2일, 사실상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물류 확보 문제로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 2월 21일에서 5월 29일로 연기되었다가 이젠 아예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는 상태까지 오게 되자 예구를 하고 기다리던 게이머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많았고 이후 예약구매를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환불조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아래의 유출 사고가 일어난 후 바로 다음날인 4월 27일, 부랴부랴 발매일을 6월 19일로 공식 발표했다. # 무기한 연기가 해제된 이유로 원활해진 물류상황을 들었지만 강제 환불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인데다가, 5월 29일에서 고작 3주 뒤로 발매일을 잡아버려 사실상 물류 문제로 인한 발매 연기는 거짓말이었다는게 들통나버렸고, PS5 런칭작으로 내놓을거라던 루머를 부정하기 어렵게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로부터 며칠 후 SIE 사장 짐 라이언이 PS5 출시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고 발언한 게 함정이다.
컷신및 인게임 영상 유출사건
2020년 4월 26일, 너티 독 내부에 의해 스크린샷을 비롯한 스토리 컷신 등이 담긴 게임의 스토리라인이 통째로 유출되어 버렸다.
엔딩 영상은 스트리밍 직후 바로 삭제되었다고 한다.[24] 디버그 모드로 보이는 UI 등 QA팀에서 발매 연기와 임금 지불 문제로 인해 너티 독에 앙심을 품고 유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제이슨 슈라이어[25]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제이슨 슈라이어는 현재 너티 독 내에 있는 문제는 크런치가 문제이고[26] 임금 문제는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너티 독 직원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해 추가 지급을 받기도 했고 제이슨 슈라이어도 너티 독의 문제는 임금이 아닌 크런치 문화라고 언급했다.# 다만, 유출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몰라서, 확실히 어디서 유출됐는지 알게 되면 말해줄 거라고 밝혔다.[27]
이후 제이슨 슈라이어의 언급에 따르면 유출은 내부 개발자나 QA 개발 인력이 아닌 해커의 소행이라고 한다. # 너티 독의 서버 액서스에 접속해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유출 한 것 이라고 한다.
현재 자세히 유출된 스토리는 기승전결의 기와 결만 유출되었지만 이것만으로도 파트 2의 스토리의 큰 맥락은 파악될 정도이다. 해당 유출자는 발매는 곧 될 거라고 언급했고 게임은 "완벽에 가깝다(quality of the game is close to perfection)" 라고 말했다. #
유출된 스토리에 대해서는 팬덤에서 어마어마한 논란이 되고 있고 반응도 좋지 못한편. 너티 독 측에서는 유출된 부분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직접 게임을 해보면 좋을 것이란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유출 사건 직후 발매일을 6월 19일로 발표했는데 유출 때문에 급히 발매일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유출 이후로 너티독 직원들은 어떻게든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유출은 게임의 가치를 얕보이게 만들고 있다'. '게임을 하고 평가를 해달라'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최대한 여론을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여기에 부사장이면서 게임 디렉터라는 사람이 찬물을 제대로 부어버려 환불 하겠다는 게이머들도 점점 늘고있다.
그러나 이후 판매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기사들이 나왔다. 오히려 PS4 독점작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 같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스토리 유출이 화제였긴 했으나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
또한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리뷰어들에게 리뷰 카피 또한 풀린 상태인데 엠바고를 지키는 선에서 기자들이 언급한것에 따르면 유출된 스토리라는 내용으로 떠도는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틀린 내용이라고 한다. 4chan 출처의 루머들이 뒤섞이며 전혀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추측글이 유출이라며 떠돌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단순히 회사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을 소니 측에서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들어 제재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생기고 있다. 한편, 같은 주제에 대한 앵그리 죠의 비판 영상은 내려가지 않았는데 앵그리 죠가 규모가 상당한 유튜버라 그럴 가능성도 있고, 앵그리 죠도 닌텐도와의 저작권 불화 이후로 저작권 이슈에 대한 여러 대처[29]를 해두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는 저작권에 걸릴 만한 영상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앵그리조와 그 크루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이기에 저작권 위반으로 태클을 걸 부분이 없기도 하다. 영상
6월 13일 새벽 2편의 초반 3시간 플레이영상이 유출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유튜브에서 내려갔다. 그리고 출시 전날인 18일 새벽에 레딧과 유튜브로 엔딩과 플레이영상들이 다시 한 번 유출되었는데, 이전에 유출된 내용과 일치하는데다가 더 정확한 내용들이 유출되었다. 이에 레딧의 라스트 오브 어스 2 관련 쓰레드들은 유출된 내용에 대해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스포일러 주의엔딩(당연히 스포주의)
디렉터 닐 드럭민의 발언
이 와중에 너티 독의 부사장이며 본작의 스토리 작가이자 디렉터인 닐 드럭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커트 코베인의 발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
우리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만일 당신이 동성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면,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씨X 우리를 내버려 두라고!(Leave us the f**k alone!) 절대로 우리 공연에 오지 마, 너바나 음반도 사지 말고.
이러한 문구는 스토리에 대한 비판하는 사람들을 소수자 혐오자로 몰아간다고 보여질 수 있다.[30] 또한 이런 스토리가 맘에 안들면 구입하지 말라는 문구로 보여질 수 있어서 안 그래도 논란이 많은 스토리에 대해 기름을 끼얹는 발언을 하게 된 셈이다.
I know you wish this were different. I wish things were different. But they ain't. On June 19 make them all pay.
이렇게 흘러가지 않기를 바랐겠지. 나도 그랬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6월 19일, 그들이 대가를 치를게 할거야. #
5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든어택 2의 폭풍전야와 유사한 발언을 하였다. 옹호하는 쪽에서는 트레일러에서 조엘이 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으로 뿐이라고는 하나, 한편 지금까지 닐 드럭만의 행보를 보았을 때엔 유출된 스토리를 비판하던 쪽에 대해 우회적으로 도발하는 메세지로도 보일 수 있는 교묘한 발언으로도 보인다. 그리고 출시 이후 모든 스토리가 공개되며 완전히 예술병자의 자만심으로 가득한 폭풍전야급 웃음벨 발언이 됐다.
흥행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CEO 짐 라이언은 유럽에서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예약 판매량이 Marvel's Spider-Man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외
사실 과거 제작진은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는 끝이며 후속작에서는 다른 인물들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PGW 트레일러를 보아하면 정체불명의 여성의 이야기와 엘리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두 인물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차티드 4의 공개 이후에 닐 드럭만과의 인터뷰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긴 하다'라는 뉘앙스의 언급이 나온 바 있다.
닐 드럭만은 인터뷰에서 전작이 사랑에 관한 게임이라면 이번 작품은 증오에 관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동 작가로 합류한 할리 그로스(Halley Gross)는 "이 게임은 전적으로 어려운 선택과 그 어려운 선택의 결과에 관한 것입니다. 게임 플레이에서도 이러한 캐릭터가 거쳐야 할 세밀하면서도 어려운 선택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은 개와 함께 있는 여자를 상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잠입해서 위험을 감수하겠습니까? 우리는 여러분들이 결정할 때마다 그들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죄책감은 선택의 결과이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 학습과 성장의 조짐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전작처럼 고착화된 갈등이나 단순한 선악의 구분에서 벗어나 폭력과 공감, 대화의 사이클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31][32]그러면서 "여러분이 여전히 여러분에게 전달되는 그녀와 그녀의 의사결정에 대해 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여러분이 엘리와 함께 순간 순간의 결정에서, 이러한 영상을 보면서, 그녀가 받는 모든 무게감을 발견하면서, 그녀의 결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동의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은 그녀가 왜 그렇게 해야하고, 그것을 멈출 수 없다고 느끼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3 2018의 플레이 영상에서의 언급을 보면 조엘은 일단 시연 영상의 시기에는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리의 동양계 동료인 제시의 언급으로 "네 영감"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현재까지 “엘리의” 영감 취급을 받을 만한 인물은 조엘밖에 없기 때문. 언급뿐이지만 조사를 위해 바깥으로 나가는 인원들에게 여러 잔소리와 조언을 해주며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닐 드럭만의 인터뷰로 조엘은 잭슨 어딘가에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엘리와의 잭슨 생활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고 복잡하다고 한다.
닐 드럭만은 게임 내내 엘리와 같이 다니는 누군가가 있다고 한다. 강아지 모션 캡쳐를 한 것으로 보아 강아지일 가능성이 가장 크고, 혹은 아직 살아있는 빌일수도 있다. 어쨌든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등장인물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전작과의 연관성을 위해서라도 빌의 등장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토미나 마리아는 잭슨을 책임져야 해 마을을 떠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엘리가 트레일러에서 디나와 키스 장면 직후 디나의 팔찌를 차고 있는 걸로 보아 디나가 습격당해 사망할 가능성이 크기에, 디나일 확률 또한 그렇게 높지는 않다. 빌의 경우에는 등장인물들의 대사 중에 이름이 언급되었다고한다. 일단 등장하든 안하든 빌의 생사는 밝혀질 듯 하다. 빌과 엘리의 지랄맞은 케미가 전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재등장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전작이 플레이스테이션 3의 황혼기에 나왔는데 이번작도 공교롭게도 플레이스테이션 4의 황혼기에 출시하게 되었다.
툼 레이더를 리부트 한 스퀘어 에닉스 유럽에 있는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수장, 다비드 앙포시(David Anfossi)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보고 트위터에 '가짜'라고 적었다가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33]
전작을 만들 때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부녀 간 감정 등 캐릭터 관계 묘사였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나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과연 어느 행동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데에 집중하였다고 한다.
무기한 발매 연기 직전에 조엘역을 맡은 트로이 베이커가 FANDOM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들은 뒤 3 ~ 4년이 지난 지금은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어가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잘 모르겠다.", "플레이어들이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받아들인다면 좋겠다. 만약 닫힌 마음으로 한다면 완전히 다른 경험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 하였다. #
이번 작에는 밴드 펄 잼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인데 그동안 비디오 게임 역사에서 펄 잼의 노래가 수록이 되는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처음이다. 닐 드럭만은 펄 잼의 매니저에게 이 노래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서사에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으며 조엘과 엘리 사이의 일종의 테마로 'Future Days'라는 노래가 게임에 중요하게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너티 독은 펄 잼측에 스튜디오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플레이스테이션 4와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을 보냈으며,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트레일러도 보여 주었다고 한다. 닐 드럭만은 이 노래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서사에 무조건 필요하므로, 펄 잼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시애틀로 날아가 그를 설득할 생각도 했다고 한다.#
닐 드럭만은 어렸을때 보았던 린치를 저지른 사람들을 보고 '이런 끔찍한 방법으로 이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면, 난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느꼈던 감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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