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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웹툰 에대해 알아보자

뤼케 2020. 6. 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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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루의 센스를, 이나중의 황당함을 뛰어 넘는다!
솔직 담백 최강의 개그 만화 <마음의 소리>! 여러분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 휴재 전까지 쓰였던 웹툰 소개
솔직 담백 최강의 개그 만화 <마음의 소리>
날 가져요 엉엉
― 복귀 후에 쓰이는 웹툰 소개

한국의 최장기 연재 웹툰 수필.[2] 작가는 조석. 일관성 있는 병맛개그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

2007, 2008, 2009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15년 중국 금룡상 수상,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6월 30일 완결 기준 누적 조회수는 70억이다

 

줄거리

조석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예측불가 요절복통 코미디 START!!

 

연재 현황

한 컷으로 요약하는 연재 이력[3]
"몇 화를 더 그릴 것인지, 이 만화의 생사여탈권은 이미 제 손을 떠났어요. 보는 사람들이 꺼지라고 해야 끝내는 게 만화라고 생각해요."
― 동아일보 인터뷰
네이버 웹툰의 초창기 흥행작의 하나로, 원래 작가 조석이 네이버 블로그나 도전 만화 등지에서 개인적으로 끄적이던 웹툰이었으나,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측의 러브콜을 받고 2006년 9월 8일에 정식으로 연재하기 시작했다.[4] 10년의 연재기간 동안 주 2회 페이스[5]로 단 두 번만 휴재하고 꾸준히[6][7] 연재 중인 장수 웹툰. 2011년 12월 《수사9단》이 막을 내리면서 홀로 남았었다.

2009년 3월 20일에 300화를 돌파, 2010년 3월 19일에 400화까지 그리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3월 4일에 500화를 돌파했다. 2012년 2월 17일에는 600화를 돌파하였고, 2013년 2월 1일에는 700화가 연재되었다. 전무후무한 장기연재라서 1월 31일부터 댓글란은 700화에 대한 기대와 찬사로 도배됐다.[8] 그리고 2014년 1월 17일에는 네이버 웹툰 두번째로 800화를 돌파하였다. 그리고 2015년 1월 2일에는 네이버 웹툰 가우스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900화, 동년 12월 18일에 마침내 단일 시즌 1000화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또한 2017년 8월 15일 '"시즌 1100화"'라는 새로운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700화에서는 마지막 회를 가정한[9] 에피소드로서 다른 일상물 만화의 최종화에서도 자주 그러한 것처럼 그 동안 등장한 캐릭터들이 집대성하고 비밀이 밝혀지는 형식을 빌린 이야기인데 자세한 건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에서 소개. 맨 마지막 컷에서는 마음의 소리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한컷에 모이는데, 모 사건들로 흑역사화된 조준과 연우는 왼쪽 윗구석에 사진 형식으로만 나온다. 물론 최종화를 가정한 특집일 뿐이라, 700화에서 나온 설정이 이후 에피소드에 반영되진 않았다.[10]

2006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2020년까지 무려 14년간이나 연재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

조석의 추후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블로그에 몇 화를 끄적이던 것이 김준구의 눈에 띄어 처음으로 네이버 웹툰에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는 정말로 네이버 웹툰이라는 게 황량하기 그지 없는 황무지와 같아서[11][12]조석도 처음에는 "그냥 대충 끄적이다 네임드 얻고 다음 만화속세상으로 이적하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당시에 다음에는 강풀과 같은 거장들이 있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무리도 아닌 셈. 마음의 소리 도중에도 조석이 다음 웹툰 카페에서 차기 카페장으로 있고 담당자가 그걸 보고 머리끄댕이라기보단 두개골 자체를 잡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 점을 생각해본다면 후술할 조석의 암흑기는 네이버 웹툰에게 있어 엄청난 행운이었던 셈이다. 하필 네임드가 적당히 쌓였을 무렵부터 마음의 소리의 암흑기가 시작되자 조석은 섣불리 다음으로 연재분을 옮길 수 없게 되었고, 간신히 슬럼프에 탈출하자 그 때는 네이버 웹툰의 간판이 되어있던 바람에 조석이 다음으로 옮길 기회가 사실상 없었던 것.

2006년 연재 시작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조회수는 항상 1등이었고 댓글이나 별점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으며 이 시기에 이미 네이버의 간판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웹툰의 신의 한 수.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연달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지도를 늘려갔다. 더불어 이 시기에 네이버 웹툰이 크게 성장하면서 웹툰이라는 장르 자체가 독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주류 오락물로 자리잡게 되는데, 사실상 이러한 현상에 마음의 소리가 끼친 영향력이 적지 않다. 한마디로 조석에 의한, 조석을 위한, 조석의 킹왕짱 쎈 3년 간이었다.

그러던 것이 2009년 끔찍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초반의 그림체와 아이디어에 비해 개그 내공이 끔찍하게 약해졌다는 비판이 증가했었으며, 5회에 한 번 웃기면 그나마 다행인 수준으로까지 굴러떨어진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13] 소재고갈에 의한 재탕이 많아졌고, 특히 자학개그나 말실수를 차용한 에피소드들은 거의 '정형화'된 패턴이 생기면서 개그물로서의 수명이 다했다는 평까지 나왔다. 개그 소재의 빈곤으로 뭔가 억지상황을 연출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켜려고 했는데 실수로 커피포트를 켰다던가... 이 시기의 작품들은 대체로 별점평점이 낮은 편이다.

다만 조회수나 별점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는데[14], 이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타 웹툰에 비해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연재는 굉장히 성실하게 하고 있었다. 이건 이후로도 그렇지만 그 오랜 연재 기간 동안 휴재는 단 한번 밖에[15] 안했으며, 가끔 업로드 시간이 늦어지곤 하는 타 웹툰에 비해 자정이 되어 날짜가 바뀌자 마자 업데이트 될 정도로 꼬박꼬박 올라왔다. 아무튼 묵묵히 꾸준하게 올렸기 때문인지, 아니면 모종의 막장 드라마 효과라도 받았는지 네이버 내에서의 조회수는 최상위권. 네이버에서 화요일, 금요일 만화를 조회수 순으로 정렬하면 항상 마음의 소리가 1등이었다.

500화 특집 이후로 그림에서 묘하게 위화감이 나타난다. 이전 컷에 흑백 처리를 해 한 컷 더 때우는 기믹을 계속 미는가 하면, 소재 재탕과 자학 개그가 다시 부활했다.

그러다가 2009년 11월부터 조금씩 센스가 살아나더니 12월말 무렵에는 다시 평점을 9점대 후반으로 회복하게 된다. 과거의 긴 템포의 한방개그를 버리고 짤막한 개그를 연계하는 방식의 전개를 도입했는데 이것이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이때의 반전이 계속되어 2013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물론 중간중간 어느 정도 굴곡이 없지는 않았다.), 2012년 3월 20일 609화에서는 네이버 웹툰 사상 최초로 별점 75만 점을 찍으며 야매토끼를 밀어내고 별점의 제왕이 되었다.(2014년 6월 9일 현재 별점은 1638000점이다. 누적의 힘,2015년 10월 6일 188138명이 참가했다. 2016년 7월 16일 현재 200265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보러 가기

그러나 이때를 전후하여 조회수 1위를 빼앗기게 되는데 2012년 무렵 《노블레스》에게 화요웹툰 1위를 내주었고 2013년에는 《갓 오브 하이스쿨》이 금요웹툰 1위로 등극했다.(2014년 09월 12일 기준 마음의 소리가 다시 1위 등극) 사실 연속성이 없는 단편/일상개그 만화가 거의 7년 동안 1위를 해먹었던 게 이상한 거다. 그리고 1위 자리를 내줬을 뿐이지 여전히 인기웹툰이다. 예를 들어 2013년 여름 테마 웹툰이었던 《2013 전설의 고향》은 수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주 총 5회 연재되었는데 월, 화, 목, 토, 일요 웹툰 중 《2013 전설의 고향》의 조회수를 능가한 작품은 《신의 탑》,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 《마음의 소리》 단 네 편뿐이었다. 네이버 웹툰하면 생각나는 네 작품이다.

2014년을 5월경 시점에서 웹툰을 장르별 조회수 별로 나열했을때 조회수로 《마음의 소리》에 앞서는 웹툰은 《신의 탑》,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 3편이 전부다. 다시 말하면 9년 연재기간동안 네이버 전체 조회수 순위에서 순간적으로라도 5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는 의미이다.

2014년 9월경, 《갓 오브 하이스쿨》을 제치고 금요일 웹툰 1위에 등극했다. 그런데 12월이 되니 《외모지상주의》가 1위를 접수해버렸다! 금요일에는 3위를 하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이후 노블레스의 휴재에 따라 화요일 웹툰 1위를 접수한다.

2016년 4월 7일자로 주 1회 연재로 변경되었다. (매주 화요일 업로드) 작가 스스로가 연재 시간에만 쫓겨서 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건강상의 문제와 새로운 작품의 준비, 그리고 한화 한화의 질의 향상을 위해 이렇게 결정하였다고 공지하였다. 그리고 댓글창은 "그래 제발 좀 쉬어라"가 베댓이 되고[16] 그 와중에도 휴재는 안한다는 사실에 경악과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그러나 작가의 본능인지 주 1회 연재 후로 분량이 굉장히 많아졌고, 나아가 얼마 안가 새 만화를 시작했다.

모든 사이트를 통틀어 역대 웹툰 최장수 만화이며 《와탕카》(포커스, 네이버에서 시즌1은 706화, 시즌2는 113화)의 화수를 뛰어넘어 네이버 최다화수 웹툰이 되었고 단일시즌으로 900화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최다화수 웹툰은 아닌데, 왜냐하면 《와탕카》가 포커스에서 시즌3(250화)를 냈기 때문에 최다화수웹툰이 되려면 1070화를 연재해야 한다. 2016년 11월 1061화를 연재하고 있기에 2017년 초에는 기록을 깨뜨릴 것으로 보인다.

2016년 9월 13일자에 드디어 휴재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면허도 따고, 여행도 가보고, 가족과 놀기도 하고, 재충전을 위해서 딱 3주만 쉬고오겠다고. 그 시간 동안에도 문유는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이 함정 휴재를 함으로서 순위가 11위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노블레스를 이어 2위에 안착했다.

2018년 3월 20일 처음으로 휴재 만화는 물론 아무 예고도 없이 휴재를 했다. 1130화의 마지막에 사과문과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휴재를 한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아쉽긴 하지만 푹 쉬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17]휴재했다고 뉴스까지 났다.# 이런 상황에서 조의 영역도 휴재할지는 미지수.결국 조의 영역 휴재 없이 일주일만에 다시 복귀했다.(...)

2018년 7월 9일 건강상의 이유로 재차 휴재가 결정되어 약 5개월 가량 휴재를 가진 뒤 동년 12월 4일 연재를 재개했다. 동시 연재 중이던 조의 영역은 마음의 소리 휴재 기간에도 정상 연재되었으며, 휴재 기간 중 브랜드 웹툰 이름을 불러주세요를 8화까지 연재하고 김규삼 작가와 바톤 터치했다. 이전의 다른 휴재에 비해 휴재 기간이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휴재를 선언한 1146화의 댓글란이 점차 끝말잇기아수라장이 되어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2018년 11월 28일에 13년 만에 웹툰 썸네일을 변경했다.

휴재가 4개월 반 이상 이어지던 중에 돌연 썸네일이 바뀌었기 때문에 연재 재개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이 많았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연재 재개 후에는 반응이 미묘한 편. 1147화까진는 9.8점대를 오가며[19] 간간히 웃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149화 나 대신 니가 가라 편에서 제대로 터졌다. 오죽하면 "앜ㅋㅋㅋ오늘은 오랜만에 좀 웃기넼ㅋ"이라는 베댓도 있을 정도. 하지만 전성기때를 완벽히 구현하지는 못해서, 가끔씩 평점이 낮을 때도 있긴 하다. 그래도 지난 양립기보다는 훨씬 재밌어졌다.

The Sound of Your Heart라는 이름으로 영문번역되어 연재되고 있다. 번역이 곤란한 국내문화를 주제로 한 연재분과 영어권에서 민감한 기독교와 연관된 연재분을 빼고 연재되는 중이다. 그런데 아예 빠진 것은 아니고 그분이 주인공인 연재분도 있는 것을 보면 기준이 좀 애매하다.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 자체가 전반적으로 비문과 오역이 넘쳐나는 등 번역 수준이 매우 좋지 못한데, 특히 마음의 소리는 한국어 말장난이나 한국 영화 패러디처럼 난이도가 높은 번역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잦으나, 아프리카 TV를 주제로 한 편에서 BJ를 주석도 없이 그대로 써놓고 별풍선은 Star Balloon이라고 직역하는 등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해놓은 부분이 매우 많다.[20] 뿐만 아니라 간지 엣지 뭐지 같은 라임 개그도 실패할 때가 있고, 몇몇 화 같은 경우에는 아예 다른 내용이 나온다. 예를 들어 마음의소리 명치 편에서는 학에 쓰여져 있는 내용은 곱창이지만, 영어로는 천장의 내용이 나온다. 현재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컴퓨터 편에서는 리니지가 워크래프트로 현지화되었다.

2020년 4월 1일 만우절날 이벤트로 사직서를 올리는 행동을 하여 완결 떡밥을 예고했다.

 

완결

감사하고 고마워요

2020년 6월 16일 갑자기 작가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의소리 마지막회라는 메모와 이 날이 오긴 하네라는 글로 마음의소리 완결이 거의 확정된 상태이다 (인스타그램 글) 그리고 6월 23일, 또 한 번의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6월 30일 완결임을 밝혔다.

2020년 6월 30일, 1229화를 끝으로 14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은퇴는 아니다. 기회가 되면 돌아올 것너무 굿바이했다 진짜로 못 돌아오면 어떡하려고 그럽니까 정말 눈치없네'이라는 말을 남기며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4년간의 전설을 끝냈다.

그날 컴퓨터로 접속하면 리모컨 아래, 표지, 로고 옆에 '땡큐 소머치' 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독자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차기작 준비해주세요' 라는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남겨 여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모컨 아래나 로고에 들어가면 프로모션 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완결을 축하하는 영상과 작가들의 축전이 있다

 

 

특징

네이버 웹툰 사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인기를 자랑하는 만화이자 최장수 연재 작품.[21][22] 06년 부터 시작했으니 2020년 기준 14년차다. 직사각형 모양의 머리와 드럼통에 가까운 대두, 그로테스크한 그림체가 특징. 때때로 터져나오는 작가의 안드로메다급 센스와 특유의 그림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거대하고 폭발적인 코스모를 느끼게 한다. 언어유희를 그림으로 구사한듯한 그림유희는 그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특히 50화를 전후로 종래의 다소 칙칙한 색감이 화사해지고, 화풍도 미니멀해지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네이버 웹툰의 최대 수요자인 10대 독자의 기호에도 접점을 보이기 시작한다. 문제는 통시적으로 바라볼 때 이 시절의 그림체는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못한 과도기에 해당한다는 점. 그러나 이 길지 않은 시기가 이 만화를 최초로 주목한, 즉 군대 개그를 소화할 만한 고연령 독자층과, 정식 연재 이후로 유입된 저연령 독자층 양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기였다. 말하자면 대략 50화에서부터 200화 사이에 해당하는 이 과도기가 이 만화의 첫 번째 전성기.

소재 측면에서 보자면 초창기에는 군대 이야기,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편의점 알바 이야기가 많았다. 때문에 초창기에는 20대/예비역/프리터 계층을 노린 웹툰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프로 만화가가 되면서 알바를 뛸 필요성도 시간도 없어지고, 편의점 웹툰인 《와라!편의점》이 네이버로 영입되면서 편의점 관련 소재는 일찌감치 봉인되었다. (그래도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소재로 다시 등장하긴 한다.) 군대 이야기는 어느덧 이 작품의 최다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저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후론 어쩌다 한 번씩 사용하는 방향으로 변모한다. 이렇게 되면 남은 에피소드의 대부분은 조석 자신의 일상생활 이야기인데, 그것만으로는 장기연재가 불가능하다. 결국 이 때문에 한동안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극복 이후에는 개그센스를 살린 창작 에피소드를 연재하고 있다. 팬들의 말을 빌리자면 일상 같은 판타지. 2D 안에서나 가능한 2차원 개그도 요즘 많이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는지 관련 요소도 제법 등장하는 편.[23] 리니지도 종종 보인다.

의외로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인데 가장 많이 알려진건 세월호 참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광탈이고 그 외에 학교폭력, 과자회사의 질소충전, 언론의 헛짓거리나 무능한 정치인, 인터넷에서 매일 일어나는 병림픽인 마녀사냥, SNS의 폐해, 군대 vs 생리,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만화를 연재하는 네이버까지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 하지만 풍자 요소를 전면에 드러내 아수라장을 만드는 여느 만화들과는 달리, 특유의 은유적 수사법으로 얼핏 상관없어 보이는 개그 요소속에 살짝 절묘하게 집어넣어서 풍자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게 해놓았다.[24] 강요나 선생질이 없으니 독자를 가르치려 든다는 비판도 없다.

단점으로는 숨겨져 있어 알아채기가 힘들거나 가끔식 너무 매니악한 소재를 채용해서 웃기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예로 콩드립을 두 번두 번?이나 실행 했지만 그 당시에는 알아보질 못해서 넘어갔다가 나중에서야 알아차린 예가 있다. 만약 당장에 알아차릴 정도 였다면 별점 테러는 이말년이 아닌 조석이 원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후자는 GTA를 권태안이란 제목으로 패러디했을 때로 큰 혹평을 받았다.

만화, 영화, 드라마, 음악[25], 인터넷 이슈 할 것 없이 다량의 패러디가 쏟아져 나와서 이걸 다 알려면 다방면에 꽤나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물론 다 알아야만 웃을 수 있는건 아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배경에 개그나 패러디를 집어넣는 것도 많아서 마음의 소리 베댓중엔 독자들이 지나치기 쉬운 배경의 개그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다.

900화 특집에서 슬램덩크를 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는데 이 영향으로 작중 슬램덩크 패러디가 굉장히 자주나온다. 특히 908화는 한 화 전체가 슬램덩크에 대한 유쾌한 오마주다.

또한 자기 비하 소재를 많이 쓰는데 실제 안티들이 지어준 별명인 웹툰공무원이라는 말은 자기비하 개그로 상당히 자주 등장하고 그 외의 조준은 왜 안 나오나요? 같은 비꼬기식 댓글도 유머로 자주 사용했다.

900화대 초중반 쯤 부터 비속어 사용이 은근히 늘고 잘 안하던 섹드립도 하기 시작하면서 대상 연령대가 미묘하게 올라간 느낌.어차피 보던 사람들 연령대도 올라가서 별 상관 없지않나?

776화부터 808화까지는 자신에게 보내준 팬아트를 만화의 맨 앞에 추가해서 올렸다. 803화는 서울 은평구에 사는 어느 한 만화 그리는 팬이 보냈는데...

초창기: 1화 (2006.09.08) ~ 53화 (2006.11.21)[26]
과도기: 54화 (2006.11.24.) ~ 242화 (2008.09.12)
암흑기: 243화 (2008.09.16.) ~ 371화 (2009.01.19.)
전성기: 372화 (2009.12.11.) ~ 542화 (2011.07.29.)
자숙기: 543화 (2011.08.02.) ~ 700화 (2013.01.31.)
절정기: 701화 (2013.02.04.) ~ 741화 (2013.06.24.)
전설기: 742화 (2013.06.27.) ~ 1229화(2020.06.29, 마지막화) [27]

빠들의 극성을 잘 알 수 있는 사례가 있는데, 상기된 암흑기 시절 반복되는 수첩 등을 이용한 말장난 개그와 억지 결말 등으로 베댓들은 '이렇게 할거면 연재 종료나 해라', '노잼이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절대다수 였지만 지금 다시 가보면 소위 말하는 빠들이 써놓은 칭찬 밖에 보이지 않는다. 네이버 웹툰이 개편되며 기존 댓글들이 다 사라졌는데 그 후 빠들이 점령한 상황.

작가 본인이 전투경찰로 병역을 마쳤기 때문인지, 전/의경을 비롯한 경찰들을 소재로 자주 활용한다. 위에서 언급한 군대관련 개그도 대부분 이 전/의경들의 생활을 소재로 활용한다.

은근히 패드립이 존재한다. 연재 초반에는 골칫덩어리 형이라는 소재로 개그를 했고 485화에서는 독요리를 만드는 어머니라는 소재를 쓰기도 했다. 게다가 아버지가 개그 캐릭터로 엄청 구르시는 중. 그리고 섹드립도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는데, 대개 그림자로 투영하거나 방향을 바꾸면 여체가 나오는 건 양호한 편이고 항문이나 거근 드립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스타일 변화

어찌 해가 갈수록 대두가 되는 느낌이다 2006년것이 꽤나 현실적이고 훈남스런 디자인 같다는게 함정

블로그 시절 & 네이버 연재 초기의 조석은 자기 이야기를 베이스로 그 당시에 유행하던 기승전병식 구조를 섞었다. 즉 일반적인 전개로 시작해 끝에 가서 갑작스럽게 병맛으로 마무리를 짓는 긴 템포의 스타일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자기 얘기만으로는 끌고 가기 힘들었고 굳이 실화를 끌고 오기보다는 개그에 치중하기 시작한다.
가스렌지 켜고 푹자라, 그리고 형이 화장실에서 기름두른 냄비에 네 노력하는모습과 휴지를 구겨넣다가변기가 막혔다. 대파, 마늘과 기쁜마음으로 변기좀 뚫어라. 새우젓이랑 아빠는 만화 잘보고있다. 고추가루를 ½스푼정도 크게 웃는다. 나중에 잘되기위해 고기가 더 필요할거야 아빠가 사랑하는만큼 고생한다 생각해. 거기 들어간 고기 만큼만 가족들도 널 사랑한다. 널 생각하는 맘 볶아먹어라. 고기만큼 네가 자랑스럽다. 알아주길 바래. 냉장고에 밥있다.
―마음의 소리 204화 中
이 스타일로 정점을 찍었던 204화 사랑의 메시지편은 아직도 레전드편으로 인정받고 있다. 204화 사랑의 메시지 보러가기[28]

그러다 2008년 말에서 2009년 말 사이 슬럼프로 인한 암흑기가 시작되었는데 이후 긴 호흡의 기승전병 구조를 버리고 1~2컷의 단위로 완결되는 빠른 호흡의 개그를 연속으로 배치하면서 2009년 11월부터 조금씩 센스가 살아나더니 12월말 무렵에는 다시 평점을 9점대 후반으로 회복하게 되고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 스타일로 412화 무서운 놈들편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업데이트 되던 날 모든 베댓들이 다른 말 없이 오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만 도배가 됐었고 2018년 2월 23일 기준으로 베댓 교체가 많이 되었으나 여전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들어간 베댓들이 압도하고 있다. 412화 무서운 놈들 보러가기

또 반복성 대사를 사용하고 연재 초기부터 내내 변화를 거듭해온 그림체는 나름대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요 캐릭터의 성립으로, 초기에는 작가의 오너캐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고정 캐릭터가 적었던 반면[29] 애봉이, 형, 센세이션 등의 캐릭터의 외관과 성격을 확실히 정립함으로 인해, 서사에 의존하는 과거의 스타일과 달리 캐릭터성으로 웃기는 스타일의 개그의 밑바탕을 확실히 그렸다고 볼 수 있다.

10월 23일자부터 조금 웃긴다 싶더니 11월 6일자에서 마침내 특유의 개그센스가 폭발, 입장은 점프가 개념이라는 유행어를 터뜨리며 이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탔으며 현재는 상당히 웃겨주는 에피소드들을 올리고 있다. 8점대까지 내려가던 별점도 다시 9점 후반으로 올라가 유지중이다. 그러나 아래 스타일 변화에서 기술되는 것처럼 각 컷마다의 효과나 표현에서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사적인, 연계적 유머를 보기는 힘들게 되었다.

이러한 부활의 가장 큰 원인은 조석이, 스스로 실화라는 점에 대한 집착을 버린 것으로부터 기인한 듯하다. 침체기까지는 만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실화 혹은 매우 사실적 배경에 일부의 과장을 한 내용. 그러다 보니 있을 법한 얘기의 소재가 모두 떨어지자 조석은 억지 전개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는데. 이제 그런 것에 벗어나 단순히 시트콤적인 픽션, 처음부터 끝까지 다소 황당하고 병맛적인 전개를 지향하자 다시 부활하여 독자에게 재미를 안겨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각 컷마다 웃음을 주는 형태에 독자들을 적응시키며 매 작품마다 평작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에는 앞의 컷들에서 웃음스택을 쌓아가다가 마지막 한 컷에서 강한 한 방으로 터뜨리는 식이었으나, 매 컷마다 자잘자잘한 웃음을 주는 식으로 변했다. 이게 잘 터질 때는 매 컷 매 컷이 강력한 한 방이 된다. 잽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훅을 맞는다고 보면 된다. 정말로 웃다가 쓰러진다는 독자들도 있다.

2009년 앞뒤의 스타일을 두고 의미불명의 대사와 행동으로 웃기는 병맛개그에 해당한다고 규정하는 견해도 있다.

2013년 중반 들어서 《조의 영역》을 연재하다 생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책상에서 태블릿으로 제대로 그림을 못 그리는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이런 상황을 이용해 입체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연재를 한다거나, 연습장에 그린 그림을 활용한다던가, 책에 그린 낙서를 소재로 포토툰 형식으로 만든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책상에 덜 앉는 방향으로 연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신선한 아이디어 라는 평가를 받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10월 경부터는 의태어, 의성어를 제외한 대사를 넣지 않고 상황으로만 웃기는 형식을 내놓았다. 작가가 재미들렸는지 이 쪽으로 최근에 많이 그리기 시작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닭집이 TV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시트콤적 개그와 화면 연출을 통한 개그로 바뀌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 에피소드들은 상황극에 가까운 개그로 변화했으며, 시트콤으로 실사화해도 될 정도의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2014년 5월 경부터는 한 호흡을 길게 끌어가며 웅장한 효과를 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베댓에 영화를 본거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미편

2015년, 902화 인파인파에서는 한 장면을 길게 연결하여 영화에서의 롱테이크 식으로 나타낸 장면이 독특한 아이디어로 호평받았다.

1000화 특집에서는 1화 때의 조석을 등장시켰는데, 이걸로 알 수 있는 것은 그림체가 변화해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오며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

 

인기

스토리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매번 새로운 에피소드를 그려야하는 옴니버스형 단기 개그만화인데, 초장기연재에 돌입하고 나서도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웹툰이다. 그때까지 항상 네이버에서 1, 2위를 다투던 본좌급 웹툰으로, 조회수, 댓글, 등의 요소들을 기준으로 지금도 상위권에서 내려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화요웹툰중에서는 화요일 3대 인기 웹툰이며, 금요웹툰으로서도 금요일 3대 인기웹툰의 하나였다. 주 1회 연재로 바뀌자마자 하이브로부터 화요웹툰 1위를 탈환하고 이후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데, 화수가 10배 넘게 차이가 난다는걸 감안하면...

언론 기사에 공개된 조회수도 엄청난 수준. 2011년에 10억 회를 찍고 2015년에 연재 1,000회를 돌파하면서 누적 조회수가 50억 회를 돌파하였음을 알렸다. 이는 네이버 웹툰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기록이며 2위인 노블레스가 최근에 24억 회를 돌파하였음을 알린 것을 보면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였는지 알 수 있다. # 더 무서운 것은 연재를 더한 지금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는 것. 관련기사 참고로 2011년 당시 노블레스의 누적 조회수는 6억.

네이버 공식 블로그 '네이버다이어리'에 따르면 2012년 말에 네이버 웹투니스트데이를 소개하면서 한 작품의 누적 조회수가 최대 15억 뷰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당시 평균 조회수 1위는 《노블레스》지만 누적조회수 1위는 역시 《마음의 소리》였기 때문에 《마음의 소리》 692화 이전에 15억 뷰"'를 생각할 수 있다. 관련 블로그가기 참고로 말하자면 노블레스는 2013년 9월에 만화책[31]을 출간하면서 누적조회수 7억뷰라는 홍보를 한 적이 있다. 마음의 소리가 더 오래 되었기도 하고 주 2회기에 조회수가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에서의 성적도 뛰어나 2007년 6월 5일에는 첫 단행본을 발매, 2011년 9월 시점에 총 6권까지 발매되었다. 단행본은 서점가의 웹툰 부문 판매 차트에서 단골로 1위에 오르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저력도 막강하다. 10권을 합하여 누적 판매량 40만 부를 기록했다고 한다. 201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선정한 한국만화 명작 100선에 포함

 

평가

연재를 시작한 2006년부터 개그 포텐을 폭발시키며 대세의 자리에 올랐고, 지나친 주 2회 다작으로 인한 식상함 문제가 찾이온 2008~2009년의 위기를 실화 기반의 스토리 대신 창작 위주로 바꾸고, 등장인물의 캐릭터성 부여를 시도하는 개혁을 하면서 처음의 전성기를 뛰어넘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2013년 이후 다른 작가들의 개그 작품들이 연재를 마치는 와중에도 마음의소리는 꾸준히 고퀄리티 개그들을 찍어내면서 2015년 12월 1000회를 돌파하며 전설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2016년부터는 원작 기반 게임, 애니메이션, 시트콤 같은 미디어 믹스 작품들이 나오면서 웹툰 산업의 새 지평을 제시하기도 했다.

평이해진 그림체, 2017년 들어 호불호가 심해진 내용은 문제로 지적되었지만, 그간 쌓아온 명성에 타격은 없었다. 계속해서 화요일 상위권을 차지했기 때문에 그런 비판이 묻히는 감도 없지는 않다. 연재횟수를 주 2회에서 주 1회로 줄였을 즈음부터 작품의 성향이 전성기의 기상천외 개그에서, 개그를 어느정도 곁들인 마음의소리 초기의 소소한 작가 이야기로 전환되었던 것을 보았을 때, 작가 스스로도 어느 정도 힘을 빼었던 것 같다

 

정남이 사건 사과문  게재

2011년 8월 2일자 마음의 소리(543화 마트랄라라 편) 하단에 정식으로 사과문이 게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의 형이 고양이 관련으로 야기하던 물의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제기되며 작가 조석도 덩달아 구설수에 올랐고, 그에 대해 반성의 뜻을 담아 사과문을 올린 것.

흔히 이 사건에 조석이 연루되는 부분은 기르던 고양이 정남이가 가출한 뒤에도 아무렇잖게 웹툰에 희화화 용도로 써먹고 게임 아이템으로도 팔아먹은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사과문까지 올릴 정도로 진짜 지적을 받는 부분은 따로 있는데, 바로 원 분양자의 고양이 안전 확인 요청을 꾸준히 묵살한 것과 심지어 거짓말까지 하던 것에 있다.

원 분양자 와플의 댓글을 그대로 인용하면, 정남이 사건 당시 와플의 거듭되는 확인 요구에 조석은 "고양이는 어머니 친구분께 보냈고, 잘 있으니 걱정마시고 8월 이후에 반드시 연락드리겠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와플은 본인 양해도 없이 재분양한 사실에도 화가 났지만[32], 우선 조석에게 반드시 고양이의 안부를 확인해 재차 연락해줄 것을 안부 게시판 등으로 거듭 요구했으나 번번이 묵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은 고양이가 부모 집에 맡겨져있다가 가출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서야 비로소 조석이 거짓말을 하고 사실을 숨겼음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리고 조준의 경우, 그러한 일이 다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분양자에게 훈계조[33]로 대응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미지가 겉잡을 수 없이 나빠졌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다른 웹툰 작가이자 조석의 지인인 연우가 조석을 변호하려다 분양자 와플이 댓글에 직접 개입하여 그 전말이 알려지게 되었고, 8월 2일자 마음의 소리의 사과문 게재 또한 연우의 권유로 여파가 미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사과문에서 밝힌 "늦은 사과 인사를 드렸다"는 얘기도 직접 만나거나 전화 연락을 통해 서로 의사를 주고받은 것까진 아니고, 조석 측에서 일단 이메일을 전달한 정도라고 한다. 해당 블로그 포스팅 참조.(현재 비공개 상태다.) 이 뒤 일방적으로 이메일로 사과문을 보내놓고 이미 합의가 되었습니다라는 투의 사과문을 일방적으로 게시한 것에 대해 한동안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사과문이 게재된 후에도 이 사건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그 경위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고양이가 가출하게끔 방치하고 이후에도 해당 캐릭터를 희화화했다는 실수 정도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물론 사태를 키운 장본인이 그의 형이라는 점에서 동정론도 적지 않으나, 그 본인도 전혀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어쨌든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한편 그의 형인 조준은 쉴드를 치다가 발각되어 버렸다....

 

진격의 거인 패러디 논란

2013년 10월 25일.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 관련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 작품이 당시 작가의 극우적 성향으로 논란이 되었기에[34] 이 작품을 패러디로 삼는 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여론과 그 반동으로 진격의 거인을 실드치는 여론이 나오면서 큰 충돌이 벌어졌다.

당시 넷상에서는 진격의 거인/작가의 실드를 치는 진격 팬덤층과, 파려면 물밑에서만 파고 물위로 나오지 말라는 안티층의 대립이 한창인 상황이었는데, 조석은 그 갈등에 부채질을 하며 배틀필드를 제공해 준 셈이 되었다.

그리고 조석 작가는 진격거가 유명해지기 몇 달 전부터 '진격의 아빠' 에피소드로 패러디해 온 것 때문에 진격거 우익 논란을 얼마나 몰랐느냐는 의혹도 있다.(사건 발생일은 10월 16일) 물론 조석 작가가 그 당시에도 진격거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는 보장이 없고,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모르고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아무튼 이후로 우익 논란을 알게 되었는지 진격거 관련 패러디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고, 조석 작가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에 조용해졌다.

2020년 기준으로도 해당 화의 댓글에선 진격거 작가가 우익이니 아니니 설전이 벌어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7년이라는 시간동안 진격의 거인 연재가 계속되며 해당 작가는 극우 성향과는 거리가 멀고, 작가 본인이 우익임을 인정한 사실도 없음이 여실히 드러난 상태.

 

 

105화  삭제논란

노인 회갑 잔치에 가서 재미없다고 하다가 사진찍은 게 <축생신 육만현 회갑>에서 사람들에 가려져 축생 육.갑.(옆에 화환에도 병원장신정호증의 일부 글자가 가려져 병 신이라고 되어있다)이라고 나온 걸 재미있다고 웃는 묘사로 노인 욕설이라고 비난이 쏟아졌다. 105화 잔치는 얼른 삭제되고 때끼가 105화에 지금껏 계속 올라와있다

 

왁싱숍  살인 사건 희화화 논란

1102화 '유행'편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남자의 피켓에 왁싱샵 살인 사건을 연상시키는 말[35]이 써져 있어 논란이 되었다.관련 기사 (현재 해당 컷은 수정되었다.[36]) 덤으로 내용이 외모비하 개그가 심하다고도 까였다. 조들호처럼 논란거리가 생기자 전부터 있던 문제를 덤으로 끼워 들먹인 케이스.

 

안티팬

오랜 기간 연재해오며 높은 인기를 누린 반동으로 안티팬도 굉장히 많다. 2009년 침체기 때 많이 생겼으며, 특히 과거 디시인사이드의 만화 갤러리나 카툰-연재 갤러리에서는 조석에 대한 여론이 극단적으로 안 좋았다. 이후 문유와 조의 영역 등의 작품의 연재로 나아지긴 했으나 전반적인 평가는 항상 나쁜 편이다.

역시 가장 큰 원인은 2009년의 침체기, 여기에 장기 연재로 인해 불가피해진 매너리즘에 있다. 침체기때의 별점평점의 하락이 너무 극적인지라 이를 근거로 조석의 몰락을 주장하기도 했다. 침체기를 겪던 시절에도 《마음의 소리》의 조회수 순위는 항상 최상위권이었다(다만 절대수치의 조회수 변화는 비공개이기 때문에 알 길이 없다.). 물론 평점이 하락했다는 말은 그만큼 팬들이 아쉬워 한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아직은 작품을 보러 올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소의 높은 인기에 대해서 "저연령층에서의 반응이 좋을 뿐 고연령층팬은 별로 없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 작품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웹툰이란 장르 자체가 중장년층에는 수요가 거의 없다. 다른 웹툰은 다 제쳐두고 마음의 소리만 물고 늘어지는건 말이 안된다.미생, 가우스전자나 고수, 천국의 신화를 빼면 중장년층이 안 보기도 한다 사실 조석도 4, 50대까지 볼 수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었고 중장년층까지 커버하기 위해 개그 무리수를 두었지만 어머니를 포함한 중장년층의 반응은 안 좋아서 포기했다고 한다.애당초 카연갤이 좋아하는 이말년 씨리즈는 중장년층이 보면 이게 그림이냐며 화낸다

이말년의 《이말년씨리즈》와는 병맛 풍의 개그웹툰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라이벌 구도가 언급되기도 했다. 그래서 2009년 만화대상을 받았을 때 이말년을 제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조회수나 별점 등 수치화할 수 있는 평가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마음의 소리》와 《이말년씨리즈》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이말년씨리즈》의 야후 연재시에는 둘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으나 이말년이 네이버에 입성한 후에는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는데, 두 작품의 조회수는 물론 대외적인 인지도나 상업적 성과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애시당초 조석의 안티가 많아 그들 사이에서만 라이벌시되었을 뿐 3자 입장에선 라이벌이라 하기에는 이말년 쪽이 월등히 밀렸다.

《이말년씨리즈》뿐만 아니라 네이버에 한가닥 하던 개그웹툰은 거의 다 《마음의 소리》와 라이벌 구도로 묶였다. 《이말년씨리즈》가 완결된 후에는 《역전! 야매요리》가 잠시 라이벌로 여겨졌고, 2013년에는 가스파드의 《선천적 얼간이들》이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즉, 《마음의 소리》는 계속 라이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다른 축은 계속 바뀌어갔다. 《마음의 소리》와 라이벌 관계가 된다는 건 동 시대의 네이버 웹툰 중 가장 핫한 개그웹툰 둘 중 하나라는 말도 되고 《마음의 소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말도 된다.

재미있는 것은 이말년의 가장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디씨의 카툰-연재 갤러리라는 것이다. 애초에 이말년은 카연갤러 출신이기도 하다.

 

단행본

2007년부터 단행본으로도 나오고 있다.

10권까지 누적판매부수가 40만 부 정도 된다고 한다. 다만 2013년 에피소드 이후로는 출간되고 있지 않다. 코리아하우스도 활동정지된 상태고 몇몇은 절판된 상태.

단행본인만큼 작가의 특별편도 수록되어 있지만, 저작권 문제로 삭제된 장면이 있으며[37] 모자이크로 검열된 대사가 그대로 나와있다.[38]

인터뷰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 연재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어 과감하게 그만두었다고 한다. 단행본이 돈이 된다고 언급을 했지만 포기한걸 보면 본작의 퀄리티를 위해 돈을 포기하는 프로정신을 제대로 보여줬다.

2016년 6월경에 1000화 달성 기념으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독자 투표를 통해 100개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추려 4권 세트로 묶어 출간하였다

시트콤

이전부터 웹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2015년 6월 29일에 웹드라마가 아닌 시트콤으로 제작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기사링크 조석의 어머니 권정권 역으로는 개그우먼 박미선, 아버지 조철왕 역으로는 배우 이경영이 캐스팅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조철왕 역에 김병옥, 권정권 역에 김미경 등으로 결정되었는데 이광수가 조석 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애봉이 역으로는 정소민, 조석의 형인 조준 역에는 김대명이 캐스팅되었다

모바일 게임

제작사는 네오위즈 게임즈.(NEOWIZ ABLE STUDIO) 2D 캐주얼 RPG로 제작하여 2016년 3월에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게임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뭉뚱그려지긴 했지만.[39]

2016년 4월 25일에 디펜스 형식으로 나왔다..

그외

마음의 소리는 단일 시즌으로 두 번째로 많은 화수를 가진 만화[40]이다.
작가가 장인의식이 강한 것 같다. 특히 871화를 보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겠다며 배경은 다 복사컷이라고 말하지만 자세히 보면 배경의 물체들의 선 굵기가 조금씩 다르며, 책상이나 바닥의 결도 컷마다 다르다. 즉, 하나하나 정성스레 다 그려놓고 복사컷이라고 우긴다.
123화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incoming의 비밀을 폭로하여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수많은 검색어를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791화에서는 만화가인 걸 어머니에게 숨겨서 다른 직업으로 둘러대는 걸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업했다고 한 게 나왔는데, 실은 한수원 사장이 조석과 동명이인인 걸 이용한 개그. 그런데 이것 하나 때문에 한수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사건 아닌 사건이 터진 탓에 '조석이 네이버 검색어를 조작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693화에서는 '박인완'이라는 가상의 인물 이름이 나왔는데, 실제 인물을 패러디한 이름이라 생각한 독자들이 있었던 모양인지 박인완이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694화에서는 팬카페를 주제로 해 당일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고 586화를 통해 시소 영어를 검색어 1위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652화에서 네이버(건물 안)에서 조석을 쳐보라는 드립을 날렸는데 실제로 그날 조석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애봉이에 대해서 나온 편이 나오자 애봉이가 검색어에 올라 당시 광고가 달렸던 신한카드 페이스북에도 언급된 적 있다. 끝말잇기를 하는 편에서는 최고봉이 탄산마그네슘을 슘페터[41]로 받아쳐 슘페터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개그맨 유민상이 네이버 웹투니스트 파티 MC를 맡게 되었을 때 자신을 만화에 넣어달라는 농담을 했었는데, 이후 웹투니스트 파티에 대해서 다룬 마음의소리 에피소드에 MC로 참여한 유민상을 암시하는 엑스트라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유민상은 자신인 줄 못 알아보겠다는 트윗을 했다. 관련 트윗과 만화장면돼지여서
네이버에서 1000화를 축하하는 기념에서 건물로 축하메세지를 해주었다. 이외에도 정자동 네이버 본사 1층 로비에 마음의소리 캐릭터(조석, 애봉이, 센세이션 등)의 대형 모형이 서있다. 네이버 연재 당시 네이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가 연재를 시작한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네이버 측에서 마음의 소리를 얼마나 우대해주는지 알 수 있는데, 웹툰들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주 2회 연재로 다른 웹툰들보다는 일주일에 연재되는 횟수가 적기 때문. 가우스전자(2011년 6월 6일 연재 시작, 주 5회 연재, 2015년 6월 2일 1000화 돌파)가 가장 먼저 1000화를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서포트라이트는 죄다 마음의 소리(2006년 9월 8일 연재 시작, 당시 주 2회 연재, 2015년 12월 18일 1000화 돌파)에 집중되었으며, 마음의 소리 다음으로 1000화를 돌파한 덴마(2010년 1월 8일 연재 시작, 주 3회 연재, 2017년 4월 30일 1000화 돌파)는 문서를 보면...[42] 그 다음에는 같은 주 2회 연재인 생활의 참견(2008년 2월 1일 연재 시작, 주 2회 연재, 2017년 9월 9일 1000화 돌파)과 하루 3컷(2015년 1월 1일 연재 시작, 주 7회 연재, 2017년 9월 25일 1000화 돌파)이 1000화를 돌파했으나 마음의 소리만큼의 화제가 없었다.하루 3컷은 전체 분량을 다 모아봐야 얼마 안되잖아
연재해 온 시간만큼 여러 기록들도 많이 갖고 있다. 최장 기간 연재 웹툰, 최장 기간 무휴재 웹툰, 최장 기간 정시연재 웹툰 등.
모든 회차의 내용을 다 알고있는 한 루리웹 유저가 등장했다.# 키워드, 혹은 내용을 한줄요약으로 이야기하면 바로 회차와 제목을 술술 답한다.
예시)
Q: 조석엄마랑 조석아빠랑 조준이 한 수첩에 글 쓰고 나가는거
A: 204화 사랑의 메시지
이런 식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는 혹시 조석 본인이 아닌지 의심하는중이다. 그런데 조석 본인이 런닝맨에 두번째 출연하던 것을 만화로 그렸을때 자신이 몇화에 무슨장면을 그렸는지 다 기억하진 못한다고 했다.
2019년 11월에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과 한정 콜라보를 했다.
2020년 4월 1일 만우절에는 썸네일에 사직서가 나왔다. 정말로 섬네일을 제작한 직원의 마음의 소리를 표현해버린 게 압권.

회차 관련 특이사항

46화에선 seho****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코난에 관해 댓글을 남겼다가[43]싫어요가 2000개가 넘었다.[44]

108화와 109화 사이에 회차가 지정되지 않은 특별화가 있다.

143화와 144화 사이에 번외편(로드 투 부산) 회차가 있다.

184화와 185화 사이에 CCL 캠페인 번외편이 있다. 해당부분은 고1 미술 교과서에도 나온적이 있다.

254화와 255화 사이에 번외편 수능특집이 있다.

343화는 존재하지 않는데 700회에서 밝히기를 오타났는데 귀찮아서 안 고쳤던 게 이후로 쭉 이어진 거라고 한다.

352화와 353화 사이에는 추석특집 사타구니의 예고편이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2일자 900화기준 네이버 웹툰 리모컨 대비 4화의 시차가 있다. 비넘버링 5화와 누락 1화.

379화부터 제목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넘버링이 들어갔다.[45]

653화부터 현재와 같이 초반부에 타이틀을 넣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663화부터 현재와 같은 느낌의 타이틀이 들어갔다.

827화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풍자하였다.

855화는 만화 끝부분에 나오는 비례배분 문제를 푸는데, 물:간장:물엿의 비율이 5:2:1인데 물의 양이 400ml라면 간장은 몇 ml일까라는 문제였는데, 이것의 답이 몇 ml냐는 것에 대해 의견이 100ml파와 160ml파로 나뉘어 장렬한 키배를 뜨고 있는 가운데 댓글 수는 10만을 향해 가고 있다. 물론 정답은 160ml다.
풀이는 대략 이렇다.

물의 양 = 400ml
물:간장:물엿=5:2:1=400[46]:160:80 때문에 간장은 160ml가 된다.

하지만 855화 베댓은 "조석님 베댓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82화에서는 천사소녀 네티 패러디인 천사소녀 네티즌으로 패러디했다.

898화에는 베댓을 5개나 올려놓은 사람이 존재한다. 해당 만화의 내용이 여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이용해 베댓을 올렸다. 그리고 899화에도 2개, 903화에 2개, 904화에 2개 베댓을 올렸다. 그 외 많은 웹툰에도 베댓이 있지만, 1월 16일(904화가 올라온 다음날)에 당분간 댓글을 달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900화에서 조석은 연재 기간 동안 아팠던 적이 없다고 했는데 , 그러면 700화 즈음에 허리가 나가서 그림을 그린다음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 회차는 어떻게 된걸까? 허리가 나간거지 아프진 않았다 거짓말은하지 않는다

901화도 댓글이 70000개를 넘어가는 가운데 베댓이 하나다.[47]

958화에서는 조석이 런닝맨에 출연한 관계로 댓글창에서 런닝맨을 생중계했다. 그런데 조석이 게스트가 아니라 엑스트라급으로 출연이 적고 런닝맨 맴버와의 대결에서 어이없게 패배하자 런닝맨에 대한 성토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덕분에 원래 다른화에 비해 댓글수가 적었던 창에 1시간도 안 돼서 댓글이 만개 가까이 추가됐다.

982화에서는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딱 한 컷 패러디 됐다. 문제는 그 전날 이말년 서유기에서 일리단과 리 신 때문에 와우저랑 롤독이 무시무시한 키배를 벌였다는거

998화 연재 이후, 네이버 웹툰 초기부터 정식 연재가 시작된 마음의소리가 1000화 달성을 앞둔 것을 기념하는 전용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1000화 현재 댓글수가 15만을 넘은상황. 그것도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있다.

1016화에선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가 나왔다.

1053화에선 2016 비명과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의 광고를 디스했다.

1054화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자기 자신에게 선물로 부족한 잠을 주겠다며 드디어 휴재를 했다![48]

그리고 다음화인 1055화 진짜 3주 휴재선언을 했다. 10년 만의 첫 휴재 선언이었으니 만큼 에피소드에 달린 댓글이 압권. "겨우 3주요?"

그리고 1056화에서 휴재 공지 내용 중 한 부분을 휴재 직후의 만화에 복선으로 써먹는 위엄을 보였다.

1057화에 조카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기위한 방법으로 한조를 이용하였다.

1070화에서 조준의 대사중 불살은 개뿔...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1075화에 나온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소지한 물품을 꺼내는 장면에서 "나는 LED 촛불.. 토요일에 광화문 다녀와서..." 라는 대사와 애봉의 아버지가 LED 촛불은 바람에 꺼지지 않는다는 장면[49]을 보여줌으로서 현 시국을 풍자했다.

1091화에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풍자했다.

1131화가 올라와야 할 3월 19일 23시에 업뎃이 되지 않다가 1130화 끝부분에 휴재 공지가 추가되었다. 휴재 사유는 생각하지 못한 건강상의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역시 댓글은 쉬고 오라고 한다. 조의영역 분량 늘리면 바지에 X을 지려버리겠다는 말부터 강제로 침대에 눕혀버리겠다고까지 상당히 살벌하다....

만우절을 맞아 2018년 4월 1일경에 마음의소리 메인 화면 사진이 바뀌었다.

물론 이는 네이버 웹툰의 만우절 기념으로 담당자가 그린 표지로 다른 만화의 표지도 만우절을 한정해 전부 담당자들이 그린 표지로 바뀐 것이고 만우절이 끝난 다음날 다른 웹툰들과 같이 원래의 메인 화면 사진으로 돌아갔다.

 

자주  사용되었던 대사

한때는 유행어를 만들어야 한다는 맹목적인 목표를 가지기도 했다고 하며[56], 그 때문인지 상당히 유명한 차도남같은 것말고도 몇~몇십화 정도 계속 밀어주다가 흐지부지되어서 잊힌 대사가 상당수 존재하며, 아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나 벽돌을 써요 처럼 반복적으로 민 유행어가 아님에도 히트를 친 말도 있다.
어? 어어어? 어?어!어?어![57]
멈춰
정확히는 월세인데 ~
하하 이 유쾌한 새끼 (내새끼)
상상속의 동물 기린[58]
저쪽 신사분이 대신 ~ 해드리는 겁니다. / 제가 대신 ~ 해드리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소화 잘 되는 고기
신은 나에게~ 줬지만~가져갔다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전지전능해서~[59]
~를 하는데 왜 ~를 못하니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니리지요
X문이 열리네요
설마 어린 시절 헤어졌던 등 가족드립
(수업 끝날때) 선생님 ~페이지 이해가 안됨니다.
다음 중 ~하고있는 놈을 찾으시오
날 로그인하게 만들다니 자신을 높이고 상대를 낮추는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를 해버린 조석
~계의 존 코너.[60]
아 몰라 갑자기 ~가 생각 안 나서 그래
내 돈 떼어먹은 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조석이 어이없는 짓을 할 때 조석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내새끼 하고 나레이션을 넣는다.
주문하기전에 배달드립니다!
옥택연이 나올경우 '그것도 너를 향해'[61]
아르헨티나 백브레이커
?, ...?, ...!?
뭐 왜 뭐 팍씨
너 이 먹황새끼
못생긴건 좀 괜찮아?
집에서 직접기른 아들이 만든 음식
아메리카노 그란데[62]
날 가져요 엉엉
휘끼휘끼 (휘휘)
(햇살이 강할때 옷을 벗으며) 네가 이겼다! 네가 나그네의 옷을 벗겼다! 그러니 제발 그만해 다오.
그것도 너를 위해
내가 이 구역의 ~이여!
물이 갈라질때 마다 모세의 기적이라고 한다.
10대에게만 들린다는 주파수
원기옥 모으기
조준은 왜 안나오나요
똥멍청이
좋아 자연스러웠어
이건 ~의 몫이다
대중가요 가사 패러디(주로 SM 엔터테인먼트의 병맛 가사들)[63]
따란 (597화 마술사람 편 이후로 자주 애용되고 있다. 바리에이션으로는 '타란', '빰'이 있다.)
개그맨을 고소[64]
이 미친 ~~ 새끼가[65]
여긴어디 나는 누구
아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
네?
아 ~한테 도촬당함
나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66]
괜찮니 등의 걱정→옮는 거냐?
아아앙아
꺄아앙
못생긴건 좀 괜찮아?
성기사 컨트롤로 이김
~이름을 걸고 진짜!(김전일 머리스타일로 바뀐다.)[67]
~인 척
타 아! [68]
용자왕 가오가이가 오프닝 (노래방 화면처럼 대사가 뜬다.)
"XXX요." "네?" "XXX" "네?"
후! 후! 후! 후![69]
벽돌을 써요[70]
XX하면 다 맛있어[71]
스트렙싫
에프킬유
끝나지 않는다 뭔가 잘못됐다.
아니야...[72]
인간 주제에
멕시코 장모님 머리하는 날 - 483화 "통닭×통닭" 편에서 처음 등장한 간판 개그로, 조석 부모님이 운영하는 '장모님' 치킨집과 그 옆에 있던 선의의 피해자 '머리하는 날' 미용실이 우연히 이어져 '장모님 머리하는 날'이라는 이름이 되어있었는데, 어느날 장모님 치킨집 옆에 '멕시코' 치킨집이 새로 생기며 '멕시코 장모님 머리하는 날'이라는 기묘한(?) 간판이 된 것. 이후 세 개 이상의 간판이 이어져있는 장면에서 종종 등장한다

조 춤
조준이 추는 춤. 유행어는 아니지만 조 춤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도 있고 자주 등장하는 동작이다.


이외에 대사 자체는 그다지 자주 쓰이지 않았지만, 마음의 소리 작중에 '밀었던 유행어'라고 언급된 대사도 있다.
(항문을 보며)입을 오~ 하고있군
경찰서가 어디에요? - 이전까지의 사용은 극초기 에피소드였던 심지어 회차가 한자릿수다!3화 "굴욕"에서 나온 것과 40화 추석 특집에서 팬서비스성으로 재사용한 게 전부였지만, 후일 658화에서 이 대사를 다시 사용하며 6년만에 되새김질하는 밀던 유행어라고 표현했다.
물잇구럭 - 341화 "안경쟁이"에서 사용. 처음 사용한 것은 비슷한 시기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사용하던 별 의미없는 단어를 내뱉는 소재였으나, 1057화 "조카가 농구를 해요"에서 다시 사용되며 센세이션으로부터 "자다가 유행어 밀지 마라"라는 소리를 듣는다.
지랄이 자세하면 디테랄 - 872화 "'인터넷'을 어떻게 하지"에서 사용되었지만 이후에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73] 하지만 900화 특집에서 밀었던 유행어 중에 이것이 포함되어있다.

대사는 아니지만 그림체 특유의 원근법, 착시현상 소재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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