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왼손 투수. 한국 야구 역사상 투수 순위를 매길 때 박찬호의 뒤를 잇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보면 열손가락[6] 안에 꼽히고, 다른 주요 아시아 투수들이 모두 우완인 관계로, 자연스레 아시아 야구 역사상 최고의 왼손 투수[7]로 평가된다.
2006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롯데 최악의 선택 류거나되어 KBO 역대 최초 신인왕 + MVP + 골든 글러브 + 트리플 크라운을 데뷔해에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팀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고의 1선발로 리그를 지배하며 독보적인 국내 최고의 투수[8]로 군림하였고, 대표팀에서는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며 한국 최초의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기여하였다.
2012시즌이 끝난후 본인의 등번호 99번을 한화 이글스 임시결번으로 남기고[9] 7년간의 국내 커리어를 뒤로한채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달러[10]라는 전례없는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였다.
2013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으로 현역 최고의 투수들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까지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온 혹사의 여파로 데드암 선고를 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든 듯 했다. 하지만 희박한 확률을 뚫고 2017년에 재기에 성공, 2019년에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커쇼를 밀어내고 팀의 1선발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2번째로 올스타전에 선발투수[11]등판하였고 아시아 선수 최초 평균자책점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의 대형계약을 따내며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12], 한국 선수 누적 연봉 2위[13]를 기록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외
체형이 190cm로 매우 큰 편이다. 더군다나 살과 근육도 꽤나 많아 이 체형이 더더욱 커보인다.(살이 많아보이는 것은 근육이 많아서 살이 많아보인것 이다)
오른손잡이이다.[14] 하지만 아버지인 류재천 씨가 사왔던 야구 글러브가 왼손잡이용이고, 왼손으로 야구를 하는 거라 생각했던 류현진은 왼손으로 공을 던지면서 좌완이 되었고 또 양손잡이가 되었다.[15][16] 어떻게 보면 류현진의 야구 인생에 중요한 기점.
선수로서 꼽히는 또 다른 장점은 팀 내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과 친화력. 말이 안 통하는 메이저 리그에 건너가서도 발휘되는 장점이다. 물론 다저스에서의 친화력은 통역인 마틴 김이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17][18] 어쨌든 류현진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에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었고, 외국인 선수들과도 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건너가서는 본인 말마따나 매경기 덕아웃에서 슬랩스틱 시트콤을 찍는 중(...). 동료나 감독들도 '예전의 엄숙한 아시아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장점' 이라 하고 있다. 유독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와 엮이는 일이 많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하다. 다만 히스패닉 선수들과 특별히 친밀한 것은 사실이라 통역인 마틴 김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먼저 배웠다' 라고 할 정도.
두루두루 다 친하긴 해도 가장 많이 얽히는 동료는 역시 후안 유리베와 야시엘 푸이그. 유리베와는 나이차이가 좀 있지만 덤앤 더머 개그콤비로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장면들이 경기 중간중간 카메라를 통해 비춰진다. 류현진의 부모님과도 안면일 틀 정도. 유리베는 지금은 일본에 간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류현진이 적응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라서, 2011년과 2012년 먹튀 성적으로 한참 까일 때와 달리 2013년에는 한국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 2013년 중반부터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푸이그의 경우, 자기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류현진에게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며, 류현진은 그런 푸이그를 떼내려고 애를 쓰거나 질색을 하고 있다(...). 훌륭한 츤데레의 귀감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 이 둘은 커플링(...)은 유명하다. 비단 친분 뿐만이 아니라 성적 및 경력도 유사해서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부여하기 매우 좋기 때문. 다저스 팬이 아닌 언론의 분석이나 특집 기사에서도 자주 얽힌다. 둘 다 다저스가 보통 세간의 기준보다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해외 선수였으며, 오버페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금액을 높여 계약을 따 냈으며, 금액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2013년 신인 듀오이고 서로 장난까지 치며 덕아웃에서 놀고 있으니 여러모로 이야기를 만들기 편하다.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진의 안목을 칭찬하거나 2013년 상승세의 요인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때 자주 엮이는 편
하필 등번호도 66번 99번...
다저스 프런트도 이런 걸 잘 알고 있기에 둘의 친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자주 펼친다. 둘 모두 투타의 빠질 수 없는 기둥과 같은 선수가 된 데에다가 20대 전성기를 장기 계약으로 묶었기 때문에 다저스 구단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중. 2014년 둘이 트레이닝 룸에서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것을 류뚱은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던지, 팬 미팅 때에도 둘에게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한다던지. 팬 페스티벌 때에는 사회자가 류현진에게 '푸이그와 친한데 푸이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류현진의 대답은 '별로 안 좋아한다'였다(...). 통역인 마틴 김이 이 대답을 통역하는 순간 빵 터지는 팬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건 류현진의 대답은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끝까지 '별로 안 좋아한다. 날 너무 괴롭힌다. 싫다'였는데 마틴 김은 날 너무 괴롭힌다는 이야기까지는 제대로 통역했지만 마지막에는 '그래서 친한 것 같다'라고 적절히 순화해서 통역했다. 관련 영상 2019년에는 푸이그가 떠나면서 더는 볼 수 없는 모습.
2019 시즌 시범경기 때 신시내티전 때 경기 외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헤프닝이 있었다. 경기를 마친 후 어떤 기자가 '자동차는 괜찮나요?' 물어보자 확인해보니 누군가 주차장에 있는 류현진의 자동차 타이어 바람을 전부 빼놓았다. 팀 동료인 켄리 잰슨이 벌인 일인데, 이날 류현진이 주차한 자리는 구단에서 잰슨 지정 주차석으로 마련해준 자리다. 류현진도 당연히 지정석이 있지만 하필 뭔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빈 주차석에 주차했는데, 나중에 잰슨이 도착하니 누군가 자기 지정석에 주차한 걸 보자 자동차 전문업소에 연락해 복수했다. 그런데 그 차가 류현진의 차라는 걸 안 잰슨은 당일 등판하는 선발에게 영향을 주면 안 되는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재연락해 복구하고 류현진에게 비밀로 해달라 당부했지만 류현진은 알게됐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어렸을때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이었다. 여담으로 류현진이 입단한 2006년도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한 신인도 평균자책점 리그 5위와 탈삼진 리그 4위 준수한 활약을 보였었다. 두 부문의 1위는 당연히 류현진이다 사족으로 현대가 야반도주하면서 1차지명권을 잃고 6시즌 동안 6명의 선수를 못 뽑았다.[19] 야만없이지만 현대가 연고지 안 옮기고 그대로 쭉 남았었더라면 류현진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류현진 전후로 송은범, 윤석민, 최정, 김광현등이 튀어나왔으니까.경기,인천팜이 엄청 흥했던 것을 생각하면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
2007년말부터 살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기록은 더욱더 일취월장! 그래도 2010년 들어서는 살은 좀 뺀 편으로, 김태균과 같은 방을 썼던 2008~09시즌은 체중이 120kg 가까이 불어나서 걱정까지 되었을 정도.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싸이월드 방명록에 친구의 '딸맨X끼!'란 글이 올라와서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아레나 잡지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들었으니 이런 별명이 있다는 사실을 강제로 알게된셈. 그래도 신경뚝이니 상관없을지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대표팀 훈련 기간에는 불미스러운 루머로 류떡(...)이란 별명이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이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루머가 사실이라도 총각이니 별 타격은 없을듯? 참고로, 올림픽 전후에 퍼졌던 '류딸에 관한 2ch 번역글'은 면갤러의 낚시.
2ch에서 류현진의 또 다른 별명은 음란 테디베어(정확한 명칭은 텓이베어)
2004년 싸이에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대사중 하나라는 병신족밥꼴때ㅔ끼야를 남긴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어느 특정 팀을 노려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2009시즌이 끝난 후 11월 7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이 '삼겹살 5인분에 밥 한공기'이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허벅지 둘레를 쟀는데 28인치였다. 함께 출연한 홍수아의 허리둘레가 23인치.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2008년에 입학해서 2012년 2월 졸업했는데... 사실 재수다. 2007년에 대전대 모과에 넣었다가 과의 정원이 차서 예비 1번으로 짤렸다.
오랜간만에 한화에 나타난 제대로된 에이스 투수였기에 그런지, 한화 팬들은 류현진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다. 야구 사이트에서 류현진을 까거나 까는 분위기가 나는글이 올라오면 어디선가 한화팬들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박댓글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 특히 2012년에는 처절하게 분투하고도 막장 수비와 불펜, 방망이들 때문에 승을 날려먹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히 여겼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에도 한화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다저 스타디움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는 일도 있을 정도. 다만, 한화 팬이 아닌 사람들이나 야갤러들에게는 부정타게 뭐하냐는 까임을 받게 된다 반대로 류현진에게 한화 복귀에 대한 공포를 되세기는 정신력[21]을 재주입한다며 환영하는 경우도 있다.
2009시즌에 소속팀이 크게 뒤쳐지는 성적으로 꼴찌를 했고, 중심타자 김태균과 이범호가 모두 해외진출한 상태에서 앞으로 몇년간은 한화를 혼자 지탱하다시피 해야할 선수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에는 과거 90년대 중후반의 팀 선배 정민철을 연상케했다. 물론 2013년에는 행복하게 야구하고 있지만(...) 한편,원소속팀은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이런 애정이 더 심해져서, 투구수 하나하나에도 예민해하고 등판일에 실책을 하는 야수가 있으면 그 야수는 다른 투수때보다 훨씬 심하게 까인다.[22]
2009 시즌 중 부상에서 복귀한지 일주일 만에 129구를 던지고 단 4일 휴식 뒤 다시 1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의 한화 팬들이 대폭발하여 김인식 감독은 그야말로 폭풍같이 까였다. 한대화 감독도 류현진의 평균 투구 수가 많아지자 신나게 까였다. 옹호론자들은 등판일과 대전투수를 보면 한대화 감독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줬다고 주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기록 관리를 위한 표적등판, 9일 만의 등판 등을 선보여 안티들을 새로이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결정적으로, 류현진은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져도 잘 못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연고를 둔 LA 지역 교민들도 박찬호 이후 맥이 끊겼던 한국인 다저스 주전 투수 명맥을 류현진이 오며 이어준 것으로 인해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 LA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 교민들과 류현진이 원정을 오는 지역 중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도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 교민이나 유학생도 있다.
커다란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팀 마스코트 괴롭히기, 포수 흉내 내기, 타자 헬멧 쓰기, 애국가가 흘러나오는데 카메라에 시선 고정하기 등등. 이런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장난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에 가서도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심해진 게 ㅁ메 쪽은 상하관계가 아무래도 한국보다 옅다 보니 한참 나이많은 후안 유리베와 매일 덕아웃에서 꿀밤을 주고받기도 한다. 물론 자기도 자기보다 나이어린 놈에게 두들겨 맞기도(...).
2011시즌 5월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 직전 축하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덧붙여 옆의 정원석의 모자는 한국시리즈 우승 모자라고 불리고 있다.
김첨지와 같이 찍은 왕뚜껑 CF. 그리고 6년 뒤 이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KBO엔 뚜껑이 덮이게 됐다
201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여해 홈런 1개를 때렸다!
게임빌 프로야구/2011에서는 류형준이라는 가명으로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스킬[23]을 가지고 나온 유일한 일반팀 투수로 나왔다. 이거라도 안줬으면 한화가 답이 안나왔겠지
좌완 투수로는 특이하게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강하다. 피안타율이 대략 좌타자 상대시보다 우타자 상대시 5푼 정도 낮다. 이건 아무래도 결정구인 서클체인지업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8 시즌에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던 흑역사가 있다. 이쯤 되면 좌투수 선발이라고 우타자만 잔뜩 내보내는 다른 팀들에게도 문제가
한화에 있을 때 DL명단으로 들어가서 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 동료 카림 가르시아의 등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어찌보면 그냥 동료들끼리 우애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답글에 네티즌들은 오마이숄더를 외치고 있다(...). 동시에 현진 헤링턴 별명 추가...
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서 여자 연예인들과 엮어서 멘탈 망치는 것으로 유명한 이모 씨펄녀가 같이 식사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지만, 고기 7인분을 먹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별명에 류먹튀 추가[24]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백목화와 사귄다는 소문이 한때 있었으나, 확인 결과 백목화가 류현진의 사생팬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스포츠 V-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꼭지 '닥터V' 인삼공사 배구단 편에서 백목화의 숙소에 류현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이 걸려있었는데, 그걸 보면 일단 광팬 맞다. 옷과 일기장의 힘으로 백타뇨가 된 듯? 그래서 이 때 소문 때문인지 둘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2012년 4월 9일에 SBS 다큐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멘토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수비를 믿고 던지면 안된다. 타자를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투수로서 당연한 생각이긴 한데 2012년 류현진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생각하면...
실제로 이말을 하고 노아웃 2, 3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삼진-투수 앞 땅볼로 정말 직접 해결한 적이 있다는 썰이 있다. 7년 후 엠스플에서 이 영상을 직접 류현진에게 보여줬는데, 이때 류현진은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이후엔 이름 때문인지 이런 짤방도 생겼다(...). 덤으로 4chan을 비롯한 북미 스포츠 포럼에선 류현진이 삼진을 잡을때마다 HADOUKEN을 외치면서 1하도겐=1삼진 공식이 생겼다. 참고로 루킹 삼진은 SORYUKEN
픽사의 애니 UP의 러셀과 닮았다.
W221 S63AMG 4Matic을 타고 다녔다가 중고로 팔았으며 현대 싼타페와 제네시스 BH모델도 탔었다고 한다 현재 소유한 차는 애스턴 마틴 라피드이다.
모비클 프로야구 2013에서는 류현진의 가명이 유현신으로 바뀌었다.
컴투스 프로야구에선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름이 류현진으로 나온다 한국 라이센스가 생긴건가
사실 '류'라는 발음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발음[26]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을 '루' 로 바꿔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해야 하는 선수나 코치, 해설가 등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정확히 발음하려 노력하고 '리우' 내지는 '리유' 라고 발음하는데,[27] e이런 거 신경 쓸 필요 없는 보통 팬들은 류현진 데뷔 초에는 훨씬 편하게 '라이유'[28]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이름을 콜하며 응원을 할 때에도 '라이유' 라고 할 때가 많았고.[29] 다만 2018년쯤 되어서는 팬들도 라이유라고 하지 않고 '리유' 라고 부른다. 단 한국사람처럼 리유를 이어서 발음하진 않고 액센트를 딱딱 나눠서 '리유' 두 음절로 확실하게 발음하는 편. 그리고 동료들도 인터뷰 중에 신경을 못 쓰다가 발음을 실수해서 그냥 루라고 해버릴 때도 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시즌부터 국내 중계권을 가진 MBC SPORTS+의 강력한 밥줄(…)이 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죄다 류현진 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련 편성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더군다가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MBC 지상파를 통해서 편성되었으며, 모회사에서도 꽤 짭짤한 광고 소득을 얻었다고.2020년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을 때 중계시간 덕분에 엠스플 피눈물 흘린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재 류현진이 미국에서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는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바닷가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이 훤히 보인다. 또한 그가 사는 아파트에는 NBA 농구스타이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간판인 코비 브라이언트도 산다고 런닝맨에서 언급.
2013년 시즌 후 류현진이 남긴 포스팅 금액으로 한화가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현진", "역시 소년가장"이라며 류현진 동상 설립 추진를 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게 다 이재원 때문이다 류현진 머니
2013년 우리나라를 빛낸 최고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모바일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는 김현탁으로 불리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017년 9월 13일 아나운서 배지현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열애설을 양측 모두 인정했고,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놀랐다. 참고로 둘이 만나게 된데에는 팀 선배였던 정민철 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주례는 이 분이 본다 카더라 주례를 이 분이 볼 수도 있다 카더라 2018년 1월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기사 다행히도위에 링크와 달리 김인식 전 감독이 주례를 봤다.
모바일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에서는 이름이 류형신, 이사만루 시리즈 에서는 류한제로 되어있다. [30] 그러다가 컴프야는 2019년 9월 업데이트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류현진의 실명과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교인 동산고 근처에 본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위치는 인천 송림오거리에서 박문로터리 사이. ‘류현진 거리’는 그의 족적을 따라 제2, 제3의 류현진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만들었다고 한다. 류현진 조형물과 사진, 친필 서명 등이 전시되어있다.
다저스의 인터리그 라이벌 에인절스의 간판이자 야구계의 역대급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의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류현진은 트라웃이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들 중 유일하게 단 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2019년 6월 10일 기준으로 10타수 무안타 4삼진.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NL 선발투수로 나온 류현진은 1회에 트라웃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그의 천적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트라웃과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 중에서 안타 한번 안내준 투수는 류현진 뿐이라고 한다.
스즈키 이치로를 상대로는 상당히 약했는데 통산 상대전적은 .667/.667/1.667이고 홈런을 맞은적도 있다.
류현진이 한화에서 LA 다저스로 입단 직전 신용카드가 필요해서 한 카드회사에 카드 발급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했었다. 이유는 한화에서 미국으로 이적직전 어느팀 소속도 아닌상태라 직업란에 무직 이라 써서 류무직 이거때문에 담당 직원이 직업이 없고,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을 거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 류현진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게 말이 되냐고 하겠지만 그 직원은 야구 하나도 모르는 진성 야알못이었다. 이후 카드사 사장이 이걸 알고 당시 심사를 담당했던 임직원들을 크게 문책했다.
2020년 1월 1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이 분 한테 딱밤을 날리고 싶다고 한 적도 있다.
2020년 7월28일에 tvN에서 류현진이 MLB 무대에서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담은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3월 5일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과 코로나 예방에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고 전하며 1억을 기부했다.
2020년 5월 17일에 득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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