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최대집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9. 4. 20:50
728x90
반응형

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현재 최대집의원을 운영하면서 전자책/도서 출판사 아킬라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199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최대집의원을 운영하다가 폐업하였다. 본래 개업할 당시에는 '신한국의원'이었으나 이후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 이름을 바꾼 이유는 시위 집회한다고 자주 비우니까 사람들이 병원장이 바뀐 줄로 알아서 바꿨다고 한다.

정치 성향

서북청년단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유개척청년단'을 만든 우파 인사. '자유개척청년단'이라는 이름에 대해 최대집은 이렇게 말했다(자유개척청년단은 2005년 4월 17일에 만들어졌다).
과거 서북청년단과 대한청년단 등 공산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청년들의 정책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다. 또 우리나라가 형식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체제가 갖춰져 있다지만 진정한 의미에서는 아직도 체제와 의식이 성립되지 않았기에 남한을 비롯한 북한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건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이름을 짓게 됐다.
출처

2005년 10월 13일 조갑제닷컴에 "진료실을 나온 애국의사 최대집"이라는 글이 실렸다.

2005년 자유개척청년단 대표 시절에 "만경대 정신 이어 받아 통일 위업 이룩하자"라는 내용을 북한 만경대 방명록에 썼던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고발하기도 하였다. 강정구 교수 사건은 최대집의 목포고 선배인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이 최초로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사건이다.

이후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남북정상회담 반대 등 각종 우파 운동을 했다. 이회창 전 총리의 자유선진당 창당 작업에도 발기인으로 참가하였다.

2005년 10월 18일 노무현 정부를 비정상적인 정부라고 보며 '정상적 정부를 다시 들여 놓아야' 한다고 주장한 보수인사들의 '제2시국선언'에 자유개척청년단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2005년 11월 18일 부산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 당시 자유개척청년단 대표로 북한 인권을 외면한다며 노무현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일본의 납북자 지원 단체인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대표 야마다 후미야키)등도 함께 참여했다.

2005년 12월 19일 '좌편향적 정치 구조와 도덕성을 상실한 수구우파의 이기심을 극복하는 건강한 균형추가 되겠다'는 취지로 모인 뉴라이트 청년연합 창립대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

2005년 12월 10일 최대집이 대표로 있던 자유개척청년단은 민주노총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평택에 게시한 '미군기지 확장 반대'등의 현수막을 철거해 '미군기지 확장 찬성' 집회에서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당시 자유개척청년단 부대표인 장기정(현 자유청년연합대표)은 민주노총 등에 의해 고발되었다.

이때 고발당한 장기정은 자유청년연합 대표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단식투쟁을 하는 유가족 등 앞에서 소위 '광화문 폭식농성'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제19대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특별유세단 부단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 3월 30일 '노무현 정권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통성을 사수하기 위한 집회'에서 “국민의 마음 속에서는 이미 대통령은 지워졌다. 노 대통령은 불굴 적자의 적군이고 현대판 패주다”라며 “국민 저항권을 행사하여 조국 주권을 지켜내야 할 때이다”라는 요지의 연설을 하였다.

2006년 11월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봉부 민심수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나라당 참정치운동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부정부패 이미지 청산과 도덕성 회복에 대한 당내외의 요구를 실천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당풍 쇄신 운동이었다.

2010년 1월 26일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과 연대하고 있는 5개 보수 단체의 하나로 최대집이 대표였던 '자유개척청년단'을 꼽았다.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식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재인케어 반대를 위한 집회와 시위 등을 주도하였다.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등 여러 친박 성향의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여 강단에 오르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거짓 탄핵,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등의 박사모와 같은 주장을 했으며, '자유통일해방군'이라는 친박성향단체를 운영하고, 자유개척청년단·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에서 활동을 하였다. 친박 성향의 변희재와 신혜식과 가까운 사이라고 알려져있기도 하다.# 또한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당시 유령 사무실 운영 및 집회 기부금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이다.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변희재가 대주주로 있는 미디어워치에 '최대집칼럼'을 실었다.

2017년 2월 문재인, 박지원, 박원순, 손석희, 김제동 등을 고발하였다.
박지원(국회의원), 문재인(당시 전의원. 현 대통령), 박원순(서울시장): 간첩죄, 간첩방조죄, 내란죄, 내란선동죄, 일반이적죄, 여적회,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
박영수(특별검사), 이규철(특별검사보), 신자용(파견검사) 등: 직권남용죄, 폭행가혹행위죄, 직무유기죄, 내란죄 등
이병호(전 국정원장): 중대한 수준의 직무유기 혐의
김수남(전 검찰총장), 이영렬(전 서울중앙지검장):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 명예훼손죄, 피의사실공표죄 등
홍석현(중앙일보사장) 김재호(동아일보 사장),방상훈(조선일보 사장)을 내란선동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 상습사기죄 등
손석희(jtbc사장), 김제동(방송인), 주진우(기자)를 내란선동죄, 명예훼손죄, 소요죄, 공전자기록 위작/변작죄, 업무방해죄 등
최대집, "손석희, 박영수, 문재인 박지원 등 내란선동죄 등으로 고발!" 미디어워치. 2017-2-26. 물론 터무니없는 혐의들로, 모두 무혐의 처리되는 등 무시되었다.(...)

2017년 4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막고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자유통일을 이루어 북한주민을 해방시키기 위해 '자유통일해방군'을 창설하였다. 창설식에서 최대집은 필요에 따라 헌법과 법률을 넘어서는 자연법적 법률의 명령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하였다.
"두 번째 우리 강령은 철저한 준법정신을 지니고 실천하지만 우리의 존엄성 혹은 사회의 공익, 국가의 존립을 위한 자구 행위 있어서는 과감하게 행동한다. 이것이 다른 시민단체와 다른 점입니다. 국민 저항권 행사의 요건이 됐을 때 그것을 넘어서서 혁명권 행사의 조건이 됐을 때, 또 그것을 넘어서 헌법과 법률을 넘어선 자연법적 명령에 의해서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 우리는 과감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 행동의 양상이 어떨지는 우리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박수)
우리는 합법적 범위 안에서 행동할 것이지만(??) 헌법과 법률의 범주안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연법적 법률의 명령에 따라서 우리가 자연권적 권리를 행사해야 할 때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 (8분59초부터)


2017년 5월 2일 전의총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7일 앞두었을 때 "전국의사총연합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문"를 발표하였다. 당시 전의총 대표인 최대집은 “홍 후보는 작은 정부 지향, 각종 규제 개혁, 선별적 복지, 국가 안보 중시, 강성 귀족노조 혁파 등 자유주의와 보수우파 이념에 가장 충실한 후보”라며 “대한민국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가장 적임의 대선 후보”라고 이유를 밝혔다. 내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발표하여 내부 반발과 회원 탈퇴가 이어졌다.

2018년 4월 27일, 남북 판문점 선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판문점 선언은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미국과 세계를 향한 '기만적 비핵화 쇼'에 불과하다"며, 언론과 정치인들은 국민과 자신을 속이지 말라며, 판문점 선언은 "아무런 의미없는 공수표"이며 국가안보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소수의 국민군(國民群)"의 국민의 힘으로 "판문점 선언이라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라는 연꽃을 피워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위 게시글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도 거론되며 합리성 논쟁이 벌어졌고 정치 성향의 글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안보의 문제는 국가 존치의 문제"라며 주장을 굳히지 않았다.

2018년 8월 15일 광복절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일각에서 1919년 상해 임시정부의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상식적인 국가론과 우리 대한민국 역사, 우리 한국인 역사에 대한 온전한 이해의 관점에서 이는 옳은 주장이 아닙니다. 국가라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국토, 국민, 국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대한민국은 계승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건국은 1948년 8월 15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맞는, 온 국민이 환호해야 할, ‘건국절’입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 합법 정부, 이러한 사실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이 결핍된 경우라 하겠습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라는 한 '역사적 개인'의 기적이 없었으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대한민국의 건국과 융성이라는 기적도 없었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출처

2019년 2월 25일. 국회앞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총궐기 대회에 참석하여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의사가 거긴 왜 가?

2019년 4월 대한의사협회 감사단에서 최대집 회장의 '정치적 행보에 신중을 기하는 한편,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2019년 11월 21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및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의 철회를 요구하며 20일부터 단식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방문하였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정치적 행보가 아니다. 단식은 조금 달리 봐야 한다”면서 “평소에 전혀 안면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단체의 대표로 갈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활동 및 논란

대한의사협회 문서에도 나왔듯이, 의협은 그 동안의 활동 방향 및 과정에서 숱한 사회적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최대집이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 논란은 더욱 심해진 상황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이하 의혁투) 대표로 활동하였다(공동대표 최대집, 정성균). 2015년 10월 25일 의혁투는 박원순 서울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양승오 박사 사건의 증거가 된 엑스레이에 대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출신 전문의들이 공개석상에 의학적 소견을 발표'했다.

의혁투측에서는 '이런 의학적 판단을 내린 3명의 전문의는 모두 연세대 의대를 나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거친 의사로, 두 명은 수도권 소재 의대에서 교수로 재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 중 한 명은 2017년 7월 4일 자신의 의원에서 프로포폴을 맞다 사망한 환자의 시신을 자살로 위장, 바다에 버렸다가 검거되어 2017년 12월 20일 사체유기, 업무상과실치사,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으로 징역 4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름'과 '거제', '연세대'로 검색하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받았다. 이 기사에서는 '남씨'라고 나온다.

최대집과 함께 의혁투 동공대표였던 정성균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서 기획이사겸 대변인을 맡았다.

한방 운동

자신이 만든 ‘국민건강국민연합’이라는 시민단체를 통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실태 등을 지적하며 처벌을 촉구했으며,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치료 행위를 진료보조업무로 간주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폐기하고 담당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의협회장으로부터 고소당하기도 하였다. 2년여의 기간동안 한의협과 십여차례의 고발전을 벌여오고 있다.

2015년 11월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학과 한의학을 통합하는 의료일원화를 2025년까지 완수하는 안을 발표하였다. 이후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였던 최대집은 회원들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의사 마네킹 화형식, 20여명의 회원들과 연단을 점거하고 추무진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등의 반대 집회를 열었다. 그런데 본인이 회장이 된 후 2030년까지 의학, 한의학 통합을 논의한다고 한다....

2015년 12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메르스 유행 당시 한의계가 참여하지 못했다며 “감염병은 바이러스성이고 몇몇 항바이러스제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치료약이 없다. 이 때는 인체 면역력을 회복해야 하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뛰어난 방법 중 하나가 한의학 아닌가.”라고 하며 한의사가 감염병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비허용에서 나온 것이며, 필요한 만큼의 기기를 한의사들이 사용해 연구와 필요한 진료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목희 의원 의원실을 방문하여 "이 의원은 과학적, 법적 무지함이 범죄행위가 된다는 것을 자각하라.”면서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이 의원 지역구와 새정치연합 당사 앞에서 시위를 개최했다.

2016년 1월 5일자 조선일보 A35면에 한방 폐지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신문광고를 냈다.

2016년 전의총 대표 시절 당뇨병 사기 한약을 규탄한다며 '한약의 성분을 공개하고,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법제화 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했다.#

2017년 9월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한의사 진단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김명연 의원의 안산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의협 회장 선거 당시 한방 첩약 급여화를 반대하고, 한약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은 의학계에서 인정하는 신약(新藥) 개발 수준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한방치료 부작용 감시 및 신고센터’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최대집의 반(反)한의학 관련 공약은 다음과 같다.
•한방건강보험 분리와 선택가입
•한방자보 폐지
•한의과대학 폐지
•한방치료 부작용 감시 및 신고센터 구축

문케어 지지 의사를 밝힌 대한한의사협회와 의료기기 사용 허용, 의사와 한의사 면허통합 추진 등의 문제를 놓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한의원이 하루 문닫아도 사회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 "면허통합이나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싶으면 한방 의사들이 의과대학을 들어가서 의사면허를 따면 된다. 한의사 면허를 가지고 엉뚱한 일을 하려고 하느냐"며 "자연과학을 한 사람과 전통의학을 한 사람과 면허통합이 되느냐. 환자 질병을 대하는 원리가 다르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의계와 각을 세웠다.

2018년 9월 10일에는 '한방 진료를 받은 뒤 부작용이 생긴 환자는 앞으로 치료하지 않겠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또한 의료일원화를 위한 한의정협의체 합의문 초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운동

2016년 의사들의 성범죄 문제로 여론이 들끓자 국회에서 강석진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10년 간 의사면허를 정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최대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석진에게 마구 욕설을 퍼부으며 다른 의사들의 저항을 부추겼다. #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제한하는 법안은 이 외에도 여러 번 국회에 올라갔지만 매번 의사협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2020년 현재까지 모두 무산되었다.

2016년 7월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이후 자살한 안산시 비뇨기과 A원장을 위한 전국 의사 추모대회 개최를 의협에 요청하는 한편, 현지조사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상복을 입고 했다.

2017년 9월 추무진 의협 회장의 불신임 안이 부결되자 단상에 박치기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쫓겨났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관련 교수 2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관리·감독 소홀이란 애매한 이유로 교수 2인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것은 부당하다"며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담당 의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행태로서 대한민국 의사들은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고 반발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재인 케어 저지 활동

문재인 케어 반대 삭발 시위를 하고 있다.(평균 6개월마다 삭발을 한다. 평소 헤어스타일인듯 하다)

2018년 3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1일 의협 회장에 공식 취임하였다. 회원이라도, 협회 회비를 내야만 투표권이 생기는 대한의사협회의 선거 구조가 당선에 큰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 있다. 전체 의사면허 소지자는 약 13만 명이고 이중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44,012명. 이중 21,538명이 투표하였고 최대집 당선자는 6,392표(29.67%)를 득표하였다.

선출 이후 기존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에 따라 문재인 케어에 대한 강경투쟁을 주장하였다. 투쟁수단으로 의료 서비스 중단을 염두해두고 있단 발언도 서슴지 않기도 했다.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취임하자마자 바로 다음 날 실시한 의-병-정 협의[4]를 파기한 뒤 향후 3년간 대화를 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케어가 재벌 보험사들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이번 선거는 명예로운 의사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의료계를 살리기 위해 사지로 나설 장수를 뽑는 선거입니다",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인물은 최대집뿐이다"라며 최대집 지지를 선언했다. 의협신문 기사

한편으로는 문재인 케어 자체의 찬반과는 별개로, 최대집 때문에 오히려 국민건강보험 문제와 관련해서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패싱'을 당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문서에도 나오듯이 의료인들은 건강보험 개혁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집처럼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인사가 강경투쟁을 고집하면 오히려 시민들의 의사 및 의료비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지고, 정부도 이런 여론의 영향을 받아서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이 더욱 떨어진다는 것. 게다가 의사협회는 국가에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단이 아니고 일개 민간 단체에 불과하다. 정부가 의료 정책에 대해 의협의 '의견'을 청취할 순 있으나 그건 단지 민간의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관련 활동

2020년 1월부터 한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자 최대집 회장은 1월 26일 중국 출발자에 대한 입국금지를 권고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의협의 주장이 정치적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실제 정책적인 권고를 하는 관련 전문단체 중 감염학회는 입국 금지 지역 확대를 권고하였으며 예방학회, 역학회는 전면적 입국 금지를 반대했다. #

2월 3일 후베이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위험 지역으로 확대해야 된다고 말했다#

2월 5일 하루 1만 명씩 들어오는 중국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월 7일 건강한 성인은 일상생활 중 마스크 착용을 안 해도 된다고 주장했다"건강한 성인 일상 생활 중 마스크 착용 안해도 돼!"

2월 11일 신종 코로나에 대한 섣부른 낙관론은 위험하다며 철저하게 방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2월 12일 의료진들의 마스크 부족이 심각해 서둘러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다시 중국 전역을 입국금지 대상으로 해야된다고 말했다#

2월 18일 정부의 1차 방역은 실패했으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었으니 다시 한번 중국 전역을 입국금지 대상으로 조치하는 것을 검토해야 된다고 말했다#

2월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이자 슈퍼전파자인 31번 확진자 이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단순히 신천지 탓을 할 게 아니라 정부 방역이 총체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또한 대구 봉쇄는 이제 의미없으며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말했다#.

2월 24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환자가 의사들에게 전화상담과 처방을 한시적으로 가능하게끔 하도록 의사협회에 협조를 요청하자, 협회 차원에서 정부의 요청에 동참하지 말라고 대의원들에게 안내문을 보냈다고 한다.# 원격진료에 대해서 의협은 오래전부터 반대하고 있다.[5]

그러나 최대집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중국발 승객 입국 금지는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지금 시점에서 그 실효성에 관한 논란이 상당하다. 또한 그의 정치적 행적을 보아왔을 때 이 주장에는 그의 정치적 성향이 반영되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의료계 내부에서도 ##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3월 9일, 서울의 소리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백은종이 최대집을 찾아가서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면서 난동을 피운 사건이 터졌다. 백은종은 '응징취재'라면서 자신의 난동장면을 유튜브로 방송하기까지 했다.[6] 최대집 의협회장은 이에 대해서 건물침입죄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보 유튜버 백은종, '中 입국제한 주장' 의협 회장 찾아가 '일베 새X' 욕설

3월19일, 건강하면 마스크 안 껴도 된다는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의 발언에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최대집 의사협회장 "건강하면 마스크 안 써도 된다고? 근거 없는 얘기"

코로나19 범대위에 대한 색깔론 비방

최대집 의협 회장은 국내의 감염병전문가 70여명이 모여서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책마련에 자문을 해오던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이하 코로나19 범대위)를 비선실세, 의료비선자문이라고 계속 공격하였고, 여기에 미래통합당과 조중동 등 보수 세력도 동조하면서 일이 커졌다. 특히 중앙일보는 3월3일 "의료 사회주의 김용익 사단, 이중 코로나 실세는 靑이진석"이라는 노골적인 색깔론 기사로 정부와 범대위를 공격했다. 이 기사는 큰 반향을 불러왔고 결국 3월4일 코로나19 범대위는 '선의로 모인 교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체하는 게 낫겠다'면서 해산을 선언하였다.야당 '비선자문' 공격에 '코로나19 범대위' 결국 해체

최대집은 선두에 서서 범대위에 대한 공격을 주도했는데, 현재 범대위 구성인원이 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범대위 구성원들을 의료사회주의자라 공격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편향된 주장이다. 감염병과 방역 관련 의료전문가가 국내에 많지 않은 현실[7]에서 범대위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국내 의료계가 가지고 있는 인재풀의 대다수이다. 따라서 범대위 전문가들의 대다수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때도 일선에서 활동하면서 정부에 정책자문을 하던 사람들이다. 만약 이들이 의료사회주의자들이면 이들에게 의존했던 지난 이명박 정부(2009년 신종플루)와 박근혜 정부(2015년 메르스)도 사회주의 정권이다.

대표적으로 최대집과 중앙일보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이진석 청와대 상황실장의 고대의대 동문이며, 유시민의 알릴레오[8]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어서 비선자문, 의료사회주의자라고 공격했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이재갑 교수가 박근혜 정부에서 의협 신종감염병 TF팀장 자격으로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TF>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에는 침묵했다. 게다가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1월말 의협이 구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의 부본부장이기도 하다.

최대집이 또다른 비선자문이라고 공격한 엄중식 교수도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역시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 대책 민관합동 TF> 간사로 활동했던 사람이다. 엄중식 교수는 메르스 사태 종식의 공로로 2016년에 ‘메르스 대응 유공 정부포상 박근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즉 최대집이 의료사회주의자, 비선자문이라고 공격한 범대위 인사들은 정권에 관계없이 감염병 사태가 터질때마다 자동적으로 호출되는 국내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들이다. 최대집은 이런 사람들을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서 난도질 한 것이다.'방역 비선'이라니? 정말 해괴망측한 주장이다

최대집은 이런 몇몇 비선자문들때문에 다수의 감염병전문가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누가 소외되고 있는지 이름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았다. 이미 국내의 감염병/방역 전문가들은 자신이 의료사회주의자들이라고 공격한 코로나19 범대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제시할 수도 없다.[9]

게다가 의료사회주의, 비선자문 식의 정치적 프레임을 사용한 공격은 최대집 본인의 주장과도 상충된다. 최대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자신은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본인은 전문가로서 주장을 하는 것이니 귀를 기울여달라고 이야기했다. 본인에 대해 이념적 편향성을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봐서는 안 된다면서 정작 자신은 범대위 전문가들에 대해서는 "의료사회주의자"라는 저열한 색깔론 공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념적으로 편향된 집단으로 매도한 범대위 구성인원 상당수가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 대처TF에서도 활동했다는 점은 철저하게 무시하였다. 결국 이 사태의 후폭풍으로 "언론에 나서야한다면 앞으로 자문을 하지 않겠다"는 전문가들이 나왔다.감염병 전문가들 “바이러스보다 빨리 퍼지는 게 있다”

나아가서 방역 관련 의료전문가가 국내에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해산시킨다 가정하더라도 대체인력으로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지가 문제 된다. 물론 의협은 일반인 및 정치인보다는 전문성이 있긴 하겠으나, 전문학회가 아닌 한계를 고려할 때 전문성 측면에서 범대위보다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 문제다. #

4월을 지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자 최대집은 미디어에서 사라진다. 매일 같이 최대집의 주장을 빌려서 정부를 공격하던 조중동과 종편, 인터넷 우익매체, 극우 유튜브 방송 그 어디에서도 최대집은 소리소문없이 증발해버렸다. 5월 이후에 최대집이 언론이 등장한 것은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원격의료 허용을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을때 의협이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뿐이었다. 그리고 또 다시 사라진다. 오히려 최대집이 의료사회주의자라고 맹비난했던 이재갑 교수, 엄중식 교수 등 구 범대위 인사들이 성향을 막론하고 주요 언론에 연일 출연해서 코로나19 상황을 해설하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8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던 시점에 의사 전공의 파업을 주도하면서 다시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나무워키 본인 문서 훼손


2018년 4월 2일, 이 문서에 어떤 이용자가 최대집에게 불리한 내용을 삭제하고 유리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추가하는 자기애가 강한 편집을 하는 일이 있었다.[11] 그런데 해당 이용자의 IP가 전국의사총연합 사이트에서도 발견되었는데, 바로 최대집 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무위키 기준 본인 관련 문서 반달 계보로는 루리웹 4.29 혁명, 모헤닉게라지스, 외질혜, 진워렌버핏에 이은 5번째 사례. 한마디로 객관적인 서술을 제거하고 나무위키의 본인 항목을 본인의 자소서로 만들어 놓았다. 이는 본인 항목을 전부 삭제한 다른 본인 관련 문서 반달자들과의 차이점이다.

구체적으로 최대집이 편집한 내용은 자기자신을 '자유민주주의 원칙', '진실존중의 원칙'이라고 치켜세우는 내용을 추가하고 이국종 교수와 자신을 비교하는 부분은 전부 삭제하였다. 또한 '박근혜 무죄 석방', '거짓 탄핵' 같은 내용을 추가하면서 친박 성향도 드러냈다.

이 모든 과정은 노컷뉴스의 취재를 통해 기사화되었고, 리쌍 곱창집 사건 당시 곱창집에 유리한 서술을 하는 반달을 저지르고 자체 신고하여 프레시안을 통해 기사화된 이후 나무위키 문서 훼손 행위 중 두 번째로 기사화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13] 이후 본인 관련 문서 반달리스트의 계보는 조해주로 이어진다

시시만화가 굽시니스트 명예훼손으로 고소

2018년 6월 8일자 시사인에 시사만화가 굽시니스트가 "고난의 행군-강성대당 건설"라는 만화를 게재한다. 내용은 지방선거를 앞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한 것이었으나 마지막 컷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등장한다..

5월 15일에 있었던 자유한국당과 의사협회의 '문재인 케어 허구성 규명 및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에서의 공동서약서 체결을 소재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7월 19일 미디어오늘은 대한의사협회가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만화가 굽시니스트를 고발하였다고 보도한다. 7월 24일 시사만화가협회는 이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한다.

명예훼손 고발은 최대집이 아니라 대한의사협회가 하였다.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은 이렇다.
당시 의협 관계자는 "최대집 의협 회장 재임 이후, 정치적 발언 없이 오직 국민건강과 의료만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프레임을 씌웠다"며 "최대집 회장과 의협은 의료전문가로서 목소리를 내고 있을 뿐인데, 왜 자꾸 정치프레임을 씌워서 조롱을 하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회장이 과거 어떤 정치활동을 했고, 정치적 신념이 어떻든간에 현재는 의협 회장으로서, 오로지 국민 건강이라는 사명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이번 일은 협회 차원에서 대응해야할 문제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대집이 대한의사협회장이 된 후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줄긴 했지만. 전술했듯 2018년 4월 27일에 판문점 선언에 대한 비판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요즘 제가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되어 정치적 견해 표명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점을 국내 최고 전문가 단체의 대표로서 수긍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 안보의 문제는 협의의 정치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가 없으면 의료도 없습니다. 국가 안보, 대한민국의 존립이 걸린 이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지식인의 책무이자 대한민국의 성숙한 국민의 올바른 자세라고 확신합니다.출처

2019년 10월 1일 시사IN은 소송 진행 상황을 기사로 올렸다# 형사소송은 경찰이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도 무혐의 불기소처분했다는 것.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대한의사협회와 최대집 회장이 법원에 재정신청을 제기하였으나 법원에서 기각하여 최종 종결되었다.

민사소송은 2019년 4월 1심에 이어 항소심(2심)에서도 모두 굽시니스트측이 승소하였다. 원고(대한의사협회·최대집 회장)들이 상고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은 2019년 9월 30일. 상고하면 대법원에서 최종 선고하고 상고하지 않으면 항소심으로 확정판결된다. 상고여부는 보도되지 않았다.

2020년 전공의 파업 합의 체결 의외의 온건파

대전협을 필두로 한 전공의 측에서는 정부 정책의 완전한 철회 이전에는 파업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9월 4일 오전 9시 경 최대집은 정부의 원래 협상안이었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보다는 양보받았지만 완전 철회는 아닌 원점 재논의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고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공의 측, 파업 지지 의사 측에서 완전히 난리가 났다.

최대집은 정부와 협의를 마치며 전공의들을 향해 파업을 중단하고 복귀하라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대전협을 필두로 한 전공의 측은 이에 거세게 반발하며 파업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최대집에게 의협 회장에서 사퇴하라는 전공의들의 주장도 거세지고 있다.#사실 최대집이 의외의 친정부 아니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대집의 합의문과 대전협 측에서 원래 계획했던 합의문이 공개되었는데 두 합의문을 비교해보자 대전협 측에서 준비한 합의문은 그 수위나 정도가 지나쳐서 합의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할 수준의 강경한 내용이었고 반대로 최대집의 합의문은 굉장히 온건한 내용으로 수정된 것이 드러났다. # 즉 최대집은 그동안의 극단적으로 보이던 행보랑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보아 최대집은 의외로 극우에 반정부적이라기 보단 일단 보여주기식으로만 그랬을뿐 실제로는 보수는 맞아도 온건 합리주의자 아니냔 반응이 많다. 이후 행보에 따라 그의 평가도 달라질 듯하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협상이 타결된 이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소셜미디어에선 전공의·전임의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고 한다

의사협회 탄핵안 발의

결국 대전협과 의협 일부에서 정부와의 이번 협상과 관련해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합의이라는 이유로 최대집을 의협회장에서 탄핵하는 결의안이 발의되었다.

그외

목포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 놓친 적은 딱 한 번이라고 했으며 전국 수학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기사가 남아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였으나 DJ의 의약 분업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보고 우파로 전향하게 됐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