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종교인.
1983년 전도사 시절 사랑제일교회를 세운 이래 종교인으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그간 목사로 활동했으나 2019년 7월에 속해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에서 면직 및 제명을 당했다. 이에 전광훈은 스스로 새로운 교단(예장대신복원)을 차렸으며, "제명 직전 교단을 탈퇴하고 새 교단을 차렸기 때문에 목사 직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면직처분에 더해 학력위조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그를 목사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장백석대신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의혹까지 나온 상황이다.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는 성명에서 “제명과 면직 공고는 전광훈 대표회장 본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본인과 연관 없는 교단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문제”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백석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전광훈은 서울동노회 소속 목사였기 때문에 백석대신 교단에서 처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편 백석대신 서울동노회에서 전광훈의 직전인 48,49회기 총회장이었던 천준호 목사는 전광훈이 한기총 대표에 당선된 후 "그는 48회기 서울동노회 부총회장을 맡았을 때 문제가 있어 제명되었던 사람이므로 2019년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참여할 자격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지고 기독교 우파 정치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12] 1998년 청교도영성훈련원을 설립하고 원장직을 맡아 활동하였다. 그리고 청교도영성훈련원 총재직을 맡은 김홍도 목사의 금란교회에서 청교도영성수련회라는 이름의 집회를 여러 차례 열면서 개신교 부흥사로 처음 유명세를 얻었다.[13] 2019년 1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직에 당선되었고, 2019년 여름에는 한기총 목사들과 함께 청와대 사랑채 근처에서 시국 단식기도회를 열었다. 또 9월에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를 출범시키고 반문재인 집회를 이어가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광장에서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신경써서인지, 사랑제일교회의 공예배를 광장예배 형식으로 옮기기까지 했다. 보수세력 측에서는 그를 반문재인 장외투쟁세력의 거물로 여기고 있다. 이런 인식에 힘입어 2020년 들어서는 전국각지를 돌며 기도회, 애국집회[14]를 열고 있다. 들어보면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고 국민혁명의 지도자가 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예정된 문재인 탄핵을 만들겠다", "보수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여 차기 기독교 우파 정권의 킹메이커 역할을 하겠다" 등으로 말하며 자신이 일종의 선지자이며 정치 활동이 아니라 애국운동, '''
헌법수호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2005년 "젊은 여자 집사에게 ‘빤스를 내려라! 한번 자고 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입니다! 여러분~", 2019년 가을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2020년 2월 "애국집회 참석하면 전염병도 낫는다."[15]라는 발언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2019년 이후의 집회에서 기부금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20년 2월부터 8주동안 구속수사를 받았으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며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2020년 코로나 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의 집회금지명령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2020년 8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을 초래했다. 또 그가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이른바 범투본은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퇴진 8·15 범국민대회>를 주관하여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로 알려진 일련의 대중시위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 광복절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의 대대적 재확산이 시작되어 방역방해의 대명사로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2020년 5월 18일, 전광훈의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가 정지되었다. 이우근 변호사가 새 대표회장 선출시까지 직무대행이 되었으나 "전광훈이 자진사퇴하기 전에는 대표회장 보궐선거를 열 수 없게 되어 있어 직무정지가 유명무실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전광훈 본인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인 2020년 8월 21일에 한기총 회장직에서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퇴원 후인 9월 4일 정치시사 유튜버 시사건건 등에 의해 건강이상설이 제기되었다. 9월 7일 법원에 의해 병보석이 취소되어 재수감이 결정되었으며, 보석 당시 보증금으로 낸 3천만원은 국가에서 몰수했다.
비판
공인이 인정하는 성직자가 아닌데 성직자 행세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정상적인 성직자라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산다"는 신성 모독적인 발언을 공식적인 집회에서 할 수 없다. 그리고 전광훈은 이미 기존에 있던 교단에서 쫓겨났고, 그에 따라 목사직도 박탈당했다. 이로 인하여 예배의 집전, 세례나 성찬례 등을 집전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사람은 자신이 기존 교단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탈퇴한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자신이 새로운 종교교단을 세워 성직을 창직했다. 현재 이 교단을 정식 개신교단으로 인정하는 교단은 없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가 제정분리로 특정 종교의 성직자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민주주의란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기본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정치체계인데 성직자가 정치에 관여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이 종사하는 종교를 국민들에게 강요할 공산이 높고 심하면 자신이 종사하는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한 탄압을 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굳이 성직자가 정치를 하고 싶다면 성직을 내려놓고 정계에 진출하면 된다.
하지만 전광훈은 이런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중 하나인 제정분리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으며, 되려 제정일치를 주장한다. 그것도 진짜 성경적이고 원리원칙적인 하나님의 정치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자기 입맛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는 심보가 너무 대놓고 역력하다. 이란이 대통령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이란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평가를 하는지 생각해보자. 이란은 종교의 자유가 없이 무조건 성직자들의 권위만 우선시되고 성직자들의 이익을 위해 표현의 자유가 탄압당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정권 국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성직자가 정치에 관여한다고 하더라도 개신교라면 개신교답게 온건한 관여를 해야 하지만 전광훈은 너무 과격한 관여를 한다. 걸핏하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생명책에서 지워버리느니 하고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고 하는 등 다른 사람의 정치성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으며 그 인물을 다시 대통령으로 삼아야 한다[16]고 억지를 부리는 것 역시 말이 안 된다. 더군나다 자신의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거기에 정교분리 발언으로 알 수 있듯 이 인간은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주장하고 있다. 교회는 정치에 마구 간섭해야 하지만 정치는 교회에 절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극히 강력한 사이비 종교 교주 마인드로 목회자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성경은 완벽한 정교분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제사장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대신 전쟁이나 외교에는 일절 관여할 수 없으며, 왕 역시 전쟁이나 외교를 담당하긴 하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일은 관여할 수 없다. 사울이 이 원칙을 깨고 왕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다가 사무엘에게 적발되는 바람에 사무엘은 사울의 대체자를 찾아내게 되는데, 그 때 찾아낸 사울의 대체자가 바로 다윗이다.
요약하자면 "하나님 마음대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본인의 의지가 곧 하나님의 의지라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개판을 치는 위인이라는 점이 전광훈에 대한 비판의 주요 골자이다.
어찌나 악랄한지, 그 조용기 목사도 이 사람에 비해서는 굉장히 선량하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라는 반응도 있다. 예전에는 헌금 횡령이나 정치질 등 조용기 쪽의 죄질이나 수위가 더 악랄한 편이었으나, 2020년 여름에 들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전광훈이 조용기 목사를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적어도 조용기 목사는 사람의 목숨은 일절 건드리지 않은 것에 비해, 전광훈은 사람들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공포로 몰아가 버렸다.
게다가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안 그래도 안 좋은 이미지를 더더욱 깎아먹었는데, 그 진정성은 어찌됐건 일단은 교주 차원에서 대국민사과를 한 신천지의 이만희와 달리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는 입발린 사과는커녕 헛소리에 가까운 북한 음모론이라 말하고 억지라고 쓴다 탓만 하며 뻗대는 등 조용기 목사는커녕 아예 이만희를 재평가해야 할 정도로 바닥 아래에도 바닥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광훈으로 인해 촉발된 논란과 사건들은 정치권과 언론들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물"이라는 시각도 있다. 정치권에서 이들은 전광훈이 가진 세력들을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 문제가 많은 인물임에도 오히려 그 세력을 부풀리는데 급급했고, 반대로 언론은 전광훈에 대한 비판을 하기보다 그의 광고를 지면에 실어주거나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결국 그가 대형사고를 치게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사회라는 공범이 만들어낸 참사로 보기도 한다.
평가
10년 넘게 개신교 정당 창당 활동을 하며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을 만들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경부터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된 황교안 대표가 전광훈 목사를 예방하기도 하는 등 자유한국당과 한기총 서로가 보수 개신교계 표심을 움직여 총선 및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
종교는 사람을 탄압하기 위해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전광훈은 불교를 탄압하겠다고 대놓고 선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라는 건지 전광훈 자신을 구주로 믿으라는 건지 알 수 없는 발언들을 한다. 더군다나 예수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고 가르치는데 전광훈은 그런 예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 사람은 같은 개신교도라도 WCC[17]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진보적 성향의 교회나 단체들은 타도, 처단해야 할 적그리스도(Anti-Christian) 집단으로 보고 있다. 물론 상식적인 교회 및 단체들 입장에선 이 전광훈이야말로 적그리스도로 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 목사 주변엔 그가 무슨 소리를 늘어놓든 "아멘!!", "할렐루야!!", "믿습니다!!"만 외치며 맹신하고 따르는 근본주의자, 비지성주의 광신도들이 있다. 게다가 이들은 하나님 대신 목사를 신격화하고 숭배하니 사실상 이단이나 다름없게 된 꼴이다. 물론 전광훈이나 그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죽어서 천국에 갈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을지 모르겠지만...[18]
대통령에 대한 (직업이 목사인 개인 전광훈이 아닌, 목사 전광훈의 자격으로 늘어놓는) 비방도 정교분리 원칙에 어긋나지만, 여자 성도를 상대로 빤스 망언을 내뱉었는데,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는 것도 물론이고, 이게 특정성이 없기에 망정이지 특정성이 있었다면 법적으로도 성희롱 및 비하 발언 관련 죄목(모욕죄)으로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신앙을 금지하거나 종교 교리를 언급했던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전광훈 목사는 9월 광화문 집회 도중 성도들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헌금을 낼 것을 강요했다. 이는 10월 집회에서도 '집회가 아닌 예배'라는 언급과 대표기도, 찬양 등을 보았을 때 단순히 집회임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 엄연히 헌금은 성도 본인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이지 강제로 하게 하는 것은 막말로 금품 갈취, 협박과 다를 게 없다고 봐야 한다. 더욱이 그 이전에 불교 등 다른 종교에 대해서 탄압을 해야 한다는 말이 개신교를 안 믿는 타종교인이 개신교를 탄압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도 생각을 해 봐야 한다.
2019년 10월 30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개신교인 1,000명과 비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도, 개신교인들 다수가 전 목사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 목사의 언행에 대해 개신교인 64.4%가 ‘전광훈 목사가 한국의 개신교계를 대표하지도 않고, 개신교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우려가 된다’는 입장도 22.2%였다. 반대로 ‘다소 지나치나 그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교인은 10.1%, ‘적극 지지한다’는 교인은 3.3%로 전광훈 목사의 언행에 동의하는 교인은 13.4%였다. #
한국의 이단, 사이비 전문 언론사 바른미디어 대표 조믿음 목사는 "전광훈처럼 스스로를 타인과 구별하여 선지자 - 지지자 구도를 만들고 현실 세계에 있는 적을 명확하게 설정해서 전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이단, 사이비종교의 교주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며 그의 교인들은 교주를 맹신하는 종교중독 상태이다. 그들은 이미 판단의 범위가 좁아지는 터널효과를 겪고 있으며 중독된 교인들은 항상 더 높은 수위의 발언을 하지 않으면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심각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고 평하였다. 전광훈 분석영상
2019년 12월 24일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전광훈을 규탄하는 홍보물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 둘이 도긴개긴 아니니?
2019년 12월 26일부터 한기총 해산과 전광훈 구속을 촉구하는 국민청원들이 나오고 있다. # #
조선일보의 최보식 기자는 1월 31일 사설을 통해 보수대통합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걷는 전광훈에 대해 "스스로 변화하지 못해서 결국 공감을 얻고 있지 못한 태극기 세력을 이끌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며 우려를 표시했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전광훈에게 보수대통합 러브콜을 보냈다.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에도 야외집회를 해서 언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
2020년 2월 8일, 6선 의원인 김무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광장세력인 자유통일당도 보수대통합에 포함시켜야 한다.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면 총선 때 내가 험지인 호남에 공천을 받더라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때 이름이 직접 언급되었다.
2020년 2월 13일 전라북도기독교교회협의회, 전국인권선교협의회와 전주YMCA 등 진보성향의 개신교 단체가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교회의 정치참여는 복음에 기반해야 한다. 반기독교적 언행을 멈추고 사죄하라"며 전광훈을 규탄했고 2월 14일에는 8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전광훈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등 일련의 발언은 반성경적이고 비신앙적, 비신학적이다. 한국 교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성도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그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라며 비판했다.
연합뉴스 2019년 6월 27일 보도에서 찍힌 사진이 유명하다.
보다시피 전광훈 뒤편의 청와대 분수대 조형물[19]이 겹쳐서, 마치 사탄의 뿔을 연상케 하는 절묘한 구도로 화제가 된 것. 덕분에 전광훈을 비판하는 글이나 언론 기사에서 썸네일로 즐겨 사용된다.
2020년 2월 전광훈이 구속된 이후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도 가열찬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
그가 구속된 이후 지지자 수백 명은 종로경찰서 앞에서 석방 촉구 시위를 열었으며,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광훈의 총회장 사퇴를 촉구하며 한기총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리고 사랑제일교회에서 석방 촉구 기도회가 매일 열렸다.
미국 UCLA의 한국교회역사학 부교수인 옥성득도 전광훈의 뉴라이트 역사관을 비판했다. #
신의 한 수, 펜앤드마이크 등 우파 유튜브 채널에서 그를 매우 호의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 곳[20][21] 빼고.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시민단체 21개가 모여 사랑제일교회의 예배 강제중단을 위한 진정서를 담당관서인 성북구청과 서울특별시청에 보냈다. #
2020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외신으로부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가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을 때 부정적 사례로 언급되었다. #
2020년 3월, 한기총과 한교연은 정식으로 기소당한 전광훈의 불구속 수사를 탄원했다. # 한교연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이슈에서 전광훈의 입장을 옹호한다.
21대 총선이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의 대참패로 끝난 후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글에서 문재인의 고위 사제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현재의 보수 지지자들에게 전광훈이 어떤 식으로 보여지는지 아주 간단하게 요약한 별명.[22]
2019년 10월 문재인, 조국 반대시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제1야당은 21대 총선 참패 이후 김종인 대표 체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뒤로는 범투본과 다소간 거리를 두고 있는 모양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 대표가 서울특별시의 서울 도심 집회 불허 통고 직전에 당원들이 개인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발언해서 8월 15일 대형집회에 일부 당원들이 참여했다. 7월 이후 여당의 지지도가 하락하여 제1야당이 반사이익을 얻는 듯 했으나 전광훈의 코로나 확진 이후 여당 지지율이 반등했다. #
2020년 8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과 광복절 대중집회 강행으로 2019년 10월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치소에 수감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나왔고 4일만에 청원동의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결국 예장고신 이단대책위로부터 이단 판명을 받았다. 또한 한기총도 이단옹호단체로 취급하는 것이 좋겠다고 평했다. #
코로나 확진으로 입원한 뒤 패러디물이 퍼지기도 했다.
2020년 6월 이명박 전 대통령 비자금 추적으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와 인터뷰를 했고, 8월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주진우가 전광훈을 다시 다루면서 다소간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주 기자는 전광훈이 공개석상에서 대선후보 이명박을 지지하고 다닐 때부터 전씨도 취재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튜브 영상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주 기자는 "전광훈은 보수세력 중에 온건파이며 적폐의 치어리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거악처럼 여기지는 않는 편이다. # 주진우의 성격상 싫어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칼같이 비판을 하는 편인데, 전광훈에 대해서 이정도로 언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전광훈의 극단적 행보는 어디까지나 금전적, 정치적인 입지를 위한 행동일 뿐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기성교단들은 "이단으로 명시해야 한다"던지 "추방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신천지 취재로 유명한 변상욱 CBS 대기자는 "신천지는 내세를 중요시하는 교리에 따라 움직이지만, 전광훈이 주장하는 것들은 현세중심적이어서 다르다. 신천지는 자기들만의 왕국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데 비해 전광훈은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마피아42라는 게임에서는 교주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이전엔 이만희) 마피아 42라는 게임에서 교주라는 역할이 있는데, 이를 보고 전광훈이라고 하는 듯
저서
이승만의 분노 - 퓨리탄. 2016.
전광훈 목사의 옥중서신 - 하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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