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축구선수. FC 서울에서 데뷔하여 2008년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치른 후 2012-2013시즌부터 스완지 시티에서 핵심 선수로 뛰면서 전성기를 보냈었다. 2018-19 시즌부터 2019-20 시즌 중반까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었고 이후, 4개월간 스페인 RCD 마요르카에 잠시 소속되었다가 현재는, 2020년시즌 중반에 친정팀인 FC 서울과 최종 합의를 이루며 11년만에 다시 K리그 무대로 복귀해 뛰고있다.
한국축구가 몰락해가던 2010년대 초중반기를 잘버텨준 주장이었다고 평가받는다.
플레이 스타일
장신에 전진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가 가능한 중앙 미드필더.[23] 유럽이나 남미에서야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한동안 이런 피지컬과 축구 재능을 가진 국대급 유망주는 포스트 홍명보를 만들기 위해 리베로, 수비수로 때려 박았던 터라 보기 드물었던 유형의 미드필더다. 원터치, 2대1 패스에 목매달던 이전 세대 대표팀 플레이메이커인 윤정환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흔히 말 수준급 키핑과 톱클래스의 롱패스, 한국에선 이미 탈K리그급인 넓은 시야와 공간 활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쓴다. 주 포지션은 레지스타 자리 또는 앵커. 주요 임무는 일단 포백의 보호와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다. 상당한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킥력이 좋아 대표팀에서는 세트피스를 담당하던 시절이 결코 짧지 않았다. 장기인 롱패스를 통한 전방 볼 배급은 대표팀의 중요한 전술로 자리 잡았다.[24] 공을 안정적으로 배급하면서 기회다 싶으면 전진 패스를 찌르거나 직접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패스를 찌르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즉 스스로 경기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인 것이다.
공격적 위치선정도 한국 선수 기준으로는 매우 뛰어나다. 단순히 킥과 패스의 성공률이나 정확도가 뛰어난 것뿐만이 아니다. 짧게 공을 주고 받으면서 꾸준히 움직이는 것으로 인해 상당히 부드럽게 빌드업을 진행할 수 있다. 흔히 기성용은 백패스나 횡패스뿐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잘 될 때는 공을 움직이고 게임을 조립하는 뛰어난 감각으로 인해 꾸준히 움직이면서 간단한 백패스나 횡패스를 끊임없이 주고받는 것으로 아주 부드럽게 점유율을 유지해가는 것이 가능하다. 단순히 롱패스의 정확도나 날카로운 시야 뿐이라면 한국에도 꽤 먼 거리를 정확하게 공을 차서 치명적인 패스를 찔러주는 선수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선수 본인을 중심으로 하는 짧은 패스를 통해서 게임을 유연하게 조립하다가 긴 패스로 빈틈을 푹 찌르는 능력까지를 보면 기성용을 따라올 선수를 찾기 어렵다.
게다가 중앙미드필더로서는 탁월하다고 해야 할 국가대표 득점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득점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기본적으로 킥능력이 매우 좋으며 공격적인 감각 역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능력을 활용해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상대를 위협하며 때로는 득점에 성공하기까지 한다.
알제리전에서 속공 상황 때 패스도 늦게 주는 등 매우 부진해 기성용이 공을 자주 끈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 이 부분은 2015년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는 이런 비판도 거의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2015년의 얘기이며, 당시는 쉬운 상대들을 주로 만났고 시간이 흘러 아시아 최종예선이 시작되고 이란 등 아시아 1군급 강팀을 만나서 다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동일한 비판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반면 상기한 대로 세밀한 패스인 원터치 패스와 2대1 패스는 잘 못하더라도 전진 패스와 롱패스는 매우 잘 찔러준다. 특히 롱패스가 더 많은데 시야가 넓어서 동료 선수가 침투하는 모습을 포착하면 그 선수가 침투할 공간을 예상하고 그 공간으로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패스를 찔러주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다. 거의 성공률이 경기당 88%정도. 국대에서도 기성용의 롱패스가 공격 다변화의 중요한 옵션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실제로 기성용의 이런 패스가 골로 연결된 경우도 적지 않다.[]
중앙 미드필더진에서 게임을 지휘하기 어려운 환경상 국대에서는 김정우나 한국영, 클럽에서 리 캐터몰 등 주로 투쟁심이 강한 선수들과 중원에서 짝을 이뤄 기성용의 수비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키핑과 볼 배급에 집중시키는 형태로 기용되었는데, 이 때문에 무조건 중원 파트너로 수비에만 치중하는 선수가 강제되는 반쪽짜리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2013-2014 시즌을 기점으로 기성용이 통계상으로도 경기당 클리어링, 인터셉트 횟수 등 수비 능력과 관련된 수치도 크게 증가하는 등 한층 상승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존조 셸비와 짝을 이루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 본인도 달라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기성용이 완전히 달라지고 진화했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며, 일시적인 기성용과 스완지의 전성기가 맞물려 떨어진 좋은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기성용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가 민첩성과 순발력 부족이며, 이로 인해서 수비적 적극성이 없는 모습이 많다.[28] 기성용 수비는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각을 좁히는 정도지 적극적으로 선수에게 붙어서 투쟁하는 식의 선수가 아니다. 또한 수비적 감각의 예리함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스완지에서도 기성용이 볼을 따내려고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붙었다가 쉽게 제껴지면서 실점하거나 그에 준하는 위기를 겪는 일이 많았다. 또한 기성용의 선수 커리어 내내 항상 벌어지는 일이었지만 순발력과 민첩성이 뛰어난 상대편 윙포워드나 공격형 미드필더와 1:1 대결이 벌어지면 결코 감당하지 못하는 장면이 많았다. 전성기 시절인 스완지에서도, 기성용이 어쩔 수 없이 측면으로 돌아가 상대편의 빠른 윙어와 1:1을 담당하다 실점하는 일이 빈도상 꽤 많았다고 할 수 있다.[29]
이런 이유 때문에 기성용은 기본적으로 자리를 지키는 수비 외에는 별로 할 게 없는 편이며, 클리어링이나 인터셉트 횟수가 좋은 경기도 가만 보면 활동량과 투쟁심이 강한 동료가 상대 선수와 싸우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따내는 식으로의 스탯 적립이 많다.[] 실제로 기성용의 전성기는 스완지 시티에서 다이아몬드 전술로 중원에 4명씩이나 때려박으며 편해진 상황에서 자신의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다.[] 결국 선수 본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되돌아 보면 뭘 하려 하지 않고 상대방 선수를 따라다니고 기다리는 식의 수비를 하는 인내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 말고는 수비력이 늘었다는 주장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없다.[]
또한 190에 육박하는 신장에 걸맞지않게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지 않다. 공중볼 경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아버지인 기영옥씨가 김판근 코치에게 '헤딩을 좀 시켜달라' 고 요청한 적도 있었을 정도. 기영옥씨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 헤딩을 하다가 다친 적이 있는데 이게 트라우마가 된 게 아닌가라고 한다. 언제 한번은 왜 헤딩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굳이 헤딩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있다.' 라고 답했다고 한다.[] 어쨌건 이와 같은 제공권의 부족 역시 떨어지는 민첩성이나 순간속도와 더불어 중원장악력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기성용의 포지션적인 문제로 볼 때, 동레벨의 무대에서도 매우 뛰어난 공격적인 능력, 그리고 매우 저조한 수비적인 능력의 부조화가 문제가 되기에 최적의 포지션을 찾기 어렵다. 결국 위치적으로 어디가 최고인지는 말하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으며, 볼줄기를 통제하고 공격을 지휘하며 때때로 침투까지 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이 최선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플레이메이커를 제외한 역할은 플레이메이커로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것이 기성용 포지션의 문제다. 기성용이 미드필더 위쪽에서 박스 투 박스로 뛰었을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위치의 문제라기보다는 역할의 문제, 그리고 동료 선수들과의 조화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어떤 감독이 와도 든든히 기용되는 선수라기보다는 동료빨, 감독빨을 상당히 심하게 타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공격적인 능력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고 하기만은 어려운데, 다이나믹함이 부족한 점에 발목이 잡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따금 기성용이 놀라운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잘 살펴 보면 그 돌파는 대부분 상대편 수비진의 공백을 잘 읽는 기성용의 경기감각에서 비롯된다. 기성용 스스로 공을 몰고 상대방에게 어려움을 안겨주거나, 상대편 수비를 멋지게 골탕먹이면서 앞으로 쑥 나가서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결국 민첩성의 부족이 수비시에도 그렇듯이 공격시에도 어려움을 안겨주며 반대로 상대편은 그런 부분에선 꽤 편한 상태가 된다.[]
서울 시절에는 김한윤에게 뒤를 맡기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으나 셀틱 이적 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셀틱은 기성용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세우고 피지컬이 강한 미드필더를 파트너로 잡아 사용하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본인 자신의 체격도 김두현과는 비교가 안되게 컸고, 좀 더 깊숙한 자신의 진형에서 서울 때부터 정평이 났었던 롱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셀틱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면서 유럽 선수들의 피지컬에 맞서는 능력을 길러냈다.
선더랜드 임대 시절에는 패싱 축구를 천명한 거스 포옛 감독에 의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되었는데, 패싱 능력과 볼 터치 등 공격적인 재능은 극대화하고 수비력 등의 단점을 동시에 상쇄시킨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라고 평가되었다. 실제로 공미로 나섰을 때 스탯과 평점도 좋았고, 해외 언론과 팬들도 패싱 성공률만 돋보였던 스완지 초기 시절보다도 선더랜드에서 공격적으로 기용되면서부터 주목하기 시작했다.
다시 스완지로 임대복귀 했을 시절에도 442 다이아몬드 미드필더에서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무분별한 국가대표 차출이 독이 되어 30대가 넘으면서 무릎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이로인해 라 리가 출전이 1경기로 끝났고 서울로 복귀한 20시즌도 부상이 회복되자 않아 경기를 거의 나오지 못했다.
대회 기록
FC 서울
K리그 리그컵: 2006
셀틱 FC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11-12
스코티시컵: 2010-11
스코티시 리그컵 준우승 : 2011-12
스완지 시티 AFC
풋볼 리그 컵 우승: 2012-13
선덜랜드 AFC
풋볼 리그 컵 준우승 : 2013-1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15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하계 올림픽 동메달: 2012
개인 수상
AFC 아시안컵 베스트 XI: 2015
K리그1 베스트 XI: 2008, 2009
K리거들이 뽑은 최고의 K리거: 2009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달의 영플레이어: 2012년 10월
스코티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1
도요타컵 MVP: 2004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 2014-15
스완지 시티 이달의 선수: 2014년 12월
KFA 올해의 선수: 2011, 2012, 2016
AFC 아시아 올해의 신인 선수: 2009
기성용에 대한 말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다.”
스티븐 제라드
“그는 한국 축구에 중요한 인물이다.”
박지성
“그는 이전부터 빈 공간을 잘 찾아내며 포지션을 벗어나 박스까지 나아가는 법을 안다 좋은 선수이며 스완지의 핵심선수이다.”
조세 무리뉴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오면 미드필드 진영이 약해지고, 미드필드로 올라가면 수비 라인이 약해집니다. 또 공격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아래 전체가 약해집니다. 즉 기성용이 이동하면 그 자리가 약해지는걸 보면서 어쩌면 우리 대표팀에 가장 큰 문제는 기성용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영표
기성용은 정말 좋은 선수다. 마치 조종자(Manipulator)와 같다.
리오 퍼디난드
기성용은 좋은 선수다. 공을 잘 뺏기지 않으며 득점도 할 수 있다. 우리의 호흡은 최고였다.
존조 셸비
기성용은 롱패스가 가능하고 차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다. 기동력과 재치를 겸비했으며 어느 곳에 위치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볼을 소유했을 때 매우 침착하며 경기를 지배하고 템포를 조절할 줄 아는 선수다.
라파엘 베니테스
기성용은 환상적인 선수다. 지난 여름 기성용을 붙잡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당시 그는 시즌 초반 감독이 자신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기성용이 왜 기용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가 정확히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것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나는 그를 설득해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전했고 결국 빅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들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 팀 선수이고 우리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이다. 이전의 감독과 안 맞았다고 해서 다음 감독과도 안 맞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기성용은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기성용은 팀을 위해 헌신하며 수준 높은 축구를 구사한다.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홀딩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8번 역할도 할 수도 있다.
개리 몽크
기성용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할 수 있는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 피지컬도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과 정확한 롱패스도 일품이다.
파올로 디카니오
기성용이 셀틱에 입단했을 당시부터 그가 큰 무대로 갈 것이라 예상했다. 그의 경기 영상만 봐도 충분히 인상적이다. 그는 볼을 잡았을 때의 침착함과 기술이 훌륭하다.
팻 네빈
기성용은 에이든 맥기디와 같은 1,000만 파운드짜리 선수다. 그런 반열에 들었다는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셀틱에 큰 돈을 벌어다 줄 선수다. 기성용은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췄다. 패스가 좋고 양발을 다 잘 쓴다. 또 필요할 때 한 방씩 골을 넣을 수 있기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닐 레넌
현재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행복해 하고 있으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는 새롭게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팀에 차이를 만들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기성용이 훌륭하게 해낸 것처럼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그는 선덜랜드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다.
거스 포옛
기성용은 빅클럽의 관심을 끌 만한 선수다. 최근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기성용은 올 시즌 한 단계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높은 레벨의 축구를 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 볼 소유에 능하고 패스 범위가 넓다. 수비력도 좋고 피지컬 능력도 탁월하다.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
리 트런들
기성용이 EPL 톱 클래스 선수라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증명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최고의 남자(top guy)다.
길비 시귀르드손
'기타 정보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월 대보름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2.26 |
---|---|
기성용 사건사고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2.25 |
유정호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2.22 |
블리자드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2.21 |
배구선수 박철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