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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 진용진 가스라이팅 폭로 사건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3. 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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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의 최초 폭로와 진용진의 거짓 해명

2021년 3월 24일 오전 3시경, 유튜버 카광이 "진용진의 실체 | 1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카광은 진용진과 전에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가스라이팅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자신이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2018년 처음으로 진용진과 만났고, 2019년 11월에 천만원을 빌려줬으며 그 이후로도 금전적,[1] 정신적, 신체적 지원[2]을 아끼지 않았지만, 둘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았고, 진용진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2020년 9월까지 기다려 달라 했지만, 2020년 7월에 여성 스토커가 있다고 가짜 여론을 형성했다고 주장한다.[3][4] 또한 진용진이 피해 주장 여성에게 "누나랑 급이 달라, 근데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33살 먹고 자기 생각도 못 말하는 병xxxx", "씨x년" 등의 모욕적 발언과 욕설을 뱉은 녹취록이 공개된 상황이다. 피해 주장 여성은 평소 진용진이 조작하여 영상을 업로드한 적도 있으며, 게스트를 뒷담화[5]하는 등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9시 21분에 진용진이 가장 최근 영상인 머니게임 EP0 영상에서 고정 댓글로 아래와 같은 해명문을 작성하였다.
오늘(3/24) 새벽에 올라온 모 유투버의 저격 영상 관련해서 알려드립니다.

우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악의적이고 거짓말로 가득찬 이야기로 논란을 만들고 있는 해당 유투버 및 해당 유투버가 말하는 여성(이하 A씨)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A씨와 연애 관계를 가진 적이 없으며 잠자리를 포함한 어떠한 성적 관계도 가진 적이 없습니다. (A씨는 예전에 커뮤니티를 통해 심정을 토로했었던 그 스토커가 맞습니다.)
A씨와는 촬영 섭외를 통해 처음 만났고, 갑작스런 고백 이후로 1년이상 연락 요구와 스토킹, 칼사진을 보내는 등 구애와 협박을 반복적으로 일삼았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잘 해결해보려고 애썼으나, 결국 실패하고 끙끙 앓던 중 결국 소속사의 도움을 받아 작년 7월에 내용 증명을 보내고 번호를 바꾸어 겨우 A씨와의 관계에서 벗어났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말한 1000만원 대여에 관련해서도 말씀드립니다.
A씨는 당시 국비지원교육을 받고있어, 수입이 있을 경우 지원이 끊킬 것을 우려하여 본인이 업소에서 버는 돈 등을 제 계좌로 대신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고, 저는 당연히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방송 중 공개된 제 계좌에 1000만원을 보내면서 “이제 돈 보냈는데 어쩔래”식으로 나왔고, 계좌를 제발 다시 알려달라고 사정사정하여 돈을 다시 돌려준 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계좌를 가르쳐주지 않는 등 악의적이고 계산적으로 이를 약점잡아 만남을 요구하거나 연락을 지속하게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격한 감정을 토로하며 통화하는 부분은, 이미 1년 이상 스토킹이 지속되고 큰 사건이 있어 극도로 정신이 피폐해지고, 불안한 상태로 통화 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통화 전에 A씨는 제가 연락이 두절되자 제가 자살을 했다는 둥 허위 경찰신고를 하였고, 경찰이 사무실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등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A씨와의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A씨를 어르고 달래기도 하고 화도 내고 하는 것이 반복되어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통화의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급이 다르다.’고 언급한 내용의 경우는 제가 제 채널 콘텐츠에 들인 노력과 에너지가 (A씨의 콘텐츠 및 유투브와[6]) 급이 다르다고 언급한 내용이었고, 격하게 통화한 내용 앞부분에서는 제가 여러번 A씨를 어르고 달랬지만, 계속 말이 반복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화가 많이 난 부분만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내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A씨가 위와 관련 모든 내용을 전국진님에게도 제보하였고 저에게도 사실 확인 취재가 와서 모든 자료를 전국진님 측에 전달드린 상태입니다.

구독자분들께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시 A씨를 법적인 처벌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기도하고 A씨도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하기에 그냥 제가 참고 잊고 넘어가면 끝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논란을 키우는 상황이 너무나도 힘이 들고 슬픕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논란으로 프로그램이 내려가고, 제가 고통을 겪는 것이기 때문에 채널에서 더이상의 관련된 언급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A씨와 모 저격 유투버, 관련하여 글을 퍼나르고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뜨렸던 관련자들의 경우 각각 스토킹과 명예훼손 관련하여 금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실관계 등은 추후 법정에서 자세히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진용진이 기획한 역대급 규모의 콘텐츠인 머니게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후에 공개된 폭로인 만큼, 타격 역시 꽤나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카광의 폭로 영상 제목에 '1편'이 있는 걸로 보아 폭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광 왈 2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편 사건에 얽혀들게 된 전국진이 어떤 발언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카광은 2편 떡밥을 던졌다. #, @ 또한 진용진의 소속사 측에서 고소를 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카광이 밝혔다

 

두번쨰 폭로와 전국진의 1차 영상

아래 대화내용에 욕설도 포함되어 있으니 읽을 시 주의요함


진용진 : 저기.. 내가 진짜 한 마디만 말 할게.


브베를 가져다 쓴다고 생각하지 마.


A씨 : 뭐라고?


진용진 : 누나랑 급이 달라.


누나는 “나 업소녀고 몸 팝니다”라고 얘기를 한거고 그 짓을 했던 거고, 나는 그 사람들 의견을 말한 거야

그 사람들 의견을 말한 거라고


근데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A씨 : 그러면 너는 나...


진용진 : 내가 원하는건 하나야.


A씨 : 그러면 너랑 나랑 같은 사람이 아니야?


진용진 : 같은 사람이야 같은 사람이라고.


A씨 : 근데 왜 그런 급을 얘기해?...


진용진 : 근데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랑 다른 문제야. 난 그런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싫다고!


A씨 : 아니 누가 나보고... 아 야 말 좀... 나도 말 좀 하자.


진용진 : 어 말 해, 쭉 해.


A씨 : 아니 내가 지금 나보고 사랑해달라고 했냐고.


진용진 : 문자 해달래매, 답장 해달래매.


A씨 : 그냥 나쁘게 보내고 싶지가 않았어.


진용진 : 어 근데, 답장해 달래매, 결국 2주에 한 번씩 오는 게 또 되었네?


그렇게 설명을 하고, 그렇게 화해를 하고, 그렇게 사과까지 하고 다 끝난 문젠데 또 했네?


A씨 : 내가 뭘 또 했는데 지금...


진용진 : 누나 내가 하나만 얘기할게. 누나가 업소녀여서? 누나가 무슨 아프리카에서 가슴만 보여주고 그 지랄을 해서? 그런거? 솔직히 다 떠나서 나 누나 이렇게 멘탈 털려가지고 나한테 이런 말도 안 되는 씨발 그런 좆 같은 카톡을 보내는 그거 하나야. 그거 하나 때문에 내가 누나랑 연 끊을려고 하는 거야.


A씨 :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이거를?


진용진 :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내가 누나랑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답장해달래매? 답장해달래매?


그러면서 네가 날 좆같이 보고 네가 똑같이 상처받으니까 너 이렇게 됐대매 똑같이 상처받으니까 대답해주는 척 한대매, 문자 보내줘?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A씨 : 내가 그래서 안 그러잖아, 안 그런다고 했잖아.


진용진 : 아니 그러니까 "안 그러잖아"는 후에 있는 얘기야.


A씨 : 아니 난 진짜 나는 무슨 기분이냐면, 안 그러고 있었는데, 너가 갑자기 그렇게 태클을 거니까...


진용진 : 아니, 안 그러고 있었던 적은 없어. 안 그러고 있었던 적이 그 "내가 좆같이 보고 내가 이렇게 들어주는 척 하는거 고맙긴 하지만 엿같애" 라고 한거 그렇게 문자 보낸게 며칠 안돼. 그 텀 좆도 안돼.


누나 또 했어 지금 그리고 방금전에.


A씨 : 방금전에...


진용진 : 또 했다고! 또 했다고!


A씨 : 그거는 네가...


진용진 : 아니 씨발 또 했다고! 뭐 할 말 더 있어?


A씨 : 네가...


진용진 : 또 했다고!


A씨 : 그건 니가 나를 지금 자극하니까 나도 그렇게 한 거잖아...


진용진 : 내가 언제 자극했냐고 씨발년아!!


씨발년아! 옆에서 편집하고 있었는데 씨발년아 (A씨 : 그만해, 화내지 마) 너한테 전화 한통도 안 했어!!


A씨 : 화내지 마, 화내지 마.


진용진 : 야! 화내지 말라고 씨발? 야 아놔 진짜 대가리 씨발 빡통가리 새끼야 니 팀원은 너한테 안 그러디? 야 너 씨발년아!! 야 내가 너한테 뭐 했냐? 나 가만있었어 씨발!! 내가 언제 널 자극했어 씨발 미친년아! 괜히 씨발 조회수 뽑으려고 씨발 방송열...방송하려고 씨발 나 이용하려는거 누가 모를 줄 알았냐 병신같은 년아?


A씨 : 내가 언...


진용진 : 꺼져 그냥 씨발 자극 안 했으니까.


A씨 : 내가 언...


진용진 : 전화번호도 바꾼다는데 뭐가 씨발 자극이야? 자극은 씨발 말같지도 않은 씹소리 그만하고 씨발 대가리 빡통가리 년아 존나 멍청한 년아 씨발 말 좀 제대로 좀 쳐해 씨발! 지 의견... 33살 쳐먹고 지 의견도 못 말하는 새끼가 씨발 진짜... 뭐 씨발!! 논리정연하게 얘기를 해봐 씨발 그러면!! 뭘 무시하고 뭘 자극을 했는데 씨발 진짜!! 카톡하기 싫다고 연애하기 싫다고 씨발! 당신과 연락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싫다는데! 그럼 거기서 끝이지 씨발 뭐가 문젠데 씨발!
(잠깐의 침묵)
뭐? 말을 해 말을 씨발 또 상처받았다고 지랄병하지 마시고! 말을 해 씨발 내가 틀린 말 했어?
(잠깐의 침묵)
뭐!! 아 씨발 받아주니까 진짜 씨발 한도 끝도 없네 진짜?
상처 그렇게 받으셨다고 해가지고 씨발 몇 번이나 답장도 해주시고 몇 번이나 문자도 계속 받아줬잖아 그 씨발 다... 답도 없고 의미도 없는 그 카톡!!


A씨 : 근데 내가 최근에 너한테 뭘 한게 없잖아.


진용진 : 아 그니까 최근에 뭘 한게 없는게 아니고 씨발! 아니 말했잖아!! (폰을 던진다) 씨발 진짜 개새끼 진짜 씨발 잡아가지고 죽여 아 야 씨발 그냥 내가 지금 글 올릴게 씨발...


진용진이 스토커라고 주장하는 이여름도 본인 유튜브 채널에 녹취를 풀고 참전하기 시작했다. 이여름의 폭로

 

오후 10시경 전국진은 자신의 유튜브에 진용진에게 받은 제보를 토대로 제작한 영상을 올렸고, 2, 3편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영상에서 전국진은 진용진 측과 오래 전부터 진용진의 스토킹 피해 영상을 준비해왔고, 접촉해오는 이여름을 '스파이 느낌으로 떠봤다'고 하면서 자신이 진용진 편에 서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전국진이 밝힌 바와 같이 진용진 채널 PD와의 통화, 진용진이 먹고 있는 정신과 약 사진, 진용진이 이여름에게 보낸 내용 증명, 진용진 측의 카카오톡 복원 내용(txt) 등 진용진 측으로 전달받은 이여름으로부터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 내용을 보도하였다.

당시[]로서는 녹취록의 완벽한 풀버전이 공개되지 않았고 '풀버전'이라고 올라와 있는 녹취록 유튜브 영상에서도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잘려있고, 이여름이 성매매를 한 적이 있었다는 주장을 근거로 무작정 진용진을 옹호하며 이여름에게 2차 가해를 하는 네티즌들도 나타나는 상황이었다. 폭로 영상을 제작한 카광도 극도로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폭로 내용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오히려 카광이 머니게임 참가자 선발과정에서 불합격해서 그에 대한 복수로 진용진을 나락으로 보내려 한다는 루머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즉, 당장의 여론은 진용진에게 매우 우세한 상황이었다.

이여름의 전체 녹취록 폭로

3월 25일 오전 11시경, 이여름은 진용진이 본인에게 천 만원을 빌리는 녹취를 터뜨리는 것으로 다시 한번 대응하였다. 이여름의 폭로 진용진은 '이여름이 본인 후원 계좌에 막무가내로 돈을 입금하였다'라고 주장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통화 내용에 따르면 진용진이 이여름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여름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는 "진용진이 돈을 빌리려 하는 것", "이여름이 진용진이 요구하는 돈 중 일부인 천만원을 빌려주는 것", "진용진이 '신용이 안 가서'라고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자 이여름이 달래는 것", "이여름이 돈을 못 갚으면 '너 나한테 장가와야 돼'라고 하자 진용진이 호응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 등이 담겨있다. 서로의 대화 내용이나 여성으로부터 돈을 빌리려는 진용진의 다정한 말투를 볼 때 진용진의 주장처럼 일방적인 스토커-피해자 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진용진 본인이 적은 입장문 중 일부가 명백한 거짓으로 밝혀졌고[11] 진용진의 해명과 전국진이 진용진 측 자료를 제공받아 만든 영상의 신뢰성 저하는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여론이 다시 이여름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녹취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진용진 측에서는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하며 구독자들을 기만했다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갈 정도로 다시 여론이 나빠진 것.

 

카광의 2차 폭로 영상

2021년 3월 25일 오후 5시 카광의 두번째 폭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은 2019년 카톡 복원 txt 파일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으로 카광에 따르면 2020년 2월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기 전 대화 내용이라고 한다. 카광이 1인 2역 더빙을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성관계가 이루어진 정황이 담긴 대화",[]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수차례 돈을 빌려준 정황이 담긴 대화",[]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푹 빠진 대화", "진용진이 이여름의 교제 의사에 호응했으나[] 차차 마음이 식어가는 정황이 담긴 대화", "이여름이 진용진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이여름이 진용진 영상제작에 협조해주는 대화"[] 등이 담겨있다. 이를 근거로 카광은 진용진이 좆뱀이라고 주장했으며 주제에 맞추어 대화의 시간대가 뒤죽박죽인 느낌이 있어, 카광은 대화 내용 txt 파일을 첨부했다.

 

전국진의 2차 영상

2021년 3월 25일 오후 7시경 전국진이 진용진 측에서 전달받은 자료 위주의 영상 2편을 업로드했다.[18] 영상의 주요 내용은 진용진이 전달한 2020년 8월 1일 영상이다. 진용진이 전화번호를 바꾸기 전 이여름과 통화한 것으로 통화녹음이 아닌 차 안에서 이루어진 통화 '영상'이다.


전국진에 따르면 진용진이 제공한 영상 촬영은 진용진의 욕설과 폭언이 담긴 1차 폭로 녹취 다음날 이루어졌다고 한다. 즉 폭언과 욕설은 2020년 7월 31일에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진용진은 '사귄 적이 없다', '4번 밖에 만나지 않았다', '잔 적이 없다'라고 차분히 입장을 밝히고 있고, 이여름은 울면서 진용진을 붙잡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단, 이여름은 진용진이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2번이나 동의했으며, 이 통화 내용에서, 진용진이 "그래서 우리가 사귀었어? 잤어?"라고 물었을 때 이여름은 "안 사귀었지"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별다른 반박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촬영 시점을 볼 때 이 영상은 진용진이 준비된 상태에서 촬영 중임을 의식하고 유도심문을 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고, 이여름은 전날 진용진에게 폭언과 욕설을 들은 멘붕 상태에서 진용진의 입장에 그저 동의하는 경향이 있어서, 양측의 추가 폭로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되었다.


전날 심한 욕설과 폭언을 쏟아부어 상대방의 자존감을 떨어트린 다음날 차분히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며 반복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동의하도록 유도하고 거듭 재확인하는 진용진의 행위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라는 주장이 있다.


전국진의 주장에 따르면 카광이 공개한 1차 폭로에서 전용진은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2020년 7월 31일이다. 전문은 상단에 있으며 그 내용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로 이여름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기엔 충분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진의 주장에 따르면 진용진이 제공한 영상의 녹화일은 욕설과 폭언이 있은 바로 다음날인 2020년 8월 1일이다.
진용진이 제공한 영상에서 진용진은 시작부터 "마지막으로 전화한거야, 나 이제 전화바꿔"(2분 14초)라며 초반부터 관계 단절을 주장하며 손쉽게 심리적 우위를 점한다.


이여름은 그 말을 듣자 “바꾸지마라”고 울먹이기 시작하며 심리적으로 무너진다.(2분 19초)
진용진은 이후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대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데 주력한다. 이 중에는 “내가 누나한테 뭐 돈을 달라 그런 것도 아니고”(4분 17초) “뭐 그런 내가 돈을 막 요구한 것도 아니고”(19분 14초) 같은 이미 밝혀진 명백한 거짓도 있다.


통화 중 진용진의 입에서 관계 중단은 수시로 언급되며 그때마다 이여름은 울먹이며 매달린다.
“아니 좋은 얘기를 뭘 했다는 거야 초반에 근데 좋은 얘기가 어디었었는데?” “초반에? 초반엔 달달했어 그래도 우리는 생각보다” “뭘 달달해 맨날 죽겠다고 우울하다고 어쩌고 저쩌고 그랬으면서. 아니 기억이 어떻게 그렇게 왜곡이 되냐?”(17:10~17:40)에서 상대방의 기억을 문제 삼으며 이여름에게 본인이 왜곡 내용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을 시도한다. 두 사람이 꽤나 친밀했던 것은 이여름의 2차 녹취, 전국진의 2차 영상에서 전국진-진용진 통화 중 “그 누나가 음성 챗팅 그거 녹음한 것을 보내준 것을 보니까 내가 모르는 그 누나한테 내가 애교를 떨고 컴퓨터도 고쳐주고 이랬던 것 있는 것 같애, 팀뷰어로. … 깔아 주고 막 그 누나가 방송할 수 있게 막 도와주고. 그런 기억도 좋은 기억도 있었던 것 같애.”(28분 6초~28분 26초)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진용진도 이여름의 지대한 협박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가스라이팅이라고 단정짓기 전에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2020년 3월에 폭로한 것처럼 과장된 말과 거짓들로 전에도 폭로해서 유튜브를 망하게 하겠다고 수도없이 협박한 것을 고려해야 하는 주장이 있다. 진용진은 이여름과 달리 자동녹취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을 사용했기 때문이 이여름이 자기의 발목을 잡을 시 증거로 사용할 녹취가 필요해서 필요한 질문을 물어보며 이여름이 답하는 통화증거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용진이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은 아직까지는 억측이며 증거가 부족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전국진이 공개한 2차 영상 전체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의 단계와 합치되며 진용진의 해명문에서 '업소녀' 프레임으로 상대방의 평판을 훼손하고, 그간 여러 곳에서 과거 이여름과의 관계를 감춘채 이여름을 스토커로 '무시'한 것 또한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 행해지는 모습이므로, 위와 같은 의견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라는 주장이 있다.
이여름이 추가로 공개한 진용진과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에서는 진용진은 단순한 폭언과 욕설을 넘어서 "하지만 진짜 나는 목숨을 걸었었고 난 아무것도 없었어. 내 중요한 걸 빼앗아간다면 정말 내 모든 걸 다 걸고 누나 불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꺼야. 두고 봐. 진짜 씨발 한번 두고 봐. 내가 어디까지 하는지"라며 협박을 하고 있다.# 진용진의 욕설 섞인 협박성 발언에 이여름은 "용진아 안 그런다고 했잖아" "앞길 안 막아. 내가 지금 뭘 한게 없잖아" 정도로 진용진을 소극적으로 달래는 정도로 그치는 것으로 보아 진용진은 이여름을 심리적으로 상당히 장악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라는 주장이 있다.

그 밖에 진용진과 이여름의 관계가 맨 처음부터 나쁘지는 않았다고 인지했다는 말, 7월 말~8월 초 기간 동안 이여름이 1원 입금으로 "용서해줘 제발", "제발 이러지 좀 마", "그만 싸우자 제발", "차단 풀어줘 제발"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전국진은 영상 말미에 시청자들에게 '중립기어'를 부탁하고 있으나 본인이 영상 1편에서 "이여름 정신에 문제가 있으며 미x년 같다"는 멘트를 하며 중립을 심각하게 잃어버린 모습을 보였고, 진용진 측과 통화 등 많은 의사교환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그가 시청자들에게 중립기어를 요청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일단은 적어도 "전국진은 진용진 쪽을 지지한다"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는 정도이다.

다만 전국진이 말한 중립기어 부탁은 '나도 중립기어 박았으니까 여러분도 중립기어 박아라'라는 말이 아니라 '카광은 이여름 편이고 전국진은 진용진 편이지만 의견이나 자료가 전부 나온 상태가 아니니 어느쪽이 옳은지 섣불리 몰려가지 말라'라는 말이다. 본인 스스로가 진용진/전국진 VS 이여름/카광 구도인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파악되기 전에 섣불리 어느 한쪽으로 우루루 몰려가지 말라고 한 것이므로[19] '전국진 너도 중립이 아니면서 뭔 소리냐!'라고 따지는 것 자체가 발언의 의도가 파악이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전국진의 채널명은 '주작감별사'이기 때문에 자칫 그의 의견이 '주작을 감별한 내용'으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분명히 있으며, 이는 1편 첫 영상이 올라오고 이여름의 2차 녹취 공개 이전 대중들의 열광적 반응에서 드러난 바 있다. 이미 1편에서 본인이 대중을 한 방향으로 움직인 전력이 있는데 2편에서야 '중립기어'를 운운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문제의 1000만 원, 진용진과 이여름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후속 영상에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 2019년 뭘 가져오라는 건지??


두 사람 처음부터 나쁜 사이 아니었다는 건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영상에서도 말했음 28:29
근데 이 영상에서 봐야될 건 예전에 그렇게 둘이 어떤 관계였든 간에 그 이후로 진용진 님이 오랜 기간 동안 거부를 했는데도 계속 매달리고 집착한 거 아님?


영상에서 나오는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안되니까 집착하고 스토킹한 게 맞잖아?


2019년에 둘이 달달했던 거에 관해선 진용진 님 측에서 제대로 전달도 못 받았고


이 영상은 오늘 낮에 찍은 영상인데[20] 뭔 "카광 님[21] 영상에 대한 해명 못하고 딴소리 한다"는 얘길 하는 거고...?ㅎ
- 댓삭 같은 거 안 함 ㅇㅇ


전국진 2차 영상 유튜브 설명글
그러나 전국진의 "스토킹을 당한게 맞잖아"라는 발언은 자신의 영상 제작에서의 실수를 호도하기 위한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용진은 해명문에서 이여름과는 "촬영섭외를 통해 처음 만났고, 갑작스런 고백 이후로 1년 이상의 연락과 스토킹, 칼 사진을 보내는 등 구애와 협박을 반복적으로 일삼"았다며 양자의 관계를 축소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이는 진용진이 전국진에게 제공한 영상에서도 드러난다). 그러나 이여름이 공개한 녹취에서 돈을 빌리려는 진용진에게 이여름이 "너 돈 못 갚으면 나한테 장가와야 돼"라는 말에 진용진이 장난스럽게 호응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음성이 담겨있다.


이여름 2차 폭로 녹취에서 (이전 생략, 33초부터)


이: 그럼 계좌 부르구, 너 진짜 못 갚으면 나한테 장가와야 돼, 알았어?


진: 못 갚으면 아마 무조건 갈걸?


이: 뭘?


진: 내, 집 안에서 이런 영상 속의 모습이 아니라, 집안에서 발바닥 벅벅 긁으면서 개백수새끼로 있는 내 모습을 볼텐데.


이: 야, 누나가 너 하나 정도는 먹여 살릴께.


진: 아, 진짜?


이: 그래, 너 별로 돈 안 들 것 같으니까. 너가 뭐 사치를 하니 뭘 하니. 그러테니 일단 잘만 갚으라구.
(1분 18초까지, 이하 생략)
이렇듯 진용진과 이여름의 관계가 최소한 해명문과는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 스토킹에 선행되는 양측 관계로 초점이 이동되었는데, 스토킹만을 강조하는 것은 전국진이 충분한 크로스체크를 하지 못한 점을 감추기 위해 변명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자신이 1차 영상에서 전국진이 이여름을 '스파이 느낌으로 떠봤다'고 하고선 2차 영상에서까지 2019년 일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은 오히려 전국진 본인이 이여름 측에 간파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여름의 채널 코멘트

(진용진의 녹취 영상에서) 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끊겠다고 말하는 진용진을 붙잡고 싶어서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다. 진용진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진용진의 '돈 빌렸어?', '그래서 잤어?' 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당시 진용진이 자신의 카톡 프사에 밧줄 사진을 올리고 (2020년 6월 27일 기준) 이여름 이름을 쓰고 자살하겠다고 말했고, 너가 그렇다면 나도 따라 죽겠다면서 칼 사진을 보냈다. 진용진이 자살 이야기를 하여 사무실 앞에서 4시간 동안 연락하면서 기다렸는데 답장이 없자 걱정되어 경찰을 불렀다. 자신이 집착을 한 것은 맞지만 진용진을 해하려고 그런게 아니다.

 

카광의 3차 폭로 영상

전국진이 자신이 불리해지자 카광과 교섭하려고 함

카광이 2차 영상을 올리기 직전,[] 전국진은 카광에게 페이스북 문자로 성관계 관련하여 현재까진 진용진을 믿지만 진용진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그쪽으로 붙을 것이고 진용진과는 손절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전국진이 이여름에게 진용진의 문신을 물어보면서 성관계 유무를 떠봄 (1차 통화)


전국진은 이여름에게 '진용진이 이여름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여름을 떠보기 위해 진용진의 문신 유무에 관해 물어보지만, 이여름은 '아무리 생각해도 문신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전국진은 씁쓸하게 입맛만 다시며 녹취가 끝난다. 아마도 전국진은 '문신이 있었다'라는 답변을 받을 경우 '이여름이 진용진의 몸을 본 적이 없고 고로 성관계를 한 적도 없다'라는 주장을 펼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국진이 이여름을 '미친 여자'라고 말했던 것에 형식적인 사과를 함 (2차 통화)


이 녹취에서 전국진은 통화 초반부부터 이여름에게 "정신과적으로 상담이라던가 약물치료를 하고 계시다고 들었거든요?"라고 떠보나 이여름은 "아니오"라고 대답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보인다'며 자신의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미친 여자'라는 워딩에 대해서는 형식적으로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사과 영상에 업로드하기 위해 이를 언급한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여름은 추후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전국진이 자신과 통화하길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과를 하려는가보다 생각했는데, 1차 통화 후 실망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여름은 오전의 1차 통화에서라도 형식적인 사과를 받았다면 용서를 했을텐데 지금은 실망감이 크고 용서할 마음이 없다고 하였다. 게다가 전국진은 거듭 실망감을 표하며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며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다는 이여름에 대해 ‘그게 뭐’ 스러운 말투와 시종 위에서 내리깔아보는 듯한 태도를 고수하여 혐오감을 준다. 심지어 영상 올릴 때 사과는 했다는 언급 남길 용으로 사과는 해 두겠다는 말을 당당하고 선심쓴다는 듯이 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카광에게 연락해 출구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사태가 불리해져 감을 느꼈으면서도 지잘못은 아니라는 태도를 고수하기 위해 고압적인 태도와 정신과 상담 운운을 견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마지막엔 정신과 상담 부분에서 은근히 진용진까지 끼워넣으며 ‘둘 다 문제가 있다’ 는 쪽으로 은근슬쩍 결론내리며 자신은 빠져나가려는 전조까지 보인다.


카광은 이 영상을 통해 진용진-전국진의 협력 관계를 이간하고, 전국진은 신뢰하기 메신저라는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카광의 경고대로 전국진은 4차 영상에서 진용진을 배신해버렸다. 안타깝게도 진용진은 전국진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진의 3차 영상

3월 27일 22시 30분쯤 3차 영상을 올렸다. 카광 측이 공개한 카톡 전문을 통해 이여름의 정신 상태를 분석하는 영상이다.


근데 카광 님은 계속 2019년 이야기만 가지고 얘기하자고 하는데 왜 그래야 하나요? 왜? 도대체 왜 그래야 되죠? 지금 이 모든 어떤 둘 간의 사건이나 문제 이런 것들은 2019년만 봐서는 얘기할 수 없는 문젠데 왜 굳이 본인들이 2019년 얘기가, 그것도 한쪽으로 유리하게 편집된, 짜집기된 부분만 가지고 얘기를 하시는데, 우리가 왜 그래야 되죠? 시청자분들이나 이 문제를 판단할 사람들은 그래도 모든 사정과 모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다 알아야 하지 않나요? 계속 지금 어떤 선동을 하시면서 스피드를 이용해 가지고 먼저 터뜨리고 유리한 부분만 가지고 선동하시는데, 우리가 왜 그래야 되죠?
3차 영상 인트로


주요 논점은 이여름이 계속 먼저 똑같은 불안한 정신에 의한 카톡을 보냈고, 진용진은 분명하지 못했지만 계속 완곡하게 거절했으며, 카톡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등 서로의 관계가 폭발한 것은 2020년 3월인데, 왜 2019년에 사이가 좋았냐 나쁘냐를 따지냐는 것.


여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진용진이 시청자들을 기만한 것[]과 이여름을 토사구팽한 정황[25]이다. 따라서 2019년의 둘의 관계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전국진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2019년을 왜 따지냐며 적반하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시기 이여름은 스스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걸 인지할 만큼 정신이 불안정했으며, 실제로 정신과 진료도 받으러 간 것으로 보인다. 진용진에게 보인 집착에 대해서도 인정한다는 발언을 이미 한 바가 있다.[26] 이 점을 들어 전국진은 카광의 3차 영상에서 본인이 한 "정신과적으로 상담이라든가 약물치료를 하고 계신 걸로 들었거든요?"라는 질문에 이여름이 "아니요"라고 거짓말을 했음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지와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것은 별개임에도 불구하고 이여름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영상 끝부분에는 '저 어차피 이제 댓글 안보고 있기 때문에 달아도 뭐... 그럴건 없는데 일단은 뭐... 제가 계속 올릴거니까 하고 싶은 말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라는 것으로 일방적인 진용진 측의 입장을 전할 것이란 암시를 남겼다. 이것으로 보아 전국진 측이 지금까지 회피해온 주요 논점에 대한 사과 및 해명은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부분 인용된 영상을 볼 때 카광의 3차 영상을 본 것으로 보인다. 후속 영상이 앞으로도 있을 거라고 재차 예고했다. 예상하는 내용은 이여름의 정신상태에 관련된 내용 보충, 이여름과 카광이 이런 폭로를 하게 된 이유 등이라고. 진용진을 믿기로 입장을 굳힌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전국진은 상대의 정신상태를 판단할 어떠한 전문성이 없다. 그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며 심리상담 전문가도 아니다. 하다못해 학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경영학과 졸업자이다. 그러면 자신이 가진 자료를 가지고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을 하는 등 최소한의 노력이나 신뢰성 확보를 해야함에도 그러지 않고, 카톡의 내용을 빠르게 넘기며 자극적 내용만을 뽑아서 상대방의 정신상태를 감정한다는 것은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악독하다. 게다가 의사도 아니면서 '약물치료' 운운한 것은 악의를 담은 상당히 주제넘는 행위였다. 애초에 이여름이 ‘정말로 걱정해 줘서 말하는 거랑 아닌 것 차이 정도는 알 수 있다’고 했듯이, 이는 전혀 걱정해 주는 태도가 아니었으며 까놓고 말하면 ‘너 정신병 있다’ 하는 말을 아주 약간만 돌려한 것에 가깝다.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며 1000만원 해명에 대한 회피, 과거 발언에 대한 정정 없이 넘어가려는 점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 또한 현재 여론이 진용진에게 부정적인 이유는 시청자들의 신뢰를 이용해 뻔뻔한 거짓말을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진은 1편부터 3편까지 스토킹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어 논점을 회피하고 있다는 댓글 반응들이 많다. 또 전국진의 행보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방송인들의 주작을 잡아내는 '주작감별사'라는 이미지로 그동안 방송을 한 전국진이 진용진의 편에서 편향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 스스로 진실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있고 추후 본인의 활동에 있어서 스스로 제약을 걸고 있는 만큼 이런 행동이 메리트가 있느냐는 의견 또한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 카광이 직접 "이여름씨가 원한건 사과인데... 4장 만들러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진용진 사과문과 활동 중단 선언

결국 3월 28일 12시 11분, 진용진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진용진입니다.

최근 입장문에서 밝힌 A씨와 모 유투버가 추가 폭로를 진행하여,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모 유튜버를 통해서 나온 반박 자료들을 자세히 읽어보았고, 2019년 당시의 제 기억이 모 유튜버가 제시한 카톡 내용들과는 너무 달라 사실관계를 대조해보기위해 2019년 카톡 자료들을 찾으려고 했으나, 휴대폰 분실과 계정 탈퇴 등 여러 사유로 인해서 결국 찾지 못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 몇일간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더듬어 보았고, A씨와의 나쁜 기억들로 인해서 상당수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과 잘못 해명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해당 내용을 다시 전달드립니다.


1.1000만원 대여에 대하여

A씨는 여러번 저에게 돈을 보낸 적이 있었고, 저는 해당 건이 A씨가 저에게 국비지원관련하여 돈을 보낸 건으로 착각하였습니다. A씨가 국비지원 관련하여 돈을 보내달라 요청한 부분은 해당 유투버가 공개한 카톡 내용 중 2019년 10월 14일경에도 존재하는 내용이며, 허위로 진술하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천만원은 정상적으로 변제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약 1년 반 전의 기억이기에 저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기억하여 해명해 혼란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2. A씨와의 성적인 관계에 대하여

2019년의 카톡들로 보건대, 당시 A씨와 약 5개월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친한 누나-동생 관계 이상의 농담과 대화도 주고받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잘못 해명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리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A씨와 좋은 관계를 가지던 2019년에 저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이는 A씨도 분명히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투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개인적인 치부까지 공개하는 이유는, 정말 저는 해당 해명문을 작성할 당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3. 끝으로,

이번 사건을 겪으며,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기억을 더듬어 보았을 때 A씨와는 2번에서 말씀드린대로 정말 좋은 관계를 지내던 시절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어찌보면 힘든 시기 많은 의지가 되었던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미숙한 저의 입장정리로 인해 상처받았을 A씨께 마지막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을 주실 경우에 만나서 추가적으로 사과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진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전국진님도 당연히 제게 없었던 2019년 관련 자료를 전달받지 못했으며, 제가 전달한 자료와 A씨의 자료를 취합하였을 때 지금처럼 판단하실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전국진님에 대한 비판은 제 몫이며 전국진님에 대한 과도한 비판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 “그것을 알려드림” 등의 모든 채널 콘텐츠는 당분간 업로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모든 피해와 관계의 문제를 떠나, 해명에 있어서의 미숙함과 논란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당분간 자숙하며, 제 삶을 뒤돌아 보고자 합니다. 남녀의 개인사로 수많은 구독자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머니게임의 경우에는 제 채널에 업로드하지 않고자 합니다. 이미 머니게임을 제 채널에 업로드할 경우 콘텐츠를 콘텐츠로서 시청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네이버, 투자/제작사, 광고주 등 여러 업체와 협업한 건이다보니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인들과 논의 후 내일즈음 공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출연진, 제작진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저와 제 콘텐츠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구독자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용진은 관련이 없는 국비지원과 천만원을 연관시키며 줄곧 이여름에게 업소녀 프레임을 씌우려 한 것을 보면 잘못된 기억으로 핑계를 댈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수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볼 만 하다. 게다가 정상적인 사과라면 본인이 먼저 이여름에게 연락해서 사과하는 것이 맞음에도, 이여름에게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을 주실 경우에 만나서 추가적으로 사과를 드리겠다"는 되도 않는 갑질을 하는 추태마저 선보였다.

결국 사과문을 게시한 이후로 진용진에 대한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실제 사과를 한 내용을 요약해도 이여름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한 것에 대한 사과는 없이 1000만원 대여와 관련한 거짓 해명, 전국진에게 충분한 자료를 전달하지 않아 전국진의 중립적인 영상 제작을 방해한 점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1000만원 관련 내용은 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과거회상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점만을 거론하여 자신의 기억력이 모자라서 의도치 않게 거짓 해명을 했다는 변명이었다. 댓글창에서는 2019년 당시의 카카오톡 기록을 공개하기만 하면 사실관계가 다 밝혀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를 분실했고 계정을 탈퇴했다며 정확한 증거 공개를 꺼리는 진용진의 태도와, 성관계 관련 논란에 대해서 발기부전을 겪었다는 변명을 하면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었으며'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탓에 진정성이 전혀 안 느껴진다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또 이여름이 만약 녹취록이나 카카오톡 등 증거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진용진은 지금쯤 계속하여 이여름을 업소녀, 정신병자 프레임으로 매장하려 했을 것이라는 비난도 나왔다. 해당 사과문이 크게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인데, 사실상 고소를 하겠다고 입장을 먼저 밝힌 것은 다름 아닌 ‘진용진’ 측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초기의 입장과는 달리 제대로된 해명조차 하지 않고, 그간 본인이 밝힌 해명들이 오히려 거짓으로 드러나 결국 잠적해버림으로써 여론으로부터 더욱 거센 비난을 받게 되었다.

진용진은 사과문에서 2019년 이전부터 발기부전을 겪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2019년 8월에 올렸던 그것을 알려드림 - 지하실 화장실에서 파는 약품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컨텐츠#의 인트로와 영상 중간, 결론 부분에서 "저는 아직 멀쩡합니다", "저는 멀쩡합니다"라며 발기부전에 대해 세 번이나 강하게 부정했다. 이여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같은 기간 발기부전을 겪고 있어 성관계가 없었을 거라 믿고 있다던 해명과는 모순이 생긴다. 이 점까지는 영상 촬영 당시 그저 부끄러워서 거짓말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나, 2019년 카톡에서도 매일 야동 본다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27] 발기부전설 자체가 거짓인 것으로 대부분 추측하고 있다. 또한 진짜 발기부전이라 하더라도 단순히 삽입이나 사정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성적인 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기에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진이 후에 공개한 진용진의 미공개 사과문에선 발기부전 내용이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있다. 진용진 본인이 공개한 내용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비속어도 섞였으며 나 맘에 안 드는 사람은 떠나라는 식으로, 될대로 되라는 주의도 보이고 정제되지 않은 속마음을 훤히 드러내는 해당 문서에서 이런 특이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역시 처음 쓴 원안이 너무 과격해 보여서 보류하고 보다 점잖고 이성적으로 써서 공개하기 위해 그런 핑계를 꾸며낸 것일 수 있다.

이 사과문에 카광은 :)란 댓글을 남겼다. 이전 영상에서 진용진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면 4번째 폭로영상을 내보내겠다고 공언했는데, 역시나 카광과 이여름 측은 사과문에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며 사과문인지 해명문인지 모르겠다면서 추가폭로를 예고하였다.

사과문 말미에서는 자숙을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웹예능 머니게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타 채널이나 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으로, 관련자들과의 협의 후 3월 29일에 업로드 방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여름 잼뱅tv와 인터뷰

자신은 스토킹으로 처벌을 받을 각오가 되어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총 4번 정도의 성관계(04:09)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로써 발기부전까지 거론하며 성관계를 부정했던 진용진은 2차 해명문마저 거짓말을 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관심의 초점이 발기부전과 성관계 여부로도 옮겨가 또 한 번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생겼다.

가장 큰 상처는 전국진에게 받았다고 한다.

다만 현재 여론은 진용진 측의 잘못에 관심이 쏠렸을 뿐이지 이여름을 옹호하는 분위기는 아니며, 계속되는 사생활 폭로전에 피로감과 냉소적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여름도 본인이 인정했듯 1년 반 가량 진용진을 향한 집착을 보인 것이 사실[]이고,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1개월 전부터 진용진에 대한 복수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 발견되고, 그 시점을 머니게임으로 잡고 준비를 한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건 초기 이여름측에서 발견되는 사생활 문제를 노골적으로 폭로하여 복수하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꼈다. 다만 이여름 측에서는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 명확한 증거로써 대응하여 여론을 반전시켰으나, 진용진 측에서는 거짓말을 하여 진상을 영영 묻으려 했다는 점, 이후 가짜 사과문을 올린 점 등으로 좀 더 많은 비판을 듣고 있는 상태이다.

댓글 일부에서 이여름을 무고한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영상에서도 나왔듯 이여름측의 문제도 확실히 존재하고 이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다만 '아무 관계도 아닌 업소녀가 강제로 돈을 입금, 느닷없이 칼 사진을 보내며 협박 및 집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하였다'라는 진용진 측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졌고, 구독자들의 신뢰를 이용해 거짓말으로 누군가에게 더 큰 죄를 씌워 묻어버리려고 한 점에 구독자들이 실망을 크게 한 부분에서 관심이 진용진 쪽으로 쏠린 것뿐이다.

 

전국진의 4차 영상

결혼하면 안되는 스타일 : 진용진
친구하면 안되는 스타일 : 전국진
건드리면 안되는 스타일 : 카광
연애하면 안되는 스타일 : 이여름
전국진 4차 영상 베스트 댓글 중 하나로, 이번 사태 관련 인물들에 대해 가장 간단명료하게 나타낸 글이다.

요약하자면 전국진은 진용진에게 실망했으며, 자신과 진용진과의 분명 문제될 부분이 있는 통화 내용까지 공개했다.

먼저 전국진은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3월 26일에 진용진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받았음을 밝혔다. 진용진이 당일 정오에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문과는 달리 비속어가 많은 대신 발기부전설을 주장하며 성관계를 부인하는 내용은 없다.
안녕하세요
진용진입니다.
이번에 논란이 있어 저의 입장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걸 생각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여름과 있었던 일은 벌써 3년이 지난 일입니다
20년도에 싸웠던 비교적 최근의 기억이 많았고
저 또한 저의 기억력이 냉철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분도 그럴 것입니다.
2018년도 19년도 카톡은 없지만
저 나름대로 사무실 컴퓨터에 있는 대화를 복원하기도 하고
또 옛날에 옥탑방에서 있던 컴퓨터의 데이터들도 복원을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카톡들을 읽고 기억을 되짚어서
저 나름대로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돈을 빌린 것도 맞습니다. 그분이 그렇다고하고
저도 생각을 해보니까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국비지원 얘기도 아예 없는 말은 아닙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도 볼 수 있는 얘기 입니다.
3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통화부터 보이스톡까지 다 합쳐서 생각해본다면
국비지원 말고도 정말 기억하기 싫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탕 10개 주고 뺨 1대 맞으면 맞은 뺨이 더 생각나는 것처럼
저는 그걸 듣자마자
'엥? 돈 얘기?? 장난하나 ㅡㅡ 그때 그 국비지원? 그 부탁 말하는 거?'
이런 심정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달달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둥 잠자리 등등
모두 다 저에게는 비슷한 느낌이였고
저의 기억에 오류가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만
저는 떳떳합니다.


일단 궁금해하실수있는게
이여름과의 관계인데
관계는 정말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되게 밝고 저도 그 사람이 신기하고
그 사람도 저를 신기해 했거든요
개털 묻히고 다니고 신발은 구멍 나있고 하는 것도
귀여워 해주고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이 시점은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결코 저의 구독자분들 숫자가 적을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구독자 숫자가 적을 때는 한번 돠드림 촬영으로 만나 뵙고
그 뒤로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저의 상황이 풀리고 나서 연락온겁니다.
그 뒤로도 연락 한번 없었습니다 몇 달 동안.
그리고 그것을 알려드림이 잘되니까
고백을 받았고 저도 좋은 누나라 생각했지만
그때까지 실제로 만난 건 두 번 인가? 밖에 되지 않았으니 '여자 사귈 생각이 없다'는 말로 보류를 했습니다.
"몇 월까지 기다려 달라" 이런 얘기는
이 여름님이 "너 그럼 언제 여자 사귈 생각이 생길 거 같냐"라길래
'"월까지 집을 사려고 하는데
그때까지는 난 연예 생각도 없고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한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마자
그 누나가 무슨 루피가 밀집모자를 들고 야망 얘기를 하는 것처럼
"난 니가 말한 9월까지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니 마음에 쏙 드는 여자가 되고싶어
그때 까지 좋은 누나동생으로 지내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요 인정합니다 그때까지
그 사람이 말한 대로 분위기 좋았죠
그래도 사람이 날 좋아한다니깐요...
다만 정말 밤새 고민고민해서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하듯이
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넌 어때.. 이런 느낌도 아니었고
밤새 고쳤다 적은 편지를 쑥스럽게 전해주는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뭔가 그것을 알려드림이 잘 되고 있는 시점에
돠드림 때 빼고 장기간 연락 한번 없다가 고백하는 게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호감 이미지였기 때문에
좋은 쪽으로 완곡하게 거절을 한 거죠.

이 사람이 말한 대로 분위기 좋았던 건
진짜 딱 세달.. 여러분들이 말하는 그 19년
연락 없는 기간 빼고 뭐 가끔씩 오는 카톡들 흐지부지들 다 빼면
사이가 좋았던 게 세 달 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 세 달 동안 통화 녹음을 한 것도 소름끼칩니다.

근데 진짜 한번만 생각해봐주세요
제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세 달 빼고는 전부 다 안 좋은 기억이었다면
그런 저로서는 그 사람을 어떻게 추억하고 있겠습니까?

마치 제가 더 잘되니까 '이용하다 팽 했다'고 얘기들 하시는데
그 사람이 고백한 시점이 이미 저는 유튜브가 너무 잘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팽한 건 정확히 말해서 이여름 입니다.
일단... 연락을 안 했습니다
그 여자가 되게 매달렸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고백 거절하고도
2주 있다가 정말 가끔씩 밤에 카톡와서
그래 용진아 잘 지내니?
그리고 뭐 어쨌니 저쨌니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잘 자~"이렇게 하고

다음날 카톡온 거 보면

"나 사실 너 차단했었어..."

이 X랄 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들죠?
여러분 같아도 왜 차단했냐고 물어보겠죠?

그럼 하는 얘기라고는

"모르겠어 누나 감정이 너무 힘들어~"
그냥 다짜고짜 힘들답니다...

아니 근데 평소에 보고 싶어 죽겠어서 나한테
카톡을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지 할일 다한 다음에 새벽 3시에 카톡와서

"용진아 뭐하니? 잘지내니?"해서
답변 잘하다가
다음날 무슨 "너를 차단했다."
"이제는 너를 놓아주려고 한다." 라고 합니다.

뭐가 없었으니까 저의 입장에서는
그냥 '정신병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진짜
맨날 피곤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이게 말도 안되는 카톡이나 내용을 소통하고 있는 게
진짜 븅신 같아지는 겁니다.

또 매번 그렇게 "뭐 했니?", "뭐 했니?" 한 것도 아니에요.

진짜 일주일 만에 뜬금없이 새벽에 전화와서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근데 너 내가 업소녀라서 무시하는거지?"

뭐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말한 적도 있습니다.

진짜 이거는 본인도 인정할 거고
아무리 우리 둘이 서로 기억하는 게 다르다고 할지라도

제가 이런 짓을 당하고 했지만 그래도 이 사람을
"왜 그러냐?" 하면서 격려하고 하면 했지
'안 달랬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본인도

그러면서 본인이 9월까지 못 기다리겠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간답니다..

저는 뜬금없는 급 발진에 굉장히 지쳐있었어요.

그럼 끝난 거죠?
아니요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그 뒤에 행동은 가관이었습니다.

뭐 특별할 건 없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요
"나 손님들 때문에 앉아 있지도 서있을 힘도 없어..."

그래서 제가 "그럼 누워있어"라고 하면

"아니..그럴 힘도없어.."
이 X랄 하길래

"아니 그럼 지금 전화는 어떻게 받고 있는 거야?

누워있지도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않으면

그러고 구글에 허경영 사진 검색해서 그거 보내면서
이 자세로 전화 받고 있어?
롸잇나우!

웃기지 않나요?
누가 봐도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닙니까?

근데 X발 또 이걸로 또 상처를 받았데
아니 그럼 뭔 말을 하라고 대체

그렇게 다투다가 전화끊고 한참 있다가 또 긴 장문으로
그것도 꼭 쳐잘시간인 새벽 3시에 문자나 카톡이 옵니다.

"난 이게 이래서 힘들고 남자 새끼들을 죽여버리고싶다"는둥

"오늘 2:1로 제안을 받았는데 할지 말지 말해 달라"는둥

싫은 얘기들만 잔뜩해요.

그때 저는 생각했죠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
상식적으로 업소녀인 걸 숨겼어야하는거아닌가?
진짜 정신병 있는 게 맞다

그런 얘기를 왜 나한테 하냐고
진짜 좋아하는 게 맞냐고

아무리 물어봐도 속 시원하게 한번을 대답한 적이 없어요.
희끄무레한 표현을 할 뿐이죠
"상처를 받았다"는 둥
"내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 둥
"너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거니까 책임감을 가지라"는 둥

무한 가불기 입니다 진짜 이거
남자분들 중에 가드 가능하시면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전화로도 말했습니다.
"내가 마음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미안하다."

이여름은 "니가 이런식으로 내 얘기를 무시해서 상처 받았어"
"그래 누나 내가 미안하다.
내가 미안하고 난 누나의 흔들리는 멘탈이나
이런 연락을 받고 싶지 않다.
이제 그만 연락하자." 이렇게 얘기하면

또 그 여자는 "알겠다"고 합니다.

"그래 누나도 너 잊고 다른남자 찾을게!"

"응 누나 잘지내!!"

그리고 2주 있다가 카톡이옵니다.

"널 폭로하겠다 씨벌럼아..."

그리고 또 카톡이 안돼요 연락이 안됩니다.

전화해도 안 받고 시간도 새벽에 보내요
그럼 제가 잠을 못 자겠죠?

3시간 자고 촬영을 나갑니다.

예민해진 모습은 편집자 분들이나
PD님이 증언해주실수있습니다.

뭐 때문에 예민한지도 압니다.

이게 한 1년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결국에 하다하다 번호를 바꾼 겁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라면 진짜 어떻게 헤어질 수 있었을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했어야 하는지
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번호 바꾸기전에 마지막으로 얘기도 해봤고요

지금 이여름 님이 원하는 게

나에게 '진실된사과한마디를 원한다'고요?

조시나 까잡수세요

저의 기억에 횟수가 아주 정확한지는
플러스 마이너스 1로 치고
14번 정도의 사과
18번의 입장 설명
38번의 욕설과 분노

저는 당당합니다
이 사람 스토커 맞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지금 기억들이 저도 그렇지만
본인에게 유리하게 기억이 되는데

자살하는 사진을 프사로 해놔서
쳐들어와서 문 땄다고 하는데
그날 저는 친구랑 술 먹고 있었고 그 친구도 기억합니다

문을 딴 날은 새벽에 또 그딴식으로 문자 보내길래
차단하니까 이렇게 온 겁니다.

그 전날에도 이렇게 온 거죠.

전 솔직히 지금 마음이 차분합니다.
가면 갈수록 다행이다 싶어요...

'내일 폭로 당하려나, 오늘 폭로당하려나'
그런 생각이 이젠 없기 때문이죠.

그 여자에 대해서 '일부러 스토커로 만들고 매장하려고 했다'는데
그 사람 스토커 맞아요...

저에 대해서 안 좋은 영상 많이 만드시고
저 나쁜 놈 만드시고 계속 본인 인생은 비련의 여주인공이라고 생각 하시면서
븅sin같이 사세요
저는 사과할 마음 없습니다

앞으로 댓글 같은 게 나오면 처리 할 거고
마음껏 떠드세요.
이여름 님이 안타까운 분들은 제가 정말 마음에 안 드시면
관심 없음 누르시고 저를 안보시면 됩니다.

또한, 2020년 허위자살신고로 인해서 경찰이 사무실 문을 따고 들어오고, 칼사진을 보내고 저를 욕하고 폭로하겠다는 카톡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등 A씨의 극단적인 행동때문에 저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A씨는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에 저와 관련된 폭로 위협글을 작성했고, 2020년 5월 24일경에는 "너를 욕하고, 너를 팔아서라도 해낼 수 있다는거 꼭 보여주고 싶다."고 보내는 등 직, 간접적인 위협과 협박을 지속했었습니다.(심지어, 이 날도 그 전날 저와 서로 잘지내라며 사과를 하고, 연락을 종료한 다음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A씨는 저에게 사과와 연락 요구, 폭로 협박을 반복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과 유투버들에게는 저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면서 연락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유명 유투버 B씨에게 "폭로할 것이 있다."면서 접근을 했고, 유투버 C씨에게는 "자신(A씨)과 제가 사겼다"는 둥, "저와 업소에서 만났다"는 둥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녔고, 저는 심각한 위협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A씨와 제가 어떤 관계였든, 심지어는 연인관계였다고 한들 이러한 행동들은 명백한 스토킹이며, 저는 이러한 스토킹의 피해자입니다. A씨는 본인 입장문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주소를 알고 있는데 찾아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것 자체가 엄청난 공포이고, 제가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사유가 되었습니다.
처음 입장문에서 밝혔듯 저는 이러한 피해를 약 1년간 지속하여 받아왔고, 이전의 관계가 이러한 행동의 합리적인 명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또 영상에서 전국진은 진용진과의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는데, 진용진은 카톡으로 "그냥 도게자 씨게 박자는 게 변호사님 O님 입장", "머니게임 이미지 때문에 내가 쎄게 막 나갔다가는 하.." 등의 발언을 했다. 전국진은 진용진과의 통화에서 진용진의 사과문 원본을 공개하고 "진용진은 겉으로는 사과할 마음 없다지만 속마음은 이렇다"는 논조의 영상을 찍을 예정이라고 예고했으며 이에 진용진은 사과문 내보내도 되지만, 아직도 이여름을 스토커로 생각하고 있으며 머니게임 제작비도 회수해야 하는 등 여러 상황들이 모두 자신 때문에 망가졌음을 느꼈다고 했다. 그래서 진용진은 그들(이여름, 카광)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나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고는 광고비 리쿱(공제)만 한 다음에 자살해서라도 복수하고 싶다, 그럼 여론이 좀 바뀌겠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고 했다.[30] 이어 "뭔 일확천금을 벌겠다고 계속 이 X랄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그렇게까지 큰 실수인가도 싶다. 사람들이 왜 분노하는지도 모르겠고 이걸 그냥 재미있어하는 것 같다", "K-유튜브가 질린다 그냥. 솔직히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 누구한테 띠껍게 기억 안될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겠냐" 등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여기서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하고, 자신에게 분노하고 비판하는 시청자들을 욕하는 태도가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들(부모, 머니게임 관련자들 등)한테 피해 안주고 그냥 나 혼자 X신, 가스라이팅 가해자 되고 말겠다"라며 독단적으로 사과문을 올려 버린 이유를 밝혔다.

전국진은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만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까봐 진용진과의 대화 내용을 모두 공개했다고 했다. 그 역시 여러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진용진의 최종 사과문을 안 올리는 것만도 못한 사과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여름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으며, 후속 영상은 아직 남아있다는 예고를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영상은 진용진에게는 또 하나의 악재가 되었다. 전국진은 진용진의 사과문이 사실 진짜 사과가 아니었다[]는 점, 유튜브와 시청자들에 대한 진용진의 진짜 태도[33] 등을 공개해 사실상 진용진의 유튜버로서의 신뢰도를 끝장내 버렸다. 심지어 전국진은 자살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한[34] 진용진을 패러디까지 하며 '이렇게 하면 어그로를 끌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는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보였다. 비록 진용진이 제대로 자료를 건네지 않아 전국진도 피해를 입었다고 하나, 진용진이 전국진을 믿고 털어 놓은 속내 중 자극적인 부분들을 편집하여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 그리고 진용진은 전국진에 대한 미안함으로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으나 머니게임에 입을 피해를 계속 걱정해, 사실상 이 영상을 만들지 말아달라고 간접적 호소를 했다고 볼 수 있음에도[36] 결국 공개와 함께 패러디로 노골적인 조롱을 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애초에 이 영상은 진용진을 위한 영상도 아니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진용진이 믿고 있었던 전국진마저 신의를 저버려 진용진은 사면초가의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또한 전국진은 '낙동강 오리알이 된 기분', '화도 나고 어이가 없기도 하다'라며 영상 초반 배신감을 토로했으나, 이 상황을 만든 것은 주작감별사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기계적 중립성이라도 지켜보려하지 않은 본인이라는 점에서 옹호의 여지가 없다. 비슷한 상황에서도 정배우는 진용진의 소속사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표면적으론 기계적 중립성을 잃지 않았고, 덕분에 상황 변화를 지켜본 후 카광의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어서 전국진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란 초기 어찌보면 개인사였던 과거 남녀문제에 진용진이 굳이 무모한 거짓말로 최악의 악수를 둔 이유가 이 영상에 드러난다는 의견도 있다. 진용진은 영상 속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며 시청자들 또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는 등 반사회적인 공감능력을 보여주는데, 이에 전국진은 반대는커녕 오히려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에 믿고 의지하던 사람들의 조언이 이러한 스탠스였다면 거짓 해명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이다. 또한 "자살하면 여론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진용진의 말에 "요즘 사람들은 자살해도 안 믿어준다"라고 대답하는 전국진의 모습은 그의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인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데 포커스가 이상하다는 것. 또한 법조인이 내린 결론을 관련 지식이 없는 진용진이 관련 지식이 없는 전국진과 상담했고, 결국 전국진이 해당 사과문을 뒤엎어 버렸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내용 정리 


2019년에 유튜브 촬영 관련으로 만난 두 사람은 초반에서는 좋은 사이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카광이 공개한 진용진-이여름 카톡 내용을 보면 이여름은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계속해서 둘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싶어 하고, 진용진은 그 때마다 애매한 대답을 내놓으며 말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여름을 완전히 놓아주지도 않고, 필요할 때에는 적극적인 연락으로 금전과 각종 도움을 얻어내는 모습을 볼 때 단순히 '좋은 사이'라고 둘의 관계를 규정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진용진 측은 이여름의 집착 때문에 쌓이던 불만이 터져 관계를 끊은 것이라 주장했고, 이여름측은 진용진이 돈 때문에 이여름과의 관계를 끊은 것이라 주장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여름은 다음해까지 진용진에게 꾸준히 연락하며 집착을 보였다. 하지만 이여름 측은 스토킹의 핵심적인 주장인 '칼 사진을 보낸 것', '집 앞에서 4시간 가량 농성한 것', '집을 찾아가 문고리를 뜯은 것'은 진용진이 자살시도 등을 통해 유도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 집착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방을 해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는 것.


진용진은 2020년 9월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여름은 무시하고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였다.
이후 이여름, 카광이 진용진에 관한 저격영상을 올리자, 진용진은 '이여름과 어떠한 성적 관계도 가진 적이 없다. '1000만원을 받은 것은 이여름이 막무가내로 보낸 것'이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또한 전국진의 유튜브를 통해 '둘은 실제로 아무 사이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여름의 집착이 있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2차 폭로 영상에서는 녹취록, 카톡 대화 복원기록을 증거로 (1) 이여름이 강제로 돈을 입금한 게 아니라 진용진이 이여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밝혀졌고, (2) 둘 사이에 성적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말이 오갔다. 하지만 진용진의 녹취에서 이여름이 성적 관계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점[39], 음주와 스트레스로 인해 2019년 이전부터 발기부전으로 인한 정상적인 성관계가 불가능했다는 점 등을 들어 반박했다.


카광은 방송에서 이여름과의 통화기록을 들려줬는데 울면서 거짓이면 일을 이렇게까지 벌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며 카광 본인도 이여름이 조작을 할 정도로 머리가 좋지 않다고 했다.


카광의 3탄은 전국진 저격이었으며, 진용진은 자신의 거짓말이 밝혀진 이후 잠적한 상황이다. 전국진은 3탄에서 이여름의 정신 상태에 대해 다뤘으며 '진용진이 보살이네'라는 반응을 예상했으나, 정신상태를 주 논점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 여론은 '지인감별사에 이어 정신감별사냐'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용진이 사과문을 작성하여 전국진에게 사과했으며, 이여름에게는 본인이 자신에게 찾아오면 사과하겠다는 여지를 남겼다.


전국진은 진용진에게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폭로함으로써 자신만 억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중 1000만원은 이여름이 막무가내로 보낸 것이 아닌 진용진이 먼저 요구하였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진용진은 이여름이 국비지원교육금[]이 중단될까봐 멋대로 송금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업소녀 프레임을 씌웠다.[] 이로인해 위에 진용진이 올린 해명문의 일부는 거짓이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바로 이 부분이 해당 논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문제들은 그냥 서로 만나다 안좋게 헤어졌다 정도의 개인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허위 해명문은 진용진이 자신의 구독자수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명백히 매장시킬 목적으로 여론조작을 시도한 것이기 때문이다. 카광도 첫 영상에서 만약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폭로를 중단하겠다고 했었다. 타 장르에 비해 훨씬 신뢰도가 중요시되는 지식정보 유튜버로서 큰 타격이다.

결국 양측의 가해사실은 다음과 같은 시간적 순서로 총 세 개로 정리가 가능한데,
진용진은 본인을 도와준 이여름을 토사구팽하였는가? 이여름은 "본인이 진용진에게 거금을 빌려주면서까지 도와주었으나 진용진이 대기업 유튜버가 되고 본인을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진용진은 1차 해명문에서 1000만원을 빌린 건에 대한 구체적인 거짓말으로 신뢰도를 잃은 상태이기도 하다. 다만 만약 진용진이 1000만원에 대한 본인의 발언이 거짓말임을 우선 인정한다면 "과거 호감이 있어 1000만원을 빌리는 관계까지 갔었으나 관계를 이어가다 보니 이여름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 관계를 정리했다"는 해명을 내놓을 여지도 있었으나 [42] 2차 해명문에서 끝끝내 기억의 왜곡을 고수하며 자멸하였다. 하지만 이후 추가 해명문에서 이여름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 관계를 정리했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고 있다.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1년 반에 걸친 집착을 보였다.[43] 이여름 본인이 집착 면에서는 인정한다고 주장했고, 법적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진용진의 스토킹 피해 주장에서 핵심적인 '칼 사진을 보낸 것', '집 앞에서 기다린 것', '문고리를 뜯은 것' 등은 스토킹이 아닌 진용진이 유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진용진은 거짓말로 구독자들을 기만하고 이여름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했다.[44][45] 진용진은 "자신과 이여름은 상관 없는 사이이며 1000만원도 일방적인 송금이었다"는 명백한 거짓말로 해명해 본인의 이미지를 크게 추락시켰다. 그래서 본인이 당한 스토킹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싶었던 진용진의 의도와는 달리, 여론의 포커스가 둘의 과거 관계로 넘어가버렸다. 물론 진용진 본인이 한 거짓말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가 뒤따른다면 활동 중단까지는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전의 이미지를 복구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진용진은 이 부분에서 ‘유리한 쪽으로의 기억의 왜곡이 있었다’, ‘잘못 해명’, ‘성관계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등의 워딩을 사용하며 고의적인 거짓말은 아니었다는 늬앙스를 주려 시도하는 상황이다.

또한 진용진은 조작감별사로 명성을 얻어 20만 구독자를 거느린 전국진과 상호 자료를 주고받으며 협업하여 이여름을 매장하는 여론전에 깊이 관여한 것이 명백해서 이 부분을 떨치고 가는 것도 대단히 어려워졌다. 이는 전국진만으로 국한되지 않았는데, 정배우 또한 진용진 측에서 받은 것으로 보이는 자료를 이용해 1차 영상을 올린 것이 확인되었다. 영상1 다만 정배우는 이여름의 집착을 전후관계를 고려치 않고 스토킹 범죄로 모는 녹취에 상당량을 할애하면서도,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전국진처럼 노골적으로 진용진 편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정배우는 카광과 인터뷰하는 영상도 올렸다. 

카광의 폭로 이후 빠르게 나온 진용진의 1차 해명문에서 거짓말과 업소녀 프레임을 쓴 것은 이여름을 꽤나 얕잡아 본 행동이라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이여름은 서울백병원 응급실에서 6년, 서울삼성병원 수술실에서 1년 등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도망간다는 종합병원 간호조무사로 7년을 근무하며 버텼다. 또한 본인 스스로 과거 업소경력을 대중에게 밝히고 전면에 나서는 보통 여성으로 하기 어려운 결정도 하였다. 이렇듯 이여름은 평범한 멘탈을 가진 인물이 아닌, 가능하면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잃을 것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카광이 1차 공개한 진용진의 폭언에서 드러나듯 진용진은 이여름을 "33살 먹고 자기 생각도 못 말하는 병xxxx" 정도로 취급해 버렸고, 이는 이여름이 오래전부터 복수를 경고하여 진용진 측에겐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성급한 거짓말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여름은 자신이 "평범하지 않은 멘탈"을 가진 "잃을 것이 없는 여성"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카광을 통해 진용진과의 1년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전문을 공개하는데 동의하였고, 진용진이 입장문에서 거짓말을 하자 잼뱅TV 출연을 자청해서 본인 입으로 직접 성관계 횟수를 증언하면서까지 진용진을 몰아붙이고 있다.

카톡대화 내용에서 진용진 본인이 밝힌 ‘나 금전욕 명예욕 성공욕 엄청나다’ 에서 이 일련의 행각들의 근거를 유추하는 의견도 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이미지 같은 건 내다버리고 막장행각으로 성공하는 방송인들도 적지 않지만 명예에 대한 욕구도 컸던 진용진은 바른 방법, 건전하고 좋은 루트로만 성공하겠다는 포부와 나름대로의 방침이 있었다는 것. 그렇게 개인 이미지에 대한 관리도 신경써 왔던 차에 과거 업소일을 하던 여성과 교류가 있었으며 심지어 도움도 제법 많이 받았다가 어영부영 헤어졌는데 이제 그 여자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는 내용이 밝혀지면, 돈은 다 상환했고 본인의 고통도 컸다지만 어쨌든 이미지에 다소의 하락은 피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을 것이다. 이를 용납할 수 없었던 진용진은 아예 둘 사이의 관계 자체를 부정해 버렸고, 이에 자기 계좌를 어떻게 알아낸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막무가내로 입금을 했다는 다소 무리수적인 주장까지 던지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여름이 매장당할 것에 대해 고려를 했는지, 했다면 일말의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설령 있었다 해도 그간 자신을 스토킹하며 괴롭혀 왔다는 반감에 묻혀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방적인 입금이라는 주장 자체는 다소 어색해 보여도 진용진과 이여름의 메신저인 카광의 이미지 차를 생각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였고, 실제로도 초기에는 그러하였다. 하지만 카톡내역은 그렇다쳐도 음성통화내역까지 그 정도로 보존해 두고 있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고, 빼도박도 못한 물증이 나와 사태가 곤란해 지자 기억이 왜곡되었었다는 또다른 궁색해 보이는 내용을 내세우며 변명하였다. 실제 진용진은 전국진의 공개내용에서 나온 것처럼 자신을 규탄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반감을 품고 있으며, 대놓고 ‘앞으로 댓글 같은 게 나오면 처리 할 거고 마음껏 떠드세요. 이여름 님이 안타까운 분들은 제가 정말 마음에 안 드시면 관심 없음 누르시고 저를 안보시면 됩니다.’ 라고 쏘아주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걸 속에만 담아두고 기억이 왜곡됐다, 발기부전이 있었다 같은 빈축을 사기 쉬운 핑계를 내세우면서라도 고의는 아니라고 최대한 호소하며 사과문을 쓰고 자숙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했다. 비록 많은 걸 잃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쌓아온 모든 걸 무너뜨리진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고, 힘들여 일구어 (결과적으로 절도죄로 보호관찰을 받은, 범죄자인 자신의 실제 삶의 역사보다도) 좋아진 이미지가 떨어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욕심이 도리어 큰 화를 부르게 되었다는 견해이다.

즉 위 내용들을 모두 정리하자면 현재로써는 이여름도 잘못이 있고 진용진도 잘못이 있는 상황이다. 이여름은 진용진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집착을 보이며 연락을 시도해 온 것이 명확하다. 만약 진용진이 핀트를 이 쪽으로 잡고 들어갔다면 여론은 진용진에게 쏠렸을 수도 있다.[47] 그러나 진용진은 이여름과의 교류 자체를 흑역사로 여겨서인지 완전무결한 결백에 대한 집착의 발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에 1000만원을 빌리는 당시의 상황을 두고 굳이 거짓말을 하여 스스로 사태를 악화시켰으며, 이에 따라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레 진용진 해명문의 거짓 여부와 2019년 때 둘의 관계로 옮겨졌다. 이후 카광은 진용진이 이여름을 어장관리 및 가스라이팅했다는 정황을, 전국진은 이여름이 진용진을 스토킹했다는 정황을 내세우며 각각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진용진의 2차 해명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으나, 이후 진용진 측에서 내놓은 사과문이 진정성 논란을 일으켜 오히려 여론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어진 전국진의 폭로로 앞선 사과문이 가짜 사과문이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K-유튜브가 질린다', '시청자들이 이해가 안간다'와 같은 발언으로 유튜버로서의 신뢰도가 나락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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