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사는 불량주부 망치부인이에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아프리카TV에서 시사 방송을 진행한 BJ.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이기거나 서울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17% 이상 차이로 승리할 시 시사방송을 접는다고 했고, 부산에서야 더블스코어 차이는 안 나왔지만 서울에서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18.3% 차이로 꺾고 승리하자 이에 승복하고 시사 방송으로써의 망치부인은 떠난다고 선언했고, 휴식 후 일상 인생 수다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동시에 닉네임도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력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보험설계사, 학원 강사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정치연구소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고 현재는 주부로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다. 현 서울시의원인 김용석 의원[5]의 아내이기도 하다. 김근태 전 의원의 선거 캠프에서 오랫동안 일하기도 했는데, 이 경력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이 있다. 방송 중간중간에 김근태 전 의원을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종종 하기도 한다.
2007년 1월 17일부터 <망치부인의 생방송 시사 수다>란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해 무려 14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 BJ다.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는 2012년을 제외하면 모두 상을 타간 경력이 있으며, 교도소에 갔다 온 전력이 있다. 특히 2016년 BJ대상에서는 쟁쟁한 젊은 BJ들 사이에서 TOP5에 들어가기도 하였고 이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BJ대상을 수상하여 4번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방송 콘텐츠
정치/시사 전문 방송인이다.
방송준비는 오전부터 전날과 그날 타 방송 뉴스와 본 방송 중 발표되는 뉴스 등을 분석하여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 주관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한 단편 소설을 방송한다.
주로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방송 초반 인트로에는 사는 이야기로 30분 정도를 쓰다가[7] 분위기가 바뀌면서 3~4시간 동안 썰을 풀어낸다.
광우병 집회, 촛불 시위, 사드 반대 시위, 세월호 추모 집회 등 각종 집회에 참가하거나 임진각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평화기도회를 여는 등 바깥에서 생방송을 하기도 하며, 게스트를 섭외해오기도 한다
성향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계열에 상당히 부정적이고, 일반적인 정치 성향 분류에 따라 진보 성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많은 진보를 지지하는 인물들이 그러듯[9] 본인 주장은 '사이비 보수주의자를 혐오하는 보수주의자[]', '반정부주의[]'라고 말한다.
또한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아버지가 개성 출신으로 6.25 전쟁 참전용사라고 한다. MB나 기득권층에 대한 감정적인 반발만 반복하는 일부 진보 세력을 대차게 깐 적도 있다. 실제로 '안티MB카페'와 격렬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었는데, '안티MB카페'와 전쟁을 벌인 이유도 당시 '안티MB카페'가 현실하고는 완전히 동떨어진 MB 탄핵 문제로 시끄럽게 굴고 있었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박원순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건 망치부인은 김근태계, 그 중에서 민평련계에 속한다는 것이다. 남편인 김용석 시의원도 김근태 전 의원 밑에서 정치를 배웠다.[13] 문재인 대표 체제가 선출된 2015년 2.8 전당대회 때에도 당대표 선거에 도전했던 문재인 VS 박지원 VS 이인영 3강 체제에서 김근태계의 이인영 의원을 지지했었다.
반대로 노무현과 문재인을 포함한 친노, 친문 진영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인데 문제는 친노 성향의 지지자들에게 근거 없는 비판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김빈의 경우 김빈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으로 걸릴 수 있어서 탈락한 것이라고 비판한다던지,[]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의 고가 시계를 가리키면서, 손혜원의 고가 시계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이 날라간다는 식. 또한 이이제이에서 녹취하고 공개한 파일임이(박영선과 이철희의 대화) 확실함에도 사실 국정원이 흘린 것이 아닐까? 라는 식의 음모론도 주장한다.
망치부인은 스스로 '정치는 독설이 따르게 되는 법이다. 그걸 들을 각오도 없으면 듣지마라!'식의 반응을 보이는데, 애청자들이 꽤나 있지만 트롤링, 친목질과 관련된 것에 굉장히 엄격하고, 속보를 언급하면 말의 흐름이 끊긴다면서 블랙을 걸고, 간혹 충분히 타당한 의견을 제시했거나 본인의 주장을 반박하는 시청자 또는 본인이 재반박할 수 없는 반박을 한 시청자를 이유 불문하고 강퇴를 시키는 모습도 자주 보여 안티 또한 많은 편이며[], 종종 국정원 소속의 댓글 요원들(민간인 댓글부대)로 몰기도 한다. 그래서 아프리카 BJ들 중 가장 시청자들을 많이 쫓아낸 BJ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정리를 하자면 자유한국당 계열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각종 진보 정당들에 대해서는 선거 때마다 표가 나눠져 당선이 불발되는 경우가 많고, 과격시위 등 미성숙한 행동을 보일 때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단 본인이 보기에 문제가 있으면 덤비고 보는 모두까기 인형에 가까우며 방송을 듣다보면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계열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민주당 계열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감싸기 보다는 비판을 한다. 시대를 초월하여 언급하기도 하며 외국의 정부나 인물을 비판하기도 한다.[] 타 평론가들과의 차이점은 인터넷 커뮤니티 및 언론의 동향을 예민하게 파악한다는 것과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직접 당사자인 점.
고소를 자주하기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포털 사이트등에서 망치부인에 대한 비난글, 모함글 등을 작성하다가 망치부인의 팬들이 캡쳐하고 증빙 자료를 망치부인에게 보내 고소당한 인물들도 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망치부인이 고소장을 날린 사람이 3,000명이 넘는다고 하며 절대로 합의를 하지 않고 합의해달라고 가족 단위로 집까지 찾아왔을 때 오히려 형사고발을 추가로 걸기도 했다. 어쨌든 망치부인의 팬들과 변호사들이 수시로 체크를 한다고 하므로, 비판을 하더라도 선을 지키고, 사실만을 기술하는 게 좋다.
아프리카TV를 제외한 유튜브나 트위치 같은 다른 플랫폼에 대해선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에서는 아프리카TV 쪽을 옹호하기도 했다. 트위치는 사실상 게임 방송 위주로 모여있어 시사 방송을 하기에 부적절하고, 유튜브의 경우는 망치부인 말로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유한국당 계열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서 본인 방송을 켜놓으면 연관 동영상에 이상한 영상들이 뜨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18] 즉, 아프리카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방송을 해왔고, 트위치나 유튜브 쪽에서 방송하기에는 문제가 많아서 방송을 할 만한 곳이 아프리카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012년 총선 당시 한 후보에 대한 비방을 퍼트려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개표 부정
개표 부정은 터무니 없다고 주장한다. 일부 진보 측에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이 사건은 되도록 무시하자고 방송한다. 실제로 이 개표 부정에 관련된 댓글이나 인터넷 포스트가 다른 중요한 뉴스가 떴을 때 자주 올라오는 것을 지적하며 연막 작전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부정선거는 이승만 대통령 시절인 제1 공화국 때(당시에는 100% 수개표) 횡행하는 것이었으므로 굳이 컴퓨터 개표가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더 키웠다는 논지도 부정한다. 이 부분은 망치부인의 주장이 맞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개표 부정론이 과도한 비약이라는 점은 알 수 있기에, 이러한 태도는 당연한 것이다. 개표 부정이 자행됐다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그렇게 폭망했겠는가?
만약에 개표 부정은 실상으로 밝혀지면 그야말로 당선 무효가 나와야 하는 것이므로 현 대통령 임기 중에 누군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자기가 방송을 도리어 접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첨언하자면, 개표 절차는 개표 부정론자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허술하지 않다. 화제가 되었던 레노버 컴퓨터가 쓰이는 기기는 표를 세기 편하게 각 후보별로 분류하는 기기일 뿐이며, 여기서 분류되어 나온 표들을 검수부에서 사람의 눈으로 최종 분류한 뒤에 현금 세는 기계로 직접 센다. 결국 개표 과정의 최종은 어차피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라는것. 여기서 검수부 수십명을 통째로 매수하여 특정 당에 유리하도록 검수를 하는 방법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또 하나의 관문이 1번으로 분류된 표는 2번 당에서 나와서 감시하며, 2번으로 분류된 표는 역시 1번 당에서 나와서 감시하여 조금의 이상이라도 발견되는 즉시 수시로 이의 제기가 발생된다. 즉, 분류기 컴퓨터가 해킹되어 엉터리로 분류가 되어도 결국 사람들이 일일이 다 잡아내게 되는 시스템이므로 아예 투표함 운송 중에 바꿔치기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현재 개표 부정론자들이 언급하는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 이것도 여러 가능성 중에 하나로 변수가 없는 부분은 아니며, 개표 조작을 제기하는 측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모든 부분 부정되지 않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9.2 개표조작
연예인 스캔들
역시나 중요한 정치나 경제 사안 뉴스(예를 들면 정치인의 비리, 대기업의 불법 행위, 각종 청문회, 각종 공판일, 중요한 법률 통과 등)이 나올 때마다 연예인 스캔들을 터뜨려서 연막 작전을 편다는 주장을 종종 한다.[21]
11.11.01 방송에서 연예인 스캔들의 논거를 제시하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민간인 사찰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 유형 중 트로트 가수 등 연예인이 있었다는 것
3S정책
Screen, Sports, Sex로 대변되는 3S정책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한다. 대형 자본가들이 일반 국민들을 이 세 가지로 현혹시켜 노동자의 권익을 찾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그에 대해 예를 드는 게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나 월드컵 등이며 노출이 심한 영화들 또한 대중의 정신을 빼놓기 위해 제작한다고 지적한다. 또, 유행했던 봉춤을 스트립쇼와 비교하며 대표적인 예시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안 보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제도권 언론에서 띄우는 작품을 비판하는 것이다.[] 다만 3S정책을 거론할 때 나오는 얘기들 중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도 하기에 어느정도 필터링을 하면서 듣는 쪽이 좋다
빈부격차
부의 불평등은 결국 가장 부강한 자마저도 망하게 만든다고 언급한다. 주로 언급하는 논리는, 노동자의 임금이 적으면, 그 만큼 소비가 줄어들며 가장 일차적인 타격은 자영업자가 받게 되고, 이것이 중소기업으로 넘어가며, 마지막으로 대기업조차도 물건이 안 팔리게 되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언급한다. [] 때문에 법인세를 증가시키고 최저 임금을 상향시키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이지 않는 손의 원칙은 자본주의가 태동할 시기에나 통했던 구식 논리라고 비판한다.[29] 즉, 뉴라이트 등을 비롯한 신자유주의 논리를 매우 싫어하는 것. 노무현 대통령도 집권 초반부에 신자유주의 방침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낙수효과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한편 현재 대한민국에서 4인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현 물가를 감안해 최소한 적어도 연봉 5000만 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망치부인이 요구하는 최저임금은 최소 시간당 만원이다.
페미니즘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인권 운동이며, 여성들이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즉, 페미니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페미니즘을 욕하는 건 어리석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다만 극단적인 여성우월주의에는 반대한다고 한다. 페미니즘은 태생부터 남성 노동자 등과 같이 하는 것이었다고 설파하고, 앞으로도 남성들과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메갈리아 사태나 나무위키 편집 분쟁 등 여러 성별 갈등에 대해서도 성별 갈등 자체보다는 피지배층을 분열시키기 위해 국정원이 배후에서 선동한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리고 철구와의 합동방송 등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등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가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부분도 있다.
19대 총선 후보자 바방사건
평소에는 어느정도 자유로운 인터넷 방송이다 보니 뭐라 하던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가끔 심한 경우에는 언론을 타거나 재판까지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2012년 4ㆍ11 총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퍼뜨려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1월에 법정구속되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다. 2012년 11월 16일 네이버-연합뉴스
이후 망치부인은 법정 구속 된 지 3개월 만인 2013년 2월 8일에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고 사실상 출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후보자 비방은 유죄로 규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망치부인은 한번 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유죄가 확정되었다. 2013년 4월 11일 네이버 블로그
이 사건으로 인해 망치부인은 현재 피선거권 등이 제한되어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태다
좌익효수 사건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을 쓰는 국정원 직원(실제로 국가정보원 직원임이 밝혀졌다.)이 망치부인과 망치부인 남편 그리고 당시 초등학생이던 딸에게 수십 차례 악플을 달았고 특히 어린 딸에게 수차례 성폭력성 댓글을 달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망치부인은 좌익효수를 고소하였고 법원은 현시점에서는 좌익효수가 국정원 직원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2015년 12월 민사 1차 패소를 내렸다. 여러 차례의 언론 보도와 국정원장의 증언이 확보된 상태에서 법원은 제대로된 법적 절차 없이 바로 패소를 내려버렸다. # 지금 좌익효수는 검찰에 의해 소송이 진행 중이고 망치부인의 2차 재판이 준비 중이다
DC 연북갤과의 토론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직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생이라고 주장하는 디씨인과 이 사건에 대해 생방송으로 격렬한 토론을 벌인 적 있다.
망치부인은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를 해킹한 것이 국가보안법 위반이란 이유로 연북갤러들을 털었고, 아무래도 북한에 대한 지식이 더 깊은 망치부인 쪽이 유리하였다. 결국 시간이 흐르며 디시인들이 논쟁에서 밀리기 시작할 때 자칭 서울대 졸업생(이후 졸업생)이라는 유저가 등장해 앞선 디시인들과는 다른 언변과 지식으로 망치부인을 밀어붙이고 1차 논쟁이 종결되었다.
바로 다음날 논쟁 2차전이 열렸다. 전날과 똑같이 디시인들이 망치부인에게 말빨로 밀리고 망치부인이 "그 갤러들 중 나랑 토론해서 이길 대표가 그렇게 없냐?"라고 도발할 때 전날의 그 졸업생이라 지칭한 유저가 다시 나타나 망치부인이 밀리기 시작하자 망치부인은 갑자기 졸업생이 대화할 자세가 안 되었다며, 갑자기 논쟁 주제를 '대화의 자세'로 바꿀까 물어보더니 졸업생이 비웃으면서 그러든지라고 하자 대화 주제를 바꾸는 걸 보니 자신이 없나보시군요라며 비아냥거리고선 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린다. 동영상은 여기.[32]
졸업생과 망치부인의 논쟁은 시종일관 졸업생 측이 밀고 갔으나 졸업생은 만약 북한이 '해킹 사건을 주시하겠다'와 같은 경고 발언을 했으면 남북 긴장 상태를 조성하여 남한에 위협을 줬다고 볼 수 있기에 망치부인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다는 잘못된 발언을 해버려 논쟁이 길어졌다. 망치부인은 남북 긴장 상태가 조성되었다라고 맞받아치고, 졸업생은 아직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발언은 하지 않았으니 남북긴장 상태가 해킹으로 인해 악화됐다고 입증할 수는 없다고 팽팽하게 맞서며 평행선을 달렸기 때문이다.
졸업생의 발언은 말이 안 되는 게, 만약 북한이 '해킹 사태를 주시하겠다'와 같은 발언을 하여 남북 긴장이 악화됐다면 국가보안법 처벌 대상이 될까? 애초에 이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단순히 남북 긴장 상태를 조성하여 남한에 위협을 줬다고 국가보안법 처벌 대상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적행위의 목적을 검사가 증명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만약 긴장 조성만으로 국가보안법 처벌 대상이 되면 강경한 발언을 하는 국회의원들 자체가 국가보안법 처벌 대상이고,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 국회의원들만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럼 북한 김정은이 '박근혜 발언 때문에 긴장이 악화됐다!'라고 하면 박근혜가 국가보안법 처벌이 된단 말인가?
즉, 설사 해킹으로 인해 남북 긴장 상태가 악화되었어도 일부러 남북 긴장 상태를 악화시켜 대한민국을 위협에 빠뜨리려는 목적을 증명하지 못하면 국가보안법 처벌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는 북한이 싫어서 해킹했던 것이고 대한민국을 위협에 빠뜨릴 의도는 없었습니다'라고 하면 끝나게 된다. 하지만 졸업생은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 망치부인 말이 맞다는 식의 전제를 깔아버렸기에 망치부인은 남북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했고, 토론이 길게 늘어졌던 것이다.
그 외 다른 대표들은 무슨 망치부인 당신이 지금 우리민족끼리 언급하는 게 국가보안법에 걸리는 거 아니냐는 둥 터무니없는 말을 하며 상대가 안 되어 오히려 망치부인의 기세만 더 살려놓았다.
여성시대 악플
2015년 5월달 여성시대가 한창 시끄럽던 시절 여시유저 몇 명이 망치부인에 대한 비난글, 비난덧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여성시대와 망치부인과의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했으나, 정작 망치부인 본인은 이 도발을 포함해 여성시대 사태 자체가 국정원의 개입 때문이라며 역으로 여성시대를 옹호하는 발언을 시작한다.
망치부인이 여시를 옹호한 이유는 성별 갈등을 조장하는 팀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즉, 망치부인은 여시나 수컷닷컴 등 성 불평등 관련 테마는 대부분 국정원의 농간이라는 것이다. 또한, 별창녀, 된장녀, 루저 등의 성차별적인 단어 또한 조직적으로 유포되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이러한 성차별적 말들이 화제되는 시기가 국가적인 비리가 발생했을 때나, 대참사가 발생했을 때 대략 2주일 정도 후에 풀림으로써 사실 관계 확인하는 작업을 뉴스에서 다루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2016년 3월 3일에는 여성시대 사태와 관련해서 나무위키의 운영에 국정원이 개입했을 것이라 추측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나무위키에서 여성시대 관련해서 자기를 띄우는 것도 수상하다고.
'여성혐오 흐름은 위험하다! → 혐오 발언 규제법 통과시켜야 한다' 이런 논조로 흐르고 있다. 혐오 발언 규제법은 일베를 저격하는 법안이고, 실제 기사에서도 일베가 여성혐오를 퍼뜨리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언급하고 있다.
논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기이며, 감염자도 아니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일단 마스크는 감염자의 비말 확산 방지 목적보다는 비감염자의 비말 및 바이러스 흡입 방지의 목적이 더 큰 물건이다. 모 유튜버가 이를 저격하기도 했는데, 망치부인 본인은 이를 신경쓰지 않으려 하는 듯하다. 오히려 본인 채널이 홍보된 셈이라며 가볍게 넘겼다. 이어서 또 다른 유튜버에게 저격이 들어왔지만,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 게다가 마스크를 쓰지 말자는 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라는 정부의 방역지침과도 명백히 어긋나는 언행으로,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N번방 사건의 주도자이자 용의자로 "박사"라는 별칭을 가진 조주빈의 체포와 신상공개에 대해, "윤석열 총장의 장모 사건을 덮기 위한 음모"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박사방은 2020년 2월 중순에 조직화되어 만들어졌다", "조주빈이 실제로 활동한 건 얼마 안 되고 그 혐의는 3건의 사기밖에 없다", "박사는 조주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선거용으로 거짓 용의자를 만든 것이다"라는 등 조주빈을 정치음모에 희생당하는 피해자처럼 말한 것이다. 당연히 조주빈은 자신이 박사라는 사실과 모든 범죄를 이미 시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러 유튜버들에게 까임을 시전당하는 중이다.
2021년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에서 "이 사건은 검경수사권 분란에서 검찰 편을 들어 경찰이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음모다", "경찰이 불기소로 검찰에 넘겨도 검찰이 재수사를 지시했어야 했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동학대와 아동 관리 및 교육 기관의 관리 소홀이 중점이며 정치적 이슈와 전혀 상관없는 사회적 문제를 억지 정치 이슈로 몰아갔기 때문.
'기타 정보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4.12 |
---|---|
라리가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4.11 |
KF-21 보라매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4.09 |
국민의힘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4.08 |
출구조사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