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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8.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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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국내 팬들에게는 유망주로 서서히 이름이 알려지던 선수이지만, 유명세를 본격적으로 탄 것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이다

국가대표  경력

2019년 3월에 있었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 최종 엔트리까지 들었지만, 소속팀에서 차출 불가를 통보하면서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체 선수로 이규혁이 발탁되어 대회에 참가했다. 정정용 감독에 의하면 구단 일정을 감안해, 조별리그 3차전(아르헨티나)부터라도 출전시키려고 구단에 요청 했지만, 차출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국 준우승을 했다.때문에 이강인과 함께 핵심 선수로 꼽히던, 정우영이 참가했더라면,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소속팀에서는 이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거취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를 들어 차출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실제로 6월 19일(한국 시각)에 SC 프라이부르크 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2019년 9월 시리아와의 평가전에 발탁되었다. 그러나 시리아의 사정으로 경기는 취소되어 연습 경기만 하고 돌아갔다.

10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도 발탁되었다. 1차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1:2로 역전패했다.

2021년 6월 가나와의 평가전에도 발탁되었다.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2차전에서는 전반 41분 조영욱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림픽 최종명단에서 제외되었고 4명 추가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2선 자원이 풍부한 상황에서 팀메이트였던 권창훈까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니 교통정리하는 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실전 경험을 보완하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지난 시즌에 3. 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 II에 임대를 다녀오고, 이번 시즌엔 제한적이지만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 후 첫 시즌보단 많은 기회를 부여받아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명단 제외는 선수 본인에게 굉장히 아쉽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만 21세로 젊기 때문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승선까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좌절하긴 이르며, 지금의 좋은 폼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덕분에 대참사를 피했다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선발됐다. 소속팀에서 전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이전 U-20월드컵과 달리 소집을 허락 받았다.

2020년 1월 9일 도쿄올림픽 예선 AFC U-23 챔피언십 태국의 1차전 중국전에서 후반 70분대에 교체출전했으나 너무 늦은 시간에 나와서인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깊은 태클로 옐로카드 한장을 받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전 이란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들었으나, 전후반동안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질 못하고 오히려 후반 9분 이란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10번 공격수의 마크를 놓쳐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의 팀의 에이스로서 의심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 60분에 김진규와 교체되었다.

3차전 우즈벡전에서는 선발 출장해 이전 두 경기보다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정확도를 80%대까지 끌어올리고 드디어 유효 슈팅도 기록하는 등 조금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줬다.

8강 요르단전에서는 김학범 감독이 8명이나 선발 멤버를 바꾸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휴식을 부여받았다.

4강 호주전에서도 휴식을 했다.

결승전에서 선발로 기용되었으나, 패스미스 및 피지컬 경합, 결정적인 슈팅을 놓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김학범 감독의 탄식을 자아내게 했으며,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저 교체되었다.

정우영에게는 이 대회가 오랫동안 뛰지 못한 여파가 그대로 드러났다. 김학범 감독은 정우영에게 충분히 기회를 줄만큼 줬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4번이나 뛸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교체될 정도로 전반의 경기력이 수준 이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정우영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의 부진으로 혹평을 받고난 뒤 2019-20 시즌 후반기에 FC 바이에른 뮌헨 II에서 착실히 출전 경험을 쌓아 키커 선정 3. 리가 윙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2020-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는 등, 2월 7일 기준 리그 3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1년 6월 30일 발표한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는 탈락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 감독과 관계자들도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을 알기에 안타깝다고 인터뷰했다. 와일드카드 권창훈과 골키퍼 송범근이 부진하면서 권창훈 대신 정우영을 넣고 와일드카드로 조현우나 구성윤을 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2021년 3월 15일(한국 시간), 3월 2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A 대표팀에 처음으로 차출되었다.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교체 출전하여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미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줄 순 없었다.

플레이 스타일

가장 뛰어난 능력은 역시 스피드이며, 뮌헨 입단 후 30M 달리기를 측정 했을 때 3.8초를 기록, 무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기록이 비슷했다고 한다. []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플레이,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등 좋은 축구지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건고 시절 중앙 미드필더였기 때문에 짧은 패스 연계에 능숙한 편이다. 양발잡이기에 때문에 양쪽 윙어 역할을 잘 소화하며, 킥력도 상당히 준수하고[], 크로스의 정확도 또한 준수하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내는 것보다는 패스와 공간침투를 주로 하는 플레이이다. 한 마디로 위치선정이 아주 좋다는 뜻. 드리블 자체도 그리 나쁜편은 아니긴 하지만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 터치가 불안할때가 있어 애매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멀티 플레이어라는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전에는 윙포지션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윙어뿐만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그리고 3백의 윙백으로 나올때도 가끔있다.

단점으로는 몸싸움이 약하고, 퍼스트 터치 정확성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준수한 발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수비수와의 1대1 돌파 상황에서 터치가 길어 뺏기거나, 드리블 도중 공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또한 프로무대에서 윙어가 몸싸움에 약하다는건 치명적인 약점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의 노력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 본인도 이를 인지했는지 20-21 시즌 피지컬을 크게 보강했다.

고교 졸업 이후 독일로 건너가 2017-18시즌 U-19 리그, 2018-19과 2019-20시즌 4부 리그, 2019-20시즌 3부 리그를 거쳐 2020-21시즌 1부 리그[15]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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