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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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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낸 친박 인사이며, 21대 총선에서도 공천을 받으면서 친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국회의원 당선전

1959년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대동[] 솔례마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솔례마을)에서 태어났다. 대구남산초등학교, 심인중학교(20회), 대건고등학교(27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15기로 수료하여 검사로 근무하였으며,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을 마지막으로 2008년에 검사를 그만두고 200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민정수석비서관 재임 중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국회의원 시절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초 대구 달성군에 출마하려 하였으나 친박 내부의 교통 정리에 따라 출마 지역구를 중구·남구로 옮기고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배영식과의 경선에 승리하여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김동열 후보와 친여 무소속 박창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대 국회에서는 교문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박 계열의 인사로 분류되었었다. 하지만 후일 김종인의 이명박근혜 사과 발언에 찬성하여 친박이 아니게 되었다.

은근히 말 때문에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 편이다. 민선 7기 대구 중구청장(류규하) 취임식에서 축사랍시고 '잔소리 좀 하겠다'면서 "지역 재건축과 재개발, 달성토성 복원사업 등의 추진이 더딘 이유는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해서 그렇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공무원노조는 "주민이 지켜보는 취임식이라는 공식 행사에서 공무원을 한순간에 탁상행정만 하는 집단으로 매도했고 특정 사업도 곽 의원이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도록 했다고 자랑하는 등 본인의 치적 포장에만 급급했다"며 비판했다. #

정부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상북도청 옛 부지를 매입조건으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대구광역시청 청사 이전을 포기하라는 각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올해도 시청 이전 포기를 주장하겠다”고 밝혔고, ‘도청 이전터 문화 행정 경제 복합공간 조성’ 명목의 옛 도청 부지 매입비를 국비로 원활하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아직 대구시청 이전 논의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는데, 도청 옛 부지 이전 불가론을 외치며 TK지역 현안인 부지 매입비 확보를 막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대구 중구 의원이라면 충분히 시청이전에 대해 반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대구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소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시청 청사 이전을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한편 최종적으로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는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2018년 9월에는 최저임금 미지급에 대한 처벌조항을 삭제하는 취지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18년 11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열린 '유치원 3법'에 대한 법안 심사에서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사유재산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대 입장을 밝혀 무산시켰다. 곽상도 의원은 기자들에게 “12월 초쯤 한국당 측의 법안이 나올 텐데 양쪽 이야기를 듣고 합리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사립유치원을 단순한 사유물로 볼 수 없으며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박용진 3법의 취지를 '해당 법안이 사립 유치원 사업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비난하던 한유총 주장과 논리를 그대로 대변한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 일각에서는 앞서 11월 9일 한유총 비대위원장 이덕선이 자유한국당 소속 교육위 법안심사위원들을 방문한 것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로비'가 아니었느냐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 실제로 이날 법안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박용진 3법의 부정적 효과가 원아들에게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 다만 김현아 의원의 반응은 특별히 보도되지 않았다.

2018년 12월 15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작성한 교체 대상 당협위원장에 포함되었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인적쇄신 명단에 들어갔다. 하지만 다시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검사 출신이라 법사위를 선호할 것 같지만, 의외로 제21대 국회 희망 상임위로 1순위, 2순위, 3순위 모두 교육위원회를 신청했다. # 그리고 2020년 7월 6일 국회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2곳에 배치되었다.

2020년 7월 5일, 문준용이 서울 구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3억 1,000만 원에 매수하고 6년 뒤 5억 4,000만원에 매도해 2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면서, 실거주인지 투기인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 이를 두고 조국 수호로 유명한 김남국 의원이 "곽 의원이 가지고 있는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6~7억에서 10억 가까이 올랐다"며 곽 의원을 공격하자, # 곽 의원은 "내 집값은 문재인 정부가 올려놓고 왜 내게 책임 묻느냐"라면서 송파구 아파트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서울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통합당에서는 다주택에 대해 애당초 문제삼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당 관계자는 김남국 의원의 발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한편 머니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문준용도 실거주를 한 것은 맞다고 한다. #

이외에도 유독 문준용을 여러 번 저격하여, 이를 두고 김남국이 "곽상도 주요 의정활동은 문준용 스토킹인가"라고 비아냥대기도 하였다.

2020년 12월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방침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끝났고, 우리는 수용해야 한다.", "서울과 대경권의 여론이 다르고, 특히 우리 지역구에서의 여론도 다르지만 우리는 중도층을 우리 편으로 끌어와야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를 지지하였다. 사실 곽상도 외에도 권영세, 박진, 오세훈, 원희룡, 유승민, 정진석, 하태경 등 중진들도 김종인의 안건에 대해 지지를 했지만, 이들과 달리 유독 곽상도는 친박 출신 정치인이기에 더 주목받고 있다.[] # 이러한 곽상도의 행보에 대해 당내 강경파는 곽상도 의원을 배신자라고 비난하고 있고 곽상도에 대한 비토권을 행사하는 당 내 중도층들이 곽상도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죄 문제에서는 친박계에서는 지지하는 목소리도 드물지만 서병수, 박대출 의원을 제외하면 반발하는 소리도 적어 오히려 수용하는 분위기이고 오히려 범비박계인 배현진, 홍준표, 조경태, 장제원 등은 강력 반발하며 배현진은 김종인 비난까지 하는 실정이라 두 전직 대통령의 사죄문제에 대해서는 당내 구도가 미묘하게 흘러간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연말 들어서는 차기 대구광역시장 출마에 관심 있다는 언론 인터뷰를 하며 차기 지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홍의락 전 의원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영입한 것, 상업지구 용적률 조례 개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현 권영진 시장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며 시정과 각을 세우고 있다. 경선에 나선다면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청와대의 표적수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면서 문재인, 조국, 박상기, 이광철, 민갑룡, 이규원(검사), 정한중, 김용민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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