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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9.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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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WADIZ)는 대한민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와디즈는 2012년 5월 설립 이래 창업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뿐만 아니라, 투자형 펀딩부터 직접 투자까지 가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현재 규모, 프로젝트 건수, 중개 금액 면에서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기업이다.

와디즈 사명의 어원은 아랍어 ‘와디(Wadi)’에서 따왔다. 와디는 사막의 강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사막 같은 자본시장에 많은 물줄기를 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영어로 ‘왓이즈(what is)’라는 의미도 있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링크

초기에는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 위주로 펀딩이 진행되었다. 현재는 투자, 무형 콘텐츠, 항공권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있다. 다만 2017년 이후 규모가 커지고 소비자들로부터 프로젝트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하단 문서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읽어보자.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말하는 꿀팁으로는 신기한 물건 구경용으로 와디즈를 참고한 뒤 알리 등에서 찾아 구매하는 꼼수가 있다.
펀딩 상품이 신제품이 아니라 완제품에 택갈이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효한 꼼수이다.

 

기업 역사

2012년 5월 와디즈 법인이 설립되었다. 그 후 2013년 6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베타 서비스가 처음으로 오픈했고 그 다음해 1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개념이 생소해 대표가 늘 크라우드펀딩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다녀야 했다고 한다. 인터뷰

서비스 정식 출시 6개월 후 누적 프로젝트 오픈건수는 100건을 돌파하고, 2015년 11월에는 리워드 펀딩 단일 프로젝트 1억 모집 사례의 기록을 세워 주목받기 시작한다.

설립 4년 후인 2016년, 국내 1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개인이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증권을 받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형 펀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제품과 대중들의 관심에 힘입어 2018년 12월에는 누적 중개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고 2019년 2월에는 누적 회원이 백만 명이 넘었다. 그러다 1년이 지난 2019년에는 누적 중개금액이 2,000억을 넘어가며 한국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2019년 외적 성장은 이어졌으나 후술할 사건들로 인해 잡음이 생기자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2020년을 기점으로 펀딩금 반환 정책, 공간 와디즈,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 등 보완책을 발표했고, 회원 300만 돌파, 누적 중개금액 4,000억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0년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1년 와디즈는 상반기 내 법인을 분리하고 책임중개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반기 내 법인이 분리되면 현재 자회사인 와디즈플랫폼에 포함된 '펀딩 서비스'가 모회사인 와디즈 주식회사로 옮겨지게 된다. 모회사는 비금융 회사로 공간 와디즈를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펀딩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자회사는 금융회사로 직접 투자 회사인 와디즈파트너스와 새롭게 신설할 '와디즈파이낸스(가칭)'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발맞춰 포괄임금제 폐지, 주 40시간제 도입과 함께 올해 상반기 입사자까지 전직원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대대적인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개발자 100명을 채용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찾아보도록

고객보호 정책

2021년 7월 2일 펀딩서비스 이용약관과 펀딩금 반환정책을 심사하여 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하였다고 발표하여 고객보호 정책이 강화되었다. 3개 항목은 아래와 같다.


펀딩기간 종료 후 펀딩 취소 불가 조항
사업자의 부당한 책임 배제 조항
하자제품에 대한 펀딩금 반환 신청 제한 조항


이는 사실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에서 와디즈 서비스 약관과 펀딩금 반환 정책의 일부 불공정한 부분을 발견하며 와디즈가 자진 시정하게 된 것이다. 2020년 한 변호사가 와디즈의 펀딩금 반환 정책을 보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점들을 발견해 공정위에 약관심사를 청구했고, 2021년 7월 2일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였다

 

대표 펀딩 프로젝트

아이즈원 리런칭을 위한 작은 한 걸음, 평행우주 프로젝트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2021년 4월 말 활동 종료를 앞둔 걸그룹 IZ*ONE의 리런칭을 위해 시작된 모금 프로젝트다. 오픈한 지 20분 만에 무려 10억 원을 모았고, 첫날 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여러 신기록을 세웠다비록 CJ E&M과 소속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며 프로젝트는 종료됐지만, 소비자로서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러 있던 팬들이 직접 크라우드펀딩을 기획하고 후원해 아이돌 그룹의 활동 재개를 도우려 했던 새로운 사례라는 점에서 많은 업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통문화 상품 미미달
미미달은 일월도봉도, 고려청자 케이스 등 전통적인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켜 유명해진 스타트업이다. 2018년 무려 목표 펀딩금의 446%를 달성한 일월오봉도필통을 시작으로 2020년 진행한 단청우산까지 4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미미달의 ‘고려청자 케이스’는 펀딩 성공 이후 유명세를 타 국립중앙박물관 정식 굿즈로 판매되기까지 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일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와디즈를 통해 투자 자금을 모아 국내에 개봉했다. ‘너의 이름은’ 프로젝트는 모집 30분만에 리워드 완판을 기록했다. 또 1시간만에 무려 1억5000만원의 금액을 달성해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예상했던 5000만원을 뛰어넘었다. ‘너의 이름은’ 펀딩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초청 특별 상영회를 포함한 한정판 폰케이스와 원작소설, DVD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리워드형 펀딩이고 두 번째는 흥행성적에 따라 추가 이자를 노릴 수 있는 투자형 펀딩이다. 그 결과 영화는 최종 관객수 370만명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투자자들은 최대 연 80% 수익률을 거뒀다 


항공권 펀딩
2021년 4월 와디즈는 인터파크투어와 제주항공과 협업해 펀딩으로 전세기를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추석 연휴간 다낭, 대만, 푸꾸옥, 보홀, 사이판 등 6개 주요 단거리 노선의 전세기 항공권에 펀딩 참여인원 100명이 모이면 출발하는 형식이다. 실제로 펀딩으로 구매한 비행기표는 추석기간 평균 운임에 비해 30~50% 정도 저렴하다. 개이득. 자가격리 미해제 및 코로나 특수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울 경우 100% 환불이 가능하니 안심하자. 


현대 컬렉션’ 콜라보레이션
‘현대 컬렉션’은 와디즈가 현대자동차와 협업으로 시작되어 총 7개의 프로젝트로 이뤄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와디즈의 펀딩을 통해 자동차 회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깬 창의적인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고자 시작되었다.  '현대 컬렉션’는 아이부터 강아지까지 태울 수 잇는 Kid’s NEXO부터 어디서든 접고 펼칠 수 있는 트립카트, 자석이 붙어있어 현관문 부착이 가능한 우산, 의자와 매트를 결합한 피크닉 매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패드민턴, 반려견 산책 패키지, 안정감과 편안함을 모두 고려한 포터블 펫 하우스를 포함한 일상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소하는 7가지의 제품을 선보였다. 


코스메쉐프 ‘흑당고’
흑당고는 화장품 스타트업인 코스메쉐프가 런칭한 프로젝트로 쇠비름, 인동덩쿨, 느릅나무 등 고약 추출물 사용한 비누로부터 만들어진 제품이다. 2020년 7월 처음 와디즈에서 펀딩을 선보이자마자 단번에 1억원 이상의 펀딩을 받았고 두 번째에서는 4억원을 넘어 6,574명의 서포트를 모았다. 2020년 10월에는 3차 앵콜 펀딩을 진행해 추가로 3억원에 육박하는 펀딩을 받아 와디즈 뷰티 카테고리서 1위를 기록했다.


기타
2020년 10월에는 삼성전자와도 협업해 맛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BESPOKE Cube)’ 해 목표 금액의 620% 달하는 2억6천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도 함께 캐릭터 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관리

불량하거나 사기에 가까운 프로젝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마 와디즈의 대응이 이슈가 됐다. 물론 이런 문제는 와디즈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업체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들에 비해 취급 품목이 많아 원활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타 크라우드펀딩 플랙폼과 다르게 전자기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던 지라 반론의 여지도 있지만, 현재도 계속해서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와디즈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프로젝트의 설명과 다르거나 저급 제품으로 문제가 되었다면 2018년 이후부터는 중국발 제품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나마 처음부터 타오바오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수입한 것이라고 밝히고 정식 수입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양심적인 사람들도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저품질의 중국산 제품이나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 제품에 대해 짝퉁을 만들어 가져와 자사의 독접 기술로 제작했다고 속여 후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걱정했다. 또 미흡한 메이커 검증을 지적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위 문제와 동시에 국내외 이미 출시된 여러 제품을 카피하고 자신들 고유의 아이디어라며 뻔뻔히 올린 일부 메이커들의 사례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를 지적한 소비자들에게 기능이 일부 다르다거나 (눈에 띄지 않는) 개선을 했다는 주장만을 반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와디즈가 논란의 중심에 된 이유는 소비자들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서 소비 품질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크라우드펀딩을 기존 유통과 동일시하여 생긴 오해다. 크라우드펀딩은 일종의 투자로, 통상 투자의 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투자자들이 진다. 와디즈는 본질적으로 투자 중개업체이고, 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책임을 질 수 없다.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링크)와 인디고고(링크)만 해도 여전히 ‘노 리펀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

하지만 만약 정말로 크라우드 펀딩을 '투자'로 생각했다면 와디즈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투자의 위험성을 명확히 고지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와디즈의 리워드형 펀딩은 법적으로 '판매계약'이다. 법적으로 '투자계약'이 되려면 말로만 '펀딩'이라고 이름지을 게 아니라 그 실질이 '투자계약'이어야 한다

합성물화

가뜩이나 문제가 많은 플랫폼이 광고까지 나오자 광고를 합성요소로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와디즈의 저작권 신고로 영상이 삭제되는 일로 인해 다른 몇몇 영상들이 자진 삭제 또는 비공개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또한 합성물 자체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강하늘이 등장하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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