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댄서,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정통 힙합 댄스 크루 HolyBang(홀리뱅)의 리더이다.[] 걸스힙합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하나의 표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AC한국예술원 실용무용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무용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활동

허니제이가 처음 몸담았던 크루. 2000년대 스트릿 댄서씬에서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든 팀으로 당시 여성 댄서들에게는 우상과도 같았던 팀이었다. 댄서 JINI와 최은옥이 주축으로 있던 팀으로 허니제이 역시 이 팀의 막내 격으로 잠시 몸담았으나, 걸스힙합을 좀 더 추구하고 싶어했던 터라 결국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잠시기는 했어도, 허니제이에게는 걸스힙합을 추게 만들었던 팀으로서 의의가 있다. 처음 힙합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도 소울 시스터즈 언니들의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는 이유에서 였으니...

허니제이가 2011년에 만들었던 걸스힙합 크루. 본인을 주축으로 코카엔버터 리헤이와 제트썬 등 의외로 많은 여성 댄서들이 소속되었던 팀이었다. 현재 한국 스트릿 걸스힙합 주류 스타일을 개척하고 정립한 전설적인 팀이다.

당시 스트릿 씬에서는 절대적인 강자위치에 있던 여성크루로, 해외에서도 게스트 쇼 공연 요청을 받을 만큼 실력으로는 원탑이었던 팀. 스트릿 씬뿐만 아니라 박재범, HIT THE STAGE 등 방송업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을 만큼 댄서 씬 내외에서 알아주던 팀이었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해체과정은 꽤 매끄럽고 자연스러웠다. 허니제이 본인이 페이스북에 직접 팀 해체를 알리며 이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겠다고 공언도 했었고, 이후 17년도 6월 경에 바로 홀리뱅 멤버들을 모으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크루 해체 이후에도 퍼플로우 다른 멤버들과 SNS로 연락을 주고받는 흔적이 남아있는 등 의외로 괜찮게 헤어졌다. 다만 18년도에 코카엔버터 팀이 과거 퍼플로우 멤버들끼리 뭉치는 형태로 흘러가면서 다소 불편한 상황이 벌어졌던 건 맞는 듯. 실제로도 이 때쯤에 서로간의 SNS 교류가 없었고 언팔 흔적이 보였던 걸로 보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기에 허니제이와 코카엔버터 팀의 불화가 심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스우파에서는 퍼플로우 당시 심한 불화로 깨진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고, 오히려 훈훈한 분위기에서 해체한 것은 사실이다.#

퍼플로우 해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헤이 등 멤버들이 다시 모여 코카엔버터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섭섭한 부분이 생겼고 오해가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 성향이나 의견이 맞지 않아 각자 길을 가기로 한 것인데, 허니제이 입장에선 내가 싫어 다들 나가 새로 뭉친 건가 하는 섭섭함도 있었던 모양. 그렇지만 그와 별개로 다들 퍼플로우 시절에 대해선 좋은 기억만 갖고 있어 프로그램이 그간 오해를 푸는 계기가 될듯도 하다.

이후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와 좀 더 자세한 비하인드를 이야기 했는데, 당시 팀이 댄스씬에서 독보적으로 잘 나가던 팀이었기에 스케쥴을 조율하는 과정이나 멤버들을 통솔하는 측면에서 다소 잘못된 면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소 감정적으로 골이 생길 때 쯤 리헤이가 먼저 '이제는 각자 따로 떨어지는 게 어떻겠냐' 며 해체를 제의했고, 허니제이가 수락하였다고.

여담으로 당시 퍼플로우 시절 사진들을 보면 현 코카엔버터 가가와 비키를 비롯해 현 홀리뱅의 멤버인 제인 등의 인물들이 눈에 띈다. 가가와 비키 역시 퍼플로우의 제자 격으로 들어왔다가 팀에 안착한 케이스이며, 제인 역시 고등학교 시절부터 허니제이 슬하에 있다가 홀리뱅에 들어온 케이스이기 때문.

여담으로 배우 김희정이 이 팀의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퍼플로우의 해체 이후 허니제이가 새로 결성한 여성 댄스크루. 2017년부터 지금까지 연혁을 이어오고 있는 팀이다.

2021년 8월 24일부터 방영된 엠넷의 여성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홀리뱅 크루로서 참여하여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