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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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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대학교 교수, 칼럼니스트, 정치인.

제2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1985년)하여 30여년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경기도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1964년 부산직할시 남구 문현동에서 태어나, 대연동(못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대연초등학교,부산수영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관료 시기

제2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1985년)하여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경기도청 등에서 근무하였다.

1992년 서울시장 비서관으로 근무했을 때, 무더운 여름에 달동네를 누비고 다니며 현안을 해결하느라 고질적인 피부질환이 생겼다. 때문에 여름에도 반팔 와이셔츠를 입지 못한다고 한다.

2006년 3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중앙인사위원회 성과후생국장을 지냈다.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행정안전부 혁신정책관을 지냈고, 이후 2009년 11월까지 인사기획관으로 근무하였다.

2009년 11월부터 경기도청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2010년 9월까지 경제투자실장, 2012년 1월까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9월까지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를 지내면서 김문수, 남경필 2명의 경기도지사에게 중용되었다. 이는 정창섭 부지사 이후 두 번째로 도지사가 바뀌었음에도 부지사직을 유임한 사례이다.

당시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이전, 메르스 사태 해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수습,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등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였다. 이로 인해 언론에서 '경기도의 해결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언론 및 저술 등 활동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이며, 생활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8년 9월 6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로 위촉되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의 이사장을 지낸 박세일 교수가 은사이다. 특히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아 한반도선진화재단 내의 청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매일경제신문의 세상읽기 코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일보, 중부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저서로는 '달동네 화장실 문고리 좀 달아주세요', '높은 성과를 내는 정부 만들기', '공무원을 위한 변론'이 있다.

2019년 10월, 매일경제신문 등에 기고한 칼럼을 묶은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을 출판하였다.

정치 활동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기 경기도 수원시 정[]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였고, 31% 득표율로 낙선했다.(더민주 박광온 후보는 46%로 당선) 낙선 이후 부산 남구로 이사를 가서 지역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12월 16일, 21대 총선 부산 남구 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출마선언문 전문 2020년 4월 16일 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박수영은 한국 정치교체와 부산경제 부활이 의정활동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밝혔다. 산자중기위에서 부산경제 부활과 국가경제 부활을 위해 규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대통령의 권력 집중을 견제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권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입성 후 각종 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6/18 정강정책개정특위 위원 임명, 7월 당 중앙홍보위원장 임명, 8월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임명, 8/24 국민의힘 부산시당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위원회 위원장 임명, 10/13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 임명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법, 기업 및 경제활력 3법 등 기업들을 돕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의 과잉입법을 문제 삼고 Negative 규제를 주장하는 등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공무원으로 일하던 시절 규제 완화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부산 남구 출신으로 지역구 관리에도 힘써 매주 토요일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원 이후 25주째[9] 진행 중이며 대연역 엘리베이터 설치, 문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연동 못골시장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정책과 국정사항에 대해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박수영학교를 매주 개최, 현재까지 10회차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6월 2일, 당내 초선의원 모임인 초심만리를 결성했다. 원내대표 경선 때처럼 초선의원들이 모여 미래통합당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첫 모임에는 박수영 의원 본인을 포함해 구자근, 배준영, 서범수, 유상범, 윤주경, 윤희숙, 이용, 전주혜, 허은아, 황보승희 11명이 참석했다. #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4년 전엔 계파 수장들이 앞 자리에 앉아서 초선이 뭐라고 한 마디만 하면 바로 전화를 했는데, 그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라며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윤미향 사태에도 초선들이 한 명도 입을 열지 못하고 앵무새처럼 당의 공식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우리보다 훨씬 더 관료화됐다"고 통합당을 민주당과 비교하기도 했다.[] #

2020년 7월 10일 첫 개최된 미래통합당 정강정책 개정특별위원회의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그간 보수는 변하지 않고 침체하고 퇴보하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제는 진보하는 보수가 돼야 한다"라며 “우리가 지속해서 개혁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취지에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변화할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첫 번째 순서로‘전혀 다른 정치, 가성비 좋은 정부’를 주관하였는데 정치개혁 분야의 박명호 동국대 교수와 정부개혁 분야의 문명재 연세대 교수가 발제를 담당했다.

이후 발표된 정강정책(안)에 대해 좌클릭 했다는 오해가 있었는데, 그는 이에 대해 보수의 기본이념이 무엇인지 모른 채 극우파의 주장을 진정한 보수 이념으로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특히 보수의 기본이념은 “자유+공동체”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재기의 발판과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3선 연임 제한을 정강 정책에 반영시키려 했으나 일부 중진 의원들의 반발로 최종안에서는 제외되었다.

위 언급된 당 정강·정책에서 최종적으로 '국회의원 4연임 제한' 문구가 빠지자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며 "법안을 제출하고 한 분 한 분 설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은 3기로 연임이 제한되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은 연임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속 3회 당선된 국회의원은 임기 만료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라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후 1월 26일에 방영된 국회방송 뉴스 N 파워인터뷰에서도“세 번까지만 하고 봉사활동을 하던지 후학을 가르치는 쪽으로 가야 된다"라며 다시 한번 4선 연임 제한을 주장하였다.

본인이 소속된 미래통합당 및 정의당, 국민의당 소속 총 41명의 의원들과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모든 공직 선거의 당선인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 장의 중대한 과실 및 성추행 등 부정부패의 사유로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서는 원인을 제공한 당선인을 후보로 추천했던 정당은 다시는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만 생각해도 본 개정안의 명분과 필요성은 충분하다" 주장했다.#

2020년 대정부질문에서 아들 병역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국무회의 불출석이 높은 대통령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코로나 방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표본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후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는 SNS에 막말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당일날 보는 분들은 시원할지 몰라도 경기도 발전,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어진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선례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머니투데이 the 300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월세 대물림을 끊어내기 위한 40년의 초장기 모기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21대 국회 시작부터 주장해왔다. 그동안 국회 예결위와 상임위에서 총리,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등에게 과감한 도입을 촉구하였다. 그는 초장기 모기지의 핵심은 청년들에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의 중산층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동안 실패한 부동산 정책만 냈던 문재인 정권이 더 이상 '청년 = 임대 주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청년 = 내집 마련 정책'으로 전환하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시범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이 지역구인 박수영은 김해공항 확장안이 타당성 없다는 총리실 발표 후 신속히 가덕도신공항을 추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후 인허가 간소화와 정부 지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준비하였다.#가덕신공항에 대해 언론 등에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자 본인 SNS에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미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검증이 수차례 이뤄진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아 대표발의 하였다. 그는 발의 후 페이스북을 통해 "신공항이 그저 부울경만을 위한 공항이라면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에서는 물론 광주에서도 1시간대에 올 수 있는 철도와 도로를 건설하는 단초가 되기를 원한다"며 "그래서 수도권만 팽창하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남부경제권도 잘 사는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영은 또 "그저 부산시민들이 해외여행 편하게 하는 공항이라면 반대한다"며 "승객이 아니라 동남권 나아가 남부권에서 생산된 수출품을 실어나르는 동북아 물류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부산시민들께 떡 하나 던져주는 공항이라면 반대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관문공항을 원한다. 서울은 정치수도, 부산은 경제수도가 되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직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가서 제안설명을 하기도 했다.# 결국 그가 대표발의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본회의에서 181표를 받아 가결되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그는 부산MBC에 출연해서 소회를 밝혔다. #

2021년 8월 6일, 최재형 후보의 대선 캠프에 정책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경기도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다며 자신에게 화천대유 논란 관련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고 주장했다. #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이 6명이라고 주장했으며, 곽상도, 최재경, 권순일, 박영수 외에 김수남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또한 성남시의회에도 검은 돈이 뿌려졌다고 주장했다.

2021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화천대유 연루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국회 소속 상임위를 행안위로 변경하였다.

 

훈장 수여식 홀대 주장 게시글 논란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떠나는 바이든 대통령을 바라보며 홀로 남겨진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올리면서 대통령을 비판했다. 일간베스트 등에서 이 사진을 근거로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홀대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문 대통령이 홀로 남겨진 순간은 1초에 불과했으며 의전 담당 군인을 따라 곧바로 이동했다. 통상 외교 행사에서 의전 담당 안내 없이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관례다. 논란이 일자 결국 박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성매매 적발 비서과 채용및 복지 논란

2020년 4.15 총선 당시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장 김 모 씨가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경찰에 입건된 김 씨를 박수영 의원은 선거에서 당선된 후 자신의 5급 비서관으로 임명한다. 이윽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비서 김 씨가 박 의원에게 누를 끼칠 것 같다며 7월에 사표를 냈고, 박수영 의원은 면직 처리했다.

그런데 한 달 후, 박수영 의원은 김 씨를 복직시킨다. 박 의원은 비록 김 씨가 성매매를 했지만 기소유예 처분[11]을 받았고 반성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본인이 직접 복직 결정을 내린 뒤 의원실 단체 대화방에 '아무 말도 하지 마라. 그 친구 다시 5급 비서 다시 잡아 넣어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바로 이 무렵, 박수영 의원은 지자체장의 성추행 등으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소속 정당의 공천을 제한하자는 이른바 '오거돈•박원순 방지법'을 대표발의했었다. 박수영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못내도록 법안 발의하겠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의 성비위를 준엄하게 심판하자며 법안을 발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기 식구에 대해선 남다른 관용을 베풀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소유예 처분으로) 법적으로 공무원 재임용에 문제가 없게 된 상황에서 저는 깊은 고민을 했다. '기소유예 처분의 무게' 와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는 사실상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던 32세 청년의 삶 사이에서의 고민이었다. 결국 그 청년에게 다시 한번 인생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고 재임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 불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맡고 있는 모든 당직에서 사퇴[12]한 뒤 숙려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해명 입장문에서 “이번 보도로 '유능한 한 청년' 이 좌절해서 어두운 곳으로 숨지 않길 바란다”, “다시 일어서고자 '용기를 내고 있던 서른두 살 청년도 함께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며 해당 비서관을 두둔하고 감싼 것을 두고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의원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며 ‘오피스텔 성매매’를 하는 청년 가장에 기회를 주고 싶었던 건가”, “청년가장이면 성매매 사실이 없던 일 되나”라며 부적절한 입장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이게 국민의힘식 공정이냐" 라며 맹렬히 비판했다.#

그런데 박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입장문에 단 댓글을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것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박 의원은 댓글에 "(비서관이) 친구들과 현장에 갔다가 바로 나와서 기소유예된 것"이라고 썼는데, 김 비서관은 경찰 조사에서 유사 성행위를 했다고 자술서를 쓰고 나왔으며 경찰 역시 성매매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던 것. 하지만 검찰에서 기소 대신 '성 구매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불기소 처분을 한 것이었다.#

이에 지역 시민단체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기소유예는 '죄를 범한 사람에 대하여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검사의 처분'일 뿐, 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므로 박 의원의 주장은 성립될 수 없는 해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성매매 미수의 경우 처벌규정이 없어 통상 무혐의 처분을 받는 데 비해 박 의원 비서관의 경우 기소유예를 받았다는 점에서, 박수영 의원이 이 사건을 두고 단순히 '가서는 안 될 곳에 간 사건', '문제의 장소에 간 것만으로도'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건을 축소시키려 한다는 지적이다.

유승민 비하 논란

박수영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이 2016년 20대 총선에 대해 불출마를 했으면 20대 대선 후보가 되어있을 지도 모른다면서, 유승민이 20대 총선에 나가지 않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자기 욕심을 위해 대의를 내려놓고 무조건 윤석열 후보에게 지원하라는 의도의 글과 후보는 잘라내기 어려우니 백의종군을 하라는 의도의 글을 올렸다.#

일단 유승민이 컷오프 된 것은 본인의 국회의원 자질 문제나 지역구 관리 미비, 부정부패 때문이 아니라 박근혜와 틀어지면서 발생한 것이다. 그 때까지 박근혜에게 쓴 소리를 계속 해왔고, 친박과 거리를 둔 유승민은 원내대표직을 역임했지만 박근혜의 압력으로 인해 강제 사퇴를 했다.

당시 총선에서 소위 친박 정치인들이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면서 내부총질을 일삼고 있었고, 유승민은 이들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였다. 그렇다보니 당시 김희국, 권은희, 류성걸, 민현주, 이종훈 등이 친박 정치인들에게 지역구를 빼앗기거나 강제로 컷오프를 당했다.

그런 상황에서 유승민이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친유 인사들은 물론이고 비박 인사들이나 소장파 인사들이 위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리고 소위 친박 인사들도 유승민 대신 이재만을 내세웠지만 유승민의 지역구 기반 때문에 동구 을은 무공천한 상태였다.

당시 수원시 정에서 총선 출마를 한 박수영이 새누리당 대표 직인 날인 거부 사태를 모를 가능성이 낮은데 근거 없이 유승민을 인신공격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잰더 갈등 인식 논란

2021년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으로 시끄러울 당시 젠더 갈등 문제에 대해 "배부른 사람들이 많다. 자유민주 빼앗기고 시장경제 망가져도 페미/ 반페미 논쟁이 가능할까?"라고 발언하면서 2030들이 겪고 있는 젠더 갈등 문제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2030 등 젠더 갈등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을 비난했다가 오히려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튜버인 여명숙 교수는 박수영 의원이 전혀 젠더갈등에 대해 인식을 하지 못 하고 있고 오히려 2030 청년들의 의견을 전혀 수용할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2030 청년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힘을 지지한 것이지 윤석열이 좋아서 지지한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은 진짜 청년 아니다 주장

1월 6일에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극적인 봉합을 하고 난 후에, 계속 앙금이 남아있는 발언을 하여 여진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윤석열이 청년 간담회 이후 이준석을 안고 가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추측이 오가자, '그 청년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진정한 청년이 아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아 기껏 진정된 2030 유권자들의 격앙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으로서 박수영 의원의 가짜 청년 발언 사과를 요구한다"고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였다. 김용태는 "진짜 청년, 가짜 청년이란 말이 경선과정에서부터 잘못 사용되었고, 바로잡지 못했다. 청년은 다 같은 청년일 뿐, 진짜 가짜를 나누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으며, 이에 박수영은 김용태에게 전화로만 사과하였다.

그러나 정작 이준석에게 사이코패스라고 인신공격을 한 것이나 가짜 청년이라고 비하한 것에 대해 전혀 사과하지 않았다. 그리고 청년들 중 직장인들의 의견만 위주로 듣자면서 오히려 대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윤석열 전국 청년간담회 당시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많았고, 방학인지라 직장인 외에도 대학생들도 참석했다.

그외 정보들

유명 인물을 다수 배출한 서울대학교 법학과 82학번이다. 학과 동기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난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가 있다.


사회적 폐해를 가져올 수 있는 극단적인 자유주의와 전체주의를 경계하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되 공동체(가족, 이웃, 지역사회, 국가) 가치를 고려하는 '공동체 자유주의'를 주장한다. 이는 한반도선진화재단의 설립자인 박세일 교수의 주장이기도 하다.


2021년 4월 28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반대 투표했다. 한기호 의원과 함께 유이하게 반대했다.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법 자체는 동의하지만, 졸속입법으로 가져올 혼란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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