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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2. 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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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다. 원래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가, 2010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하여 중, 장거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현재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인 강원도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제 6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 정월대보름이라 이름을 '보름'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취미 삼아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쇼트트랙을 배웠다. 남들보다 5~6년 더 늦게 시작했지만 그녀의 남다른 운동신경 덕분인지 금세 지역에서 알아주는 선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승훈이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고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선수 경력

스피드 스케이팅 공인기록회에 출전하여 1,500m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표로 선발되어 1,5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 출전하게 되었다.


1차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흭득하였다. 그동안 올림픽 논란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는 걸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팀추월은 박도영, 박지우와 팀을 이루어 7위를 기록했다.


2차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했다. 물론 레이스 도중 일본의 다카기 나나가 네덜란드 선수와 날이 부딪히며 넘어진 덕도 있었지만, 훈련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매스스타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2] 팀추월은 6위를 기록했다.


3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종목이 열리지 않아 불참하였다.


4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이바니 블론딘과 충돌했다. 마지막 코너 진입 도중 이바니 블론딘의 손에 걸려 넘어졌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바니 블론딘은 이로 인해 실격 처리가 되었다.


5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1,500m 디비전 B에만 출전하였다.


종목별 세계선수권
팀추월은 출전자격이 있었음에도 팀추월에 참가할 인원이 없어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선 결국 실격되어 2연패 도전에는 실패했다.


6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흭득했다. 월드컵 경기의 포인트를 합산한 결과, 매스스타트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올림픽에서의 논란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월드컵 종합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처음 신설된 2020 사대륙선수권에 참가하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도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1500m와 30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다.

1차 월드컵에서 매스스타트와 3000m 종목에 출전했다. 3000m는 디비전 B에서 21위를 기록했고, 매스스타트는 6위를 기록했다. 매스스타트는 최소 결승에 올라올 정도의 경쟁력이 되지만, 3000m는 2016-17 시즌 이후 기량이 떨어지며 출전권 조차 따내기 힘들어졌다. 현재 여자 팀 추월은 출전 신청 조차 않았는데, 아무래도 김보름과 박지우 이외의 다른 선수들이 단거리 선수인 점, 나머지 여자 장거리 선수는 개인전 출전권을 따낼 수준이 아니라서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4]

2차 월드컵 5000m 디비전 B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1차 월드컵과 비슷한 기록을 냈다. 3차 월드컵 3000m 디비전 B에서 27위, 매스스타트 결승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4차 월드컵 3000m 디비전 B에선 저번보다 기록은 좋게 나왔지만 하위권에 머물렀고, 매스스타트는 중간에 넘어졌다. 4번의 월드컵 시리즈 합산 결과 장거리는 국제경쟁력이 없고, 매스스타트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노선영 상대 폭행 및 폭언 피해

2019년 1월 11일 채널A '뉴스A LIVE'를 통해 "2010년부터 지난해 올림픽 시즌까지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9년 2월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3000m 경기를 치른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노선영으로부터 7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보름은 인터뷰 내내 울먹이며 ‘왕따 주행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노선영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언을 했으며, 처음엔 그게 괴롭힘이냐라고 말했다가 후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료들의 증언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선영은 사실무근이며 다시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년 1월 19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노선영의 발언 때문에 큰 피해를 봤다고 주장을 했다. 그에 이어서  새 증언이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출된 해당 확인서에는, 당시의 동료들의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욕하는 것을 봤다'거나 '나도 노선영으로부터 욕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선영 측의 대리인은 폭언과 폭행이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불법행위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따라야겠지만, 피고[5]는 원고[6]보다 한국체육대 4년 선배이고 법적으로 사회상규를 위반하지 않은 정도였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7일 두번째 변론기일에 대한 내용이 뉴스로 공개되었다.# 김보름 측이 제출한 증거 내용은 모두 언론 기사 내용이었고, 때문에 객관적 증거를 내라고 요청하였다는 내용이다. 그외 언론사에서는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인지 기사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2022년 2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에서 "3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2017년 11월~12월 후배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고.
재판부는 “원고·피고와 함께 훈련한 선수들이 국가대표 훈련 당시 피고가 원고에게 화를 내며 욕설하는 것을 봤다는 사실확인서를 작성했다”며 “원고의 스케이트 속력에 관한 것으로 ‘천천히 타면 되잖아 XXX아’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17년 11월 이전 폭언은 소멸시효가 지나 배상 범위에서 제외됐다.

그외정보들

논란이 나기 이전에는 외모 덕분에 인기가 있었고, 네파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논란이 생기면서 광고는 오히려 역효과를 냈고, 이에 네파는 불매운동을 당할 뻔했다. 김보름은 이후 재계약을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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