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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9.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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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철강업체.

지주회사 전환 공식화

2021년 12월 10일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의결했으며 2022년 1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지주회사로의 전환 사유는“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및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 판단”이며 존속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가칭)를 상장사로 유지하고, 신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가칭)로 물적 분할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가 사업회사 포스코 지분을 100% 보유하되, 사업회사 포스코는 비상장사로 두는 구조다. 그런데 포항시 지역에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포항이 아닌 서울로 할까봐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청 외에도 일방적인 물적분할 결정으로 인해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상당히 거센 상황이다. 네이버 포스코 종목게시판 #토론방이나, 포스코 소액주주 카페 #네이버 링크 등에서는 몇천명 이상의 주주들의 반대표 인증과 성토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소액주주들이 물적분할과 국민연금의 물적분할 찬성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포스코 본사, 국민연금 앞에서 시위까지 하면서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후폭풍이 일어나고 있다.

2022년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철강 사업부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안건이 통과됐다. 기존 포스코는 3월 2일부로 상장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로 다시 출범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를 지배 및 관리하며 수소·전기차 배터리 등 신사업 투자와 발굴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문제는 그날 주주총회 참석자들을 고의로 다른 장소로 안내하거나 용역을 동원해 사옥 입구를 봉쇄해 출입을 완전히 막고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당연히 주주들은 반발했지만 직원들은 주총이 끝날때까지 버티다 주주들을 하동관으로 안내하며 밥이라도 드시라는 등 과거 주먹구구식 주총의 틀을 벗지 못한 후진적인 행보를 보였다

조직 문화

포스코는 수직적인 문화를 가진 남초 기업이다. 일단 박태준 명예회장을 위시한 창립멤버 대부분이 군인 출신이고, 제조업 중에서도 건설업과 더불어 현장이 가장 위험한 철강산업이기 때문에 수직적이고 일사불란한 문화가 강한 편에 속한다. 한마디로 군대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인지 부사관, 장교 출신들을 그래도 조금 더 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회사 자체로는 이러한 분위기를 타파하겠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리고 포스코 부지 내에서 속도위반이나 안전보호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으로 적발된다면 협력사의 경우에는 협력사의 대표이사가 출근시간에 출근길에 나와서 전 직원들을 상대로 사과와 안전 다짐을 하기도 하고 부지 내에서 흡연이 3번 적발될 경우 이유 불문하고 포스코 출입문을 영구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등 상당히 강도가 강한 통제가 많다.

이렇게 포스코 내부적으로는 안전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상황에 따라선 고압적으로 보일 정도로 강조를 하고 있지만 경쟁사인 현대제철과 함께 매년 중대 산업재해가 끊이질 않는 것을 보면 제철소 현장이 얼마나 위험하고 왜이렇게 안전에 대해서는 이러한 태도로 나오는지 간접적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연봉

포스코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세전 5,200만원 정도(2016)이며, 다른 계열사도 비슷하다. 포스코 생산기술직 사원의 경우 상주근무와 교대근무로 나눠지는데 정비직이나 공장 상주 근무자는 초봉이 4,000만원 중후반 수준이고 교대근무자는 5,000만원 초중반 정도가 된다. 그리고 저기에 보통은 한달에 한두번씩 O.T가 있어서 이보다는 조금 더 많이 받는다. 굴뚝산업, 캐시카우인 제철산업 특성상 성장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회사 자체는 구조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기도 했고 고근속 근로자들의 대량 퇴직 시기가 몇년 남지 않아 가만히 놔둬도 자연 감소가 이뤄지기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구조조정이 일어나진 않는다.

2020년 3분기 전자공시 기준으로 평균 근속연수 19.1년[3], 평균연봉은 7,700만원 수준이다.[]현재 빠른 속도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높아지거나 할 가능성은 적다. 물론 저 액수에 다른 대기업들도 매한가지겠지만 복지포인트, 자녀 대학 등록금을 포함한 학자금 전액이 지원 등 회사 차원에서 복지혜택이 있기 때문에 실질 평균 소득은 이보다 높다.

경쟁사인 현대제철지회에 따르면 생산직 교대 기준 근속연수 3년차가 연봉 7,000만원 이상이다. 이정도로 차이나는 이유가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답게 강성노조라 현장직의 목소리가 포스코에 비해 힘이 있고 초봉과 상여 등 복지의 경우 현대차그룹을 따라가다보니 압도적인 수준이고 대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그로스상여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는 연봉이 월등하게 높은 이유가 되는데 이 때문에 과거 포스코 출신들이 현대제철로 많이 넘어갔고 이는 포스코에서도 상당한 골칫거리였다. 현재는 포스코의 임금 상승률이 현대제철보다 높아 근속이 어느정도 쌓이면 급여 차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격차를 줄일수있고 현대제철에 비해 포스코는 매달 급여액이 어느정도 일정해서 예산을 짜는데 수월한 점이 있다. [] 서로 간의 장단점이 있고 두 회사는 서로 인재 이탈을 우려하여 제재를 가하고 있고 요즘은 과거에 비해 환승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교육

포스코의 교육지원은 포스코교육재단을 중심으로 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 포항공과대학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포항가속기연구소 등 고등교육·연구로 나뉠 수 있으며, 이 역시 상당히 혁신적인 역할을 하였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산하에 4개 고등학교, 2개 중학교, 4개 초등학교와 몇 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자녀 교육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설립했다는 특징이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특별활동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많은 분야의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 역시 이의 연장선상에 운영되고 있다.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는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며[]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는 전문계 고등학교 중에는 매우 잘나가는 학교이다. 지금은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여기 졸업하면 어떻게든 포스코 관련된 회사는 보내준다고 보면 된다.[] 학생들의 소질을 최대한 계발해 주자는 것이 이 교육재단의 목표였는데, 7~80년대에 이런 목표를 세웠다는 사실이 특기할 만하다.

포항제철고나 포철공고 모두 경북권에서는 알아주는 일반계/전문계 고등학교이고, 광양제철고 역시 90년대 초반부터 매년 서울대 진학생을 5명 안팎으로 배출하는 학교였다.[] 광양제철고는 현재 매년 10명 안팎의 서울대 진학생을 배출하는 학교로 거듭났다. 문제는 포항이나 광양이나 학구열을 비롯한 치맛바람이 쎄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외[]를 비롯한 각종 선행학습이 지나친 편이다. 이는 부모들 간의 경쟁의식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다. 각 학교가 위치한 직원주택단지는 부모간의 학력이나 소득, 지위의 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 부모들의 자존심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다.

2015년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개교하였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박태준의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구상 계획에 따라 설립된 학교로, 2010년 영국 THE 선정 세계 28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방사광가속기는 90년대에 국내 최초로 지어진 가속기 시설이며, 국내 과학 기술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공대와 가속기의 건설에 관한 박태준과 김호길 포항공대 초대 총장의 일화를 찾아보면 상당한 대인배스러움에 흠좀무할 것이다. 또한 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포스코, 포스텍과의 산학연 협동을 위해 포스코가 전액 출연하여 설립한 민간연구기관이다.

직원 복지

지금에 와서야 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신경을 많이 써서 과거와는 달리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수준이 되었지만 과거 포스코는 직원 복지 면에서 상당한 편이었다. 다른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복지 정책이 주택 정책인데, 회사가 주택을 공급하여 분양함으로써 직원들이 주택 걱정을 하지 않도록 힘쓴 바 있다. 포항제철 건립 초창기인 1960년대 직원주택과 학교 건설을 시작함으로써 쓸데 없는데 돈 쓴다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으나, 지금 와서 보면 상당히 진보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한국에서 1980년대 후반 이후의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몇 안되는 성공적인 포드주의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과 광양 양쪽 모두에 주택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면서 당시 기준으로 주변 주민들이 질투할 정도로 괜찮은 주거단지를 마련하였다. 포항이나 광양의 주택단지를 보면 동시기에 지어진 다른 주택단지들에 비해 엄청난 녹지비율과 체육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포항 효곡동 주택단지의 경우 경상북도 지곡시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포항 시가지와는 차원이 다른 주거환경을 보여준다. 심지어 포항에는 미관상 안좋다. 전선을 모두 매립해서 전봇대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주택 관리의 경우에도 직원들에게 매각한 이후로도 포스코 O&M 등 시설관리 계열사 측에서 주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그렇게 모여사는 탓인지, 기묘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단지 내의 사람들은 밖의 사람들보다 준법의식이 높고, 아이들은 밖과는 달리 비행청소년이 적다는 것 등이 있다.[] 광양의 경우 건물의 노후화, 구조 문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단지가 공장지역 바로 옆에 있는데다가 저 바다건너에는 국내 최대규모 여수화학단지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공기가 매우 나쁘다. 자녀 교육 문제만 아니라면 그곳에서 살고 싶지 않다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자녀들을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교에 보내려면 포스코에서 조성한 주거 단지에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만 있고 그 이후로는 다들 금호동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그리고 난방비가 상당히 싸게 먹히는 편인데, 제철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된 중온수를 이용하여 온돌식 난방을 하기 때문에 한겨울에 펑펑 난방을 하고 온수를 사용해도 난방비가 비교적 적게 들고, 단지 내에서의 전화는 회사 내선처럼 연결되어 있어 무료이기 때문에 전화비도 적게 든다. 심지어 포항지역 주택단지와 광양지역 주택단지간의 전화도 내선으로 취급된다. 다만 생활비 자체는 물가가 비싸서 다소 많이 나오는 편이다.

사내 복지 기금으로 지원되는 복지는 크게 생활비 대출(1,500만원 한도), 주택 대출(지역마다 차등), 자녀 학자금, 복지포인트, 명절 상여금, 경조사 지원이 있다.

자녀 학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기존에는 한도가 없고 자녀 수에만 제한이 있었다가 자녀 2명에 8,000만원 한도로 바꿨었는데 최근에는 저출산 해결 등을 이유로 개정돼서 자녀 수는 제한이 없고 2자녀 이하일 경우 8,000만원, 3자녀 1억 2,000만원, 4자녀 이상일 때 1억 6,000만원 한도 내에 실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바꿨다.

복지 포인트의 경우 연 99만원에서 2020년 119만원 지급, 명절 상여금의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 바 있다.

노동 조합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영향 덕에 1988년 처음으로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 노조가 결성돼 조합원만 18,000여 명을 자랑했으나, 사측은 안기부 등 공권력을 동원해 이를 탄압했다. 1991년 노조 간부의 금품수수 비리 혐의로 사실상 와해돼 힘을 잃어 조합원이 10여 명으로 줄었고, 이로써 한국노총에서 제명당한 채 휴면노조화되어 노경위원회가 노사 교섭기구 노릇을 했다.[] 그러나 2011년 6월 복수노조제가 통과돼도 실제 설립까지는 7년을 기다려야 했다.

이곳도 제철회사인지라 위험한 현장이 매우 많고 실제로 사망사고, 영구 상해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등 근무 환경이 가혹하기로 유명했으며, 1997년 삼미종합특수강 일부 공장 인수 후 신설법인 포스코특수강을 세웠음에도 일부 구 삼미 시절 노동자들을 고용승계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2003년 대법원으로부터 고용 승계의무가 없다고 최종 판결받았다.

언론의 지탄을 받고 노조를 설립하게 된 삼성에 비하면 무노조 문제가 그닥 조명을 받지 못해서 포스코의 노조 설립은 여전히 요원해보였으나, 2018년에야 금속노조 포스코지부가 창설되었다. 뒤이어 기존 휴면노조도 한국노총 금속노련에 재가입해 정식 출범했다.

2006년 당시 포항건설노조에게 본사가 점거된 초유의 사태도 겪은터라, 노조에 대한 인식이 좋을 리가 없었던 이유도 있다.

2018년 12월 12일 포스코에서는 노조위원장과 간부 2명을 해고하고 간부 2명에게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는 처분을 하였다. 민주노총노조에서는 포스코의 노조 와해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갈등이 예상되지만 설립된지 얼마 안된 곳인지라 결속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이로써 민주노총은 교섭권을 잃게 되었고 한국노총이 단독으로 교섭권을 얻게 되면서 사측과 임금, 단체협상을 주도하게 되었다.

2021년 6월 24일 포스코의 민주노총 노조 간부해고는 부당하다는 서울고법 판결이 내려졌고,# 2022년 1월 부당 해고를 당한 이들은 전원 복직하였다.

여직원 집단 성폭력 사건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같은 부서 직원들로부터 3년간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측과 피의자들이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 

이후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뒤로는 성폭력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락하며, 원하는게 뭐냐 회유하면서 고위 관계자들의 2차 가해, 즉, 위법한 행위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

또한 포항MBC에서 기사가 사전 유출이 되었는데, 이에 해당 부서장이 성폭력 피해자에게 보도 내용 제목 수정을 요구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에 포항MBC는“귀사의 한 간부가 해당 뉴스가 보도되기 전 피해자와 접촉해 기사 타이틀 수정을 유도하는 등 당사 뉴스 제작·편집에 개입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침해한 심각한 사안이다. 포항문화방송은 귀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 차후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인 방법을 포함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지위 논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1년, 2016년 각각 "소속 협력업체와 포스코 사이에 체결된 협력 작업 계약의 실질이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근로자파견 계약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A 씨 등 15명은 "포스코가 2년을 초과해 우리를 계속 크레인 운전 업무에 사용해 옛 파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그 2년의 기간이 만료한 다음 날 우리를 직접 고용한 것으로 의제됐다"며 근로자 지위 확인을 청구했다. 한편 B씨 등 44명 중 일부는 근로자 지위 확인을 청구하고, 나머지 일부는 "포스코가 우리를 근로자파견 대상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 업무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개정 파견법 제6조의2 제1항 제1호에 따라 고용 의사의 표시를 청구했다.

2022년 대법원 민사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A 씨 등 15명이 주식회사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2016다40439)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이날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B 씨 등 44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2021다221638)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던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낸 지 약 11년 만에 정규직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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