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위스키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1. 9. 08:52
728x90
반응형

영어: Whiskey, Whisky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beatha[], Fuisce[]

영국 북부에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증류주. 대표적인 증류주로서 양주의 대명사이며, 프랑스에서 유래한 증류주인 브랜디와 더불어 가격대가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높은 가격대의 이유는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키는데만도 적어도 수년이 걸려 생산 기간이 무진장 길기 때문. 다만 칵테일을 주조할 때 기주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워낙 고가인지라 칵테일에 넣을 바에는 그냥 마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또한 스피리츠 중에서는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한 편이라 조합하기가 까다로운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보드카가 무색, 무취, 무향으로 칵테일 베이스로는 상당히 널리 사용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때문에 위스키가 베이스인 칵테일의 경우에는 비교적 레시피가 상당히 단순한 경향을 보인다.

보리를 발효시켜 맥주와 비슷한 보리술을 만들고, 보리술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몇 년간 숙성시켜 위스키로 만든다. 현대에 이르러 옥수수, 밀, 귀리 등 어떠한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나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다. 이제는 하다못해 바나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스키의 개념을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맥주를 증류한 것이 위스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위스키의 증류 원주가 되는 보리술은 현대에 음용되는 맥주와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홉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혹 홉을 넣은 위스키도 있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첨가물로 보아 위스키 자격을 주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가격대가 비싼데, 원산지에서는 국민 술이지만 다른 수입 주류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관세 + 주세 + 교육세가 붙어서 훨씬 더 비싸지는 것이다. 게다가 바에 가서 먹으려면 다시 납품가의 13%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또 붙고 거기에 10%인 부가가치세, 그리고 바 자체에서 판매 마진을 위해 붙인 비용까지 덕지덕지 붙어서 미친듯이 비싸진다. 일단 바에서는 최소 매장의 2배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국내의 위스키 애호가들은 바에서는 잔술로 맛만 보고 주류 매장에서 구입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스카치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40~43% 정도[5]로 매우 독하다. 따라서 스코틀랜드에서도 물을 섞어 마시는 음용법은 굉장히 흔하다. 도수가 높아 숙취가 많을 것 같은 편견 있으나 증류과정에서 대부분의 숙취유발 물질이 제거되고, 오랜 숙성기간을 거치는 동안 불순물이 줄어들고 맛과 향이 깔끔해져서 독해도 숙취는 매우 적은 편이다.

구한말 양주가 처음 수입되던 때 한글로는 우이쓰기, 한자로는 유사길(惟斯吉)로 음차하여 표기했다.

위스키 역사

본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이다. 다만 이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 beatha' 로 불렸으나 이후 세월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Whisky로 변모되었다.

당시[]는 증류된 알코올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므로 추출 직후의 도수는 75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술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증류해낸 것이었으므로 보드카와 같이 맑고 투명하면서 상당히 강한 보리향을 내는 술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분쟁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면서 위스키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서의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금을 얻기 위해 각종 규제를 신설하였고 그중에는 과세 정책도 있었다. 특히 이들이 제조하는 술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단속을 피해 깊은 산속으로 숨어 제조하였으며[], 달빛이 뜨는 한밤중에 몰래 위스키를 만들었다.[] 거기에 당시에는 유일하게 합법이었던 셰리 와인통에 몰래 숨겨두었다가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판매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와인통의 원료인 떡갈나무의 진액과 통에 흡수되었던 셰리 와인이 위스키 원액에 스며들어 호박색을 띠는 빛깔과 향기를 내고 이것이 원래의 위스키보다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점차 주변 국가로 확산되었다. 규제를 피해나가는 증류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속이 점점 효과가 없어지자 이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과세 정책으로 돌아섰다. 1824년 글렌리벳이 최초의 합법적 주류면허를 취득하면서 이후 합법적인 증류소가 늘었다.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거래가 자유로워지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위스키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미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만드는 위스키는 Whisky가 아닌 Whiskey 라고 표기법을 달리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한다.[] Whiskey라고 하면 호밀, 옥수수를 사용해 북미에서 만든 버번(Bourbon)위스키, 테네시(Tennessee)위스키, 혹은 아일랜드에서 만든 아이리시(Irish)위스키를 의미하니 구분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는 스승인 스코틀랜드를 따라 Whisky 표기법을 쓴다.

현재까지도 각종 위스키의 진화가 거듭되어 가고 있으나 판매량의 80%는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을 맺으면서 다른 서구 문물과 함께 '유사길(惟斯吉)'이란 이름으로 들어왔는데, 이후 통상장정의 경정을 거치며 당시 수준으로 높은 관세율을 부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도 '화이트 호스' 등 스카치 위스키 등이 수입되었다.

위스키 생산지에 따른 분류

생산되는 곳에 따라서 크게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로 분류되며, 이상을 전통적으로 4대 위스키 생산지로 친다. 여기에 재패니스 위스키를 추가하여 5대 위스키 생산지로 뽑기도 하며, 최근 그 외 국가에서도 새로이 뛰어들고 있다

위스키 재료와 블렌딩에 따른 분류

위스키는 코냑 같은 다른 증류주와 비교하면 다소 무겁고 강하기도 하지만 세계 술의 대표라 할 정도로 다양하고 세련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재료에 따라 어느 정도의 경향성은 보유하지만,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맛과 향이 다르고 숙성 역시 천차만별이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힘들다.

위스키의 재료는 크게 보리(몰트)와 그 외 곡물(그레인)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몰트 위스키는 숙성에서 비롯한 강하고 개성적인 특징이, 그레인 위스키는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다만 그레인도 어떤 곡물을 썼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평범하게 밀이나 옥수수로 만들 경우 부드럽지만, 호밀을 사용할 경우 자극적인 풀과 스파이스를 느낄 수 있다.

위스키는 전반적으로 단 맛과 함께 특유의 개성을 뽐내는 술이다.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으로는 다양한 향이 있다. 꿀이나 바닐라 같은 달콤한 향기는 물론이고, 구운 빵과 향신료, 심지어 소독약, 바위, 낙엽,흙,석탄 냄새 등 통상적으로 먹지 않는 것에서 나는 향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독특하고 복합적인 향 때문에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위스키 숙성 기간

위스키는 보통 숙성년수에 따라 구분한다. 12년 숙성과 18년 숙성 등이 그 예시이며, 숙성년수를 표기하지 않은 No Age Statement[]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숙성 위스키를 더 높게 치며, 실제로 가격도 높지만 맛있다는 보장은 없다.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나무 빤 물 맛이 나는 고숙성 위스키들도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NAS라고 해서 질이 나쁜 것 역시 아닌데, 조니워커의 최상위 라벨인 블루 라벨 역시 NAS를 고수한다. 블루 라벨의 경우 15년 숙성 원액부터 60년 숙성 원액까지 블렌딩하여 만드는데, 사용된 원액 중 최소 숙성 원액의 연수만을 표기할 수 있는 스카치 위스키 규정에 따르면 이는 15년 숙성으로 표기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실제 품질보다 저평가 받을 위험이 있어 반대로 표기하지 않는다.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3년 이상 숙성해야 스카치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더 맥켈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2~18년 숙성에서 오크와 원액의 균형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다만, 이를 완성품의 밸런스가 좋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크의 맛과 원액의 맛의 균형이 잡혀있다는 말이며, 원액의 맛과 오크의 맛이 훌륭하다면 이보다 저숙성이나 고숙성에서도 얼마든지 밸런스 좋고 맛있는 위스키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둘의 질이 좋지 않다면 12~18년에서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술이 나오게 된다.

간혹 "12년산", "18년산"같이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몇몇 수입사까지 이런 실수를 하지만, 숙성년수에 연산(年産)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연산은 해당하는 연도에 만들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보통 1990년산 빈티지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고, 위스키같이 숙성년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

예를 들어 2023년에 누군가가 '18년산'이라고 칭하면, 2018년이나 1918년에 만들어진 경우에만 맞는 말이다. 숙성년수는 "18년", "18년 숙성" 등으로 표현해야 정확하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숙성 원액의 부족으로 인한 NAS 위스키의 출시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맥켈란.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까이는 중. 숙성원액이 가장 많은 글렌피딕조차 면세점용으로는 정규 에이징을 없애고 정규 에이징에 해당하는 NAS로 에디션을 여러가지 내고 있다 글렌피딕 측의 입장은 면세점에서 일반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위스키들을 접해보게 하겠다는데 글쎄... 조니 워커 더블 블랙같이 면세점 전용으로만 풀다가 결국 안팔리고 시중까지 내려온 경우가 있어서 성공할지는 미지수.

아메리칸 위스키는 오크통 숙성의 연수 제한이 없다. 이론상으로는 1초만 오크 숙성해도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셈.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Straight)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나라 미국에서는 위스키 원액이 51% 이상 포함되면 위스키라고 붙일 수 있는 법안도 있어, 켄터키 젠틀맨(Kentukey Gentleman) 같은 저가 브랜드에서는 51%의 스트레이트 버번 원액과 49%의 주정을 섞어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로 팔고 있으니 주의.

미국의 위스키 생산지 중 대다수가 증발량이 많고 숙성이 빠른 기후의 특성상 고숙성 위스키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긴 하지만, 아메리칸 위스키에 고숙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숙성 아메리칸 위스키는 스카치 못지 않은 품질과 가격을 보여준다.

위스키와 음식

위스키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은 '어떻게 마셔야 하는가?' 이고 두 번째가 '뭐랑 마셔야 하는가?'이다. 위스키의 안주가 무엇과 어울리는지는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건 위스키의 맛을 해치니까 물이 최고의 안주[]라는 사람과 위스키를 마신 뒤 입안을 다시 정돈하기 위해서 간단한 건과일류, 견과류나 초콜릿등이 좋다는 사람, 마찬가지로 쿠키등도 안주로 선호된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넛트류)의 잔향이 특징인 위스키 제품의 경우 곁들여 먹으면 위스키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풍미를 강하게 끌어내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회와 먹는 게 좋다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편이며[], 일식과도 어울린다고 한다. 굴과 피티드한 위스키의 궁합은 유명하다. 쇠고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라 요즘은 한우집에서 와인이 아니라 위스키를 가져와서 먹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차갑고 달며 유지방이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호하기도.

본고장 사람들이 뽑는 스카치 위스키 최고의 안주는 다름아닌 스코틀랜드의 명물 해기스, 둘 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만큼 현지인들은 이 둘의 궁합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기에 더해 해기스의 조리법과 맛이 순대와 흡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순대를 위스키 안주 삼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먹어볼 경우 놀랄만큼 궁합이 잘맞는다. 다만 분식집 등지에서 파는 싸구려 당면순대보단 순대전문점에서 파는 피순대,고기순대,병천순대,아바이순대 등, 고기와 야채,선지가 듬뿍 들어간 고급 순대류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아니라면 보통 어울린다.[] 식전에 마시기에 너무 강한 알코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얘기도 있지만, 그만큼 개성이 강해서 도수에만 익숙하다면 식전에 마시기에 나쁘지 않다. 마찬가지로 도수가 강해서 무언가를 먹고 난 뒤에 입안을 리셋하는 용도로도 좋다.

각각의 술의 특징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음식과 맞다고 정의내리기 어렵다. 어떠한 위스키에서는 솔티한(짠) 맛이 도드라지기도 하고, 어떠한 지역의 위스키는 오크의 향이 강렬하게 나기도 한다. 또한 숙성하는 오크통이 처음으로 위스키를 받아 숙성하는 것인지, 두 ‘번째로 숙성하는 오크통인지에 따라서도 향이 바뀌기도 한다. 즉 이것이 맞다! 라고 정의 내리기는 사실 어려운 술중에 하나이다. 답백한 음식과의 궁합이 나쁘지는 않지만, 먹는 포커싱이 음식이 아니라 위스키에 맞춰져 있다면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적으며 입안을 씻어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위스키 그외정보들

처음 위스키를 마시고 싶다면 제대로 된 바를 찾아가는 것을 권한다. 마시는 방법이나 맛을 느끼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바를 가기 어렵다면 50~200ml 용량의 미니어쳐바틀을 종류별로 사서 시음하며 적응과정을 거치면서 취향을 찾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위스키는 담는 잔에 따라서 향과 맛이 달라진다. 대부분의 술들이 그렇지만 잔에 따라서 향이 느껴지는 것이 다르고, 입에 닿을 때 맛이 다르다.

사실 사서 마시는 게 제일 싸게 마시는 방법이긴 한데,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해외,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 사는 게 제일 싸다. 농담이 아니라, 현지에서 위스키를 사는 게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싸다. 이는 주세법과도 관련이 있는데, 위스키에 빠지기 시작하면 한국의 주세가 매우 높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 사실 일본에서도 과거엔 관세가 이것저것 붙어서 비쌌는데 1996년에 WTO에서 미국하고 한바탕 한 후에 위스키는 싸지고 일본주는 비싸지는[] 주세 대격변이 있었기 때문.

미국에서는 위스키 때문에 반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영국과의 독립전쟁으로 부채가 쌓일 대로 쌓이고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던 미국 연방 정부가 위스키에 소비세를 25%를 물린다는 발표를 하자 당시 농업 생산물이라고는 위스키밖에 없었던 펜실베니아 주를 중심으로 폭동이 일어났었고 이에 알렉산더 해밀턴과 조지 워싱턴이 직접 민병대를 이끌고 폭동을 진압했다.

728x90
반응형

'기타 정보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별에 대해알아보자  (0) 2023.01.12
연금에 대해알아보자  (0) 2023.01.10
최태원에 대해알아보자  (0) 2023.01.08
과태료에 대해알아보자  (0) 2023.01.07
전기자동차에 대해알아보자  (0)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