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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해 사건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4.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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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남성 3명이 여성 1명을 납치 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사건.

2023년 3월 29일 오후 11시 48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남성들이 여성을 폭행한 뒤에 차에 태워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다음 날 피해 여성의 가족들도 피해 여성 A씨(40대 중반)가 귀가하지 않고 직장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며 실종 신고하였다.

수사에 나선 서울수서경찰서는 30일 오전 대전광역시에서 범행 차량을 발견하였으나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 혈흔과 피가 묻은 곡괭이와 삽, 케이블 타이와 테이프 등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경기도 성남시로 이동한 것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검거 작전에 나서 31일 오전 10시 45분경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 인근에서 용의자 B씨(30)를 체포한 뒤 오후 1시 15분경 수정구에서 C씨(36)를, 오후 5시 4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D씨(35)를 붙잡았다.

용의자들은 A씨를 살해한 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자백하였으며, 경찰은 대청댐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무직, C씨와 D씨는 각각 주류회사와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B씨와 C씨는 과거 배달 대행 일을 하며 알게 된 사이고, C씨와 D씨는 대학 동창으로 파악됐다. #

4월 1일, 이 사건이 A씨의 가상화폐를 노려 법률회사 직원 D씨가 주도한 청부살인이었음이 드러났다. 공범(共犯) 셋은 추적을 피하고자 대포폰과 현금만 사용했으며, 옷도 갈아입으며 택시를 여러 번 갈아탔다고 한다. 살해 당일 전까지 3개월여간 미행하였으며, 살해 당일도 5시간 동안 미행을 한 뒤 납치 후 6시간 만에 살해했다고 한다.

강남 납치 살해 사건 기소 및 재판 과정

2023년 4월 1일 서울수서경찰서는 강도살인, 시체유기 혐의로 피의자 B씨(30·무직)와 C씨(36·주류사 직원), D씨(35·법률사무소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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