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한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OTP 등이 없어도 "Toss" 앱을 이용해 빠르게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에 대한 대안으로 출발한 앱으로 비슷한 종류의 다른 송금 앱과 달리 은행과 직접 제휴하여 서비스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존 은행 전산망의 송금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송금을 하면 토스 측 가상계좌로 출금된 뒤, 가상계좌로부터 송금 대상자의 계좌로 다시 송금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연락처 송금의 경우에는 송금 대상자가 토스 앱에서 돈을 자신의 계좌로 넣기 전까진 토스 측 가상계좌에 돈을 잠시 보관해두는 구조이다. 출금 단계에서 자동이체에 흔히 쓰이는 CMS[2] 기능을 이용해서 토스 측 가상계좌로 돈을 가져오기 때문에, 은행과의 직접 제휴가 필요한 것. 게다가, 직접 제휴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이 금융공동망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송금이 되지 않는 구조이기도 하다.
기업가치 1조 3천억 원, '토스'의 성공 스토리
토스 앱은 자체적으로 리워드앱의 기능도 한다. 우선 퀴즈를 풀면 보상을 주는 토스 행운퀴즈를 예로 들 수 있다. 토스 행운퀴즈는 일정 금액을 토스에 내놓고 퀴즈를 출제하면 그 퀴즈를 맞힌 사람들이 랜덤으로 100원 안팎의 보상을 나눠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특히 기업들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광고 목적으로 키워드를 올리기 위해 많이 애용했다. 토스 행운퀴즈의 성공을 본 다른 리워드앱들이 너도나도 퀴즈 마케팅에 뛰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2019년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광고 키워드들로 점령이 되는 사태를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되어 토스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리고 토스 만보기[3], 앱 설치 및 실행 등의 광고에 참여하면 보상을 주는 토스 행운미션, 글을 올리면 광고 수익을 주는 토스 게시판 등의 기능도 있다. 이렇게 모은 토스머니는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각종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일 최대 1000만 원까지 송금이 가능하며,[4] 수수료는 어느 은행에서 보내든지 월 10회까지는 무료다.[날짜] 이후에는 건당 500원 수수료 정책을 세워 두고 있다. 연락처로 송금하는 경우엔 무제한 송금 수수료 면제 대상이다.[날짜] 연락처 송금의 경우 상대가 토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무조건 어플을 깔아야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토스를 사용치 않는다면 연락처 송금을 주의해서 사용하자.(참고: 연락처 송금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7]
계좌개설 메뉴에 개설 가능한 계좌가 5가지가 있다. 간단한 비대면 절차를 거치면 즉시 토스에 송금 가능한 상태로 등록되며, 이후 각 은행에서 제공하는 앱을 통해 인터넷뱅킹 및 체크카드 등을 만들 수 있다.
토스 x 수협은행 소액 마이너스 통장 - 연 3.42 % ~ 5.2 % 금리의 300만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
토스 x 수협은행 잇(it)딴주머니 통장 - 연 0.1% 금리
수협 잇(it)딴주머니 금고 - 연 1.0% 금리, 1,000만원 한도의 통장 속 금고
하나은행 e-플러스 통장 - 연 0.6% 금리 입출금 계좌
하나은행 제휴적금 - 연 최대 3.3 % 금리, 19세이하 자녀가 있다면 연 0.7 % 추가혜택. 월 20만원 한도 12개월 만기의 자유적금
은행 계좌를 한 번 등록하면 그 다음부터는 공인인증서나, OTP(보안카드[8]) 없이도 핸드폰에서 비밀번호/지문인식[9]으로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복합 계좌 등록이 가능해져 여러계좌들을 등록시킬 수 있다. 단, 자신이 개설해 둔 은행 및 상호저축은행 혹은 증권사 계좌가 토스상에선 미지원 금융사라면 불가능하다.
2017년 3월에 신용등급 및 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10] 보통 무료로 신용등급 및 정보를 조회하려면 기간별로 연 3회만 가능한데, 이것은 그런 제한이 없다. 신용정보는 KCB(올크레딧)에서 가져온다.[11]
~페이 공통사항으로 토스는 2019년 10월 현재, 준금융사로 예금자보호상품이 아니다 토스의 예수금이 늘고 있더라도 적자폭이 예상외로 크기때문에, 만약 토스가 망한다면 토스머니를 회수할 방법이 없으니 주의바란다
송금 방식
발신자가 Toss에 가입한다.
발신자가 Toss에 자신의 계좌를 등록한다. (최초 1회)
발신자가 수신자를 정하여 금액을 송금한다.
수신자에게 Toss와 연결된 URL링크가 건네지거나 통장번호 형식의 문자를 수신한 수신자는 해당 주소를 누른 뒤 본인인증을 한다. 단, 수신자가 Toss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설치해야 한다.
부정거래를 간단하게 확인 한 뒤 송금이 이루어진다.
지원 은행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13]
IBK기업은행
MG새마을금고
BNK부산은행[14]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신협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DGB대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에서 개설한 계좌여도 그냥 하나은행을 택하면 되고, 하나은행에서 개설한 계좌여도 하나은행을 택하면 되지만 혹시 외환은행을 택했더라도 그냥 정상적으로 이용할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 미국의 애국자법 때문에 송금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기사 하지만,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후 등록이 가능하고,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까지는 가능하다.
우리은행: 대한민국에서 대형 시중은행에 속하지만 우리은행 측에서 한참 동안 지원해주지 않다가 2017년 4월에나 지원을 시작하였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종합계좌와 연결된 신한은행 가상계좌 등록이 가능함. 거래내역 및 잔액조회는 당연히 신한금융투자 모계좌를 등록해서 조회해야 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2018년 4월 24일부로 지원하고 있지만, 잔액 조회는 불가능하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오픈 까지 되었으면 될 법도 하겠건만(...) 무려 2년이 훌쩍 지난 2020년 5월 20일자로 카카오뱅크 잔액조회가 지원 예정이라고 알림이 떴다. 2020년 6월 기준으로는 거래내역과 잔액조회가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이외의 상호저축은행 :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불가
지원 증권사
NH투자증권[15]
대신증권[16]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17]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18]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금융공동망 가입 증권사
BNK투자증권
DB금융투자
KB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19]
케이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펀드슈퍼마켓): 계좌등록은 아직 불가능하나, 송금하는 것 만큼은 굳이 펀드슈퍼마켓 모계좌와 연결된 우리은행 가상계좌번호가 아닌 한국포스증권 종합계좌로 곧바로 보내는 게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금융공동망 미가입 증권사
리딩투자증권
유화증권
상상인증권
코리아RB증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한양증권
흥국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R투자증권
미지원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 일반 개인들한텐 인지도가 큰 편이 아니라서 애초부터 지원계획 금융기관에서 제외되었던 게 아닌가 싶어서 문의해 본 결과, 금융공동망을 사용하는 Toss 특성상 아직 지원이 불가능하고 한국증권금융 측과 협의가 될지, 혹시라도 된다면 언제 될지에 대한 확답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20] 대부분의 증권사 들은 2009년도에 발효된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법인고객들을 제외한 개인고객들의 계좌를 통한 지급결제업무가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증권금융은 좀 유별나다. 그러한 이유로 결국, 어느 참다못한 위키러가 한국증권금융 고객센터 Q&A 게시판에다가 토스와의 연계와 관련된 질문을 올려두었다. 모바일 접속시 브라우저 앱을 반드시 pc버전으로 접속되게끔 설정해둘 것. 미설정시, 증권금융 모바일 메인 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 2019년 1월 9일자로 답변을 받았는데 내용들 중에 핵심이 되는 일부를 발췌 해 보면 'Toss 관련 간편송금은 본인확인 방식 및 금융공동망 참가 등 선결과제 이후 검토 사항이므로 현재는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으로 짐작 해 보면 결국 현재로선 지원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미지원 선물회사
삼성선물
하나선물
현대선물
유진투자선물
NH선물.
토스카드
2019년 3월부터[21] 토스머니로 결제가 가능한 toss 카드[22]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혜택이 굉장히 단순한데, 다음과 같다.
출시 기념 10% 캐시백 프로모션 진행, 결제금액 상관없이 결제 시 1/3의 확률로 당첨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 무료 출금,[23] 결제 시 1천 원 미만 잔돈 자동저축 기능 제공
롯데 / 효성 / 한국전자금융 ATM 대상 (추후 추가 제공)
캐시백 제한 사항
동일 가맹점에 대해 1일 1건, 첫 결제 건에 대해서만 캐시백 추첨 기회 제공. 2회차 결제건 부터는 캐시백 기회 없음
어떠한 사유던 간에 1개월에 3회 이상 카드승인취소 발생시 해당월 캐시백 추첨 기회 제한.
확률성이긴 하지만, 전월 실적도 연회비도 없는 카드가 10%나 캐시백 해준다는게 이 카드를 발급받는 유일한 이유다. 이제 현실에서도 가챠를 하냐 홍보 당시 화제가 되어 발급 주문이 폭주하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등판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시행하는 이벤트였기 때문에 7월 31일을 기점으로 폐지되고 8월 1일부터 리뉴얼 되었다.
2019년 8~9월에는 편의점 결제시 10% 캐시백을 시행하고 있다. 편의점에 한정되는 대신 이전처럼 1/3 확률이 아니라 5천원이상 결제시 100% 확률로 캐시백을 해준다. 대상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한정.
2019년 10월부터는 사용자가 전월에 미리 선택한 업종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선택 가능한 업종은 현재 편의점, 마트, 택시, 커피전문점이고, 5천원 이상 결제시 10% 캐시백된다. 단, 당월실적 20만원 이상일때 5천원, 30만원 이상일때 1만원, 50만원 이상일때 2만원의 캐시백 한도가 적용된다. 편의점만 이용한다 했을때 사실상 9월 혜택에 비해 심하게 다운그레이드 됐다고 볼 수 있다.
2019년 11월 발급이 잠깐동안 중단되었다가 오로라 색상이 추가가 되어 새로 발급이 가능해졌다. 마스터카드 라이센스 획득으로 해외결제가 가능해졌고 한동안 해외결제 수수료가 무료이다[24]
현재 혜택은 전 가맹점 최대 0.4%/커피 10%/편의점 10%/마트 10%/택시 10% 캐시백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마스터카드로 바뀌면서 레일플러스 기능이 추가되었으며[25] 카드 이름이 Toss Plate에서 toss카드로 바뀌었다.
BIN[26]은 로컬 9200 42와 9416 42, 마스터카드 5464 65이다. 색상은 검은색, 은색,오로라색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에 관련해서는 말이 많은데 어느 글에서는 장난감 거울과 같은 조잡함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개인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다.
카드로 입금은 미지원하며 출금은 편의점내 CD/ATM기에서만 가능하고 수수료는 무료이다. 결제시 천원 미만의 잔액은 비상금 계좌로 모을 수 있고, 조회메뉴에서 카드를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도 일부 가맹점에서 "카드빈체크[27][택시]나 "결제불가카드[29]" 와 비슷한 문구로 결제가 불가능하다. 일부 해외 사이트에서도 Prepaid 카드로 인식되어 후불성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체크카드로는 가능)
당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자세한 안내는 다음과 같다.
상품 안내
ATM 출금 수수료 무제한 무료 (2019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지원)
롯데 / 효성 / 한국전자금융 ATM 출금 수수료 무제한 무료
더 많은 ATM에서 출금 수수료 무제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가 제휴처 확보 시 토스앱을 통해 즉시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
잔돈 저축
카드 사용 후 남은 잔돈을 알아서 모아드립니다.
토스카드 결제 시 천원 미만의 잔돈이 발생하면,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저축됩니다. 쓰면 쓸수록 모이는 토스카드 잔돈 저축으로 소비와 저축을 함께 관리하세요.
토스 앱으로 쉽고 빠르게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카드 개설 및 관리, 조회, 분실신고, 일시정지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연회비 : 없음
발급대상 : 만 17세 이상 토스 가입자[30] 중 계좌 1개 이상 등록자
결제계좌 : 토스머니
사용지역 : 국내 전용 (해외 이용 불가) ,해외겸용 (해외결제 가능)
발급수수료 : 최초 발급 수수료 없음(단, 해지 후 30일 이내 발급 요청 시, 재발급 요청 시 각각 1000원 부과)
이용한도 (추후 변동 가능)
미성년자 : 30만원/일, 100만원/월
성인 : 200만원/일
ATM : 출금 수수료 무료 (2020년 6월 31일까지 무료 지원)
롯데ATM (일부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효성ATM (GS25, 미니스톱, 서울 지하철 1-4호선, 부산 지하철 1-3호선)
한국전자금융 ATM (CU, 지하철 1호선, 인천 지하철, KTX 기차역)
온라인 결제 : 온라인 결제창에서 결제카드사 선택 시 “비씨카드사” 선택[31]
마스터카드 선택시 레일플러스가 탑재
삼성페이와 LG페이에 등록이 가능하다. 민짜 무늬 카드로 등록 되는 것이 아니라, Toss카드이용약관이 공지되고, TOSS PLATE라는 이름으로 등록된다.
토스뱅크
2019년 3월,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2기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비인가에 참여했으나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을 했다.# 제1금융권(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과 대기업(이랜드)도 모자라 제2금융권(웰컴저축은행 등)을 끌고 온 것으로 보아 자본 문제로 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되면 60.8%에 달하던 비바 리퍼블리카의 지분이 34%로 내려오기 때문에 경영의 안정성 차원에선 고민할 여지가 생긴다. 주주가 많아서 경영이 산으로 가는 옆동네를 보면 말이지
2019년 12월 16일 금융위원회에게서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 본인가마저 통과한 후 이르면 2021년 상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망
토스의 주수입원은 카드, 보험 등 각종 금융상품을 중계해주고 그 대가로 발생하는 수수료가 대부분이다. 논란이 되기도 한 토스 행운퀴즈도 토스의 주수입원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토스가 간편이체 서비스로 인한 금융공동망 이용료로 인해 많은 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2019년 10월 말 쯤에 시범오픈이 되었다가 정식으로 자리잡게 된 오픈뱅킹 도입으로 인해 금융공동망 이용료가 인하되어 이부분에 대한 지출 만큼은 그나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현재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일명 '유니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기는 하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가장 문제점은 토스는 철저히 '중계인'의 역할만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이나 카드사처럼 '신용공여' 권한으로 수익을 낼수도 없고 결제 사업으로 수수료를 벌 수도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LG U+의 전자결제사업을 인수해 전자결제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토스뱅크의 예비인허가도 받은만큼 은행업에도 진출할 모양인다. 하지만 여기에서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이 대부분의 거래가 '소액위주의 영업'이라는 것이다. 이는 카카오뱅크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문제인데, 대부분의 거래가 소액이라 그렇게 큰 수익을 찾을수는 없다.
몇 달전에는 증권업에 진출하기 위한 시도로 토스증권 인허가 신청을 냈지만, 결국 반려당했다[32]. 사실 증권업계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같이 전통적인 대형증권사가 업계를 장악하고 있고 2016년도 이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도 비대면 계좌개설 등 각종 혜택과 앱도 재정비하고 있어 제대로 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2019년부터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국내주식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무료[33]로 해주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앱 상에서 이체수수료 무료, 그리고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최소수수료 인하와 수수료 대폭 축소 등으로 인해 예전에는 개인투자자가 사용하기에는 높은 수수료 부담이 있었던 증권사가 이제는 장벽이 없어졌다는 말을해도 무방 할 만큼이나 최소화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거래를 지원하지 않고 있고[34], 한시적으로 일정한 액수 이하 까지는 예탁금 이용료율을 높게주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설령, 주식을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연락을 해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MTS는 고사하고, HTS가 없기 때문에 전문투자자들의 유입이 요원 할 것이다.
사람들이 토스를 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번째로는 편리성과 두번째로는 혜택이 많아서이다. 하지만 2019년 10월말 이후 부터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앱을 재정비하고 오픈뱅킹을 도입해 은행도 토스 앱 수준의 편리성에 꽤 가깝게 따라왔으며, 사실 혜택도 토스가 적자를 감수해 가면서 진행하는 것이라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토스뱅크 인허가가 되어 제3인터넷은행을 설립한다하여도 1억원 이상의 고액예금을 유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한거나 마찬가지여서 소액위주의 영업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익성이 얼마나 날지는 의문이다.
특히 그리고 토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빅데이터에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민감한 고객들은 토스를 가입하지 않거나 이탈하는 경우도 꽤 있으며, (특히 계좌번호라도 토스에 주는거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 아래 논란에도 서술하였듯이, 휴대폰 연락처 공개나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송금오류 사건 때문에 신뢰도가 하락했다. 특히 휴대폰 연락처 유출 사건은 기업 규모를 고려했을 때 너무 안일한 대처라고 대다수가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었다.
토스 상담원 전화번호 유출
6월경 토스 상담원[35]이 헤어진 여친의 전화번호를 전남친에게 알려준 것.
전남친은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냐는 전여친의 질문에 토스 송금내역에 뜬 번호를 보고 가려진 부분을 고객센터 직원에게 물었더니 알려줬다라고 답한걸로 알려졌다.
토스측에서는 이에 대해 삼백만원을 보상한다고 했지만, 피해자는 거부하고 사용자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0만원 송금 오류 논란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
한 이용자가 토스를 이용해 자신의 새마을금고 계좌에 있던 200만원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이체했는데 송금 이후 전혀 다른 사람[38]의 계좌로 200만원이 이체된 것을 확인했고, 고객센터에 항의 전화를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고발문을 네이트판에 올리면서 인터넷 사이트 등지에서 화제가 된 사건이다.
쟁점은 해당 송금실수가 토스 측의 전산오류인지, 아니면 이용자측의 실수나 착각인지에 대한 것이다. 문제의 카카오뱅크 계좌번호는 이용자의 계좌번호와 숫자 한자리가 차이났다.
이용자측은 "당연히 평소에 거래하던 것처럼 목록에 있던 계좌번호를 클릭해 이체를 한 것이다. 계좌번호를 일일히 입력한 적은 없다. 그 수많은 이체내역 중에 내가 단 한건만 계좌번호를 일일히 타이핑해서 처음보는 사람의 계좌로 송금했다는게 말이 되나"라고 주장중이며, 토스 측은 "계좌번호를 일일히 타이핑해 송금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산 오류가 아님을 증명할수 있는 명백한 로그가 있으며 이 로그는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중이다. 토스측은 새마을금고 쪽에 거래 이력을 요청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측에서는 토스로 보낸 기록이 없고 다른 어플을 사용한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토스측은 피해자의 허위신고와, 폭언, 이미지 훼손 등의 문제로 강경대응을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피해자측은, 금감원에 피해관련 내용을 신청함으로 지금 확인중에 있고 필요하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5월 7일, 결국 법원은 토스에게 무죄를, 송금 오류 주장했던 이용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로 300만원의 벌금을 최종 판결했다.
결제정보 도용사고
2020년 6월 8일, 토스 이용자가 결제한 적도 없는 곳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결제가 이루어져 이용자 8명이 자기도 모르는 온라인 결제가 이뤄졌다며 회사 측에 신고했다. 피해 금액은 총 938만원이다.#1#2토스측에서 이 사고에 대한 공지올라왔다.
하지만 토스에서 정보가 유출된게 아니라면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애초에 개인 비밀번호가 유출된 상황은 명백히 이용자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네이버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뒤 그 사람이 네이버 로그인을 해서 계정을 악용한다고치자, 이게 네이버의 보안이 뚫린 것인가? 아이디와 올바른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오는 이용자가 계정 주인인지 다른 사람인지 알 방법은 없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장악
2019년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토스 초성퀴즈 이벤트가 도배되어 정작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검색어들은 순위밖으로 밀려나 네이버 사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네이버 실검 도배'…토스, 퀴즈이벤트 축소
네이버측에서도 필터링 구축 등의 해결책을 내놓았지만 언제쯤 제대로 된 실시간 검색어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는 마케팅을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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