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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에대해 알아보자

뤼케 2020. 6. 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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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 전 언론인, 전 정치인

대한민국의 前 제18대 국회의원이자 언론사 헤럴드(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 등) 및 올가니카 회장.[7][8] 18대 국회 이후로 짧았던 정치 생활을 접고 온전히 사업가,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는 원로배우 남궁원[9]이고, 처 외조부가 김동조 전 외무부 장관이다.

 

 

1970년 출생. 유명 영화배우 남궁원과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 스튜어디스 출신의 양춘자 사이에서 1남 2녀중 둘째로 태어났다.

미국 조기유학이 그리 보편적이지 않았던 1980년대 시절, 구정중학교 3학년 때(1985년) 케네디 대통령을 동경해 그가 졸업한 미국의 명문 사립고 초우트 로즈마리 홀로 유학을 가고 하버드 대학교에 조기입학해 유명해졌다. 그런데 초우트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은 홍정욱의 할아버지는 '초튼지 초큰지...정욱이는 경기고등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인데...'라고 아쉬워하셨다고.[10]

여담으로 막대한 유학비를 충당하느라 아버지 남궁원은 평생 쳐다도 보지 않던 밤무대 행사를 다니거나 이미지에 안 맞는 에로영화와 아동영화 우뢰매에 출연했다. 홍정욱 본인은 아버지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안타까웠다고 생각한다고. 후에 자신의 미국 유학 시절을 다룬 저서 7막 7장을 발간하였고 이를 통해 한국에 조기유학 붐이 일어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11]을 거쳐 월스트리트에서 M&A전문 변호사로 활동했고 실리콘 밸리로 넘어가 큰 규모의 벤처기업을 운영해보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진 못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전산요원)[12]으로 병역을 마치고 기업 인수를 준비하였다. 이때가 그의 인생에게 가장 비참했던 시기라고 말하였다.

2002년에 신동방그룹이 소유했던 적자언론사 (주)내외경제신문-코리아헤럴드(現 헤럴드)를 인수하고 3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하였다.

2008년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노원구 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현실 정치의 한계를 느꼈는지[13] 임기를 끝내고 다음 선거에는 불출마 선언을 한 뒤 헤럴드미디어의 사장으로 복귀해 기업 경영을 해왔으나 2019년 5월 10일, 헤럴드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지난 10일 재계 서열 34위의 중흥그룹에 저와 일부 주주가 보유한 헤럴드 지분 47.8%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는 친환경 푸드를 내세운 올가니카의 회장으로 있다. "인류 치유의 답은 자연에 있다"라는 사명 아래 건강식, 친환경, 자연식 식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를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며 안국동에 팝업 스토어를 하나 열더니(본인 말로는 연구소라고 한다) 본인이 직접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환경 파괴, GMO, 비인륜적 동물 포획행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가니카의 대표적인 상품은 '저스트 주스'라는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인데, 고급화를 지향하다 보니 일반 시중에서는 다소 찾아보기 힘들다.

주스 사업 말고도 '올재 클래식스'라는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고전 시리즈를 발매하고 있다. 시중에 구하기 힘든 고전 양서들을 싼 값에 공급한다는 취지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영리를 안 따지고 한 번 발매할 때 수량이 적다 보니 올재 컬렉션이 중고도서 매매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올재 측에서는 '고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 어긋나는 상황이다'라며 그 회차에 한해서 무료 전자책으로 풀어버리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올재 클래식스 문서 참조.

2017년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8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말이 나왔었다. 여러 인터뷰에서 홍준표 대표가 "황교안 前 총리는 박근혜 부역자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로는 대선후보급이자 경제인을 삼고초려해서 모셔오려고 한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낮다 보니 영동-대구경북-서부경남, 호남을 제외한 시골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차출하면 재보궐선거에서 의석 사수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정치에 한계를 느껴 떠난 그가, 그것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보수의 위신이 바닥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제안에 응할 지는 미지수이다.[14]

현재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그와 접촉하여 대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으로 불출마 선언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에서는 홍정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보수 야권으로 분류되는 인물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는 황교안 前 총리이지만 국정 농단의 협력자라는 인상 탓에 홍준표 대표가 확고히 지방선거 배제 의사를 표했다. 현재로서 그나마 희망은 김병준 국민대 교수인데, 지지율 면에서 황교안에 한참 밀리는 정도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김문수가 추대되였고 완패함으로서 홍정욱의 선택이 옮았음이 증명되였다.(...)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아무런 정치적 의사 표현을 안 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이 7대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하고 당내에 보수 정계 개편을 주도할 만한 인물도 없고 안철수나 유승민도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홍정욱을 주목하는 시각도 어느정도 있다.

2019년 5월 15일, 헤럴드를 중흥그룹에 매각 하면서 정계복귀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다.

2020년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이 된 김종인의 "70년생, 40대, 경제통 대권후보론"에 의해 홍정욱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저서

미국 유학 내용을 담은 《7막 7장》을 출판 됐을 당시 베스트셀러가 됐는데, 이 책 때문에 미국 조기유학 붐에 일조했고[15]

"이 책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라는 문장으로 리포그램임을 밝히고 있는데, 이 이유는 인생의 마침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중고등학생 시절 강제로 이 책을 읽고 학교에 독후감을 써서 바쳐야 했던 세대는 중장년이 된 지금도 이 책에 끔찍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데,이 책을 읽고 강제로 독후감을 써야 하는 입장이 되면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다. 이는 독후감은 커녕 짧은 감상문을 쓰기도 힘들 정도로 난해한 내용이기 때문으로, 몇 몇 부분은 아예 의식의 흐름에 따른 자동기술법으로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이 책은 홍정욱 본인의 경험담을 영웅주의와 동서양 철학문구 및 자기 자랑 형식으로 쓴 책이다 이런 책을 읽고 독후감을 강제로 쓰게 되면 결국 나오는 글은 유학생 홍정욱의 노력에 대한 아부나 다름 없는 독후감이 나오게 될 수밖에 없다.따라오는 자괴감은 덤.

헤럴드경제 회장이 되고 내외경제를 헤럴드경제로 이름을 바꾼 직후 신문사 홈페이지의 홍보 및 페이지뷰 상승 목적으로 7막 7장이 발간된 이후의 후일담을 연재하고 단행본으로 내놓았다 개정판 제목은 '7막 7장... 그리고 그 후'로 바뀌었으며 기존 판본 뒤에 후일담을 붙여놓은 형식인데, 불혹이 다 되어 쓴 책이 되다 보니 대학생 시절 썼던 기존 판본과 후일담 간의 문장 어투라든가 전체적인 글의 인상이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다. 판 개정으로 마침표가 부활했다.

홍정욱 본인이 써놓은 바에 의하면 베이징대학 유학 이후 현타(...)를 느끼고 국제관계 전공을 접은 후[16] 이태원 재즈 바 점주, 리먼 브러더스에서 M&A 파트 직원 등등 이것저것 일하며 철들고 나니 어린 시절에 치기로 썼던 7막 7장이 부끄럽게 느껴져 삼성출판사에서 나왔던 원본은 절판시켜 버렸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초우트 로즈마리 홀에 한국인 지원자가 급증하면서 다들 지원동기로 7막 7장을 언급하는 통에 초우트의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난 이후 회의감이 들어서였다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학력이 화려함에도 허위 수상 경력 기재 문제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어 선관위가 고발했고, 이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국회의원 선거 홍보물 제작 당시 하버드 대학 졸업 논문 '토머스훕스상' 수상을 이력에 포함시켜 인쇄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실제로는 토머스훕스상 본상은 타지 못 했고 본상 탈락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장려상인 '토머스훕스 어너러블 멘션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기사

이에 대해 홍정욱 측은 "두 상은 같은 범주에 속하기에 허위 기재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당시 하버드대 학장 서신 어디에도 피고인이 훕스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없고 이 대학은 훕스상 수상자와 아너러블 멘션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며 아너러블 멘션이 훕스상 범주에 속해 허위사실 기재가 아니라는 홍정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당선 무효에는 해당하지 않는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는데 재판부는 "유권자 판단을 호도하려는 악의에서 나온 것은 아닌 점을 감안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딸의  마약 밀반입 사건

2019년 9월 27일, 홍정욱의 장녀 홍 모 씨가 적지 않은 양의 마약류인 대마초와 LSD 등을 소지한 상태에서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오후 5시 40분 세관 검사에서 적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독]'홍정욱 전 헤럴드경제 회장' 딸, 마약 밀수적발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홍 모 씨는 대한항공을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해 27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카트리지형 대마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일명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17] 수정 등 다양한 마약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마약류들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서 들여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된 것이다. 또한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홍 모 씨의 나이는 2019년 9월 기준 만 18세로 아직 미성년자이며 미국 바나드 대학(Barnard College)[18]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과 검찰은 홍 모 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9월 30일,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고 초범이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19]했다.기사 10월 21일 검찰은 홍 모씨를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고 하였다.#[20]

이 사건이 뜨거운 관심을 받자, 홍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며 사죄의 글을 올렸다.#

2019년 11월 12일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모 양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21], 추징 18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의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피고인이 반입한 LSD 등은 소량만으로도 환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피고인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질이 중대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홍 모 씨는 공항에서 적발된 이유에 대해 "급히 여행가방을 싸는 과정에서 20개월 전 썼던 LSD가 담긴 도장 케이스를 미처 꺼내지 못했기 때문이며, 밀반입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보다 더 어린 나이에 이미 마약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이에 홍 모 씨는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려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같은 해 12월 10일에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표극창 재판장)는 홍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17만8500원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매수한 마악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크다”며 “피고인이 매수한 마약류 양이 많아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소년(범)인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12월 17일 검찰이 1심 판결에 대해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

2020년 6월 10일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그외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한 아버지 남궁원을 응원차 촬영장에 방문한 홍정욱 당시 국회의원.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키 컴플렉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180cm인데 본인은 177cm라고. 키 뿐만 아니라 풍채도 아버지 남궁원이 더 크게 떡 벌어지고 남자답게 좋은편이다. 부전자전으로, 아버지의 용모를 닮아 미중년 포스를 지녔다. 국회의원 재임 시에는 여성지나 언론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에도 자주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게다가 목소리까지 매우 좋고 오랜 미국 유학길 동안 닦아둔 영어 솜씨로 국제 교류 포럼 시에는 외국 패널들과 막힘없이 토론한다.
아내 손정희는 명문가 출신으로, 친할아버지는 대한민국 해군 창군 주역이자 前 국방부 장관인 손원일 제독이며, 외할아버지는 김동조 前 외무부 장관이다. 아버지는 1987년~1997년까지 쌍용 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손명원이다. 손정희는 원래 미국에서 태어나 학교와 직장도 모두 미국에서 다닌 미국인이었으나, 2008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2010년 예산안 통과 직후 눈물을 흘리는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 이정희에게 손수건을 건네는 홍정욱. 신사적인 모습의 이 사진으로 부녀자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카더라. 이정희는 홍정욱이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의 말을 전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고, 다음날 감사 인사를 적은 카드와 함께 손수건을 돌려줬다고 한다. 여담으로, 홍정욱은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미FTA 법안의 물리력에 의한 일방처리에 반대하며 표결에 참가하지 않았다.
강적들에서 정치인들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언급되었던 인물. 중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넘어가 언어의 장벽과 어려운 시험들을 통과하기 위해 그가 한 비법은 교과서를 아예 통째로 외워버리는[22] 방법을 썼다고 한다(...) 보통 공부 비법이라고 하면 효율성, 근본적인 이해 등등을 이야기하는데 보기 드물게 암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사실 교육계의 권위자 중에서도 선암기 후이해를 외치는 분들이 꽤 많다. 참고로 이 편에서 나왔던 다른 정치인은 원희룡[23] 제주도지사, 고승덕[24] 前 국회의원, 이정희(!)[25] 前 국회의원 등이다.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 차세대 대권주자 등을 거론할 때 홍정욱의 이름이 보인다. 아직 정치 초년생에 입지도 불분명하고 한나라당 당시에도 비주류 인사로 분류될 정도로 독립적인 활동을 주로 했기 때문에, 약 10여년 뒤 만일 다시 정계에 복귀한다면 (그 시점의) 여야 할 거 없이 얼굴마담으로 섭외할 가능성이 높다.
강용석이 썰전에서 출연했을 때 국회의 뒷 얘기거리를 풀면서 자신이 외모적으론 국회의원 중 상위권이었고 수트 핏으론 2위라고 했다. 1위는 홍정욱이 독보적이었고.[26]
2020년 2월 10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 부분 수상을 휩쓸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본인 사진으로 기생충 패러디 사진 만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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