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디오 게임 전문 사이트 및 커뮤니티. 2020년 5월 기준으론 디시인사이드, 펨코에 이어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접속자수 3위 규모의 사이트이다.
역사
2003년 KBS에서 취재한 루리웹 사무실
PC통신 기반에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웹 환경이 바뀌어갈 무렵에 등장한 비디오 게임 정보 사이트이다. 이 시절 등장한 다른 사이트에 비해 루리웹은 상당히 낮은 인지도를 가진 채로 시작했다.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게임 관련 회사나 단체에서 만든 타 사이트를 인지도 면에서 이기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운영자는 당시 막강한 위세를 자랑하던 나우누리 등의 게임 동호회 게시판에 접속 구걸 글을 올리며, 근근이 명맥을 유지했다. 그는 루리웹의 게임정보 일부를 가져와 그곳에 게재했는데, 다행히도 루리웹의 신선하고 고급진 정보를 좋아한 PC통신 유저들이 루리웹에 들어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며 루리웹을 키워나갔다.
그때까지도 다른 게임 관련 사이트들에 밀리고 치이는 등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던 루리웹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서게 된 것은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으로 PC 통신 기반 동호회들이 몰락했을 무렵이다. 당시 루리웹은 단순한 비디오 게임 정보 사이트가 아닌 게임 관련 종합 커뮤니티 사이트로 성격을 바꾸며 서서히 유저들을 확보해가고 있었는데, 경쟁 사이트들이 운영진의 삽질과 친목질로 알아서 몰락하게 되자 갈 곳을 잃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유입되며 루리웹이 단숨에 국내 게임 관련 사이트 중 독점적인 위치로 올라서게 된것.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루리웹은 PS2가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등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이 활성화되자 갑자기 '비디오 게임 전문 사이트'를 자칭하면서 운영자들에게 '기자' 칭호를 붙이고 자체적으로 생성한 뉴스나 리뷰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루리웹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수많은 유저들이 알아서 올려대는 정보와 커뮤니티 활동으로 먹고 살아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임은 예나 지금이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체적으로 생성한 콘텐츠라고 해 봤자 운영진들이 전문 인력 출신들이 아닌지라 질과 양 모두 전문성과는 한참 거리가 먼데다 속도마저 느리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 인터뷰등은 제작사측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올리는 것뿐이다. 게다가 상당수 게시판의 운영까지 유저들이 공짜로 해주고 있고, 서버도 접속률을 노린 대형 포털에서 공짜로 대주고 있기 때문에[2] 운영진은 이래저래 하는 일 없이 광고 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루리웹의 도메인 변동은 꽤나 굴곡이 심한데 다음과 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0년 1월 창설 → 2002년 11월 인티즌에 영입 → 2004년 9월에 드림위즈 → 2006년 12월 엠파스 → 2009년 3월 네이트 → 2010년 3월 독립 → 2011년 2월 Daum → 2016년 7월 독립
2010년 3월 1일, 네이트로부터 독립하여 ruliweb.com을내걸고 자체적으로 운영되었으나, 겨우 일년 후 Daum 밑으로 들어가서 ruliweb.daum.net 이 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1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다시 독립해서 ruliweb.com 으로 회귀했다
Daum 편입과 대대적인 개편 2011
2011년 9월 26일, 예전부터 예고했던 대로 루리웹과 다음과의 통합작업 및 개편이 시작되면서,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 새벽까지 게시물, 댓글의 작성 및 수정이 막히고 네이트에서 독립할 때와 마찬가지로 임시 게시판이 대신 생성되었다. 어떤 식으로 개편할지는 블로그에 이미지 하나를 올렸을 뿐. 그것도 알아보기 힘든 사이즈였으며 유저들의 의견수립은 전혀 없었던 상태였다.
개편 종료일, 29일 새벽 1시경,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혼돈의 카오스의 막이 열렸다. 과거 루리웹의 인터페이스와는 터무니없이 달라진 메인화면 그리고 사이트의 핵심 요소였던 시스템이 삭제되고 불필요, 불편한 새로운 시스템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크나큰 반발을 사기 시작했다. 개편된 루리웹이 까이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글간 간격이 쓸데없이 넓어짐
메인이 어수선해짐
유저 정보 게시판 칸 할당 축소
기종별 메인게시판의 혼란
댓글이 일정 수 이상이면 페이지가 넘어가짐[3]
찌질이, 정사충을 걸러내는 수단이었던 IP 통한 식별기능 삭제
글 번호 삭제
신고기능 삭제
게시판에서 글을 작성할 때마다 카테고리를 일일이 지정해야 함
공략글 대거 삭제[4]
단어 필터링 불가
닉네임 길이가 무제한
글 제목 길이는 30자 제한
막장스런 검색 기능[5]
링크 게시판 삭제
게시판 배경색이 쓸데없이 밝아짐
한마디로 개편이 아니라 퇴폐화를 해 버렸다. 루리웹에서 상주하던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음을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공식 루리웹 블로그[6]에 47개의 항의 댓글이 달리자 모조리 삭제되고 작성 기능까지 막혀버렸으며 루리웹 게시판에 올라오는 항의글도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다. 유저 한명이 블로그에서 찾아 낸 글에서 보듯이 광고를 대량으로 받기 위해서 사이트 디자인을 기괴하게 해 더 까이는 중.
심지어, 개편 전 게시판에 운영자가 썼던 글에는 자신들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고, 악플 하나를 지우려고 해도 직접 지우지 못하게 되며 다음에 일일이 통보해 줘야 그 쪽에서 삭제하게 되었다.라는 말까지 보이는 지경이다. 이는 결국 유저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켜 다음 아고라를 통한 루리웹 복구 청원 운동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해당 링크[7]
이에 분노한 유저의 탈퇴가 이어지고 정보글이 작성되는게 확 줄어들었다. 제 2의 플레이포럼꼴이 나기 직전. 아니,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른다. 탈퇴는 한동안 계속되었다. 심지어 루리웹 자체탈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다음 계정을 탈퇴하는 상황.
유저 게임 정보글은 아예 올라오지도 않았다. 유저관련 정보게시판의 글작성과 덧글작성이 아예 막혀있기때문. 하지만 이 제제가 풀린다 하더라도 분노한 유저들이 다시 정게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고, 정보관련 네임드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유저정보가 활성화 될지는 의문이다.
반대급부로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비디오게이머x는 루리난민으로 인해서 미어터질 지경. 접속자의 폭주로 인해서 관리자의 서버증설 공지까지 올라온 상태. 이미 비디오게이머 X 종합 잡담게시판에는 루리난민밖에 보이지 않으며 루리웹 관련 이야기 외에는 올라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공략 & 정보를 담당해주던 네임드들은 루리웹을 떠났고 남은 일부도 비디오게이머x의 서버 증설상황을 보고 이주하겠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미 비디오게이머X 유저정보란에 루리난민들도 조금씩 게임정보를 올리고 있는 상황.
철저히 유저들의 정보와 유저들의 댓글만으로 돌아가던 사이트가 그 유저들의 의견수렴조차 없이 유저정보 기능을 퇴화시키고 비디오게임계의 포탈로서의 기능만[8] 너무 부각시킨 나머지, 지금 국내 최대 비디오게임 전문 사이트는 디스토피아와도 같은 상황이다.
그러던 와중에 운영진이 글을 올렸다. 내용인즉슨 다음에서 태클을 계속 걸어서 할 수 없이 댁들 원하는대로 할게요.라고 일단은 수긍한 뒤에 난장판이 된 상황을 지속적으로 다음에 어필하여서 루리웹 운영진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고. 하지만 이미 떠난 사람들은 다 떠나가는 추세이고 루리웹 유저들을 자기들 알력다툼의 용도로 써먹었다는 점에서 좋은 시선은 받질 못 할 것으로 보였다. 유저들의 요구사항은 단 하나, "돌려놔!"
그러나 유저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롤백도 처음에는 간단한 일인 것처럼 말하더니, 유저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다음과의 계약 때문에 그리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꿨다. 어찌되었든, 다음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상은 루리웹이 개편 이전 디자인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개편2011 이후
결국 예전 루리웹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변경하였으나 에러라든지 검색변경이라든지 자잘한 에러가 터져 나오는 상황. 어쨌거나 이 개편과 더불어 비디오 게이머 X쪽은 유저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사이트가 너무 느려서 루리웹에 복귀한 층이 많았고 이로 인해 유저수를 대폭 늘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는 평이 많다. 사건 발생 후 열흘 가까이 지난 날짜인 10월 12일부터 13일에서야 서버 증진이 이루어졌으나 이미 버스는 떠났고 결정적으로 저 하루동안 잠시 사이트 자체가 멈추었었다. 남은 사람이 정말 별로 없어 벌써부터 친목질의 기운까지 올라오는 상황. 유저정보 게시판에 몇명이 계속 양질의 정보를 올리고 있으나 정작 댓글이 한두개 정도만 달리는 데다가 잡담게시판 빼고 활성화 된 다른 게시판이 없다.
유일한 대체제마저 효력을 잃자, 일단 루리웹에 돌아오거나 한 사람들이 많았다. 또 이미 여러번의 사건에도 꿋꿋하게 잘만 노는 멘탈이 돋는 유저들의 성향도 의외로 크게 작용했다. 인벤과 같은 대체제가 존재했던 플레이포럼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그래도 개편 이후 루리웹 유저수가 감소했다는 의견이 많다. 정보 게시판 같은 경우엔 개편 전 조회수 2~3천 정도는 기본이었는데 아무래도 보다 못한 조회수가 나오는건 사실, 그래도 개편 초기의 몇백대'보다는 많이 회복된 수치다. 댓글은 예전보다 적어진 모습도 보이지만. 그리고 인기 있는 게임쪽 기사나 키배 성지 같은 경우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활발한 편. 오히려 리플 추천제를 도입하고 예전에 비해 키배 단속을 덜하면서 활성화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때 정보게시판 만큼이나 활발했었던 마이피쪽 역시 정말 한산해졌다가 어느 정도 예전의 기세를 많이 회복한 상황이다.
다만 게시판이나 댓글의 분위기를 보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대놓고 분쟁조장을 하는 글도 있고 개편 전에는 가끔씩 올라오던 용자글도 요즘은 용자의 의미가 퇴색될 정도로 자주 올라오기도 한다. 더 웃긴건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활성화를 유지한답시고 단속을 느슨하게 하고 있는 관리자들이다. 오죽했으면 분쟁 조장글이 정보게시판 꾸준글이 됐을 지경. 게다가 베스트 리플란에 올라가기 위한 유행성 드립이나 섹드립이 심각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가식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던 루리웹이지만 개편 후에는 그 가식조차 보기가 힘들어진 느낌이다.
결국 2012년 6월에 운영자가 직접 분쟁 조장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여전히 힛갤에 분쟁 유발 소지가 다분한 글들이 올라오는 걸 방치하는 등,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 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개편 전보다 편해진 점이라면 사진 첨부가 블로그 식으로 바뀌고 제한이 없어져서 예전처럼 일일이 태그를 치며 노가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만든 공략 인덱스가 개편으로 싸그리 사라진 건 아직도 복구가 안돼서 공략 찾기가 힘들다. 다음과의 계약 후 루리웹에서 강등되면 다음 카페, 블로그 등의 서비스까지 못 쓰게 하는 짓을 저질렀다.[9] 여담으로 루리웹 사무실 IP로는 예전 홈페이지를 볼 수 있고, 예전 자료는 날아간 게 아니라 그대로 있다고 한다.
다음에서 독립 2016
다음웹으로 개편된지 약 4년이 지난 2015년 7월, 루리웹 운영진은 2016년 7월 1일에 Daum으로부터 서비스를 분리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했다. 5년 5개월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음웹 시절도 이제 과거의 일이 될 듯하다. 홈페이지 모양은 현재에 익숙한 사람이 더 많으므로 현재와 거의 비슷하게 간다고 한다.
이후 약 1년 동안 독립 사이트를 준비한 운영진은 2016년 5월 17일에 사전공지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루리웹 이전 작업으로 인해 6월 20일부터 글쓰기 기능이 제한되며[10] 7월경 오픈된 이후에도 기본적인 시스템만 오픈하는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간다. 20TB에 이르는 루리웹 데이터를 단순히 옮기는데만 5일이 걸린다고 하니 상당히 큰 규모인 셈. 본격적인 점검은 6월 말경에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 점검은 6월 20일 이후부터 글쓰기 금지, 6월 26일경부터
ruliweb.com으로 통하는 새 주소 임시페이지 오픈, 그리고 예정보다 조금 빨라진 6월 30일 오후 5시경부터 일부 게시판(유게, 유저정보 게시판 등등)의 글쓰기 오픈 순서로 이어졌다.
7월 개편 이후 추가나 변경될 기능들도 소개했는데 다음과 같다.
작성 게시물 / 댓글 관리페이지: 확인, 이동, 삭제
댓글 및 쪽지 알람
신규가입시 휴대폰실명인증(중복가입 억제, 인증값 보관으로 ID 정지시 최소 3개월간 재가입 불가)
소셜 로그인: 다음 로그인(실명인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회원전환만 가능)[12], 네이버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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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글 변경: 한 개의 댓글에 여러 개의 대댓글 작성시 누구에게 대댓글을 작성했는지 표시
PC / 모바일 정보 게시판 분리
핫딜/예판 정보 게시판 추가
모바일웹 메뉴 구성을 PC웹과 동일한 패턴으로 변경
모바일웹에서 상기 PC웹 기능 대부분 이용가능: 모바일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킨 듯하다.
에디터 변경: 5월 26일에 새롭게 적용될 이미지편집기가 공개되었다. 본래 쓰고 있던 Daum 이미지 편집기가 워낙 기능이 좋아서 그런지, 새 편집기의 기능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13] 현재 루리웹에서 사용하는 에디터는 그누보드에도 사용된 Cheditor이다.
구 루리웹 및 마이피 에디터 적용 및 업로드 용량 통일
이후 순차적인 개편을 통해 통합검색, 트로피, 도전과제, 익명기능 게시판, WIKI, 공용문서, 애니/만화책DB 구축, 중고장터 개선, 마이피 개선 등등의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현 운영진인 smlie이 유게에 남긴 글들을 통해 개편될 루리웹의 모습을 가늠해 볼수도 있다.
과연 2011년과 같은 혼란이 생기지 않을 지에 대해서는 루리웹 운영진의 역량과, 유저들의 성숙한 자세가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독립 2016 이후
독립 이후로는 댓글에 생긴 비추천/댓댓글 제도, 강등시 6개월간 재가입 금지(반년환)로 인한 일시적인 어그로 소멸, 모바일의 글 작성 기능 강화 등의 요소는 일부 유저에게 그럭저럭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판/핫딜 게시판
독립 이후 신설된 예판/핫딜 게시판은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엔 원래 개설의 주 목적인 게임 관련 물품이 주로 올라왔으나, 이후 먹거리를 비롯한 생필품들이 잇달아 착한 가격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이 이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다가 지금은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웃고 즐기는 게시판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어 쌀, 쥐포, 반건조오징어, 빙수기, 복숭아, 한방비누 등의 가격정보가 잇달아 올라오자 사람들의 반응은 "별게 다 올라와서 웃겨 죽겠네", "분명 X나 싸다 하면서 사고 있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소비가 늘고있다", "게임 사이트에 왔다가 먹거리를 푸짐하게 구매하는 중", "식욕에 이어 간식에 청결까지 챙겨주는 게시판", "그만 올려 미친 놈들아 내 통장 잔고는 0이야!" 같이 댓글로 재미있는 소감과 후기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반응에 운영진도 고무되었는지 아예 '생활용품 예판/핫딜' 게시판을 만들어 따로 분리시켜버렸다. 특히 냉동만두 관련 가격정보들이 올라옴으로 인하여 갑자기 냉장고 안에 많은 양의 냉동만두를 가득 채워버리게 된 이들이 넘쳐나게 되면서 루리웹이 '만두웹'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사실 이건 다른 쪽에서 필요한 거 아닌가
플래시 사용 제한
다음 시절까지 지원하던 플래시 아바타(프로필사진)를 새로 등록할 수 없게 막아버렸다. 기존에 등록한 아바타는 계속 쓸 수 있었지만, 다른 플래시 아바타로 바꿀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2019년 11월 이후로 아예 삭제처리되어서 루리웹 기본 로고만 표시된다. 비슷한 시기에 기존에 플래시가 첨부된 게시물도 대부분 삭제처리되어서 아예 출력되지 않는다.[14]
광고
독립 이후 광고가 다음웹 시절보다 훨씬 많아졌다. 특히 PC버전은 1920×1080 픽셀의 게임 광고가 배경으로 깔리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심히 거슬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쓰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또한 서버 최적화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이미지가 늦게 뜬다거나, '잘못된 요청입니다' 또는 '502 Bad Gateway'와 같은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보안 접속
HTTPS로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주소 표시줄에서 http://를 https://로 바꿔서 접속하면 외부 이미지를 제외한 모든 페이지에 보안 연결이 적용된다.
2019년 초에 모바일웹은 강제로 https로 넘어가게 바뀌었으며, 반년 정도 지나서 PC웹도 강제로 https로 전환되고 있다.
2020년 1월 15일, 보안상의 이유로 TLS 1.0/1.1의 지원이 중단되었다. 구형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Windows XP 등의 환경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움짤 최적화
2019년 3월 13일 이후로 GIF 파일을 자동으로 MP4 파일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들었으며, 서버에 가는 부담 역시 줄어들어서 이미지 서버가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다. 원본 이미지를 다운받으려면 하단의 'GIF' 버튼을 클릭하면 원본 GIF 파일로 표시된다.
비추천이 많은 글에 경고 표시
2019년 11월 29일 이후로 비추천 수가 5 이상인 글은 제목 앞에 느낌표가 붙는다. 이때 비추천 수가 추천 수보다 적거나 같은 경우에는 분홍색 느낌표가 생기며, 비추천 수가 추천 수보다 많은 경우에는 빨간색 느낌표가 생긴다. 이로 인해 어그로나 혐오글, 추천유도글 등을 어느 정도 거를 수 있게 되었으나, 비추천 수가 5만 되어도 느낌표가 붙기 때문에 정상적인 글인데도 느낌표가 붙는 경우가 많다.
통합 검색 도입
2019년 11월 28일, 운영자 스마일이 자신의 마이피에 검색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2020년 2월 18일, 루리웹 상단 검색창에 통합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게시판 검색 및 구글 맞춤 검색 외에 게시물, 댓글, 마이피 검색이 가능해졌다.
2020년 2월 26일, 게시판 검색이 기존의 분할 검색에서 통합 검색으로 변경되었다. 모든 글이 한번에 표시되며, 기존처럼 예전 글을 찾기 위해 '계속검색'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검색어를 2자 이상 입력하도록 바뀌면서 '@' 같은 키워드는 검색할 수 없게 되었다.[15] 또한 기존에는 닉네임으로 검색할 때 일부만 일치해도 검색이 가능했는데, 변경 이후로는 완전히 일치해야만 결과가 나온다.
바로 다음 날인 2020년 2월 27일, 새로 바뀐 검색 기능 외에 기존의 검색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후 어느 시점부터 새로운 검색 기능으로도 이전처럼 검색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기존 검색은 띄어쓰기까지 완전히 일치하는 검색 결과를 표시하지만, 변경된 검색은 띄어쓰기를 AND로 취급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DB에 저장된 내용을 표시하는것이라 올라온 지 얼마 안 된 글은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4월 14일 활동 내역 기능이 추가되었다. 작성글 수, 댓글 수, 추천 받은 수, 추천 준 수, 비추 받은 수, 비추 준 수, 삭제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값이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생겨서 임시로 삭제되었다.
게시판
디시인사이드에서의 갤러리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게시판은 그 성격에 따라 크게 분류해보자면 유저들이 직접 정보를 퍼와서 올리는 정보 게시판, 비디오 게임 이외의 취미와 관련된 취미 갤러리/게시판,[16] 동호회 성격의 커뮤니티 게시판과 특정 게임을 집중을 둔 공략 게시판과 이 공략 게시판이 대규모로 불어날 경우 승급되는 패밀리 사이트가 있다.
루리웹에 관한 이런저런 악소문으로 인해 전체가 막장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DC갤들과 마찬가지로 게시판의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도무지 답이 안 보이는 막장부터 이곳이 도저히 루리웹이라고 믿기지 않을 성지들까지. 천지차이가 날 수 있다.
고정 유저들이 적은 '마이너'한 취미 게시판, 커뮤니티 게시판 및 신작 발매가 없고 인기가 식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게임의 공략 게시판의 경우 심각한 정전 현상을 보인다. 특히 망작 게임의 게시판의 경우 신설 됐을 때에 올라온 등수 놀이 글 밖에 안보이며, 그마저도 2~3 페이지가 전부인 안습한 게시판도 상당수.[17]
알바가 관리하는 DC와는 달리, 루리웹은 일부 선택된 유저들이 관리자가 되어서 게시판 수질을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적용하고 있다.[18] 유머 게시판은 2012년 8월 이후로 유저 관리자가 관리를 해오다가 2017년에 다시 운영진 관리체제로 돌아갔다.
베스트 글을 보여주는 게시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메인페이지에서 만화 문단 밑에있는 많이 본 글/힛갤, 취미 BEST, 유머 BEST, 그리고 오른쪽 베스트가 있다. 오른쪽 베스트는 PC기준 어느 페이지에 들어가도 오른쪽에 보여주는 베스트 게시판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이 올라온다. 원래는 단순 베스트 글이었으나 언제부턴가 오른쪽 베스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2015년 8월 9일 이후로 베스트 댓글 갯수가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베댓에 올라가기 위한 최소 추천 갯수도 2개에서 3개로 증가했다. 2016년 7월 개편이후 비추천 제도가 추가되었으며, 대댓글 기능도 생겼다. 2017년 2월 23일 게이지 기능을 추가하면서 베스트 댓글 기준이 변경되었다.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으나, 비추천 수가 없을 경우에는 1개의 추천을 받아도 베스트 댓글로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비추천이 없을 때 2개, 비추천이 있으면 비추천과 추천의 총 합산량 중 추천받은 수의 비율이 훨씬 많을 때 베스트댓글로 올라간다.
마이피
Mypi. 루리웹 내에서의 유저들의 개인 블로그. 마이피 이용자 들은 스스로를 마이퍼라 칭한다. html 태그와 css 시트를 이용하여 유저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흰 배경의 수수한 마이피 부터 갖가지 위젯을 활용한 삐까뻔쩍한 마이피까지 천차만별. 마이피의 용도 역시 타사이트에서의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성향과 개인용 공간 등 매우 다양하다. 유머게시판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막장스러운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는 유저들이 마이피에서 놀기도 한다.
마이피에 글을 쓰면 루리웹 마이피 섹션과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해당 글의 링크가 올라와서 방문객을 끌어모으기가 제법 쉬운 편이다. 이 중에서 '오늘 방문자 수'가 가장 높은 10개의 마이피는 당일의 '인기! 마이피'에 등극한다. 이 순위는 날짜가 바뀌면서 리셋된다.(하지만 역시 늘 오르는 사람들이 또 오르는 듯)
관리자와 운영자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게시판들과는 달리 마이피는 개인의 공간이다 보니 외부의 제제가 없는 루리웹 내에서의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다.
그리고 타 게시판과는 다르게 블로그 같은 형식이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이피에 쓴 댓글을 삭제할 수 있는데, 본인의 글에 딴지를 걸거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댓글을 삭제 시키거나 차단 시켜버리고 정신승리를 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타 사이트와 비교하면서 여기는 정상이라고 본인들끼리 외치고 있으나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 루리웹이 다음으로부터 분리된 후, 2016년 7월 3일부터 며칠간 마이피 기능이 불안정했다가 복구되었다. 마이피에도 위지윅 에디터를 사용해 글을 쓸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문제는 친구 공개로 게시물을 올리면 사실상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아서 각종 야짤이나 에로 동인지 등의 야리꾸리한 자료들의 공유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이용해 이걸로 마이피 방문자 수를 올리는 마이퍼들을 빈번히 목격할 수 있다. 월페이퍼 게시판이 없어진 후로 많은 월페이퍼들이 마이피에 올라오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이피가 아니라 야짤 각축장이라며 까이기도 한다. 근래에는 야짤 규제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저들이 친목질을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마이피에선 친목을 도모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공허의 홍길동♡" 이런 식으로 닉네임을 맞춰서 활동하는 집단까지 존재할 정도이다.
일반 게시판과 함께 마이피를 하는 유저 일부는 '부심'을 부리기도 한다. 자신이 키배에서 밀리면 '마이피도 안하네?' 라고 비꼬거나 자기 마이피에 '마이피도 안하는 사람에게 까였어요'라고 징징대는 등...
레벨제
루리웹 게시판에서는 '레벨제' 가 있어서 활동을 많이 한 사람에게 높은 레벨을 준다. 이 레벨은 게시물에 항상 표시된다. 그러나 이 레벨제가 본의 아니게 뉴비와 올드비 구분, 즉 회원의 신분제를 심화시켰다. 아무리 비디오게임계에서 10년 이상을 구른 전문가라고 해도 루리웹에서 글을 쓴 횟수가 적어 레벨이 낮으면 무시당하기 때문에 그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가끔 레벨이 낮은 뉴비가 개념없이 정보게시판에 잡담글을 쓰면 꼭 레벨 이야기가 나온다.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의 경우도 레벨이 낮았던 프로 만화가 양경일이 가르치는 입장에서 글을 쓰자 같잖다고 까댄 것이 시초다.
그래도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이, 무분별하게 광역도발하는 외부 분탕 유저에게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무시할 수 있게 해준다. 위에서 뉴비와 올드비를 구분한다고 했는데, 글 내용에 문제만 없다면 함부로 레벨 운운하면서 일방적으로 무시하지는 않는게 보통이기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야 한다.
여담이지만 이 시스템 덕분에 간혹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이 올라오면(주로 정보게시판에 개인적인글이나 광고글 등 운영진에 의해 반드시 삭제되리라는 것을 예상가능한) 경험치 냠냠 등의 뻘 덧글이 대량으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이지 그래프
2017년 2월 23일부터 정체불명의 게이지 그래프가 유저 정보 오른쪽에 11개씩 2줄로 나타났다. 어떠한 공지도 없이 이뤄진 개편(?)에 대해 실험정신이 투철한 몇몇 유저들이 직접 분석에 착수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링크) 그리고 이후 루리웹 회원 정보란에 업적, 칭호, 아이콘이 업데이트 되면서 루리질을 본격적으로 게임화 한 게이지임이 드러났다
재믹스 미니 복각 사건
개인적으로 재믹스라는 고전 게임기를 복각해서 판매하겠다고 하자, 오래된 게임기 가격이 30만원이나 된다고 욕설을 퍼붓고 조롱했지만, 정작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오히려 판매자 측에서 개인적으로 손해봐가며 그저 순수히 게임기를 같이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유통했었다는 사실로 밝혀진 사건이다.
코스프레 성희롱 사건
코스프레 사진을 올린 여성 유저에게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성희롱부터 내뱉었다. 해당 여성 유저는 불편하다는 글과 함께 성희롱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조롱하는 댓글만 잔뜩 달다가, 이후 여성유저가 고소하겠다는 발언을 하자 전부 댓삭튀하고 조용해졌다. 이후 상황
이후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흑요석 사건
어우동사건 때부터 루리웹 유저들의 마음에 안들었던 흑요석 작가가 한 좆문가 트위터에 의해 전문성 논란을 제기하자 이 때다 싶었던 오타쿠들이 몰려들어 이런 식으로 비난을 퍼부었지만, 알고보니 조금만 조사해도 해당 책에 오류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흑요석 본인의 해명 이후에야 진실이 밝혀졌던 사건. 어우동 사건 때 그렇게 욕쳐먹고도 이들은 변하지 않고 또 욕쳐먹을 짓을 저질렀다.
흑요석 작가는 루리웹에 의해 어우동 사건 이후로 카드 일러스트에 트라우마를 겪고, 자료집 사건 이후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다.
문제의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닉변하고 세탁해서 아직까지도 활동중이라는 말이 있다. 반대로 이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면서 루리웹 전체를 비난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흑요석 본인이 해당 사건 자체를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으므로 어느쪽이든간에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디스도 공격 사건
2019년 10월 갑작스럽게 사이트 접속이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한 디씨인사이드 유저가 자기가 루리웹에 디도스 공격을 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유는 그는 에픽세븐 유저인데, 월광소환 사건 이후, 루리웹에서 틈만 나면 에픽세븐을 조롱하는것이 못마땅해서 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 서버가 복구되었고, 고소가 두려웠던 그는 그냥 드립친 거라고 해명했지만, 공격자를 끝내 찾지 못하면 그 유저가 1차 용의자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 뒤 범인은 한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2020년 1월 초순에도 디도스 공격이 발생되어서 7일 23시경부터 해외접속이 일시 차단되었다고 한다.
2020년 5월, 사이트 자체가 해킹된건지 메인글이 ‘들어올 땐 마음대로인 루리웹 메인으로 들어오도록 해.’라는 문구만 있고 접속이 불가능한 사건이 일어났다.
루리 위키
2016년 11월 24일에 루리위키를 만든다는 게 언급되었다. 해당 게시판용 위키 문서 바로가기가 게시판 상단에 게재된다고도 했다. 운영자인 smile이 댓글에서 나무위키를 포크하겠다고 밝혔다.(#/#아카이브) 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차후 공지(루리위키 대문)에 의하면 "나무위키에 문제가 생길 경우" 포크 또는 미러를 만들 계획이 있다고 한다. 결국 루리위키를 만들었다.(#)
다만 군소위키인 데다가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아 루리웹 유저들 조차 이런 위키가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기여가 상당히 저조하다.
해외에서의 접속제한
해외 IP 주소의 접속 자체를 차단하지는 않지만, 구글 데이터 세이버로 접속시 이미지가 뜨지 않게 해놓았다.
구글 크롬 데이터 세이버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모든 이미지가 뜨지 않는다.
한국 ISP의 경우 해외 접속의 회선 요금이 더 비싸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간헐적으로 해외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문제는 그 어떤곳에도 공지를 하지 않는다는점.
그외
예전에는 (루리웹 유저들 자신들도 잘 눈치채지 못했지만) 30대 이상 성인이나 기혼자 같은 고연령 유저들도 많았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중간 정도에 있는 여론도 존재하는 등 여타 게임 사이트들에 비해서는 막장과 정상의 경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으나, 개편 이후 혼란상과 안정화 이후, 많은 올드비들이 루리웹을 접거나 막장화에 동화되어 사이트 물이 많이 흐려지게 되었다. 어그로들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루리웹이 다음에 영입되면서 강등이나 아이디 정지 기능이 제 기능을 상실해 버린 이유도 크다. 다음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루리웹 아이디를 여러개 뽑아낼 수 있고 재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글러 한 명이서 아이디를 무한으로 뽑아내 놀러가는 경우도 많다. 광고를 뿌리는 스팸러들을 차단할 수 없는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물론 장수 사이트들이 필연적으로 겪는 매너의식 퇴보, 어그로꾼들의 성행도 이러한 퇴보에 영향을 끼친 것도 있지만 사실 루리웹은 10여 년 전에도 기종과 게임으로 싸우는 일이 잦았다.
루리웹에 나무위키를 참조한듯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여기 나무위키에서도 루리웹을 눈팅/활동하는 유저들이 쓴 듯한 방대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이용자층이 상당히 겹치는 걸로 보이는데, 한 사이트에서 짜증나는 글이나 일을 겪으면 반대 사이트에다 뒷담을 까는 경우가 많다. 루리웹에 나무위키에 대한 뒷담이 자주 보이고, 여기 나무위키에서도 루리웹을 까는 서술이 많다. 루리웹 이용자 수에 비해 나무위키는 유독 루리웹 관련 내용이 방대한 것을 보면 짐작 가능하다. 루리웹과 트래픽이 비슷한 펨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루리웹 관련 문서가 충실하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루리웹 유저의 성비는 74:26가량으로, 하루 PV(Page View)는 약 2000만 정도다. 매출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공지사항으로 한달 약 5400만원 가량 버는 게 유출된 적이 있다. 다만 배너로 수입이 나는 구조는 아니라고.
2015년 7월 28일부터 트위치와 협력관계가 되어 루리웹 내에 단독 게시판이 생겼다. 그러자 플레이스테이션 게시판에서 "싱글게임으로 돈을 버는 스트리머의 행위는 정당한가"라는 떡밥으로 며칠간 스트리머 저작권 논란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몬스터 헌터: 월드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는 특정 BJ나 스트리머를 빠는 인방충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인방충의 폐해는 인터넷방송 갤러리나 트위치/관련 갤러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거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규정에 따른 유해성 게시물 순위 1위는 일베저장소(2200여건), 2위는 디시인사이드(1600여건), 그리고 3위인 루리웹부터는 100단위(심지어 루리웹은 200이 채 되지도 않는다)여서 스스로를 "인간계 최고 쓰레기"라고 자조한다. 1, 2위의 수치는 천상계에 비유될 정도로 넘사벽이라는 의미도 포함한 자조성 드립.
키드밀리의 곡 혼모노(Feat. 블랙넛)에서 언급되었다.
루리웹 내에 '루까성'이라는 표현이 있다. 루리웹이 까는 게임은 성공한다는 뜻의 징크스. 참신하지 않고 돈 놀이를 하는 양산형 게임의 출시를 루리웹 유저들은 혐오하는데, 이 게임들이 돈이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한국 게임 업계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루리웹의 이상주의자들을 까는 표현이고, 근본적으로는 한국 게임에 대한 체념을 담은 표현이다.
게임 커뮤니티라서 회사나 학교에서는 높은 확률로 접속이 차단된다. 유게만 하는 사람들은 왜 차단되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하지만, 일단 게임 사이트는 전부 차단해버리기 때문에 루리웹도 차단된 것이다.
관리가 뜸해지는 새벽에 동물 성기짤을 달리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있다. 혐오글이 넘실거리는 시국에 물타기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돌고래 성기짤을 달려 정화(?) 한다는 취지가 있었지만 평화로운 시기엔 그 취지는 퇴색되고 돌고래 이상성욕 짤만 남으니 이상성욕 사이트로 낙인 찍히기 좋다. 혐오글이 연속해서 올라오면 '계속 이러면 동물 성기짤을 달릴수밖에 없잖아' 같은 댓글이 달린다.
소니와 극우단체로 악명이 높은 사사카와 재단(일본재단)이 초등학교 지원사업파트너십을 체결한 것과 관련된 루리웹 내 게시글이 모두 "삭제된 게시물입니다."라고 나온다. 루리웹 안에서 게시판 가리지 않고 소니와 사사카와 재단 관련 글 작성시 10분 내 무통보 삭제처리 된다는 경험담이 속출중으로 현재진행형. 여간에서 소니가 극우 사사카와 재단과의 관계가 루리웹 내에서 퍼져나갈 경우 플레이스테이션에 타격이 갈 것을 대비해 여론통제를 하는것이 아니냐 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경험담을 들어보면 빼도박도 못한 사실이기 때문에 여론통제 가능성이 높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사사카와 재단은 사회지원사업 외에도 극우적 주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구글 검색결과 아카이브 해외에 일본 역사지우기 로비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 악명이 높다.
웹 페이지는 다크모드를 지원하진 않지만 크롬에서 관련 플래그를 활성하고 들아가면 반전 되어 어색하게 보였던 부분들이 깔금하게 출력된다. 아마 중간에 수정한 모양.
루리웹 관련 유명인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인벤과 더불어 거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므로, 게임 또는 서브컬쳐에 관심 많은 유명인들이 루리웹에서 간혹 보인다.
정치인
전병헌 -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자 국제 e스포츠 연맹 회장으로, 17~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국 게임계를 보호하는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때문에 당시 게이머들에겐 '루통령'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2013년 1월과 11월에 글을 남겼다.
문재인 - 동영상에서 루리웹에 대해 언급하며 하루카씨[19]라는 유저를 추모하는 추모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다고 간단한 유세 등을 하였다. 이 게시글로 인해 루리웹에서는 한동안 난리가 났었다.
작가
강냉이
도국
현욱
문택수 - 우리들은 푸르다의 작가.
강호진 -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호랭총각 작가로 루리웹 만지소 출신이다. 호랭총각도 만지소에서 먼저 연재 했었다.
배우
심형탁 - 루리웹 아이디 '치명타'로 활동중이다. 주로 유머게시판에서 활동했었다.
권오중 - 루리웹 초창기 시절에 한번 인증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활동이 없었고 인증을 끝으로 사라졌다. 심형탁이 루리웹에서 인증하기 전까지는 가끔 언급이 되곤 했었다.
성우
구자형 - 루리웹 팬만게에서 본인이 직접 더빙한 영상을 올렸다.
가수
데프콘 - 마리텔 방송에서 루리웹 유저들을 알고 있는 듯 했으며, 형제라고 호칭했다. 트위치방송중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막히면 루리웹에서 공략을 찾아본다고 언급하였다.
매드클라운 - 마미손 명의로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곡이...
키드밀리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 회사에 다다미 방을 만들었습니다. 인증글을 올려 베스트에 갔다.
다군 - 게임 원화가. 일본 여행 후기를 루리웹에 올렸다.(#)
모델
마루에몽 -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의 행사에서 했던 린 코스프레로 인기를 끌었던 유명 코스플레이어.
인터넷 방송인
서새봄 - 현재까지도 게임방송 게시판에 오늘할 게임이나 공지를 올리거나 한다.
뽀모 - 루리웹 오른쪽 베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승우아빠 - 응망징창이라는 닉네임으로 음식 게시판에서 활동했고 오른쪽 베스트에 다수의 게시물을 보낸적이 있다.
한의사
빅터 - 제주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 가장. 유명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나 2000년대 방사진 게시판에 임팩트를 남긴 유저이기도 하다. 항렬상 대한민국 1세대 오타쿠에 해당하며 비슷한 항렬에 있는 헤비 오타쿠들과도 친분이 있던거로 보인다. 비디오 게임 컬렉션이 엄청나며, 이외에도 스니커라든지 운동화 수집가이며 트랜스(음악)애호가이기도 하다. 블로그. 한겨레신문의 <덕후왕> 연재기사에 응모한 적도 있던것으로 보여진다.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루리웹에서 손을 뗀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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