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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9.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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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 포털 사이트, 또는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광고를 주 사업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다국적 IT 회사 또는 구글이 서비스하는 검색 엔진을 가리킨다. 전 세계에서 1위인 검색 엔진이며, 2018년부로 20주년을 맞는 다국적 기업이자 현존하는 가장 큰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애플과 함께 MAGA의 일원이다.

2015년 8월 1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업 알파벳[3]이 새로 세워지고 그 자회사가 되었다.

유래와 표어

래리 페이지가 많은 정보를 모아서 체계화하자는 의미에서 구골(Googol)을 제안했고, 숀이 회사의 이름으로 구골플렉스( 10^{\mathrm{googol}} = 10^{10^{100}}10 
googol
 =10 
10 
100
 
 )를 제안하였는데, 이미 구골이라는 사이트가 존재했기 때문에 구글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구골보단 구글이 더 좋다

비공식 표어이자 모토는 "Do not be evil(사악해지지 말자.)"이다.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4]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모토가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자) 가 되었다.
근데 나쁜 일을 안한다곤 안했다

역사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두 대학원생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1998년 9월 27일에 회사를 만든 것이 구글의 시초였다. 이들은 친구의 기숙사 룸에서 연구를 진행하다가, 한 명의 도우미를 고용해 당시 인텔 직원이었던 수전 보이치키의 차고에서 회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회사가 커진 뒤, 프린스턴 대학교 출신에 사업 경험이 많은데다 과거 뛰어난 엔지니어이기도 했던 노련한 에릭 슈밋이 CEO[6]가 되어 구글에 합류하게 되었다. 슈밋이 합류한 뒤, 구글은 적자에서 벗어나면서 더욱 크게 발전하게 된다. 2013년쯤에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CEO로 활동하게 되었고, 슈밋은 구글의 회장이자 이사고문으로 활동했다.

현재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빌딩을 본사(본사 사옥의 이름은 구글플렉스(Googleplex)->google과 complex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로 두고 있는 대기업이 되었다. 창시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일약 재벌이 되었다.

구글은 탄생 이후 세계 최대의 포털 사이트가 되기까지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입증하였다.

IT기업으로서의 입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검색 엔진 기업. 심지어 유튜브까지 소유하고 있으니, 이는 또다른 거대 IT 기업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합친 것보다도 크다. 체급이 비슷한 경쟁자는 함께 MAGA로 분류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정도.

자신들이 확보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체계화하는 것이 구글의 경영방침인데, 이런 경영방침이 그대로 반영된 구글의 검색 엔진은 검색력이 좋아서, 검색엔진 시장에서는 독보적이다. 2014년 9월에 전세계 검색 엔진 시장점유율의 85%였으며 점유율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2위인 Bing과 시장 점유율 차이가 상당한데, Bing의 점유율은 4%이다.

이미지 검색 기능이란 것도 있는데, 구글의 이미지 검색 기능은 네이버, 다음과 달리 외부 사이트의 이미지까지 모두 검색할 수 있어 검색 결과의 폭이 넓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데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의 출처를 구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인식 기능이 있어서, 컴퓨터에 저장된 이미지 혹은 웹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를 인식시킨 후 이것을 검색하여 여러 화질의 같은 사진을 구할 수 있다. 보통 자기가 구한 이미지를 더 좋은 화질로 구하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한다.

구글이란 단어는 이제 고유명사 이상의 취급을 받고 있다. 영어에서 구글은 '검색하다'라는 의미의 동사로 쓰인다. 같은 맥락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행동 자체를 구글링이라고 부른다. 한국의 카톡해 라는말과 같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분이 되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 SOPA 법안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미국 개별 기업 중 가장 많은 돈을 정부 로비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상황

구글은 2003년 3월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9], 야후 코리아를 제치기 위해 검색기능 강화에 고심하던 다음과 제휴하였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의 다음 웹문서 검색결과는 구글에서 제공받은 것이다. 또한 다음과 다음 검색광고의 외주를 받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05년에는 한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하였고, 2006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였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까지 한국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1~2% 정도였으며, 인지도도 낮은 편이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장기간 다음과 제휴를 맺었음에도 크게 인지도를 올리는 데 실패했던 셈이다. 2009년에는 다음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다음이 별개의 검색 엔진을 쓰기로 했다.

구글이 다음과 장기간으로 제휴를 했기 때문에 증권가에선 구글이 다음을 인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기도 했는데, 이런 일은 없었다. 그리고 2014년에 다음과 카카오가 통합되면서 다음이 구글에게 인수될 가능성은 일단 없어지게 되었다.

2010년대 스마트폰이 대대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구글의 포털 사이트 점유율은 크게 상승하여, 네이트를 밀어냈다. 조사기관과 조사 방식에 따라 다음과는 앞서기도 하고 뒤쳐지기도 한다. PC보다는 모바일에서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여담으로 Internet Explorer 갤러리의 구글 검색 제안은 영문 구글로 검색되므로 한글 검색 제안을 이용하고 싶으면 구글 검색 제안 페이지를 찾은다음 개발자 도구를 열어서 IE10이하의 버전으로 문서 모드를 변경하고 Google을 기본 검색 공급자로 설정을 누르면 된다.[10]

2019년 현재 시밀러웹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네이버에 이어 포털계 2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한테 밀리는 한국 인터넷의 만년 콩라인[11]
해외개발자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개발자들한테는 부동의 1위 점유율...

한국

아래에 서술된 내용들은 2010년대 초반까지 적용되었던 내용으로,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완전히 대중화된 2020년 5월 기준 네이버 58%, 구글 34%로 네이버를 굉장히 많이 따라온 상태이다

스마트폰 이전

스마트폰 시대가 오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해외처럼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토종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 구글도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이전에는 다음에 묻어가는 식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으나 그렇게까지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2006년에 구글코리아를 설립했지만 역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었다. 그래도 다음이 카카오와 통합하기 이전 시기인 2003년-2009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웹문서 검색 구글에서 뽑아오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광고도 구글에 맡기는 등 구글과 이런저런 협력관계를 많이 맺었던 건 사실이기에 구글이 다음을 인수하는 식으로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획득할 것이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나돌기는 했지만 결국엔 없던 일이 되었다.

검색 자체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해외웹이나 이미지 검색, 레포트 참고자료[12] 용도로는 자주 이용되지만, 일상적인 검색 용도로는 부진한 편이었다. [13]

한편 왜 이렇게 구글 검색이 부진했는지 그 이유는, 물론 네이버나 다음 등의 토종업체들이 잘한 이유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네이버 등 토종 업체들이 외부 검색 엔진의 크롤링(검색 엔진 노출을 위한 내용 수집)을 거부했던 것이 제일 컸다. 지금도 네이버 같은 경우 블로그 외[14]에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네이버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토종기업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 중. 깔때기와 구글 디스는 덤.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이 무조건 크롤링 금지만으로 한국 시장을 지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많다. 비록 테크펌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런저런 막일을 많이 하긴 하지만, 네이버캐스트/웹툰/부동산정보/자동차정보/영화정보/인물정보 등 각종 컨텐츠의 생산 및 큐레이션 능력 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 상대적으로 한국어로 된 온라인 컨텐츠 자체가 빈약한 상황에서 한국 포털 업체들은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가며 인터넷의 유용성을 입증해 낸 것이다.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어학사전이나 한국법규로 인해 해외업체는 정확한 지도를 갖기 어려운 한국 지도 등도 마찬가지. 네이버가 아니면 어느 회사가 한국어-캄보디아어 사전까지 편리하게 전산화할 수 있었을까. 그야말로 컨텐츠의 승리.

게다가 현재 한국 포털 업체들이 토종기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에는 정부의 강한 인터넷 통제 욕구를 한국 업체만이 받아내고 있어 역차별 받기 때문이다. 구글은 웬만한 규제이슈에서 "우리는 캘리포니아 회사인데다 전세계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미안."이라며 빠져나가기 일쑤지만, 한국 포털업체들은 대표가 검찰수사까지 받는 상황이다. 다음카카오를 길들이려는 검찰이 전현직 경영진들을 줄줄이 수사하고 있는 걸 생각해보자. 한국 이용자들은 네이버랑 다음이 이용자 정보를 검찰에 팔아넘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거절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허술하고 거꾸로 검찰이 이들 업체의 목줄을 죌 수 있는 수단은 너무 많다. 그 와중에도 이만큼 해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 외에도 구글이 검색 하나로 승승장구하는 회산데, 한국어 검색어로 외국의 검색 결과를 뽑기 힘들다는 것도 한국인들에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15] 네이버의 경우,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사람 손으로 특정 검색어를 특정 결과에 연결하는 노가다를 한다. 반면에 구글은 어디까지나 기계검색+번역기 보조 위주로, 검색어-결과 연결이 미흡하다.[16] 따라서 번역기의 한계에 부딪히거나 한글 검색어의 검색결과도 충분히 많을 때엔 장점이 많이 퇴색되는 편.

구글 애드센스 때문에 검색점유율이 죽을 쑤어도 한국매출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은근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 이것저것 해본다. 구글이 한국을 테스트베드적인 성격으로 높게 평가한다는 립서비스(?)성 발언은 여럿 있어왔는데 물로 볼 것은 아닐지도. 같은 아시아라 할지라도 거의 기계 검색인 야후! 재팬과 싸우는 구글 재팬과 달리, 구글 코리아는 네이버와 싸우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초기화면도 한국포탈 식으로 잡다하게 했었다가 반응이 별로였는지 예전의 단순한 구글페이지로 다시 바꾸었다. 그리고 이젠 네이버가 그린닷으로 구글을 따라하고 있다 검색화면도 한국식으로 여러 검색 결과를 노출 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영화나 도서, 인물정보, EPL 최근 경기 결과와 다음경기 일정도 알려주며[17], 베스트 웹문서라고 하여 가장 '맞을듯'한 문서를 상위로 올려주는 등의 기능 등이 2010년 3월 대폭 추가되었다. 덕분에 과거에 비해 외계인 고문한 듯 괄목성장했다.

구글은 포털이 아닌 검색 서비스라 자체적으로 댓글란 같은 게 없어서 누리꾼 입장에서 너무 재미없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반대로 지긋지긋하게 서로 까대는 광경을 안 봐도 돼서 속 시원하다는 평도 있다.

피처폰용 구글은 타 WAP서비스와 다르게 모든 데스크톱용 웹 페이지를 검색할수있으며 자체 웹 페이지 변환서비스를 제공해 구글에서 검색하면 타 WAP서비스 대비 수 많은 정보를 검색할수있다.

스마트폰의 등장

그런데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이 삼성과 LG의 본진이고,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80~90%에 달하는 고로 주력 수입원이 안드로이드가 되었으며, 실제로 수입이 많이 들어오는지 한국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구글 코리아에 성적으로 부적절한 단어나 차별적인 단어를 검색하면 성인인증을 받으라고 뜬다.[18]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 SXX라고 검색해도 마찬가지. 이 성인인증이란게 Yes/No 가 아니라 한국법에 따라 한국에 개통된 핸드폰을 통해 인증해야 한다. 그런데 사실 S XX식으로 검색하면 성인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W TF 사실 그냥 외국 구글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된다. 한국어도 여기선 다 된다. 이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대신 아래와 같이 하면...

여하튼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이 되면서 한국이란 나라가 구글이 부진한다는 말은 사실상 옛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더욱이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와 동영상 서비스 등이 한국 시장을 잠식해가면서 한국의 경쟁 업체들이 몰락해감에 따라 이러한 독주를 방치한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엔 사실상 구글에 대한 정부의 견제를 무작정 한국 경제의 갈라파고스화, 비선진화, 그리고 철지난 소리인 벤처기업 탄압[19] 식으로 매도한 일부 IT 유저들과 자칭 전문가들의 과잉반응도 한몫했다. 특히 예를들어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80%가 넘어가는데도 독점에 대한 제재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외국 자동차 기업들이 관세, 보험비 증가,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같은 정부 차원에서의 견제로 죽을 쑤는것처럼 구글이 외국 기업이라서 한국 기업들의 보호를 위해 차별 대우를 받고있다는 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구글이 외국 기업이건 아니던간에 반독점의 위험이 있다면 견제를 하는게 당연하다. 이러다간 구글이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제2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최근에는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독주에는 한국에서 올리는 엄청난 매출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등을 회피하고 있는 구글과 여기에 마냥 손놓고 있는 정부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네이버나 카카오와 달리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회사이므로 외부 감사와 공시 의무도 없다고 한다. 한국이 구글을 탄압하고 견제해왔다는 일부 주장과는 정반대로 한국 기업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정부에서 구글세를 검토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다.

2015년 9월에는 구글이 로고를 바꾸면서 올린 공식 영상 도중에 한국어 음성이 따로 나올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 되었다. 2016년 기준으로 2000년대 후반기 정도의 네이트 정도[20]의 점유율을 확보한 후, 현재는 30% 중반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확고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세이프 서치 강제적용

2015년 12월 11일 한국구글에서 세이프서치가 강제 실질적용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성인 계정도 포함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압력으로 미성년 계정 뿐만 아니라, 성인 계정까지 차단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정통법과 형법으로는 모든 포르노 사진과 영상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로 인해 네이버에서조차 성인인증하고 야동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오지만 구글에서 세이프 서치를 키고 야동을 검색해보면 검색결과가 아예 없다.

일단 구글 측에서는 '테스트' 라고 밝히고 있으므로 한국의 특수한 환경[21] 때문에 세이프 서치 실험지로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뉴스에 따르면 테스트는 맞는 것 같으나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단 테스트가 맞다면 테스트가 끝나고 강제 적용이 해제되어야 하지만, 상황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무작정 강제 적용되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은 불만이 넘쳤다.

묻지마 식의 음란물 강제 차단도 문제지만 세이프 서치가 음란물이 아닌 것에도 적용되니 더욱 문제. 꼭 정치 관련이 아니라도 일반적인 검색에서도 세이프서치 적용/비적용의 결과값이 단순 오차라 보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다. 그래서 검열 등에 악용될 소지가 충분하고, 구글을 이용하는 이유가 바로 그 막강한 검색기능 때문인데 이런 식으로 검색기로서 본질적 기능인 검색기능 자체가 굉장히 부실해지면 안드로이드 계정 용도 외에는 구글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세이프서치를 해제할수 있게 해주는 구글 어플이 있다.

12월 14일 연합뉴스 기사에서는 구글코리아 관계자가 "구글 본사에서도 해당 이슈를 파악했으며 자세한 사정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12월 20경 구글 코리아는 강제 적용을 해제하면서 “세이프 서치 테스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강제 적용하는 오류가 발생했다”라고 해명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테스트 내용과 오류 수정에 나흘이나 걸린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마트폰은 같은 통신사 유선 인터넷을 공유기를 이용해서 와이파이로 쓰고, 컴퓨터는 유선으로 쓰는데 모바일용 브라우저에선 해제됐지만 모바일용과 무엇이 다른 건지 강제 적용을 해제했다는데도 컴퓨터용 브라우저인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에 쌓인 각종 데이터[22]를 싹 지워도 여전히 안 풀리는 컴퓨터가 있다. 그리고 검색 환경설정의 세이프서치 사용 설정에 체크가 안 돼 있고, 검색 결과의 세이프 서치 사용 중지를 눌러도 안 풀린다. 모바일 구글과 컴퓨터 구글로 똑같은 걸 검색하면 모바일에선 나오지만, 컴퓨터에선 "○○이(가) 검색에서 제외되었습니다. Google 세이프서치 적용 중입니다."라고 나온다. 이는 컴퓨터에선 확실히 안 풀렸음을 의미한다. 확인 결과 윈도 10 자체 문제로 보인다.[23] 윈도 7에선 아무 문제 없이 나오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Windows XP에서도 안 되는 사례가 있다. Windows 8에서도 발견되었다. Windows 10만의 문제는 아닐지도. 게다가 2017년 10월부터는 휴대폰으로도 검색이 안되며, 심지어 성인 계정으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모든 휴대폰 또는 성인 계정에서 이런지는 추가바람. 그런데 10월 16일 기준으로 옵티머스 LTE II에서는 성인 계정으로도 검색이 가능한 것을 위키러가 확인하였다.

세이프 서치에 걸리지 않는 단어와 문장만으로 검색하는 경우에도 간혹 "청소년에게 유해한 결과는 제외되었습니다. 19세 이상 사용자는 성인인증을 통해 모든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검색 결과 상단에 띄우는 경우[24]가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몇 개의 결과를 제외시켰는지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어 매우 불투명하다. DMCA 등 법적 문제로 인해 검색 결과를 제외할 때 이러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과는 대조적이며, 사용자가 무엇을 제외했는지 알아내려면 성인인증 전과 후의 검색 결과를 비교하는 방법밖에 없다. 검색어가 아무리 유해 콘텐츠와 거리가 멀어도 뜬금없이 성인인증 메시지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무고한 검색 결과를 세이프서치가 오인하여 차단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반대로 세이프서치가 부적절한 검색 결과를 필터링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2017년 11월초가 되자 다시 2015년과 같이 강제 세이프 서치가 적용되었으며, 이후로도 이 정책은 계속되어 현재는 설정에서 세이프서치를 찾아서 꺼도 켜진 것과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현재 가능한 우회법
구글 검색설정에 들어가서 지역을 다른 나라로 바꾸면 세이프서치가 해제된다. 대한민국 구글 이외에는 auto-block system이 없으니 다른 나라로 선택하면 된다. 현행 구글의 경우 뒤의 .kr을 다른 것으로 변경해도 지역 설정이 우선되어 한국어 페이지가 뜨고 검색결과도 .kr로 검색한 것처럼 리다이렉트되는 것인데, 이를 반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언어를 영어로 바꾸어도 세이프서치가 풀린다. 지역 설정 변경도 필요 없고 로그인 여부나 로그인 계정의 국적도, 구글의 국적도, 브라우저의 종류도 관계없다.

중국 대륙

2010년 4월경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검색엔진으로서의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바이두를 지지하는 중국 정부의 막장 인터넷 검열 때문이며, 검색엔진 점유율 자체는 30% 안팎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부진하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던 참이었는데 사업을 접어버린 셈이다. 검색 서비스는 여전히 제공하지만 홍콩 서비스로서 제공한다고. 이를 계기로 남는 역량을 그 동안 부진했던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힘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단 중화인민공화국 본토 지역에서는 철수했지만 중화민국에서는 구글 타이완으로서 남아 있다.

그래도 접속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2014년 6월 4일 이후, 구글은 물론 지메일 같은 다른 구글 서비스도 전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이를 중국 정부가 천안문 사태 25주년을 맞아 인터넷 검열을 더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조차 예외는 아니라서 2015년 12월 현재도 계정 동기화나 구글 플레이 접속 등, 구글 의 서비스는 접근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에 구글 플레이 중국판이 공개되면서 중국 법을 따를 것이라고 한다. 사전 심의를 통해 중국 정부가 반대하는 앱은 차단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사전 심의를 피해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으로 들어가는 필수 앱들과 일부 앱들 한정이라고 한다.

2020년에 클라우드 사업을 철수하였다

러시아

러시아 역시 구글이 부진한 지역이다. 이곳은 얀덱스라는 토종검색사이트가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25][26] 공동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러시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러시아어에 관련된 구글의 기능/사업은 상당히 늦게 이루어졌다. 브린은 과거에 그가 어릴 적에 살았었던 소련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사실 얀덱스가 2000년대 초중반 당시 중견 포털사이트였던 시절에 구글에게 인수를 제의하기도 했다는데 구글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너무 비싸다면서 거절하는 바람에 결국 없던 일이 된 적도 있다. 하지만 한국처럼 유튜브만은 강세인데다가 점유율 20-30%대를 유지하며 2위 포털사이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돈은 어느 정도 벌기는 하는 편이기는 하다.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구글의 서비스는 한국 서비스 목록에서 볼 수 있다. 서비스 목록은 국가 홈페이지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소만 안다면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어디서 그딴 짓을 할 돈이 나오는지가 신기할 정도로, 재미나고 신기한 일이면 자기돈 들여 질러보고 이용자에게 대부분은 무상으로 배포한다. 단 구글 스케치업 프로 등 몇몇 제품은 유료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성공 이후에는 대다수의 돈안되는 서비스를 퇴출 하고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 할 장소인 구글 랩을 폐쇄 하면서 부터 잘나가는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다 죽이고 있다.

서비스의 지속성이 대기업 답지가 않다. 지메일용 익스체인지 중단, webcal, 구글 리더 등등이 중단되고 있고 매년 봄 청소 라는 이름하에 계속해서 서비스를 줄이고 있다. 일반 사용자용 서비스의 경우 최소한 천만, 기본적으로 억 단위의 사용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실패했다고 간주하기 때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검색 엔진 말고도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인터넷의 괴물 구글답게 대체로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세계구급 프로그램들이다.
Gmail[27]
Go - 구글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디버깅 툴의 이름은 오글(Ogle).
Google Cloud Platform -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다.
퓨시아
Snapseed - 피카사와 비슷한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모바일용으로 개발된 상태이며, 2015년 8월 중순으로 기능은 자르기,회전 및 색 보정 등의 기본 편집 기능밖에 지원하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기준 상당히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어 안드로이드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중 순위권에 들 정도로 발전하였다.
Stadia - 한국시간 2019년 3월 20일 오전 2시에 새로 공개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u프록시 - 검열을 회피하는 인터넷 우회 접속 기술. Tor과 비슷하며 P2P 방식으로 우회한다. 기사
구글 고글
구글 그룹스
구글 나우
구글 뉴스[28][29]
구글 독스(Docs) - 이름은 문서도구지만, 실제로는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종합 오피스 서비스를 웹기반으로 제공했다. 이후 구글 오피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가, 현재는 구글 드라이브로 통합되었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문서(Docs) - 구글 드라이브가 제공하는 문서편집 서비스. 위 구글 독스 항목과 영문 이름이 동일한데, 원래 Google Docs라는 이름으로 웹기반 문서 편집기능만을 제공하다가 이후에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이름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결국 종합 서비스로써의 Docs는 구글 오피스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구글 드라이브에 통합되었으며, 하위 기능들은 구글 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프리젠테이션등의 개별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리모트 데스크톱
구글 마이트랙
구글 모바일 웹사이트 속도 및 성능 테스트
구글 지도
구글 어스
구글 번역
구글 스카이맵
스트리트 뷰
안드로이드: 리눅스 커널 버전 4.8(2016년 10월)부터 버전 4.13(2017년 9월) 사이의 리눅스 커널 개발 기여도 순위를 보면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구글이 10위인데 삼성이 8위이다.[30]
구글 애드센스
유튜브
구글 카드보드 - 구글에서 제공하는 DIY HMD의 도면
구글 킵
구글 크롬
구글 크롬 OS
구글 사이트 도구: 사이트를 만들어 주는 도구
구글 트렌드
구글 포토 : # 사진은 16메가픽셀[31][32], 동영상해상도는 1080p 이하인 사진, 동영상을 무제한, 무료로 저장할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글I/O 2015에서 발표했다.[33]
구글 인박스 - 지메일 앱을 대체, 혹은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같이 보인다. 지메일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과 효율성을 목표로 한다. 얼마 전 까지는 초대 코드를 받아야 이용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누구나 가능하다. 2019년 3월 서비스 종료 예정.
구글 플러스 : 페이스북과 경쟁하기위해 구글이 만든 SNS. 2013년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하였고 한때 1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했으나 페이스북에 밀렸는지 2019년 4월2일 G Suite를 제외한 일반사용자용 구글플러스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구글 뮤직 등의 서비스를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한 것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안에서 애플리케이션, 음악, 책, 영화, 구글 넥서스 제품들[34] 한국에서도 애플리케이션과 전자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프로젝트 쉴드 - DDoS 공격을 차단해주는 서비스 기사
피카사 -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이다. 과거엔 피카사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플리커를 본딴 피카사 웹앨범이 있었다. 구글 포토가 생긴 뒤로는 통합되어 피카사는 소프트웨어만 남게 되었다. 피카사는 손쉬운 사용법으로 간단한 사진편집에 유용하고 뷰어로서도 훌륭한 편이다. 포토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기능과 포토와 서로 동기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구글은 이메일(gmail), 포토, 구글 드라이브 등의 자사 서비스들을 통틀어 15GB의 무료 용량을 제공하는데, 포토에서는 2048x2048 이하의 사이즈에 대해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핏
구글 학술검색
구글 특허 검색
구글 행아웃
구글 듀오 - 구글이 출시한 영상통화 앱이다.
블로거 -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해외에서는 꽤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구글 가속 모바일 페이지
구글 클래스룸
구글 파일 - 구글이 만든 불필요한 파일 클리너 앱이다. 밈 이나 중복 사진 또는 앱마다 미디어 파일을 찾아내 쉽게 청소할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프로젝트 캐시(Cache) - 구글의 은행 프로젝트로써 씨티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구글 계정을 통한 당좌 계좌 개설을 가능케 한다고 발표했다.#
Family Link - 구글판 ZEM.

하드웨어

구글 넥서스 시리즈
구글 픽셀 시리즈
구글 글래스
구글 와이파이
구글 홈
구글 데이드림
크롬북
크롬캐스트

구글파이

구글이 2015년 4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MVNO 이동통신 서비스다. 초기에는 초대를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미국에 주소를 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통신사 서비스와 달리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2018년 2월 기준 170개국 이상의 국가를 지원한다. 여러 국가를 여행할 때 비싼 로밍 요금을 내거나 현지 유심을 개통하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수한 회사

유튜브
바이러스 토탈 - 여러개의 엔진으로 파일을 검사해주는 사이트. 혹시 문자, 카톡 등으로 URL이 왔는데 의심될 경우 한번 사용해보면 좋다. 또한 파일도 업로드해서 검사 할 수 있다.
네스트 랩스 - 자동 온도 조절기등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드는 회사
딥마인드

오프라인 매장

미국 시카고에서 첫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2019년 시카고 매장 설치 계획을 철회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오프라인 매장 설치 계획은 없다.

중단한 서비스

바디 브라우저
본격 인체해부 프로그램. 2010년 12월부터 구글 랩을 통해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WebGL이라는 물건으로 만든것이라서 2010년 12월 17일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35]에선 동작하지 않으며, 구글 크롬 오픈 소스 버전인 크로뮴을 써야 한다, 혹은 파이어폭스 4.0 버전을 통해서만 작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성이 먼저 추가되었으며 잘 보면 생식기도 보인다!?여성도 남성도 살짝 투명하게 하면 보인다. 구글랩 폐쇄로 Zygote 사에서 이어받아 서비스 중.
텍스트큐브 닷컴
2011년 블로거와 통합
구글 놀
2011년 서비스 중단.
구글 실험실(Google Labs)
정식 서비스로 내놓기 전에 베타테스트를 하는 곳이다. 2011년 7월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
구글 비디오
2005년 1월 25일 구글이 자체적으로 오픈한 동영상 서비스였다. 데스크탑에서 돌아가는 구글 비디오 플레이어를 내놓을 정도로 초창기에는 신경을 썼지만, 유튜브를 인수하면서 개발을 중지하고 서비스만 유지했다. 그러다 2009년 업로드를 중단하고 보는 것만 가능하게 해 놓았다가 2012년 8월 20일에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그때까지 남아있던 동영상은 유튜브로 옮겨갔다.
구글 리더
2013년 7월 서비스 중단. RSS+웹캐시 서비스로 플립보드 등이 의존하는 서비스였다. 워낙 인기있는 서비스라 서비스 중단이 발표되자마자 히틀러의 분노 버전도 제작되었다. 3월 현재 구글 리더 피난민들이 구글 ㄱㄱㄲ!!를 외치며 대체 서비스를 찾아 헤매는 중.
구글 스케치업#
트림블 사로 매각
모토로라 모바일 사업부
모토로라 모바일 사업부 전체를 인수했으나 성과가 별로 없었다. 인수했더니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이탈하려 하질 않나[36] 스마트폰은 팔리지도 않고 특허를 이용한 소송도 결과가 좋지 못했다. 결국 특허와 개발부서[37]는 계속 보유하되 나머지 부분은 레노버에 매각했다.
iGoogle

이런 중단된 구글 서비스들을 추모하는 무덤을 만들어 준 사이트가 있다.

그외

2014때 언제부턴가 저 위의 로고가 달라졌다고 하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의아한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존에 사용되던 로고에서 "g"와 "l"의 거리가 각각 1px 씩 늘어난 로고. 사실 로고가 미세하게 변한건 아무도 몰랐는데 레딧의 한 유저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관련 다큐멘터리 - [IT]상품 가치 전쟁 13편 上[39], 상품 가치 전쟁 13편 下[40]
한국 포털사이트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는 길찾기/지도 기능도 있는데, 한국 한정으로 길찾기/지도를 제공하는 한국 포털사이트와 달리 구글은 전세계를 상대로 길찾기/지도를 제공하다 보니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길찾기도 설정할 수 있는데, 이 때 가는 방법으로 카약을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라고 요구하는 일종의 개그를 집어 넣은 안내로 사람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다.
한국판 구글지도의 경우 오류 같은 게 수정되지도 않는다. 눈금당 200km 축척에서 한국을 보면 도시 이름 대신 승언리, 무왕로 등의 듣보잡 마을, 길 이름으로 표기되는 오류가 있으며, 2015년이 되어서야 세종시가 제대로 표시되기 시작되었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2020년 4월 현재까지도 세종시는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지도 데이터 자체는 비교적 최신자료로 갱신되었지만 경위도 기반 위치정보는 제대로 갱신되지 않아 아직도 세종시(행정복합도시)의 대부분 지역이 이미 사라진 연기군, 특히 연기군 남면이나 공주시 장기면으로 표시된다. 즉, 세종시 출범 이후 새로 지어진 건물 자체는 지도상에 뜨지만 그 건물의 위치는 연기군으로 나와버리는 것. 그나마 시청, 국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의 주소정보는 어느 정도 세종특별자치시로 갱신되었지만 그 건물 자리에 핀을 꽂아보면 그대로 '연기군 남면'이 뜬다거나, 수정을 하다 만 건지 '세종특별자치시 남면' 같은 희한한 창조지명도 찾아볼 수 있다. 그냥 지도로 보면 '세종특별자치시'나 보람동, 종촌동, 다정동, , 새롬동, 한솔동 등 동명이 나오기 때문에 지명이 제대로 표시되는 듯 한 착시를 일으키지만, 그건 그냥 지도상의 글자처럼 생긴 그림일 뿐이고 위치정보데이터는 제대로 갱신되지 않은 것. 오히려 북한 지도가 업데이트가 더 잘 되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41] 다만 일본, 홍콩 등 해외 지역의 지도는 한국에 비해 정확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구글 번역기는 비트박스도 한다! 지금은 안 되는 것 같다.
이미지 검색에서 atari breakout을 검색하면 브레이크아웃을 즐길수있다(지금은 안되는 것 같다).
모에선을 맞기도 했다.# 구글 정도면 모에화 안 되는 쪽이 더 이상하긴 하지만.
구글 검색을 대신 해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설정 방법은 우선 들어가면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링크가 만들어 지는데, 링크를 복사하여 주소창에서 붙어넣기로 접속하면 감상할 수 있다. 초반엔 존댓말로 설명을 하다가, 마지막에 검색을 누르곤 "이게 그리 어렵냐!"라고 반말을 한다. 나무위키 예시
이곳에선 검색어들이 붕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SKT 피처폰에서는 2013년 2월부터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는다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위키피디아와 연동해서 이미지 몇장과 함께 대상에 대한 짧은 정보들을 출력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문제는 선정 기준이 해당 검색어로 가장 많이 쓰인 사진들이라서 미군을 찾아봤더니 슈퍼 소니코의 일러스트가 스파이처럼 끼어있다거나 함선의 이름을 쳤더니 해당 함선을 모에화한 게임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나오고 홍진호를 찾으면 콩간지라고 알려진 사진이 첫번째로 띄워지고 블라디미르 푸틴은 터미네이터와 합성한 사진이 띄워지는 등 일일히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혼돈의 카오스가 자주 펼쳐지기에 여러모로 검색한 사람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특히 2차대전 일본군 함선들이 끝장나게 심란하다 #enable-force-dark 플래그를 활성화할때 설정별로 제목과 배경이 하얗게 나오는 문제가 있다.

한국 주소로 검색을 할시 일부 검색어는 전화번호 인증을 통한 성인인증을 요구한다.
트라이버튼의 설문에 따르면, 2017년 12월 21일 기준으로, 응답자의 62.2%는 검색할 때 구글을, 34.4%는 네이버를, 3.3%는 다음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소소한 장난도 칠 수 있는데 검색창에서 검색 기록 삭제 (X) 버튼을 누르면 "검색 기록에서 삭제 검색어"라고 안내창이 뜨는데 이걸 이용해 "검색 기록에서 삭제 하실 수 없습니다." 등으로 바꾸는 등이 장난이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컨텐츠 104건에 대해 "가짜 뉴스" 딱지를 붙이며 구글코리아에 삭제를 요청했지만, 구글코리아는 "위반한 콘텐츠가 없다"고 딱 잘라 거절하였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진행되는 사건에 대한 진실은 파악되기 어렵다"며 "또 (진실은) 언제나 '옳거나 그르거나'라는 이분법적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기사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유통방지법[49]이 통과된다면 구글코리아는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히며 구글을 비난, 협박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송희경 원내대변인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업 등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통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다. 이것을 정부 여당만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기사
2020년 4월 3일, 전 세계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동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3일~2월 6일 사이의 인구 이동 평균과 3월 27~29일의 인구 이동을 비교해 증감율을 분석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각국 보건 당국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작성 및 공개된 것이며, 모든 위치 데이터는 익명 처리했고, 위치 기록 사용에 동의한 사용자의 과거 데이터만 사용했다고 구글 측에서는 설명했다. 기사 구글 코로나19 이동보고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기 위하여 구글이 플레이 서비스 프레임워크에 코로나 19 알림 API를 업데이트하였다. 블루투스 저전력 비콘 기능을 이용하여 각국의 확진자에게 설치하는 모니터링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확진자의 휴대폰과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프레임워크 수준에서 알림이 발생하게 된다.
2015년 이후 구글의 언어, 국가별 서비스가 도메인이 아닌 이용자의 위치와 IP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례로 대한민국에 사는 네티즌이라면 어떤 도메인으로 입력해도 한국어 구글이 나온다. 도메인과 국가별 서비스를 맞추려면 옵션으로 들어가 일일이 세팅해줘야 한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대표적인 예시로, 학생과 언론사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 저널리즘 형식과 콘텐츠를 실험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있다. 2015년부터는 한국에서도 운영하는데,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며 400만원의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유튜브 혁신 펀딩을 통한 지원을 공개하였다.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뉴스 제작을 지원하여 새로운 비디오 저널리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23개국 87개사가 선정되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BuzzFeed, Vox Media, CBS 등을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JTBC와 한겨레가 선정되었다. 구글은 매체당 최대 25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검색과 나무위키

구글 검색 시 보통 나무위키 문서가 최상단에 떴지만 2016년 9월 27일 이후로 우선 순위가 확 떨어졌다. 예를 들어, A를 검색하면 A에 관해 작성된 나무위키 문서가 우선적으로 올라왔지만 지금은 뒤로 밀려났다. 나무위키 운영 측은 "일본 레코드 측에서 URL를 막아놓은 게 발단이 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타국 관련 문서뿐만 아니라 한국 관련 문서도 밀려서 속시원한 해답이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201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다시 우선 순위가 정상화 되었다. 가령 전 대통령 박근혜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뜨고, 레드벨벳,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검색해도 유튜브를 제외하면 상단에 위치한다. 그외 호랑이, 인사, 그림 등 일반적인 명사들도 최상단에 위치한다.
구글에 나무위키를 검색하면 꼭 뜬다. 심지어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문서도 잘만 뜬다.
또 등재 기준 및 표제어 변경 토론에서 구글 검색 결과가 토론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문제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구글 검색 결과는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수치가 천차만별로 바뀌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무리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괜히 구글이 직접 나서서 자기들을 전적으로 믿지 말라고 알리는 게 아니다. 이 외에 구글이 망하면 어느 쪽의 결과를 근거로 제시해야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국 데이터 센터 유치논란

2011년 9월 30일, 구글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 최소 2억달러를 들여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유럽 지역에는 일부러 추운 핀란드를 선택해 에너지 소비를 낮춘 것에 반하여 아시아지역은 모두 열대 내지 아열대 지방에 해당하는 지역에 건설하기로 한 것이어서 일견 비상식으로 보인다.[50]

대한민국은[51] 저렴한 전기요금[52], 경쟁지역과 비교해 낮은 평균기온,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 등을 무기로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으나, 2011년 5월 구글의 애드몹 사업과 관련해 한국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로 대한민국 검찰청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정부-구글간 갈등이 촉발되었다.[53] 이에 대해 구글은 한국에서는 정보보안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데, 중국에 다국적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짓기 꺼리는 이유와 같은 이유를 든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 데이터센터를 입주시켰다.

같은 이유로 아마존닷컴도 2015년 3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기도 했다. 다만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여 다시 추진하기로 했고, 현재 Amazon Web Services의 서울 리전이 운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과 부산에 Microsoft Azure의 리전 서버를 건설하였다.

정부는 "한국 데이터를 한국에 묶어 둘 수 있으므로 한국 정보보안에 이롭다"는 이유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이는 정부가 모든 데이터를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54] 물론 MS, 아마존, IBM 등 다른 다국적 기업들은 지금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다 구축해 놓았는데, 이는 국가별 민감정보 취급방침에 대한 차이에 대응하기 위한 이유도 분명 있다. 민감정보를 해외 데이터센터에 저장하는 것보단 서비스 지역의 데이터센터에 저장하는 쪽을 선호하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들은 민감한 정보를 자국의 데이터센터에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데이터센터는 전기만 많이 잡아먹고 딱히 고용을 창출하지도 않으므로 유치해봐야 좋을 것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데이터 센터는 일반용 고압군 전기 요금을 사용해 생각보다 전기요금 문제는 크지 않다.

그러다가 2020년에 한국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울 리전 (icn)을 오픈하였다 LG U+의 평촌 IDC와 서초1 IDC의 상면을 임대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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