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0. 14. 15:01
728x90
반응형

현재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며, 포르투갈 국적의 유벤투스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공격수[20]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이며 21세기 축구의 아이콘이다.

이름에 대해


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원이 확정 지은 표기다. 과거엔 ‘로날두’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았으나, 포르투갈어 표기법이 확정되면서 ‘호날두’로 고정되었다. 이는 유성 구개수 마찰음 /ʁ/가 한국어의 ‘ㄹ’이나 영어의 ‘r’보다 혀굴림이 약해서 ‘ㄹ’보다 ‘ㅎ’에 가깝게 들리기 때문이다.

한편 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 /ɫ/(통칭 dark 'l')에 대해서는 대체로 'ㄹ'로 옮기나, '우'로 옮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21]. 그래서 축구 잡지 베스트일레븐에서는 한동안 '호나우두'라는 표기를 고수했지만 2010년대 들어서 '호날두'로 바꿨다. 사실 브라질 포르투갈 어에서는 해당 발음이 완전히 /w/로 바뀌었기에 '우'로 적어도 무방하지만[22], 호날두의 국적은 포르투갈이므로 'ㄹ'로 적는다.

선수 본인의 /kɾiʃ'tjɐnu ʁoˈnaɫdu/발음을 들어보자.[23]

문제는 포르투갈어에선 ‘ㅎ’으로 적는 음운 /ʁ/를 프랑스어와 독일어에서는 ‘ㄹ’로 적는다는 것이다. Kroos의 r와 Ronaldo의 r는 동일한 음운인데도, 한쪽은 크로스가, 다른 한쪽은 호날두가 되었다. 이는 외래어 표기법의 대원칙 중 하나인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인데, 이 문제 말고도 예외 사항을 곳곳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외래어 표기법의 권위가 자주 무너지고 있다.

 

유년시절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2남 2녀 중 막내 아들로,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인 마데이라 제도 푼샬(Funchal) 지역 '산투안토니우(Santo Antônio)'의 빈곤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마데이라 제도는 어업이 중심인 대서양의 외딴섬으로 특히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 살았다. 당시 호날두는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형과 같은 방을 썼는데 겨울에는 매우 추웠고, 여름에는 천장에서 비가 새기도 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지금은 당당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호날두는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을 발견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호날두는 축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희열을 느꼈고,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호날두의 축구 실력은 또래보다 월등했다. 유년 시절 호날두는 아마추어 구단인 안도리냐에서 축구를 시작했는데 부친은 이곳에서 장비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고,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아주 좋은 신체조건은 아니었지만 호날두는 어린 시절부터 스피드가 있었고, 기술이 좋았다. 이에 2년 동안 인근의 프로 구단 CD 나시오날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호날두의 성장 속도는 빨랐다. 1997년, 12세가 됐을 때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스포르팅 리스본의 테스트에 참가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1500 파운드(약 215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 입단과 함께 리스본으로 전학을 가야 했고, 12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혼자 살아야 했다.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르투갈에서 많이 떨어진 섬 마데이라 출신인 호날두는 리스본 친구들과는 다른 억양과 말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두고 반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야 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호날두는 매일 눈물을 흘렸는데 처음 마데이라로 돌아갔을 때 다시는 리스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틴 적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의 리스본 생활은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미 14세 때 반 프로 무대에서 뛸 능력을 갖췄던 호날두는 어머니와 합의를 통해 학업을 중단하고 축구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마른 몸을 살찌우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했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 휴식 시간마저 축구에 도움이 되는 탁구를 즐겼고,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날 만큼 축구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위기도 있었다. 호날두는 교사에게 의자를 던진 일로 퇴학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후에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 시골 촌에서 왔다고 내 말투(사투리)를 가지고 놀렸다. 친구도 아니고 선생님이 나를 존중해주지 않고 나를 놀렸기 때문에 의자를 던지고 교실을 뛰쳐나왔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호날두가 더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축구에만 집중하던 호날두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도 수술을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었지만 호날두의 집안은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다. 모든 가족이 호날두를 도왔다. 호날두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다. 호날두의 의지는 엄청났고,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호날두는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퇴원했고, 며칠 후에는 훈련에 복귀했다.

재활을 마친 후 호날두는 더욱 훈련의 강도를 높이며 성장했고 곧장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면서 2군을 거쳐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한 시즌 모든 명단에 포함되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된다.

호날두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25년간 마데이라 주니오르 리그(유소년)에서 축구를 가르쳐온 프란시스쿠 아폰수는 호날두의 첫 축구 코치였으며 당시 7살이었던 호날두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폰수는 "축구는 호날두의 모든 것이었다. 그는 빨랐고 기술적으로도 완벽했다. 또래보다 마른 편이었지만, 키는 머리 하나가 더 컸었다. 호날두는 뼛속 깊이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고 승부욕이 대단해 언제나 공을 쫓아가고 있었다. 그는 스스로 영웅이 되고자 했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길 바랐다."라며 어린 시절의 호날두를 회상했다.

안도리냐 회장은 호날두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당시는 1993-94 시즌이었고, 안도리냐는 강팀으로 손꼽히는 카마챠와 경기를 하고 있었다. 전반전이 끝난 시점에서 우리는 카마샤에 2-0으로 지고 있었다. 호날두는 매우 분했던지 눈물을 흘렸고 결국 후반전이 시작하자 홀로 두 골을 넣으면서 팀의 3-2로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절대로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선수였고 질 경우에는 울음을 자주 터트리곤 했다."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안도리냐는 리그의 약체팀 중 하나였고, 같은 리그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던 마리티무, 카마라 드 로부스같은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참패하기 일쑤였다. 어린 호날두는 이들과 경기를 하기 싫어했다. 패배할 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호날두의 아버지는 오직 약한 사람만 포기를 하는 법이라며 호날두를 달랬고 지금까지도 호날두는 아버지의 이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스포르팅 cp


호날두는 연습벌레였다. 특히 호날두는 브라질 선수들의 기술을 보면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고, 화려한 드리블 기술을 갖추게 됐다. 이에 호날두가 16세가 되자 당시 스포르팅의 1군 감독이었던 라실로 뵐뢰니 감독이 호날두의 드리블 능력을 높이사 1군으로 승격시켰다. 그는 스포르팅의 U-16, U-17, U-18, 리저브, 그리고 1군 경기를 단일 시즌에 뛴 최초의 선수가 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호날두는 많은 빅 클럽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날두는 2002년 모레이렌스 FC와의 프리메이라리가[24] 2골을 넣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는데 이후 구단 관계자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에 호날두를 추천하기도 했다. 만약 이때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갔다면...

그러나 호날두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 본 인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호날두는 2003년 8월 맨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때 퍼거슨 감독과 맨유 선수들의 찬사를 얻어냈다.[25] 결국 퍼거슨 감독은 2003-04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1224만 파운드(약 175억 원)였는데 이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청소년 선수 최고 이적료였고, 맨유가 영입한 최초의 포르투갈 선수였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사용하던 등번호 28번을 원했지만 맨유는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사용했던 7번을 부여했다.

사실 A급 유망주임은 분명했지만, 당시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던 호날두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아르센 벵거도 맨유랑 비슷한 시기에 호날두를 영입하려고 노력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이 제시한 이적료 1224만 파운드(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는 비싸다고 생각했다. 반면 루니의 에버턴→맨유 이적에서 발생한 이적료는 2560만 파운드.

유벤투스 FC도 이때 살라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호날두를 데려오기로 했고, 실제로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 그러나 살라스가 갑자기 스포르팅으로 가는 것을 거절하였고, 그 사이 이적료 1224만 파운드를 제시한 맨유가 호날두를 데려갔다. 그리고 2020년 9월 23일 구단은 호날두를 구단 레전드로 인정하면서 팀유스팀 이름을 호날두 아카데미로 변경하였다. [26]
통산 기록 31경기 5골 7도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의 활약은 엄청났다. 맨유 데뷔 시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성장 속도는 엄청났고, 이후 9골, 12골, 23골, 42골을 기록하며 점점 득점력이 좋아졌다. 첫 시즌 FA컵 우승을 따낸 호날두는 이후 3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EFL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하며 프리미어 리그를 정복했다. 특히 2006-07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에 등극하였고, 다음 해인 2007-08시즌에는 무려 42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호날두가 기록한 42골은 조지 베스트가 세웠던 윙어 최다골 32골을 경신한 대기록이다.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2번이나 받은 호날두는 2008년에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이때의 맨유는 구단가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위세를 자랑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또한 호날두와 함께한 이 당시의 맨유가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자서전에서 인정하기도 하였다.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스포르팅에서 활약할 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는 나를 원한다고 했고, 그의 말을 듣고 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니 전율이었다. 내게 전화를 한 사람은 퍼거슨 감독이었다. 나는 곧바로 어머니에게 그 소식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내게 아버지와도 같은 인물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역대 잉글랜드 프로 축구를 통틀어도 호날두와 비교되는 공격수는 티에리 앙리와 앨런 시어러 정도 뿐이다.[27]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저 둘은 전방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호날두는 윙어였다는 점, 그리고 앙리와 시어러는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를 잉글랜드에서 보낸 선수들이지만 호날두에게 맨유 커리어는 결코 메인이 아닌 선수 초반의 어린 시절을 보낸 팀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저 두 명이 타지 못한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는데, 둘에 비해 훨씬 짧은 기간을 활약하였음에도 최소한 둘과 동등, 오히려 그 이상으로 랭크되는 역대 EPL 레전드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만큼 맨유에 있는 동안 폭발적이고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호날두는 이미 여러 차례 현지 조사에서 EPL 역대 최고의 선수, 맨유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도 이후 현지조사에서는 매체 불문하고 EPL 올타임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호날두가 맨유, 더 나아가서 EPL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라고 한칼에 단언하기는 조심스럽지만[28], 그렇다면 호날두보다 더 뛰어났던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딱히 대답할 선수도 없다는 것. 실제로 현시점의 호날두와 비교되는 역대 최상급 반열의 선수들[29]은 대다수가 잉글랜드가 아닌 타 리그를 주 무대로 뛰었기 때문에 호날두가 잉글랜드 리그에서는 역대 최고라는 반응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30]

이후 레알 마드리드 CF의 공식적인 관심을 받던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145억 원)를 받고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

Came as a prince, left as a king.
EPL의 별로 합류해, 마드리드에서 신이 되어 떠나다.
SPOTV
호날두의 업적과 활약을 요약한 영상

호날두의 레알은 눈부셨다. 그는 복귀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레알 마드리드 재건을 위한 갈락티코스 2기의 단연 에이스이자 핵심이였다. 호날두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갈락티코스 2기는 성공하였고, 레알 마드리드가 왜 최고의 명문 구단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5년간 4회 우승 및 최초의 3연패 우승을 달성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당대 최강은 물론 역대를 통틀어도 손꼽힐만큼의 업적과 임팩트를 보여주며 세계를 호령하던 클럽의 위상[31]을 되찾았고, 호날두도 이 시기에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챔스의 신으로 등극하며 발롱도르를 4회 수상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본인은 물론 어머니의 소원이었다고 공공연하게 밝혀 이후에는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렸었고, 결국 08-09시즌이 끝나고 '갈락티코 2기'를 표방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자신의 소원을 달성하게 된다.


호날두는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역대 입단식 관중수 최다 동원 기록인 7만 5천여명의 팬들의 환호 속에 입단하며 자신의 위상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적료가 당시까지 역대 최고 금액인 무려 1650억으로, 어지간한 구단 하나와 맞먹는 금액이다.[32] 그를 영입한 페레즈 회장이 말해왔던 '가장 비싼 선수가 실제로는 가장 싼 선수이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매번 올림피크 리옹에 덜미를 잡혀 16강 마드리드로 불리던 레알에게 4번의 빅 이어와 UEFA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후 최초의 3연패 기록을 가져다주었으며, 팀을 92-93시즌 이후 첫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고 13-14시즌에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 외에 리그도 2차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또한 득점 기록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CF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기록을 썼다. 지금까지 만들어낸 그의 가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한 바이아웃 기준으로 1조 원을 넘었을 정도가 되었다.

호날두는 2017-18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통산 기록 438경기 450골 120도움[33]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최다 출장 12위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최다 득점 1위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최다 도움 2위

실제로 장기간 한 클럽에서 뛴 역대 모든 축구선수 중에서 경기당 골 비율이 1이 넘어가는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다. 그야말로 신들린 득점력. 이적 전까지는 일부 안티들에게 미드진의 킬패스나 주워먹니, 팀빨이니 하는 말이 있었지만 이적 후에야, 천하의 레알에서조차 호날두야말로 대체 불가능 자원이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호날두가 레알에서 뛰는 9년간 앙헬 디마리아, 메수트 외질, 샤비 알론소, 히카르두 카르발류, 곤살로 이과인, 페페, 치차리토, 하메스 로드리게스, 히카르도 카카 등부터 지금 뛰고 있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림 벤제마, 이스코 알라르콘, 가레스 베일, 마르셀루 비에이라,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정말 수없이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오가며 호날두의 파트너가 바뀌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수십 골을 퍼부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라리가 우승 순위권이자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우승후보 팀이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적하자마자 새로 온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은 50골을 잃었다고 하소연하다 부진으로 15경기만에 경질되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또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하루가 멀다 싶게 현지팬들은 호날두를 그리워하고 있다. 호날두가 떠나자 귀신같이 이스코도 최정상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어시스트 성적이 형편없어지고[34] 오히려 그동안 호날두가 팀동료들에게 어시스트를 떠먹여 줬다는 말이 나온적도 있다.[35] 실제로 호날두는 팀 동료가 누구든 수십 골씩 넣어온 만큼 여러모로 그의 영향력이 증명된 셈이다.

유벤투스

호날두라 불리는 선수가 유벤투스의 선수가 됐다.
- 유벤투스 FC 홈페이지, 2018년 7월 11일 호날두의 이적 성사를 알리며.

2017-18 시즌 종료 이후 2018년 7월 10일(현지시각)에 유벤투스 FC로 이적 완료가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억 500만 유로[36]를 2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내고 1200만 유로의 옵션이 추가된 금액을 FIFA 규정에 따라 호날두의 이전 소속팀이었던 스포르팅 리스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연대 기여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몸값은 연봉 3000만 유로로, 4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
호날두가 축구계에서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지닌 슈퍼스타인지 증명해준 사건이기도 하다. 월드컵 시즌임에도 호날두의 이적이 엄청난 대형 화제로 언론 1면을 장식하였고,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 레전드 및 유명인사들이 호날두의 세리에 A 입성을 통해 세리에라는 리그 자체가 부활할 것이다는 식의 발언을 쏟아내었다. 심지어 라니에리 감독은 마라도나가 나폴리로 이적함으로써 세리에 A가 부흥한 것과 맞먹는다고까지 평가하였는데, 실제로 이 정도까지 한 선수의 이적만으로 구단의 주가가 폭등하고, 트워터 팔로워가 수백만 명이 늘고 시즌권이 순식간에 완판되고, 선수 유니폼 수백만 벌이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품절되고, 세리에 리그 중계권 가격이 오르고, 한 리그 전체에 대한 온 세계의 관심이 급상승한 경우는 축구사 전체를 통틀어도 찾기 힘든 편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원투펀치에서 호날두의 이적의 패자(敗者)는 라리가라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호날두의 이적 이후 라리가의 재미가 떨어졌다는 반응은 국내, 해외 안 가리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10경기 기준 세리에A 역대 최다골(7골), 12라운드 기준 유벤투스 역대 최다 승점(34점), 13라운드 기준 세리에A 득점 1위(9골) 및 공격 포인트 1위(14개)라는 미친 행보를 보이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엄청난 활약을 과시하고 있다.
'13경기 9골' 호날두, 또 역사 썼다...50년 만에 대기록
14경기 10골' 호날두, 60년 만에 유벤투스 클럽 레코드
'세리에 50G 40골' 호날두, 브라질 호나우두 제쳤다…'최다골 달성'
호날두, 세리에A 10경기 연속골…유벤투스 신기록

알레그리 감독 체제하에 호날두는 리그21골을 기록하며, 팀내득점1위, 세리에A 전체 평점 1위, 리그 최다 MOM에 선정되는 활약으로 리그우승과 세리에A 올해의선수와 올해의팀에 뽑혀 2관왕을 달성하게된다.
유벤투스에서의 두번째 시즌부터는 사리감리 체제하에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리그 20경기 20골 경기당 1골을 기록하는 활약과 함께 세리에A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있다. 유벤투스 선수가 세리에A에서 10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호날두 이전에는 2005-06 시즌에 9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다비드 트레제게가 유벤투스 선수로는 세리에A 최다 연속경기 득점자였다. 호날두는 이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세운 세리에A 최다 연속경기 득점 기록에도 도전하면서 리그선두경쟁과 함께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있다.

평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평가는 매년 달라지는데, 한준희 해설위원의 말을 빌리면 계속해서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 중[37]이다. 매년마다 어마어마한 골수와 트로피가 추가되고 있으니 당연한 일. 호날두가 역대 축구선수에서 어느 정도 위치냐는 질문에 대한 여러 매체의 평가는 매체별 차이가 있고 시기별로는 상승폭이 꽤나 큰 편인데, 2010년 초반만 해도 역대 10위 이내에 들 수 있을지 의문[38] 이였던 것이 2019년 현재는 5위 안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2017년까지 실시된 여러 매체들의 평가에서는 최고 순위 역대 4위[39]까지 랭크되기도 하였고, 이후에도 발롱도르를 포함 여러 개인 수상과 트로피를 추가하였고 유벤투스에서도 활약이 현재진행형이므로 평가는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

발롱도르 5회 수상과 챔스 3연패을 달성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인 것에 힘입어 많은 감탄과 찬사를 여러 언론과 레전드들로부터 받았고, 한준희 해설위원도 요한 크루이프의 뒤를 이어 역대 5위[40]라고 평가했으며 향후 그의 현역생활에 따라서 3위까지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어찌됐건 저들과 비슷한 레벨에서 비교된다는 것 만으로도 그가 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룹에 속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를 옮기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어느 포지션과 역할을 맡더라도 본인이 왜 월드 클래스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맨유 시절에는 EPL 역대 최고 수준의 윙어[41], 레알 마드리드시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윙어와 스트라이커[42]로 어떤 역할을 하든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왔다. 유벤투스에서의 활약 역시 리그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며 팬들의 기대처럼 매 경기 역대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미 유벤투스에서 클럽 역사상 초반 최고 승점 기록과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첫 우승을 달성하고 세리에 A에서 마저 트로피를 수집하여 3대 리그 우승[43]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토너먼트 기록이다. 소위 큰 경기에 강하다고 말하는데 호날두의 이러한 토너먼트 기록은 곧 팀의 우승과 직결된다. 리그와 달리 한 경기만 부진하더라도 팀 탈락의 원흉이 될 수 있음에도 꾸준히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이 위기일 때 구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21세기 유럽 축구는 클럽 경력에 있어 챔피언스 리그의 위상이 더블(리그 + 컵)보다도 높게 평가받을 정도라서 호날두의 이러한 토너먼트 강자 면모도 재평가 받고 있다.[44] 특히 타 리그를 몇 년째 지배하고 있는 강팀들을 상대로도 그런 거 없다를 시전하여 몇 골씩 때려 박으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10년 가까이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

과거에는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아쉽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2016년에 포르투갈 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로서 UEFA 유로 우승을 달성하고, 2018-19시즌에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우승과 함께 유럽 국가대항전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옛말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루이스 피구, 에우제비우와 함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서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UEFA 유로에서는 All Time Best 11에 선정되었고,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호날두가 4강에서 넣은 3골이 대회 최고의 골 TOP 3에 모두 선정되었다. 역대 A매치 경기에서도 알리 다에이에 이어 개인 통산 득점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의 강점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을 정복하고, 레알 마드리드 CF에 사상 최초의 챔스 3연패를 안겨주며 라리가에서 뛴 모든 무대에서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 그리고 별들의 전쟁인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고 클럽 월드컵을 통산 최다 득점으로 씹어먹으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로 메이저 우승컵인 UEFA 유로 2016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점이다.

특히, 당시 우승후보로 꼽히지 못했던 포르투갈에게 유로 우승을 선사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각 리그의 최고 강팀들을 격파하면서 양학이나 동료빨이라는 초창기 오명을 잠재우고 큰 경기, 큰 무대와 강팀에 강한 선수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게다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십년만의 부진에 허덕이며 함께 챔스 3연패를 달성했던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 CF 갈락티코 군단 마저도 호날두의 힘 덕분이었다는 식의 축구 팬, 여러 언론과 축구 레전드들의 평가가 많았다.

프리메이라 리가,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세리에 A 팀 소속으로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챔피언스 리그의 신기록을 써내려가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 A매치 득점마저 유럽 통산 1위[45]에 오르는 등, 소속된 팀, 뛰고 있는 무대, 함께하는 동료, 지도하는 감독의 전략과 수행하고 있는 포지션을 불문하고 장장 10여년 동안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축구계에서 '레전드'의 경지에 올라섰고,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중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위상

호날두는 이적하는 팀마다 경이로운 활약을 하였기에 검증 면에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46] 하나의 국가,리그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뛰는 것과 여러 국가, 리그를 돌아다니며 뛰는 것은 굉장히 다른 이야기다. 적지않은 세계의 유수한 선수들이 본인이 굉장히 두각을 나타냈던 리그에서의 활약에 매우 높은 이적료, 고액의 연봉을 계약한 뒤로 타국가, 타리그로 옮긴 후에 이전팀에서의 활약 및 이적료와 연봉에 비해 저조한 활약을 펼치는 광경은 심심치않게 목격할 수 있던 사례들로 예시는 충분히 설명이 된다. 이런 경우를 보통 먹튀라고 불리는데 메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하다고 불리우는 빅6팀들에게 통산 30경기 22골을 넣은 것과 별개로 본인이 직접 잉글랜드로 건너가서 그 나라의 환경과 언어, 문화 그리고 새로운 감독, 팀원들과 변화한 전술, 포메이션에 맞추는 것은 물론이고 그 리그 특유의 템포에서까지 적응하며 활약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국대에서 뛰는 메시 또한 아무리 고군분투를 한다한들 클럽에서 뛰는 본인의 활약에 덜 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인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있다.(대한민국 간판 스포츠스타 손흥민 또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피해갈 수 없는 논란이기도 했고 최근 몇년간 국가대표에서의 논란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최고 명장이라 불리우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말까지 인용하게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톡포트 카운티(잉글랜드 5부 리그 팀)에서 뛰어도 해트트릭이 가능한 선수라 평했으며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최적화 된 선수라 평했다. 결국 이 말은 퍼거슨 감독조차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신의 애제자인 호날두를 어느정도 감싸지 않았다고는 못하지만 결국 메시가 타국가, 타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만큼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는 것인데 이를 부정하며 무작정 메시가 세계의 명문팀들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기때문에 타리그에서도 메시는 변함없이 메시다운 활약을 할 것이라는건 자신이 역대 최고의 축구감독보다 축잘알이라는 지나친 오만함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 말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이유는 메시가 순수히 보여줬던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운 천재성과 축구지능, 여태 검증해줬던 퍼포먼스, 다양한 전술에서의 굉장한 활용도 때문에 어느 팀을 가더라도 본인의 능력을 잘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것 뿐이다.[47] 하지만 그가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 호날두가 양학용 선수라는 비판을 잠재우며 큰 경기, 큰 무대에 강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어떠한 팀과 겨루어도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는 최고의 대회이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시즌이 2016-17 시즌으로, 조별리그와 16강까지는 2골로 부진했으나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FC[48] 상대로 녹아웃 스테이지인 8강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10골을 몰아넣으며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였다.[49]

호날두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잘 살펴보면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집중력을 발휘해 구해내는 클러치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2016 시즌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1차전 2:0 패배를 해트트릭으로 역전했으며 이후 수많은 토너먼트 경기들에서 승리에 필요한 중요한 골을 많이 넣었다. 2018-2019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강 2차전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보이며 아틀레티코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에 BBC는 대놓고 UCL 아버지 호날두가 또 종지부를 찍었다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일단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 2, 3위를 모두 호날두가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원조 챔피언스 리그의 사나이인 라울 곤살레스를 모두 뛰어넘은 그들의 후계자라 할 수 있다. 실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 장지현 해설위원 모두 챔피언스 리그 역대 No.1 플레이어로 호날두를 골랐다.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호날두와 그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 CF가 최고의 선수와 팀으로 불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챔스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통산 최다 골(126골), 한 시즌 최다 골(17골),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2P), 최다 연속 경기 골(11경기), 통산 최다 도움(44도움), 최다 득점왕(7회), UCL 최초 통산 100승 달성, UCL 결승 통산 최다 득점(4골)[50], 우승 횟수 2위(5회) 등 수많은 챔피언스 리그 관련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챔스 활약만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심지어 리그에서 간혹 슬럼프를 보일 때에도 챔스에서만큼은 펄펄 날아다녔다.

또한 100골 고지를 넘어서서 웬만한 클럽보다 훨씬 많이 넣었다! 92-93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 후에 구단 득점 랭킹에 10위 안에 일개 개인이 들고, 개편 전까지 포함해도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통산 골이 거의 비슷하다! 이긴 경기 수로 따지면 더더욱 놀라운데, 호날두의 UCL 이긴 경기수가 리버풀 FC, 파리 생제르맹 FC를 합친 것보다 많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UCL서 거둔 승리’, 리버풀+PSG 보다 많다

프리킥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개인기량이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띌 정도로 능력이 떨어진 기술이 프리킥 능력이다. 과거 특유의 프리킥 준비 자세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던 호날두지만 현재는 설렘은 커녕 제발 그만 차고 양보 좀 해라라는 원성이 들릴 정도로 좋지 않다.

물론 현역 최다 프리킥 득점자라고는 하지만 최근 6년동안 174회를 차서 겨우 9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그 오랜시간동안 성공률이 5%남짓 밖에 되지 못하는 선수에게 이 수치는 과거의 영광일 뿐이다.
이런 저조한 수치를 보이는 것에 비해 팀 동료인 디발라와 피아니치는 각각 20%, 14%라는 준수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19년 9월 27일자로 호날두는 프리킥 18회 연속 실패로 세리에 역대 최악의 프리키커 2위에 선정되었으나, 2020년 2월 기준으로 38번의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단 한 번의 골도 넣지 못하며 이탈리아 리그 역사상 최악의 프리키커가 되었다.

호날두가 이런 프리킥 비판에 시달리는 이유는 유벤투스에는 호날두를 제외하더라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최고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인 파울로 디발라와 미랄렘 피아니치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 7월 5일 유벤투스 입단 후 처음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컵대회 포함 43번의 시도만에 나온 프리킥 득점이다. 지금까지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던 무회전 프리킥 대신 감아차는 방법을 택했다

더티 플레이

축구실력과는 별개로 잦은 더티 플레이로 여러 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맨유 시절부터 자신의 성질을 참지 못하고 상대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하거나 면전에서 조롱하는 등 존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많이 보였는데 이를 증명하듯 그의 퇴장 횟수도 11회로 결코 적지 않다. 그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에릭 칸토나조차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직접 경기를 보면 그가 왜 이렇게 퇴장을 자주 받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회 기록

스포르팅 CP (2002~2003)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 20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3~2009)
프리미어 리그: 2006-07, 2007-08, 2008-09
FA컵: 2003-04
풋볼 리그 컵: 2005-06, 2008-09
FA 커뮤니티 실드: 2007, 2008
UEFA 챔피언스 리그: 2007-08
FIFA 클럽 월드컵: 2008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8)
라리가: 2011-12, 2016-17
코파 델 레이: 2010-11, 2013-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2, 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 2017-18
UEFA 슈퍼컵: 2014, 2016, 2017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 2017
유벤투스 FC (2018~ )
세리에 A: 2018-19, 2019-2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8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UEFA 유로: 2016
UEFA 네이션스 리그: 2018-19

개인수상

발롱도르[56]: 2008, 2013, 2014, 2016, 2017
FIFA 올해의 선수[57]: 2008, 2013, 2014, 2016, 2017
UEFA 올해의 선수: 2013-14, 2015-16, 2016-17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58]: 2007-08
UEFA 올해의 공격수[59]: 2007-08, 2016-17, 2017-18
유러피언 골든슈: 2007-08, 2010-11, 2013-14, 2014-15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60]: 2015
포르투갈 올해의 축구 선수: 2007, 2008, 2009, 2011, 2012, 2013, 2015, 2016, 2017, 2018
FIFA FIFPro 월드 XI: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UEFA 올해의 팀: 2004,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UEFA 올해의 골: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2007-08,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7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14
UEFA 올해의 궁극적인 팀: 2015, 2017
UEFA 유로 올타임 XI: 2016
UEFA 유로 실버부츠: 2016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4, 2012, 2016
UEFA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의 팀: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 득점왕: 2018-19
FIFA 월드컵 드림팀: 2018
FIFPro 올해의 선수: 2008
FIFPro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5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6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 2008, 2014, 2017
FIFA 클럽 월드컵 득점왕: 2016, 2017
FIFA 클럽 월드컵 도움왕: 2014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6, 2017
FIFA 푸스카스상: 2009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06-07, 2007-08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07-08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6년 11월ㆍ12월, 2008년 1월ㆍ3월
프리미어 리그 20주년 베스트 XI (1992~2012)
PFA 올해의 팀: 2005-06, 2006-07, 2007-08, 2008-09
PFA 올해의 선수: 2006-07, 2007-08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6-07
FWA 올해의 선수: 2006-07, 2007-08
라리가 최우수 선수: 2013-14
라리가 최우수 공격수: 2013-14
라리가 올해의 골: 2013-14
라리가 올해의 팀: 2013-14, 2014-15, 2015-16
라리가 득점왕: 2010-11, 2013-14, 2014-15
라리가 파이브스타 플레이어상: 2014-15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13년 11월, 2015년 5월, 2017년 5월
코파 델 레이 득점왕: 2010-11
세리에 A MVP[61]: 2018-19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018-19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8-19
맷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 2003-04, 2006-07, 2007-08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019-20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62]: 2011-12, 2012-13, 2013-14, 2015-16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63]: 2008, 2013, 2014, 2016, 2017
ESM 올해의 팀[64]: 2006-07, 2007-08, 2010-11, 2011-12, 2012-12, 2013-14, 2014-15, 2016-17, 2018-19
IFFHS 세계 최고 득점자: 2013, 2014, 2016, 2017
IFFHS 세계 최상위 부문 목표 득점자: 2014, 2015
IFFHS 남자 월드팀: 2017, 2018
옹즈도르[65]: 2008, 2017
BBC 올해의 운동 선수: 2014
유럽 올해의 운동 선수[66]: 2016
마르카 레전드[67]: 2019
브라보 상[68]: 2004
트로페오 EFE[69]: 2012-13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선수[70]: 2011, 2014, 2016, 2017, 2018, 2019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골: 2018
ESPY[71] 최우수 국제 선수: 2014, 2016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베스트 XI: 2017[72]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UCL 베스트 XI: 2018[73]
프랑스 풋볼 2010년대 베스트 XI: 2019

세계기록

발롱도르 최다 포디움: 12회(2007, 2008, 2009,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89]
FIFA FIFPro 월드 XI 최다 선정: 13회[90]
FIFA FIFPro 월드 XI 최다 연속 선정: 13회[91]
2개 포지션에서 FIFA/FIFPro 월드 XI 수상한 유일한 선수[92]
2개의 클럽애서 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된 최초의 선수
FIFA 클럽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7골
역대 최고 이적료: 2009-2013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 5회(2008, 2013, 2014, 2016, 2017)[93]
연간 국제 대회 최다 득점 1위: 32골(2017)[94]
두 개의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리그 우승, 국내 컵, 국내 슈퍼컵, 챔피언스 리그, 클럽 월드컵, 리그 MVP, 유러피언 골든슈, 발롱도르를 모두 획득한 유일한 선수
네 번의 UEFA 유로(2004, 2008, 2012, 2016)와 네 번의 월드컵(2006, 2010, 2014, 2018)에서 득점한 유일한 선수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유럽 클럽 대항전 통산 100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공식전에서 매 분마다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4시즌 연속 60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8시즌 연속 50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8시즌 연속 40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9시즌 연속 30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유럽기록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127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도움: 44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171P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출전 2위: 153경기[95]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승: 102승[96]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최다승: 37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왕: 7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연속 득점왕: 6회(2012-13 ~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해트트릭 횟수 1위: 8회[97]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22P (2013-14: 17골 5도움) [98]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17골(2013-14) [99]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조별리그 최다 득점: 11골(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토너먼트 최다 득점: 10골(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최다 득점: 65골[100]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최다 공격 포인트: 80P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 최다 득점: 23골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 최다 득점: 13골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최다 득점: 4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원정 최다 득점: 54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연간 최다 득점: 19골(2017) [101]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연속 경기 득점: 11경기[102]
UEFA 챔피언스 리그 원정 최다 연속 경기 득점: 14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특정팀 상대 최다 득점: 10골[103]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헤딩 득점: 24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페널티 킥 득점: 15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프리킥 득점: 12골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 시즌 동안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2013-14, 2015-16, 2017-18[104]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한 시즌 3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105]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상대한 모든 팀한테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6시즌 연속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12-13 ~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6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3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07-08, 2013-14,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다른 팀 소속으로 득점한 유일한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7–08), 레알 마드리드 CF(2013-14, 201 6-17)
UEFA 챔피언스 리그 33개 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선수[106]
UEFA 유로 최다 출장: 20경기
UEFA 유로(예선 포함) 최다 득점: 35골
UEFA 유로 예선 누적 최다 득점: 26골
UEFA 유로 본선 누적 최다 득점: 9골[107]
UEFA 유로 최다 헤더골: 5골
네 번의 UEFA 유로에서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04, 2008, 2012, 2016
두 번의 UEFA 유로에서 3골 이상 득점한 유일한 선수: 2012, 2016
유러피언 골든슈를 두 개의 리그에서 수상한 유일한 선수: EPL(2007-08), 라 리가(2010–11, 2013–14, 2014–15)
UEFA 올해의 팀 최다 선정: 13회(2004, 2007 ~ 2018)
UEFA 올해의 팀 최다 연속 선정: 12회(2007 ~ 2018)
UEFA 올해의 팀에 두 개의 포지션으로 선정된 유일한 선수: 미드필더(2004, 2007 ~ 2010), 공격수(2011 ~ 2017)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최다 수상: 3회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을 연속 수상한 유일한 선수: 2015-16, 2016-17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108]이 신설된 이래로 매번 최종 후보에 든 유일한 선수: 2010-11 ~ 2018-19
유럽 3대리그[109]에서 리그 MVP를 모두 수상해본 유일한 선수
UEFA 주관 대회에서 10회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 (UEFA 챔피언스 리그 5회 , UEFA 슈퍼컵 3회 , UEFA 유로 1회, UEFA 네이션스 리그 1회)

스페이 기록

라리가 최단 기간 150득점: 140경기
라리가 최단 기간 200득점: 178경기
라리가 최단 기간 300득점: 286경기
라리가 여섯 시즌 연속 30득점 이상 달성한 유일한 선수: 2010-11~2015-16
라리가 한 시즌 최다 경기 득점: 27경기(2012-13)[110]
라리가 한 시즌 최다 상대팀 득점: 19팀(2012-13)[111]
라리가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 8회(2014-15)[112]
라리가 한 시즌 전 팀 상대로 득점한 최초의 선수(2011-12)
엘 클라시코 최다 경기 연속 득점: 6경기
캄 노우 원정 최다 득점자: 12골

포르투갈 기록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113]: 2015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 10회(2007, 2008, 2009, 2011, 2012, 2013, 2015, 2016, 2017, 2018)
A매치 최다 출전: 165경기
A매치 최다 득점: 101골

레알 마드리드 기록

클럽 통산 최다 득점: 450골
클럽 통산 라리가 최다 득점: 311골
클럽 통산 국제 대회 최다 득점:113골[114]
클럽 통산 유럽 대회 최다 득점:107골[115]
클럽 통산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105골 (2009~2018)
클럽 통산 클럽 월드컵 최다 득점: 6골
클럽 통산 UEFA 슈퍼컵 최다 득점: 2골
클럽 통산 엘 클라시코 최다 득점: 18골
클럽 통산 데르비 마드릴레뇨 릴레뇨 최다 득점: 21골
클럽 통산 최다 해트트릭: 44회
클럽 통산 단일 시즌 라리가 최다 득점: 48골 (2014-15)
클럽 통산 단일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17골(2013-14)
클럽 통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61골 (2014-15)
클럽 통산 단일 경기 최다 득점: 5골

우리형

또 다른 호날두의 별명이라면 우리형. 2014년 말(10월 경 추정)에 해축갤에서 퍼져 2019년 7월 26일까지 사용하던 별명. 엄청난 반전이라도 없는 한 2019년 하반기부터는 열성팬들을 제외한 한국의 축구팬들에게는 완전히 사장된 칭호다.

당시 해축갤을 한창 네이버의 호날두 관련 기사에 달려있는 호날두 찬양이 가득한 리플들을 캡쳐해 올리며 까는 것이 유행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 리플의 내용. 모두 하나같이 호날두를 날두형으로 부르며 호날두를 마치 교주처럼 떠받들고 있었다. 해충갤에서는 이걸 보고 "한국에 호날두 동생 수천 명 되는 거 보소"라며 비웃었다.

이 때까진 우리형이라는 단어가 안 쓰였고, 호날두를 광적으로 떠받드는 팬들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해충 레알 팬들이 호동생이란 표현으로 그들을 비꼬는 정도였다. 즉, 스티븐 제라드의 팬들이 주도한 풋볼 발언과는 달리 안티들이 비하하거나 비꼬는 의미에서 출발되었다. 하지만 해충의 호날두 팬들이 우리형이라는 단어를 써버림으로써 의미가 긍정적으로 급격하게 반전되었고[116] 이것이 비꼬는 의미보다 더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예 작은형, 막내형, 우리흥, 우리동생, 우리영, 우리억, 우리누나[117], 우리혐, 우리킹, 우리핵 등의 파생형까지 나올 정도.

날강두


우리형이라는 별명을 대신하는 별명으로 날강도+호날두의 합성 멸칭. 2019년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에서 호날두가 단 1초조차 출전하지 않아 논란과 함께 생긴 별명. 특히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2시간 30분만에 6만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그리고 입장석 대부분이 10만원 이상을 넘는다. 제일 비싼 건 뷔페식도 제공하는 프리미엄존 A로 무려 40만원에 달한다.

경기 당일, 빗속에서도 경기장은 만석을 이루었으며 경기 내내 호날두의 얼굴이 스크린에 비칠 때마다 그의 이름을 연호해주었다. 그러나 정작 그는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사인회까지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벤치에 앉아 내내 불만 가득한 얼굴만 보여주며 한국팬들을 희망고문하다 결국 단 1초도 뛰지 않은 채 수십억 원을 챙기고 도망치듯이 오전 1시에 급히 출국했다.[118] 이에 분노한 팬덤이 그의 행색을 보고 마치 날강도와 같았다 하여 붙은 별명이다.아예 소매치기범으로 합성한 짤까지 탄생했다.

프로의식

노력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습 벌레이며 여기에 대해서는 그를 지도했던 감독 및 코치부터 시작하여 동료, 팀 관계자, 지인 등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사람이 노력과 근면함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면 어디까지 될 수 있는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게 호날두의 모습이다. 덕분에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우상으로 많이 지목되고 있다.

호날두의 특징 중 하나라면 약점이라 지적받는 부분을 스스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리킥을 들 수 있다. 맨유 시절 초기 그가 프리킥을 차면 팬들도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늘 그렇듯 또 수비벽 맞추고 공격권을 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연습한 결과 07-08시즌 이후 프리킥 면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키커가 되었다.[119] 깃을 세운 뒤 양발을 약간 벌리고 정면으로 서 있다가 공을 차는 호날두 특유의 자세는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차는 UFO 프리킥, 몸을 거의 옆으로 눕히면서 차는 데이비드 베컴의 프리킥 이후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따라 하는 프리킥 동작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자신이 직접(??!) 찍은 다큐멘터리.

호날두의 프로 의식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로는, 스포르팅 시절 훈련이 끝나고도 집에 안 가고 훈련을 하고 있어 코치가 뭐하냐고 묻자 "훈련하잖아요. 난 더 훈련하고 싶어요"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맨유 시절 동료였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언론에 호날두는 스타가 된 후 변했다라고 하면서(제목 낚시) 그는 최고가 될 필요성을 느껴 더욱 더 훈련에 매진했다고 했다. 흠좀무. 몸 관리에도 철저해서 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탄산 음료,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고. 다만 축구선수가 된 이후 부유해지자 어린 시절 가난해서 먹지 못했던 킨더 초콜릿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현재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으로 다듬어진 선수로 인식되지만 과거에는 철이 없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많이 했었다. 이 때문에 팬들도 많지만 안티도 남부럽지 않게 생성했다. 화제성 있는 미남의 스타 플레이어라서 그런지 시상식장에서 1위를 다른 선수가 차지하고 자신이 2위를 하자 대놓고 꽁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120] '세계 최고 1, 2, 3위는 모두 나다' 등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등 화제가 될 만한 빠와 까를 동시에 양성하는 행동을 자주 했다. 자뻑남이라기보다는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솔직한 성격인 듯.

그리고 결정적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클럽 팀 동료 웨인 루니의 퇴장을 유도한 후, 루니가 퇴장당하자 포르투갈 벤치에 윙크를 날리는 행동으로 잉글랜드 축구계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혀 맨유 원정 경기만 되면 야유, 독설, 이물질 투척에 시달리곤 했다. 지금은 잊혀져 가는 사건. 그 외 사생활이나 다이빙 동작 등등 오만 가지 이유로 까였던 과거가 있다.

2010년대 들어서 철이 든 것 같기도 한데, 나의 옆에서 함께 하는 동료 선수들이 날 최고로 만들어 준다는 개념 찬 발언까지 하였다! 개념 찬 팬 서비스와 매너까지 겸비하여 프로 의식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는 중. 그러나 쉽게 흥분하고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이라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이 상대 팀 팬들의 행위에 당하고만 있진 않고 맞대응을 하거나 경기가 안 풀리면 바로바로 짜증을 내주시고, 상대 팀을 대하는 매너도 상당히 거친 편이다. 경기가 안 풀리거나 골이 안 들어가면 애가 타서 어쩔 줄 몰라하며(동료가 골을 넣어도 짜증낸다.) 우왕좌왕하거나 거친 플레이를 선사하곤 한다. 평정심과 침착함을 유지하는 법을 개선하면 본인이나 팀에 더 좋을 듯.

호날두는 2011년 5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11 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중 수비를 하던 호날두는 공을 강하게 걷어냈고, 관중석으로 향한 공에 한 남성 관중이 코가 깨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관중이 코를 부여잡고 구급 요원의 응급조치를 받는 모습은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그라운드에서 이를 지켜보던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관중석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건네주기 위해 다가갔지만 곁에 있던 팀의 관계자가 호날두에게 새 유니폼을 건넸고, 결국 호날두는 팬에게 새 유니폼을 전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팬에게 사과의 뜻으로 포옹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관련 기사

이전에 엘 클라시코에서 관중에게 공을 강하게 차고 웃고 있던 메시의 행동[121]과 위의 호날두의 행동이 비교되면서 바르샤 방한 사건으로 메시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호동생들과 국내의 일부 축구 팬들에게 2019년 7월 26일 전까지는 더더욱 영웅시되고 있었다. 바르샤 방한 사건은 메시의 문제라기보다 바르샤 측의 실책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재평가 되었다.

그런데 호날두도 자신을 야유하는 디나모 자그레브 팬들에게 "내가 잘생겼고 부자인 데다 축구도 잘해서 질투한다"[122]라는 발언을 하며 광역 어그로를 끈 바 있다. 게다가 키프러스에서 치른 예선전에 관한 인터뷰에서는 "날 보고 메시의 이름을 합창한 이들은 저능아다. 그런 일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11-12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에서 치러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1-0 승)에 출전했다가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의 리오넬 메시 연호에 빡쳐서 경기 종료 직후 팬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리고 기어이 보스니아전에서는 야유하는 보스니아 팬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 온 이후 초상권 문제와 주급 문제 등으로 프론트와 계속해서 알력을 벌이고 있다. 초상권의 50%가 레알 마드리드로 속해 있고 이적한 첫 해에 이적료 80m을 초과한 120m을 벌어들였다 말할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이것은 갈락티코스 전략의 핵심으로 마드리드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 주급 상승을 위한 재계약을 마드리드에서만 4번 했으며, 이런 전폭적인 지원이 있는 와중에 무리뉴의 선수단 장악까지 실패로 돌아가면서 레알 내에 라모스와 카시야스를 중심으로 한 친 스페인파와 호날두를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파로 파벌이 나뉘어 있었다. 이 분열의 책임소재는 일차적으로 무리뉴에게 있겠지만 두 번째 원흉으로 호날두를 뽑는 시선도 만만치 않았다. 2012년 후반기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 구단 차원의 지원이 너무나 미미하다며 슬프다는 인터뷰를 해 '호슬픔'이라는 별명으로 까이고 있다. 결국 카시야스를 밀던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미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야만 했다.

# 위에 언급된 인터뷰는 정확히는 마지막 리그 경기를 마친 후, 훈토 펠라페와 했던 인터뷰의 Part 2 부분이다. 기사에 언급된 부분에서 무리뉴는 '호날두와 아주 작은 문제가 있었으며, 전술적인 부분에서 비판했으나 그가 잘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그를 위한 최고의 전술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 외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며 그가 실제 부상을 입어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무리뉴의 마지막 리그 경기 시작 직전에 복도에 서있는 호날두와 웃으며 포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무리뉴가 마드리드를 떠난 후, 선수 각자를 이야기하며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에 대해 이야기하며 real Ronaldo라는 호칭을 사용했고, 이게 간접 디스가 아니냐며 언론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는데, 당시 호날두는 대표 팀에 속해 있었는데 이 건에 대해 노코멘트했다. 한국에서 기사는 호날두가 무리뉴에 대해 분노했다는 듯이 서술되었는데 이것은 명백한 오역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무리뉴는 real 칭호는 더 오래전에 활동한 선수를 뜻하는 의미였다며, 자신이 real 뮐러를 이야기한다면 토마스 뮐러가 아니라 게르트 뮐러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 의식에 관한 여담으로 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온 기사 중에 「에브라 "호날두가 점심 먹자고 초대하면...그냥 가지마."」라는 제목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실상 내용은 호날두의 프로 의식에 관한 내용이었다. 어느 날 에브라와 호날두가 팀 훈련이 끝나고 호날두가 자신의 집에서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에브라는 좋다고 따라갔는데, 계속 건강식[123]만 나오길래 '전체 요리를 이렇게 먹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먹으면 메인 요리로 나올 근사한 고기를 기대하며 접시를 비운 와중 호날두가 다 먹었음 투터치나 하자고 불러서는 몇 시간이고 투터치와 수영을 하고는 기진맥진한 채로 에브라가 돌아갔다는 내용이다. 이 말인즉슨, 휴식시간에도 그저 집에서 쉬거나 개인 여가활동을 보내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몸 관리를 하며 자기관리에 빈틈이 없는 호날두야말로 역대급 선수라는 것을 우회하여 보여주기 위함이다.

2019년 7월에는 19-20 시즌 프리시즌을 위해 포르투갈의 단거리 챔피언이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프란시스 오비크웰루와의 훈련을 가졌다.#

종합하자면, 잘생긴 외모와 에고가 강한 성격 등 보여지는 이미지와 다르게 엄청난 노력파에다 팬서비스, 자기 관리 및 선행에도 열심인 모습을 겸비한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여타 사생활이 난잡한 선수들은 멘탈 면에서 크게 욕을 먹고 롱런하지 못하고 망가진 것에 비해, 호날두 역시 여성 편력이 굉장히 난잡한 선수로 유명하여 무수한 논란을 낳았음에도 팬들에게 오히려 실력 뿐 아니라 멘탈 면에서도 칭송을 받았던 이유가 이것이다.

패션 테러리스트 그리고 관련 일화

잘생긴 얼굴+조각 같은 몸매[140]+온몸에 휘감고 다니는 명품 아이템들까지, 누구라도 이 셋만 갖추었다면 아무리 옷을 못 입더라도 웬만하면 다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축구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

키 크고 몸 좋은데 옷 못 입는 것이 KCM과 비슷하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는 진리를 거부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다른 것도 아닌 전 세계가 인정하는 외모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조차 부러워하는 몸매 둘 다 무의미하게 만드는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다. 비단 한국에서만 안 받아들여지는 센스가 아니다. 구글에 호날두를 치면 나오는 자동 완성어 중 하나가 Ronaldo Fashion Disasters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옷 못 입는다는 자각 자체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본인의 패션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모 가꾸기와 패션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누가 자기 패션에 대해 조언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말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 런칭까지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진심인 것 같다. 은퇴 후에는 패션 쪽에서 일하고 싶다 했는데, 팬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조각 같은 몸에 완벽한 미남의 얼굴에 엄청난 돈과 패션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하고도 최악의 드레서로 뽑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어찌 보면 재주다. 오죽하면 호날두가 옷을 잘 입었다고 평가받는 세 가지 상황이 1) 유니폼을 입었을 때, 2) 정장을 입었을 때, 3) 다 벗었을 때(...)라고 팬들이 인정했겠는가.

참다 참다 드디어 안 되겠다 싶은 건지 나이키에서 전담 코디네이터를 붙여주기까지 했다. 괜찮은 정도를 넘어 워낙 옷걸이가 괜찮아서 그런지 거의 모델급...이긴 한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와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거기다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팀 동료에게 퍼뜨린다. 멀쩡하게 옷 잘 입고 다니던 외질, 라모스, 벤제마가 어느새 일수 가방을 들고 다니게 되고...덤으로 괴랄한 꼴뚜기 모양 비니를 쓰고 와선 똑같은 비니를 동료 카카에게 씌우는 사진도 있다. 검은 스타킹을 신는다든가, 모자를 뒤로 쓰거나 반바지를 자꾸 올리는 행동을 취하는 등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이론을 대놓고 박살 내고 다니는 인물이다.

특히 호날두의 패션을 완성하는 영혼이 담긴 일수 가방[141]과 구찌 사랑은 정말 각별할 정도. 오죽하면 구찌 호크룩스설까지 있을 정도이니(...). 하지만 구찌에서는 이런 호날두의 구찌 사랑을 매우 싫어한다는 카더라도 돌 정도로, 정말 구찌 관련 아이템을 어떻게 하면 미스 매치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그 기럭지와 얼굴로 구찌를 볼품없이 만드는 패션 센스는 참...오죽하면 타사에서 파견한 구찌 안티가 아니냐는 농담이 있을 정도.

그래서인지 구찌에서는 호날두가 들고 다니는 아이템은 자신들이 협찬해 주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일부러 시간과 돈을 투자해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이렇게 돌려서 표현한다. 대놓고 '저 패션 테러리스트 몸에 두른 건 우리가 준 거 아님'(...)이라고 안 할 뿐.

대체 누가 누굴 지적하는 거냐?
바로 옆에 제일 옷 못 입는 선수가 있는데도 그냥 넘어가는 루니도 참
근데 루니도 패션고자..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패션 센스가 이상할 뿐, 관심과 기울이는 노력은 나름 많아서 박지성이 맨유에 합류했을 당시 바지가 좋다며 어디 거냐고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맨유 시절에 루니와 함께 에브라 옷 못 입는다고 놀리며 쳐웃었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본인 이름을 건 의류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는 축구 팬들이 경악했다.

리오 퍼디난드가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맨유 라커룸에서는 경기 전에 서로 장난을 치고 놀리며 긴장을 풀곤 했는데, 호날두가 다리에 딱 붙는 빨간 바지 같은 것을 입고 오면 선수들이 다들 무슨 옷을 저렇게 입고 왔냐고 놀려댔고, 호날두는 '이 패션도 모르는 잉글랜드 촌놈들아 ㅋㅋㅋㅋ'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갬수성을 가진 빨간 나이키 캡, 이탈리안 명품의 상징 구찌 왕버클 벨트, 여기에 일수 가방까지 있다면 당신도 엣지 있는 날두 스타일!

이외에도 그의 패션 감성을 보여주는 증거 사진은 무수히 많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검색해서 참고하기 바란다. 덤으로 위의 사진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패션을 망치는 몇몇 주 된 패턴이 보이는데, 회사 로고가 그대로 드러나는 왕버클 벨트를 일부러 드러내 놓는 것[143], 자켓 패션에 원색적인 스포츠 모자를 쓰는 것, 우락부락한 혈관과 힘줄이 그대로 드러남에도 걸그룹들이나 입을 법한 아주 짧은 원색 계통의 핫팬츠를 자주 입는 것, 일수 가방을 언제나 들고 다니는 것, 과한 악세서리 착용이 주된 문제로 꼽힌다.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호날두는 그의 스폰서인 나이키의 제품을 항상 착용하고 다닐 것을 주문받았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무언가 엇나간 듯한 패션의 중심에는 항상 문제의 스폰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몸이 크게 불어나 전체적인 핏이 망가져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크게 발달한 상체 근육과 하체 근육으로 인해 일반인이나 모델과는 다른 울퉁불퉁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그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몇몇을 제외하면 평균 서양인을 기준으로 한 옷이라는 것.

호날두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찬찬히 호날두의 모습을 뜯어 보면 그의 완벽한 축구 실력과 외모에 상반되는 미스 캐스팅된 듯한 분위기의 패션이 포인트라는 것이다. 패션의 상당수가 호날두 체형에게는 죽어도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근육질의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디올 옴므 스타일로 입으면 어울릴까? 키가 작고 왜소한 배우 박보영이 파워 숄더에 와이드 팬츠의 정장을 입으면 어울릴까? 사실 일부러 강조한 구찌 로고나 벨트, 뜬금없는 모자를 뺀다면 호날두가 입은 옷이 마른 남성들이나 그냥 평범한 체형의 남성들에게는 잘 어울릴 수도 있다. 어차피 패션이라는 게 주관적이고, 지금 시대에는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후대에는 높이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패션을 꾸준히 시도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톰 포드 이후로 구찌 아이템 중에 참 괜찮은 게 많은데, 항상 시그니처 로고가 박힌 것을 들고 다녀서 문제.

그나마 CR7 브랜드 론칭 이후 본인이 직접 모델이 되어 옷도 많이 입어 보고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확실히 좀 나아지는 모습들이 자주 잡힌다.

패션인데 호날두가 사복 입었다고 생각하니 묘하게 달라 보인다.

최근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로 이적하면서 패션 센스가 늘었다는 의견이 있다.#

최근들어 패션 센스는 정말 좋아졌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화려한 명품 대신 깔끔하고 세련된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144] 그러나 그대신 헤어스타일이 이상해졌다. 30대가 넘어서 꽁지머리(...), 헤어밴드, 콰드라도 머리(...)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말 

CR7 in Out of this World
이 세상에 없을 정도의, CR7
- 나이키의 새로운 호날두 CF 슬로건
지금은 호날두의 세상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시대를 살고 있다.
- 미국 스포츠 언론 폭스 스포츠
호날두, 그는 진정 축구의 신이다.
- 러시아 스포츠 일간지 익스페스,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 VS 스페인 다음날 헤드라인.
그건 매우 불공평해.
-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NBA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호날두의 득점을 보고서.
호날두는 환상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복근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니 호날두가 뛰어난 축구선수일 수밖에 없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
수많은 훌륭한 골들을 봐왔지만, 호날두의 골은 너무 놀라워서 숨이 막힐 지경.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득점왕이자 BBC의 해설자인 게리 리네커, 호날두의 바이시클 킥을 목격하고.
아마 그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나는 훌륭한 선수를 많이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3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순간을 창조해낸다.
- BBC 스포츠 전문가이자 잉글랜드 여자 팀 감독 필 네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호날두가 스페인을 상대로 한 해트트릭을 목격하고.
전형을 유지하고, 수비에 가담하는 등 내가 배운 모든 전술적 이론이 단 2년 사이에 무용지물이 됐다. 우리 팀에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자기만의 원칙을 만들어 활약하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축구를 재창조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 게리 네빌
보통 이런 상황에서 크로스가 날라오면 선수들은 아무 생각도 못하고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기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을 성공 시켰다. 쾅...그걸로 끝이다. 그는 여전히 멋진 상상력을 실현시킨다.
- BBC 축구 전문가 펫 네빈, 2017-18 챔피언스리그 8강 유벤투스를 상대로 넣은 호날두의 바이시클 킥을 목격하고.
그의 경기는 무결점이다. 그는 팀을 위해 뛰는 엄청난 재능의 선수다. 그가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 (..중략..) 마라도나, 크루이프, 물론 펠레처럼 수십 년간 지난 우리의 경기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선수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당신 한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 당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해내는 호날두는 그들 모두를 지워버린다. 그들은 단지 그 시대의 최고였을 뿐이다. 그들은 확실히 호날두가 할 수 있는 것만큼 해내지 못했다..(후략..)
- 테리 베너블스 前 FC 바르셀로나 및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세계 최고, 의심의 여지없다. 그는 최고의 스코어러이며 최고의 공격수이다.
- 펠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르헨티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디에고 마라도나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이고, 우리 팀의 리더이다.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이는 퍼포먼스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놀랍다.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이다.
- 지네딘 지단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다. 나와 그를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호날두는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두 선수보다도 대단한 선수다.
- 요한 크루이프, 호날두가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인터뷰.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포르투갈을 이끌고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그와 함께 한 모든 클럽에서 성과를 만들었고, 그는 세 개의 다른 나라에서 뛰었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고, 그는 수많은 골든볼을 수상했다. 메시도 최고지만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3개의 다른 클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 루드 굴리트, 2019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살아있는 축구신이다. 그가 하는 일은 말도 안된다. 호날두는 UCL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갖고 있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훌륭한 수비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아틀레티코 팀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
- 리오 퍼디난드,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으로 3-2 역전을 만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꺽고 8강에 진출한 걸을 보고.
호날두 같은 선수는 본 적이 없다. 프로의식이 대단한 선수다. 언제나 경쟁하고 싸우고자 한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다.
- 메수트 외질
호날두를 평가하는 것은 참 쉬운 일이다. 그저 세계 최고라고 말하면 되기 때문이다.
- 호베르투 카를루스
내가 젊었을 때에도 그는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 알레산드로 네스타
나는 여태껏 공 좀 찬다는 선수들을 많이 상대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위협적인 선수는 보지 못했다.
- 카를레스 푸욜
호날두와 함께라면 공격이 너무 쉽다. 그에게 패스하고 나면 어느샌가 어시스트로 되어있다.
- 이스코 알라르콘
그가 왜 7번인지, 7번이 왜 그 팀의 상징적인 번호인지 챔피언스리그 8강전 볼프스부르크와의 2차전을 봐라.
- 올리버 칸, 15-16시즌 중 했던 말.
호날두의 경쟁자는 더 이상 포르투갈에는 없다. 물론 세계에서도 없다.
- 루이스 피구
호날두가 100% 컨디션일 때에는 상대하는 게 아니라 넋 놓고 구경하게 된다.
- 잔루이지 부폰
내게 있어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마라도나와 펠레의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호날두에 필적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마르셀루 비에이라
내가 감독이 되더라도 호날두를 막는 전술을 선수들에게 알려줄 자신이 없다.
- 젠나로 가투소
호날두 없는 레알 별로다.
- 리오넬 메시
사람들이 호날두에 관해 얘기할수록 그는 더 강해진다. 호날두는 다른 세계에서 왔다. 그러니 세계 최고라는 말도 의미가 없다. 경기 도중에 호날두를 보고 있으면 그가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경기마다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다.
- 페페
호날두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어나더 레벨이다. 호날두는 계속해서 축구 역사를 만들어 왔고 지금도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개인적 생각으로 호날두는 다른 세계에서 온 선수 같다.
- 파울레타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내가 상대해본 선수 중 최고였다. 챔피언의 역량을 모두 갖고 있다.
- 레오나르도 보누치
호날두를 1:1로 방어한다? 나 또한 그를 막으려고 전술을 구상했을 때 절대로 알베스를 혼자서 두지 않았다.
- 펩 과르디올라
내가 레알 감독일때 레알에서 뛰는 지단의 플레이를 지켜 보는게 좋았어. 현재 난 호날두가 출장할때만 레알마드리드 경기를봐. 호날두가 안나오면 수면제를 먹은거 같이 졸려. 호날두가 없으면 다른 레알 선수들은 다른 팀과의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해.
- 베른트 슈스터
공격 시 호날두에게 많은 자유가 부여돼야 한다. 그것은 호날두가 예측 불가능한 선수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호날두는 그라운드 위에서 공간을 찾아다니는 특별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난 호날두보다 훌륭한 선수를 지휘해본 적이 없다.
- 카를로 안첼로티
호날두를 지도한 것은 내 경력 최고의 경험이었다. 내가 아는 그 어떤 선수보다 프로의식이 강한 선수였다. 그는 다른 세상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 주제 무리뉴
호날두가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수비수들은 겁을 내기 시작한다. 나도 그런 카리스마를 갖고 싶다. 상대 왼쪽 측면 수비수가 내 이름을 선발 명단에서 보면 겁을 내길 바란다.
- 시오 월콧
어느 누구도 호날두와 견줄 수 없다. 내가 볼 때는 그와 비교할 선수를 찾을 수 없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마치 기계와 같다. 비교불가능한 존재다.
- 페르난도 토레스, 랑스 풋볼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우리가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스트라이커다. 그는 이미 레전드고 축구 역사상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식될 것이다. 호날두는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고 또 모두가 존경하는 선수다.
- 세르히오 라모스
호날두는 아티스트이자 세계 최고 심지어 당신이 시티의 팬이라해도 그의 플레이를 보고싶어 할겁니다. 왜냐면 그건 축구의 예술이기때문이죠.
- 스벤예란 에릭손
난 집중을 한다면 누구든지 상대할수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달랐다. 난 호날두의 기술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와의 첫번째 대결에서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그의 트릭 기술 때문이다. 맨유에서 호날두같은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 애슐리 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그가 맨유에 있어 기쁘다. 이미 그는 다른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같은 동료조차도 그의 플레이에 넋을 놓곤 한다. 그가 볼을 잡는 순간 곧바로 득점찬스가 생기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는 선수다.
- 웨스 브라운
호날두가 재치있게 넣은 선제골은 아무도 넣을수 없는 골이다. 이런 선수가 있기에 관중들이 즐거워한다. 그는 천재적이고 환상적인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가끔은 무서울 때도 있다.
-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의 플레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잉글랜드 축구팬으로서 깊은 슬픔에 빠질 것이다.
- 고든 브라운 영국 제74대 총리, BBC와의 인터뷰에서
필립 람에게 호날두 수비를 맡길 것이냐고? 경기 내내 한 선수가 호날두를 막는건 불가능하다. 그를 막기 위해서는 3~4명의 선수가 필요할수 있다. 누구에게도 일대일 수비를 맡기지 않겠다.
- 요아힘 뢰프
호날두는 무언가를 초월한 존재다. 그는 축구의 신이다. 특히 잔루이지 부폰이 떠난 자리를 그가 메웠다. 이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했다.
- 조르조 키엘리니
호날두는 어떠한 전술이나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존재다.
- 스티븐 제라드
어떤 사람도 모나리자 초상화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수 없듯이 호날두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는 정말로 특별한 존재이다.
-크리스토프 다움, 독일의 축구 감독.
지금까지 나를 애칭했던 모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선 매우 기분이 안좋았다. 하지만 그가 제 2의 나로 불린다는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 조지 베스트, 호날두가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인터뷰.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지난 두시즌에 거둔 맨유의 성공은 모두 그의 기여다. 그의 이적은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들에겐 행운이다. 그가 이적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다음시즌 그를 상대하느라 진땀을 뺐을 것이다.
- 세스크 파브레가스
포르투갈의 승리를 원했어요. 그를 보기 위해 모스크바까지 500km를 걸어왔죠. 나의 우상이 자랑스러워요. 그를 볼 때 극도로 흥분되었어요. 그를 처음 봤을 때 매우 특별하다는 걸 알았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죠.
- 러시아의 팬 마트베이, 조국인 러시아가 포르투갈에게 패했음에도 기뻐하면서.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 그는 지금까지 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이며 팀의 기폭제같은 선수이다.
- 브렌던 로저스
호날두는 농담같은 사람이다. 정말이지 저런 선수가 있다는 건 믿기지 않는다.
- 마커스 래시포드
아마도 호날두는 약을 복용하며 뛰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146]
-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난 내가 TV를 통해서만 봤던 마라도나나 펠레라고 답하고 싶지 않다. 따라서 최고의 자리에서 꾸준함을 보여주는 호날두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맨유에 몸담았던 시절, 더 발전하기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추가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호날두는 기진맥진할 정도로 훈련하곤 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렇다. 그는 그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한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나는 마라도나의 경기를 자주 봤다. 펠레의 경기는 본 적이 없다. 하지만 호날두의 능력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그가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호날두가 더 놀라운 건 팀을 위해 희생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그를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 주제 무리뉴
호날두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나는 그와 같은 명성을 얻고 싶다.
- 멤피스 데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번을 달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타고난 승리자이며 언제나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한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이다.
- 이케르 카시야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리고 내가 볼 땐, 역대 최고의 선수다.
-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는데 호날두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선수들로 뭉쳐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호날두를 능가하지는 못한다. 나는 호날두와 함께 플레이하는것을 기대하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에 나는 그에게서 많은것을 배웠다. 나는 팀을 돕기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호날두를 도울 필요는 없다. 그는 이미 모든 것들을 보여줬고 이미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 가레스 베일
세계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린다. 헤딩, 프리킥 등 모든 방법으로 골을 넣는 선수이다.
- 손흥민
집중한다고 해서 호날두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호날두 앞에서 유일하게 수비수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실수하기만을 바라는 것뿐.
- 디노 조프
호날두의 활약은 정말 대단하다. 볼 터치는 적지만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골을 넣는다. 경기가 엉망이 되면 호날두가 등장한다. 그는 모든 방법으로 골을 넣는 선수다. 호날두의 오버헤드킥은 정말 대단했다. 난 시도해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 호나우두, 2017-18 챔피언스 리그 8강을 관람 후에.
호날두는 19, 20살 때만 해도 이런 선수가 아니었다. 그는 그저 윙어였지만, 끊임없이 노력해 현재 어떤 자리, 어떤 방식으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엄청난 공격수가 되었다. 그의 성장은 그저 놀랍다. 호날두는 당연히 세계 최고이다.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경기에 임한다.
- 라이언 긱스, 2019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축구 선수들 중에서 최고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득점하는 모습을 봤을 때,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그와 함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날두가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었을 때, 그의 옆에 내가 있는 상상을 했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날두는 경기 결과를 바꿀수 있는 선수다. 그가 레알 선수라서 다행이다. 호날두는 언제나 팀의 플러스 요소다. 그는 의심이 여지 없이 팀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후의 보루다. 그래서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 하는 것이다.
- 마누엘 펠레그리니
현재 최고는 단연 호날두다. 그가 지금의 흐름을 계속 이어간다면, 역대 최고 자리에 올라설 것이다.
- 라울 곤살레스
살라가 호날두와 비교되기에는 아직 멀었다. 살라도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호날두는 15시즌 동안 마치 47,000골을 기록한 것처럼 시간을 보냈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FC 감독, 2017-201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기 전 살라와 호날두를 비교[147]하며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호날두는 레알의 시대를 정의했던 선수며 여전히 정의하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떠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그의 최고의 순간에 그를 데리고 있는 것이다. 그는 천재이자 괴물이며, 만약 그가 떠난다면 우리는 그가 줬던 것에 감사할 것이다.
- 미첼 살가도,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패 직후 호날두의 인터뷰를 접하고.
한 시즌에 60골을 넣는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경기에서 호날두와 같이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길 희망한다. 나는 그를 대체할 선수를 보지 못했다.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호날두와 같은 선수는 없다.
- 레알 마드리드 CF 전 회장 칼데론, 플로렌티노 페레스 현 회장에게 호날두의 이적에 대해 경고하며.
호날두와는 같은 팀인 게 좋은데...
-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인 호날두를 러시아 월드컵에서 상대하게 되면서.
우리는 라모스를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 스페인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는 포르투갈, 그리고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호날두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다.
- 주앙 마리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맞으면서.
우리 선수단(스페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호날두를 상대하다 보면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 호날두를 가진 팀은 정말 엄청난 행운을 가진 팀이다.
- 페르난도 이에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호날두가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에.
호날두는 늘 그랬고 오늘 경기의 그것(해트트릭)도 그중 하나일 뿐이다.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늘 포르투갈에서 항상 이런 모습이었다. 그는 10년 이상 재능을 선보이며 언제나 환상적이었다.
- 베르나르두 실바
호날두는 훌륭한 체력과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도 갖고 있다. 스페인에 2-3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팀을 하나로 규합해 기어이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사람이라 기쁘다. 그는 세계 최고다. 4년 후 카타르 월드컵에 뛰어도 골을 만들어낼 것이다.
-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호날두가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에.
몇몇 경기를 위한 선수가 있고 모든 경기를 위한 선수가 있다. 특별한 경기를 위한 선수가 있는데 호날두는 이를 위한 특별한 선수이다. 그는 피케가 접촉해오자 반칙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호날두는 모든 디테일을 통제한다.
- 주제 무리뉴
숨을 쉴 수가 없네....!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하는 것은 불법이야!
- 리오 퍼디난드,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목격한 후.
호날두, 큰 게임, 가장 큰 무대의 강한 선수...우리는 위대함을 목격하고 있다.
- 찰리 오스틴
화려한 프리킥 골이었다. 기술적으로 정말 어려운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정말 놀라운 선수다. 그가 공을 잡으면 기회는 늘 생긴다.
- 앨런 시어러
이건 축구 선수로서의 가장 완벽한 경기 중 하나다. 마치 마라도나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보여준 것처럼 말이다.
- 구티
놀라운 선수에게서 나온 놀라운 득점이다. 축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득점이다. 이걸 해낼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 훌륭하고 기술적으로도 매우 정교한 슛이었다.
- BBC 스포츠 전문가 대니 머피
스페인을 상대로 보여준 호날두의 퍼포먼스는 1986 월드컵 마라도나의 잉글랜드전과 비견된다.
-지안프랑코 졸라
의심의 여지없이, 호날두는 우리 팀의 중심점이고 우리 모두 그가 우리를 더 멀리 데려갈 거라 믿는다.
- 곤살루 게드스
우리는 호날두를 축하해야 한다. (그가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하였다고) 비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그저 지켜보면 된다. 나는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 디에고 코스타
호날두의 이적 당시 다른 사람들은 이적료가 비싸다 했지만, 나는 오히려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싸다고 생각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다. 축구는 하나의 산업이며, 어떠한 분야든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
- 로이 킨
Greatest goal scorer of all time.
- 제이미 캐러거
WOW CR7
- 셰인 더피
호날두는 이례적으로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 사실 이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오늘 밤 푹 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만약 인생에 단 한 번 호날두와 경기할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에르베 르나르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기 전 날 인터뷰.
꿈을 경험했다. 호날두와 그것도 월드컵에서 함께 뛰는 것은 꿈이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는 모든 상황들을 더 쉽게 만든다.
- 안드레 실바
모로코는 호날두를 막을 수 없었다. 호날두를 놓쳤고, 그 대가를 치렀다.
- 인도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모로코전 호날두의 득점 직후.
호날두는 가장 먼저 경기장에 나타나고, 경기장에서 가장 늦게 나간 선수였다. 그 선수의 훈련량, 그 선수가 어떻게 훈련을 준비하고, 어떻게 훈련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보면, 당연히 저런 선수가 될 수밖에 없다.
- 박지성
호날두가 온다면 이탈리아 축구가 복권에 당첨되는 것과 같다. 호날두는 세리에 A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 나도 리그를 더 챙겨 볼 것이며 일요일마다 전 세계는 유벤투스가 무엇을 했는지, 호날두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 이탈리아 레전드 크리스티안 비에리,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설에 환영하며.
나는 그들이 호날두를 그리워하게 되길 바란다, 그들은 근 10년간 처음으로 골 가뭄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세르지오 부스케츠
세리에 A에서 호날두는 차이를 만들 것이다. 그는 어떤 각도에서 득점을 만들어내고, 훌륭한 기술을 갖췄다. 무엇보다 그로 인해 승리에 대한 열망이 높아질 거라 본다. 호날두 영입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축구에 위대한 일이다. 도시 전체와 이탈리아 축구계에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을 바라보는 팀이다. 항상 목표를 높이 잡았고, 호날두를 통해 그 기준이 완벽히 맞춰질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 수준도 높일 수 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성이 이탈리아 축구의 활력이 될 것임을 말하며
호날두는 세상에서 가장 승리를 열망하는 선수이다. 이것은 호날두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 팀에 있을 때부터, 세계 최고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 후이 코스타, 2019년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7년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활약한 선수들중 가장 위대한 선수.
- 알렉스 퍼거슨 , 호날두의 맨유시절을 떠올리며.
사람들은 호날두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프리킥, 슈팅, 양발을 쓰는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가 재능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는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 리오 퍼디난드
챔피언스 리그의 화신, 챔피언스 리그 그 자체, 챔피언스 리그 itself라 표현할 수 있는 선수
- 한준희 해설위원[148]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지만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고, 그만한 돈을 지불할만한 가치를 증명했다.
- 카카
나는 호날두의 수준과 가치를 알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사람들이 나에게 물을 때마다 나는 이 말을 되풀이할 것이다.
- 라파엘 베니테스
진정한 챔피언. 잘 가요, 레전드-
- 토니 크로스
너의 골, 너의 기록, 우리가 함께 뛰어 얻은 트로피가 말해준다. 너는 레알 마드리드에 특별한 자취를 남겼어. 함께 뛰어서 영광이었어.
- 세르히오 라모스
할 말이 정말 많지만...짧게 말할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 카림 벤제마
환상적인 선수이자 최고의 사나이. 5년 동안 함께 뛸 수 있어 기뻤다. 내 친구의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 가레스 베일
호날두는 최고이고, 또 앞으로도 최고일 것이다. 모든 마드리드 팬들이 리더로 널 기억할 거다. 새로운 장에 행운이 깃들길.
- 나초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붙잡지 않은 것은)분명 용납할 수 없는 커다란 실수다. 레알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호날두는 이미 펠레와 동급 수준의 선수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후임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울 수 없다. 레알은 9년 전 최고의 선택을 했지만, 지금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 레알 마드리드 CF 前 회장 칼데론, 호날두의 유벤투스 FC 이적에 아쉬워하며.
호날두가 성공할 수 없는 리그는 없다. 호날두는 이미 어느 나라에서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것은 이탈리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 브루노 알베스
한 명의 선수를 뛰어넘었다. 그로 인해 기대치가 초과되었다. 호날두 한명으로 인해 유벤투스의 자신감이 더해지고, 정신력이 강해졌다.
-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그는 나의 롤모델이다. 난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 가레스 베일
사람들이 내게 호날두와 뛴 소감에 대해 물으면, 내가 답할 수 있는 건, 그와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정말 열심히 한다. 훈련장에 가장 먼저와, 가장 늦게 떠나는 선수다. 그는 매우 프로페셔널하며 훈련장에서조차 항상 승리를 원한다. 나는 그에게 많은 어시시트를 했다. 많은 찬스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와 플레이는 정말 쉬웠다. 내가 그에게 2차례만 패스를 넣어도, 2골을 만들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살았던 선수들 중 가장 위대한 선수다.
- 메수트 외질
호날두는 축구에 집착이 정말 대단한 선수다. 나보다 항상 체육관에 먼저 도착한다. 어느 날 아침 6시에 운동하러 간 적이 있다. 당연히 내가 1등인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호날두가 운동하고 있었다.
- 카를로스 테베스
호날두가 15년 전 맨유에 와서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건넸던 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거였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그냥 당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왔다.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호날두로 인해 유벤투스뿐 아니라 세리에 A 전체가 재정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중계권 등 호날두는 세리에 A 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인터 밀란 회장 토히르, 호날두가 라이벌 팀인 유벤투스로 이적했음에도, 세리에 A의 부흥 가능성에 기뻐하며.
나는 그가 이탈리아에서 뛰는 것이 기쁘다. 호날두는 세리에의 모든 팀에게 가치를 더해 주었고, 난 그가 언제나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카를로 안첼로티 SSC 나폴리 감독
과거에 누가 유벤투스 FC VS 프로시노네 칼초 경기를 봤을까. 이젠 전 세계가 이 경기를 시청한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세리에 리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는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호날두의 가세로 다른 선수들도 이탈리아 리그에 많이 가세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폴란드 축구 협회장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세계 최고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라면 유벤투스는 유럽 최고 구단이거나, 최소한 최고 중 한 팀이다.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별로 새로운 것도 아니다.
- 필리포 인자기 볼로냐 FC 감독
마르셀루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한다. 하지만, 비록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음에도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
- 테오 에르난데스
타이틀 경쟁에서 선수보다 감독의 몫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중요한 코치나 감독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지네딘 지단 감독이 기대를 뛰어넘은 엄청난 성과를 냈을지라도 말이다. 호날두는 매우 특별한 챔피언이다. 그는 위대한 선수들만이 가질 수 있는 정신력을 지녔다.
-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호날두는 차원이 다른 선수이다. 나는 지금 발롱도르를 5회 수상한 선수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는 우리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 것이다.
- 블레즈 마튀이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음에도, 호날두가 세계 최고 선수인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더 이상 세계 최고인 그와 함께 할 수 없다.
- 마르셀루 비에이라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그의 이적은 세리에 A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세상의 관심이 높아졌다. 모든 팀들은 더욱 리그 우승을 원하게 되었다. 호날두는 세리에 A 전체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SSC 나폴리 미드필더 알랑 마르케스
호날두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존재감을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호날두는 더 높은 단계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 더글라스 코스타
우리는 호날두를 영입했으며, 그는 굉장한 키커다. 우리 모두 호날두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호날두는 자신이 왜 세계 최고 선수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우리는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 자체가 이점이다.
- 미랄렘 피아니치
맨유에 처음 왔던 호날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를 원했다. 헛다리짚기도 보여주기에 좋은 것이었다. 이후 호날두는 세계 최고가 돼 팀을 떠났다. 호날두는 기어코 답을 냈다. 팬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정상에 오를 방법을 찾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회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질문과 대답이 필요 없는 수준에 있는 선수라고 난 생각한다. 그는 역대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아무도 다르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주제 무리뉴 , 호날두가 역대 축구 선수 중 어느 위치냐는 질문에.
사실 레알이 크게 잘못한 것은 없다. 유일한 실수라면 호날두를 이탈리아로 보낸 것뿐이다.
- 카를로 안첼로티 SSC 나폴리 감독, 호날두의 이적 후 레알 마드리드가 5경기째 무승을 기록하며 부진한 원인에 대답하며.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은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 합류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의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위기였다. 그런데 마라도나가 오면서 관심을 받게 됐다.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침체된 리그에 호날두가 오면서 주목할 만한 일을 해냈다.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호날두의 존재로 유벤투스는 새롭게 재탄생했다.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면서 유벤투스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
-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
경기 중엔 매우 화가 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너무 쉽게 놓쳐 선제골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반응이 느렸다. 그래도 우리 공격수들이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는 챔피언(호날두)의 자세를 배워야만 한다.
- SPAL 감독 레오나르도 셈플리치
아마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이 악화될 것이다. 그들은 호날두 없이 쉽게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호날두가 마드리드에 있을 때 라이벌 팀들은 두려워했다. 동료들은 그로 인해 더욱 자유를 얻었다.
- 파비오 카펠로 前 레알 마드리드 감독, 호날두의 이적 후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을 비판하며.
우리는 호날두라는 위대한 선수와 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리고 독보적인 프로 선수다. 호날두는 빠르게 움직이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호날두처럼) 다음 움직임에 대해 앞서서 생각하는 감각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 레오나르도 보누치
꽃은 됐고, 호날두 골을 보내주시오.
- 77세로 숨진 유벤투스 팬의 부고문.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어떻게 고작 1억 유로(약 1,284억 원)에 팔았을까? 스포츠나 경제적인 측면 모두 이해가 안 되는 이적이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것은 축복이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충분히 오를 능력이 있다. 좋은 선수도 많고, 호날두처럼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있다. 솔직히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길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곳의 축구는 전술적으로 복잡하고 수비수들의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호날두는 많은 골을 넣었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중이다.
- 루이스 나니, 호날두가 3대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것에 대해 인터뷰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보낸 공백은 크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했던 일은 실로 대단한 것들이었다. 아마도 호날두를 보낸 걸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호날두의 공백을 매우지는 못할 것이다.
- 라파엘 판데르파르트
레알에게 일어난 일은 바르셀로나에게 경고이다. 레알은 여전히 뛰어난 팀이지만, 축구에서는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게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메시처럼 레알에서 호날두는 그런 존재였다. 만약 레알을 분석한다면 호날두가 우산을 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가 와도 아무도 젖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레알에는 우산이 없다.
- 요르디 크루이프
나는 그 누구도 호날두의 레벨에 범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호날두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그는 그저 평범한 선수가 아니다. 아이콘이다.
- 엠레 찬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은 과거에 호날두가 있는 그들을 무서워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1-0으로 시작하는 것과 같고, 상대가 승리하려면 최소 2골을 넣어야 한다. 올해는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서기는 부족하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0-0에서 출발하고, 그건 레알 마드리드가 얼머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보여준다.
- 파비오 카펠로
유벤투스 16강 2차전이 열리기 5일 전에 주고받은 문자다. 이 메시지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보여주는 자신감, 분노, 결의가 담겨있다. 우린 호날두의 부모님에게 감사해야 하고, 환상적인 선수를 보내준 신에게도 고마워해야 한다. 압박감이 커지는 상황마다 호날두는 항상 자신이 남자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질투하지 말았으면 한다. 난 단지 공유하고 싶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다. 그저 그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 파트리스 에브라, 2018-19시즌 챔스 2차전 며칠 전 호날두에게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부숴버리겠다는 문자를 받고, 실제로 그걸 실현한 것을 보고 문자를 공개하며.
그가 공중에 떠있을 때에 펠레가 보였다. 지네딘 지단, 델피에로, 에드가 다비즈 이후 호날두와 메시는 최근 10년 동안 축구계를 지배했다. 메시도 호날두도 모두 절정이던 시기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호날두가 최고라 생각한다.
- 파올로 몬테로
그는 축구선수로써 하고 싶은걸 무엇이든 해낼수 있어요. 호날두는 공으로 하는 몇가지로 저를 감동시켰어요. 그가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신기해요.
- 루이스 피구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가 경기에서 하는 일을 지켜봐. 하지만 훈련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은 선택받은 소수만이 즐길 수 있는 장관이지. 그가 뛰는 방법을 보는 것은 언제나 다른 선수를 더 열심히, 더 잘하게 만들어줘.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느슨해지지 않는다.
- 주앙 칸셀루
호날두는 그저 우승을 원하는 성실한 선수이다. 팀은 이런 선수를 필요로 해왔다. 호날두의 합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그가 도착했을때, 세계 최고의 선수가 함께한다는 것을 알았다.
- 더글라스 코스타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그 사실을 스위스와의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호날두를 가진 것은 우리 팀에게 행운이다. 호날두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그와 함께 뛸수 있는 것만으로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 후벵 네베스
호날두의 경기를 묘사하는 형용사를 정말 많이 써왔다. 내가 2003년 코치로 만났을 때도, 그가 어떻게 성장할지를 알 수 있었다. 그는 천재다. 천재적인 그림과 건축물이 있고, 그는 축구 천재다.
-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본 후에.
호날두는 그의 기량을 보증하고, 골을 넣는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때문에 유벤투스는 올 시즌 UCL 우승에 더 많은 기회를 가졌다.
- 루이스 피구
(라리가 시절의) 호날두가 그립다. 그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가 아직도 스페인에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는 유벤투스를 아주 존중한다. 유벤투스는 위대한 팀이고 호날두와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호날두는 라리가에 특별함을 더해주던 선수였다.
- 리오넬 메시, 호날두가 이적한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간단히 말해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축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뤄낸 결과물들이 있다.
- 파벨 네드베드
우리는 누구든 살 수 있다. 하지만 호날두가 레알에서 한 일을 그대로 재현하진 못할 것이다. 그는 이곳에서 엄청난 일을 해냈다.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호날두는 전설적인 선수이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전에서 그것을 증명해보였다. 마치 외계인 같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없이는 많은 업적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다. 호날두는 이제 유벤투스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 멘데스, 2019년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리노시 어디에서든, 구단 혹은 리그 전체적으로도 모든 사람이 호날두에 대해 말한다. 모두 월드클래스인 호날두를 말하는데, 나에게 그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그리고 확실히 경기장에서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친다. 34세에도 최고가 되기를 원하고, 자신이 경기에서 할 수 있다는 걸 세계에 보여주려고 한다.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도 그의 경기력은 미친 수준이었다.
- 엠레 찬
호날두는 우리에게는 악몽이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2018-19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유벤투스 FC에 승리하고 메시가 더 낫다는 도발 후, 2차전에서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당하고 탈락후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탈락했지만,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남아있다.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FC 감독, 호날두가 헤트트릭으로 유벤투스를 챔스 8강에 이끈 것에 경계하며.
호날두가 여전히 세계 최고인 것은 당연하다. 그의 식습관, 훈련하는 방식, 경기에 임하는 태도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하고 뛰어났다.
- 라이언 긱스
내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려 할 때마다 호날두가 와서 훔쳐간다. 나는 그런 그가 밉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가장 존경한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 앙투안 그리즈만, 2018-19 시즌 챔스 16강 2차전 경기 후
영리하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다. 호날두는 승리에 대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겠다는 큰 욕망이 있다. 이것은 오만과 다르다. 이미 최고의 위치에 올랐음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거나 현재 실력에 만족해하지 않는다.
- 메드히 베나티아
모든 것을 이룬 34세 선수가 여전히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매우 어렵겠지만 호날두는 그런 면에서 매우 치명적이며 믿을 수 없는 투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호날두에게 배워야 하고 나도 배워야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 일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호날두는 최고 중의 최고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와 함께하면 포르투갈은 모든 일이 쉬워진다. 우리는 호날두를 계속 따를 것이다.
- 마리우 후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수비수
호날두, 여기가 너의 집이야
- 레알 마드리드 CF 팬들, 호날두가 이적후 그리워하며 건넨 말.
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엄청난 선수다. 나는 정말 호날두를 존경한다. 내가 뛰었던 시대와 상대를 생각하면 호날두의 기록이 더 대단하다. 호날두는 유럽 등 강한 팀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했다. 득점의 가치가 더 높다. 호날두가 내 기록을 깨면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할것이다.
- 알리 다에이, 축구 사상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처럼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로 축구 역사에 남을 것
- 호나우도

728x90
반응형

'기타 정보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2020.10.15
신태일에 대해알아보자  (0) 2020.10.14
로건에 대해알아보자  (0) 2020.10.13
DRX팀 에 대해알아보자  (0) 2020.10.12
가짜사나이2기에 대해알아보자  (0)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