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1995년에 데뷔하여 20년 넘게 꾸준히 연기를 해 온, 이제 중견 여배우가 되었다. 최강 동안이란 별명이 있듯이 배우 초창기 때는 주로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맡았다.
배우 채정안과는 동갑에 같은 은평구 출신의 중학교 동문이다.
21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생계를 위해 꾸준히 연기를 해 온 생계형 배우.
4차원이다. 그녀는 2009년까지 핸드폰 대신 무선호출기를 사용했다. 단 지인이 위급할 때 연락이 안 된 적이 있어서 그걸 계기로 2009년에 핸드폰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니홈피에는 온풍기와의 교신 기록도 있는데, 아쉽게도 실패(+...). 이래서인지 최강희병이라는 사차원 모습을 따라하는 모습을 빗댄 용어도 있다.
선행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헌혈을 30회 이상 했고,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또 연예인 최초로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골수를 기증했다.[5] 미니홈피에 작은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는 등(홈피). 현재 사랑으로 타인의 상처를 덮어주자는 운동인 패치코리아의 연예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학교 다닐 때는 엄청나게 공부를 못 해서 최강희가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학교 반 친구들이 모두 강희에게 박수를 쳐 줬다고... 그러나 1달만에 그만두었다. 이유는 "다들 나보다 엄청나게 노력해서 왔는데, 나는 운이 좋게 오게 되어 미안해서"라고 한다.[6]
단팥빵 출연 당시 호흡을 맞췄던 6세 연하의 연기자 류현경과 아주 단짝이 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도 함께 다니는 사이. 2세 위의 선우선과도 꽤 친한 사이다. 나 혼자 산다에 선우선이 나왔을 때 교회에서 금식기도 중이라고 말할 정도. 김민서, 장나라와도 꽤 친한 사이며, 김민서는 FNC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무섭게 최강희를 따라 플라이업과 계약했다. 함께 패치코리아 홍보대사 활동도 하고 있다.
여담으로 95년 데뷔 이후 93년 데뷔 송은이, 95년이 데뷔인 김숙과 꾸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얼마나 친하냐면 한때 레즈비언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을 정도. 원래 김숙과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송은이를 통해서 친해지게 되었다. 송은이가 둘 사이를 좀 친하게 해보려고 김숙 집에 놀러갈 때 최강희를 한번 데려간 적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 송은이가 김숙 집에 놀러가니 최강희가 먼저 놀러 와 있었다고.(...)
CGNTV <하늘빛향기> '진짜 자유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편,
CBS 기독교방송 <새롭게하소서> '나는 크리스천 하나님의 배우입니다' 편,
CTS 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어둠에서 빛으로' 편에 출연하여 자신의 신앙관에 관해 피력했다.
눈이 크다
윌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었으나 2016년 6월 말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에는 휴식기를 가지다가, 2017년 1월에 플라이업[7]과 계약했다.
2020년 현재 매니지먼트 길 소속.
활동
출세작인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비롯해 데뷔 드라마였던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1》, 그리고 영화 《여고괴담》까지... 단막극, 시즌제 드라마, 미니시리즈, 영화 등 청소년 드라마의 모든 극 장르에서 주연을 맡았다. 즉, 청소년 드라마 쪽에서 만렙을 찍었다는 얘기. 《학교1》이 끝나고 대학생 역할이었던 《광끼》에도 출연했지만, 워낙에 동안인지라 어찌저찌해서 고등학생 역을 자주 맡곤 했다.
대한민국 공포영화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여고괴담"[8]의 바운스 귀신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수많은 영화나 개그 프로그램에서 지금도 패러디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여고괴담에 출연한 여자 배우는 다 성공한다는 얘긴 이제 옛날 이야기일 뿐이라고...[9]
MBC 《단팥빵》 이후부터 고등학생 역할은 맡지 않게 됐다. 하지만 《단팥빵》 내용 중 고딩 회상 에피소드 씬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교복 착용은 피할 수 없었다(...)
그리고 여전히 그 동안 캐릭터는 데뷔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 2013년에도 유효한데, 7급 공무원에서는 20대 중후반의 배역을 맡고 있으며, 상대 남자배우는 그녀보다 실제로 10살이나 어린 주원이다.그리고 주원은 2020년에 또다시 자기보다 열살이나 많은 누님과 호흡을 맞춘다.
2004년 이본의 뒤를 이어 KBS 2FM에서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았다가 2006년 메이비에게 자리를 넘기고 하차했다. 그러다가 2011년 1월부터 나르샤의 후임으로서 같은 프로그램 DJ석에 다시 돌아왔고, 10월부터 토이 앨범 준비를 위해 하차한 유희열의 뒤를 이어 자정 시간대 방송을 맡게 되었다.
2013년에 개봉한 '미나 문방구'가 캐러멜&네온비 작가의 웹툰인 '미스 문방구 매니저'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웹툰 주인공이 이미 '최강희 닮았다'는 설정이 있었던지라 더더욱 말이 많은 상황.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주인공 신은수로 오랜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했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드디어 본인의 나이대와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며 좋아했다. 근데 주상욱이 최강희보다 1세 아래의 동생이라는 건 함정
2017년 KBS2 추리의 여왕[10]의 유설옥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에 출연했다.[11]
2020년 4월부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방영됐다.
2020년 기준 25년의 긴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배우지만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연기에 대한 호불호가 제법 있다. 특히 소리지르는 씬에서 은근히 삑사리가 잦은 편이다.
2020년 11월에는 헌혈로 선행 연예인으로 알려진 최강희 답게 기프트카 레드카펫(헌혈의집 픽업 등)의 CF에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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