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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6.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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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생산업체로 회사 이름 그대로 전선이 주력제품이며, 이 중에서 전선뿐만 아니라 통신용 케이블도 생산하고 있다. 1995년 아직 필터방식이 보급되지 않았을때 케이블 방송을 위한 셋톱박스를 생산한적이 있다.

기업 역사

1955년에 인송 설경동 창업주가 적산기업 조선전선(주) 시흥공장을 불하받아 설립하였다. 1957년 플라스틱 전력케이블을 시초로 전선제품 생산을 개시해 1959년 국내 최초로 용동압연기를 설치했고, 1961년에는 업계 최초로 연피통신케이블을 생산하고 1964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선류를 해외 수출하고 KS 표시허가까지 획득했다. 1967년에는 서울 영등포구 시흥동에 전기공장을 신설하고 1968년에 일본 도시바와 제휴를 맺고[] 가전제품사업에 진출한 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69년부터 텔레비전 생산을 개시하고 1970년에는 국내 최초로 탁상용 전자계산기를 생산하는가 하면, 1975년에는 안양 전선공장을 준공했다. 1976년에는 스팟현상[], 전압변화, 영상송출능력 감퇴현상 등을 배제한 '디제로 TV'를 개발한 뒤 디제로-120냉장고-무지개 세탁기 삼각편대를 형성하는 한편, 1978년에는 세계에서 8번째로 초고압 OF케이블 공장을 세운 후 1979년에는 국내 최초로 광케이블을 설치했다.

당시 위의 화려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삼성, 금성, 화신[] 등 경쟁 가전제품 업체와 달리 문제가 많았다. 성에가 잘 생기는 직랭식 냉장고 기술을 들여와 팔아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1978년 12월에는 경기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 자사 TV가 폭발해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터지는 등 문제가 많았다. 결국 가전제품과 방산부문은 1983년 대우전자로 넘겼다.

이후 전선과 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며 1981년 대한종합건설을 합병했고, 1982년에는 한국데이타통신 설립에 출자했다. 1992년에는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1994년과 1995년에는 삼양금속으로부터 스테인레스 생산부문과 알루미늄 생산부문을 이관받았다가 1999년에는 알루미늄사업부를 '알칸대한'으로 분사시켰다. 2000년에는 남아공 전선업체 말레셀라 테크놀로지와 합작해 'M-TEC'를 설립해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까지 진출했다. 2007년 충남 당진에 전력기기공장을 개설하고 스테인레스사업부를 대한ST로 분할시켰다.

위와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2002년 이후 무주리조트나 남광토건, 쌍방울 등 많은 기업체를 무리하게 인수합병한 결과, 기업은 큰 적자를 냈고 채권단의 자율협약 관리[6] 하에 들어갔다. 2015년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애쿼티에 매각된 후 경영 정상화 절차를 진행중이고, 그 일환으로 로고 또한 교체하였다. 다만, 구 로고는 구 계열사(구 오너가문 소유)인 대한광통신이 여전히 사용 중이다. 2016년에는 TEC&CO를 합병했다.

2019년 기준 전선업계 2위를 기록중 이며 10개의 계열사와 매출액 1조 6000억대를 기록하여 흑자를 눈앞에 두고 있어 최근 경영 정상화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 있다.

2021년 5월 호반그룹에 인수되었고, 주택건설 및 부동산개발업도 사업목적에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폼목

초고압케이블
광케이블
전력선
절연선
나선
권선
통신선
전기공사

 

사가

1970년대부터 제정됐으며, 작사는 박두진, 작곡은 김성태가 각각 맡았다.


(1절)겨레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나라의 기간산업 전위가 된다
끝없이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
드높은 사명감에 꿈이 부푼다

(후렴)아~ 대한전선 대한전선 대한전선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
나간다 우리 깃발 영광 떨친다

(2절)겨레의 새 생활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연마하는 슬기와 기술
날로 더 아름답게 날로 더 새롭게
찬란한 새 희망에 힘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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