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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송우현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8. 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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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외야수.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인 송진우의 차남이다.

아마추어 시절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북일고 4번타자로 활동했으며,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교 최고의 컨택터로 스타 선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대한 절실함이 가득하며 악바리 근성, 노력, 끈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때문에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으로 발탁되었고 팀 우승에 기여했다.

 

프로시절

한국프로야구/2015년/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됐다. 6라운드 전체 58순위. 

고교시절에는 투수, 1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였지만 프로 와서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였다. 팀에서는 송성문과 함께 팀의 미래로 분류되어 차기 주축선수로 활약할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6월 1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남은 투수가 없었는지 투수로 등판했는데, 구속 143을 찍으며 깔끔하게 막았다고 한다 2016년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에도 뽑혔다. 아버지가 '2할 타자가 왜'라고 하시는데"

2017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참고로 이번 모집엔 박주현과 본인을 포함해 4명이 지원했는데 최종적으론 송우현 혼자만 최종 합격했다.

2019년 8월 12일 제대하여 고양 히어로즈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97번.

이후 질롱 코리아에 파견되었다. 직전 시즌 경찰 야구단에서 3할을 친 만큼 호주리그에서도 정교한 타격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

질롱 코리아에서 팀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하고 있으나 다른 타자들에 비해 타격감이 잘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도 1할대 타율에도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1라운드부터 3타점을 적립했다. 그러나 그 뒤로도 계속 1할대 타율로 부진에 허덕이고 있고, 12월 19일 멜버른전에는 대주자로 나와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홈에서 아웃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애매한 툴만 증명하고 있다. 계속 타격이 터지지 않다가 12월 27일까지 멀티히트 경기 두 차례 포함 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조금씩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이었고 12월 29일 캔버라전 9회말 우전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흐름은 새해까지도 이어졌다. 1월 3일 오클랜드전 호주리그 마수걸이포를 터뜨리며 팀의 부진 속 분전하는 중. 9라운드까지만 출장하기로 했고, 1월 11일 멜버른과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나서 1안타, 3안타씩 4안타를 쳤고, 4차전 본인의 호주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 최종 27경기 1홈런 16타점 타율 .240, 출루율 .308, 장타율 .344를 기록했다. 초라해 보일 수 있는 기록이나 장타 8개 포함 23안타로 무려 16타점을 쓸어 담은 클러치 능력, 전반기(~5라운드) 타율 .200, 후반기 .297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0년 7월 17일, 드디어 1군 첫 콜업을 달성한다. 이후 8월 17일까지 1군 6타석을 소화했지만 아직 안타 및 출루 신고를 하지 못했다. 좀 더 담금질이 필요한 모습. 이후 잠시 말소되었다가 8월 11일부로 다시 콜업되었지만, 8월 말이 다 되도록 첫 안타 소식은 아직이다.

8월 26일 팀이 투수 12명째를 등판시킨 10회말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찍혔다. 다행(?)히 끝내기 안타로 팀이 패하면서 등판하진 않았다.

9월 2일 NC전에서 송명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데뷔 첫 출루에 성공했고, 변상권의 안타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볼넷과 사구로 데뷔 첫 3출루에도 성공했고, 팀은 6대 4로 승리했다.

9월 4일 한화전에서 8회 1사에 5번 타자 전병우의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하필 아버지 지켜보시는데 아버지가 삼진기념구 챙겨주셨다.

9월 17일 김규민이 올라오면서 말소되었다.

데뷔후 처음으로 준주전 외야수 자리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전 외야수 자리를 차지하는 한 해를 보내는 듯 싶었으나, 음주운전이라는 대형 사고를 치면서 바로 팀에서 방출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국내 우익수 중에 손꼽힐 강견의 소유자다.[] 주 포지션인 우익수가 어깨만 좋으면 먹고 들어가는 포지션이라서 우익 수비는 리그에서 상위권이다. 21시즌 기준으로 박건우, 김인태 정도를 제외하면 송우현보다 수비 잘하는 우익수는 없다. 위치선정이나 포구 면에서 간혹 아쉬움을 사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경험이 쌓이면 개선될 여지가 있다. 관건은 역시 타격.

간결하고 깔끔한 스윙이 돋보이며, 체구는 작으나 2루타를 양산하는 중거리 타자로 성장할 만한 갭파워는 있다. 김태균과 약간 유사하게 배트로 맷돌을 돌리듯 빙글빙글 원을 그리는 타격 준비자세를 가지고 있다.

스몰샘플이라 예단하긴 힘들지만 질롱 코리아 시절부터 21시즌까진 득점권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득점권, 주자 있는 상황에서는 4할 이 넘는 타율에 9할에 육박하는 OPS를 기록중인 반면, 주자 없는 상황에선 평균 이하의 타격을 보였다. 이런 타자를 주자 없을때 대타로 내보내고 이지영을 클러치 상황에서 대타로 내는 어이없는 작전을 펼친 것도 홍원기가 무당야구하는 돌대가리라고 욕먹는 이유 중 하나이다.

주루플레이 면에선 도루를 잘 하지 않으며 다른 특이사항도 없으나, 최소한 팀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주력은 가지고 있으며 장타를 날려놓고도 주력 때문에 1루에 그치는 일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키면서 웨이버공시됨에 따라 이제 모든 장점들이 쓸모없어졌다.

 

음주운전

2021년 8월 9일 야구 커뮤니티인 MLB파크에 "음주운전 걸렸다네요" 라는 글이 올라오게 된다. 글의 내용은 선수로 뛰고 있는 독수리 투수 자녀분이었는데 많은 야구팬들은 대부분 송진우의 아들인 송우현으로 예상했고 결국 얼마 후 최익래 기자의 트윗과 기사도 올라오며 역시 확인사살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8월 8일 송우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것을 키움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 키움 구단은 즉시 KBO에 통보했고 KBO의 규약에 의거해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동료인 한현희와 안우진이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후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되기도 전에 또다시 발생한 음주운전 논란이어서 중징계가 예상되었다.

송우현 본인은 "대리기사를 불렀으며 본인이 운전한 기억이 나지 않고, 송우현의 차량이 전봇대와 킥보드를 치고 지나가 신고를 받았다. 차량에 접촉 사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서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등 일단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하던 차가 가로수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해 모순이 너무나도 심한 상황. 정황상 송우현이 거짓말로 둘러대는 바람에 키움의 입장을 옮겨 적은 스포츠부 기사와 경찰의 입장을 옮겨 적은 사회부 기사 내용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역주행하던 차의 음주운전 확인이었기 때문에, 음주운전 여부는 물론 거짓말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후속 보도로 음주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0.202%임이 밝혀져 더더욱 까이고 있다. 김민성의 타율 .198보다 높다,김상수(타자)의 타율 .211보다 낮다2011년 이후 KBO&한국인 야구선수 원탑이었던 추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 0.201%를 10년만에 갱신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 송진우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은 물론 개인 커리어에 치명타로 남게 되었다. 특히 팀이 상황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후반기 리그 일정을 진행해야 되는데 음주운전 논란을 저지르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KBO 규약상 음주운전은 최소 5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는지라 송우현의 2021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더욱이 8월 10일, 홍원기 감독이 물의를 일으킨 3명 (송우현, 안우진, 한현희)은 KBO 징계 및 구단 자체 징계와 상관 없이 남은 시즌 경기에서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차기 시즌 전망까지 어두워졌다.

그리고 출전 정지에 끝나지 않고 8월 11일 키움이 송우현을 웨이버 공시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단번에 팀에서 쫓겨났다. 물론 자업자득이지만 워낙 사안이 사안인지라 타 팀에서도 영입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여기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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