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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9.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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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불문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쳐 발롱도르 포디움[]에 두 차례나 오른 뛰어난 선수이다.

바스크 지방 축구팀인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를 거쳐 데뷔해서 바스크 지방 축구선수로도 분류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포텐을 터뜨린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UCL 준우승과 UEL 우승을 이끌었고, 2019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2021년,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며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포지션

그리즈만은 윙어로 데뷔했는데,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좌측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일반적인 측면자원들에 비해 스타일이 조금 특이한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 성장하며 득점에도 능한 선수가 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부터는 시메오네 감독에 의해 아예 처진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자리를 잡았다.

오프 더볼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프 더 볼 능력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우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공격시에 절묘하게 수비를 따돌리거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프사이드 라인을 허무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할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의 심리를 역이용하고 동선을 미리 예상해 찬스와 공간을 창출해 낸다. 또한 빌드업과 수비시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공간을 창출해내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상대의 빌드업과 공격을 저지하거나 속도를 지연시킨다. 공격수가 첫 번째 수비수이며 통상적으로 공을 가지고 있지 않는 87분 동안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끊임없이 찬스와 공간을 창출해내야 한다는 요한 크루이프의 축구 철학과 현대 축구에 최적화된 오프 더 볼 능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스피드

윙어로 활약했던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초중기 시절까지 역습에 최적화된 포처답게 약 35km/h에 이르는 빠른 주력을 자랑했다.# 다만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준 2016-17 시즌부터는 역할상 스프린트를 할 상황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스터인 것이 부각되지 않고 있다.

프리킥

바르셀로나에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이자 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존재로 인해 키커로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는 팀의 전담 키커를 맡으며 정확도 높은 킥 능력으로 5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골 순도를 자랑했다.

수비

그리즈만이 다른 공격수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팀 내 주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한다는 것이다.

플레이 메이킹

원래 최전방에서 뛰는 명백한 공격수였으나 2016-17 시즌부터는 더 내려와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소속팀에서는 이런 스타일 변화가 큰 메리트로 작용하였는데, 2017-18 시즌 초반 코케의 부진과 더불어 팀이 공격 전개에서 큰 어려움을 겪자 그리즈만이 내려와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디에고 코스타의 복귀 이후에도 공간을 찾거나 압박 이외에 플레이메이킹에 시간을 쏟는 것이 늘어났다. 이러한 스타일의 변화 덕분에 유로 2016을 기점으로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한다. 뛰어난 팀 플레이어로, 연계 플레이에 있어서는 공격수 중 최정상급이며 특유의 똑똑한 오프더 볼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동료와 주고 받는 2대1 패스에 능하며 한 번에 롱패스로 공격을 반대편으로 크게 전환시키거나 1선에서 내려와서 공을 받아준 뒤 킬패스를 뿌리며 침투하는 2선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폴스 나인 비스무리한 플레이도 잘한다. 힐 패스 같은 센스 있는 원터치 패스에도 능하며 제공권 경합을 통해 떨궈주는 플레이도 은근히 준수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아예 메인 플레이 메이커로 기용되는 데, 월드컵에서 포그바의 기량 대비 평범한 조율 능력 및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완해주고 압박을 덜어주며 전력의 핵심으로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이후에도 플레이 메이커와 주포 역할을 병행하면서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 중이다.

빅게임 플레이어

큰 경기에 강하다. 클럽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서의 경기당 득점이 비슷하며 레바뮌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터뜨렸다. 이러한 경향은 대표팀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UEFA 유로 2016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8경기에서는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으나 토너먼트 6경기에서는 무려 8골이나 넣었고 단순히 득점 뿐만 아니라 경기력면에서도 조별리그 보다 토너먼트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리오넬 메시, 호나우두에 이어 역대 대표팀 메이저 대회 최다 공격 포인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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