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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3.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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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한국사 강사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의 이름에 "태백광노"라는 브랜드 네임을 붙인다. '태백광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은식의 호를 본땄다고 한다.

살레시오고등학교 교사 출신이다.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수능 때 국사를 선택했던 학생들 중 40%가 1등급을 찍었다고 한다. 이후 학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 강사로 데뷔하였다.

수능 강사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공무원 강사로 전향했다.

 

교사 시절

강사가 되기 전 고등학교 교사로 7년간 재직했다고 한다. 본인은 재직했던 학교명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며 보통 단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고만 언급한다. 황현필이 실제 재직했던 학교는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였다. 주로 고3 담임을 맡았다고 한다. 재직하던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수능 때 국사를 선택했던 학생들 중 40%가 1등급을 찍었다고 한다. 사실 40%는 약간 과장이다. 고등학교 재직 당시 고3 국사 선택자들을 모아 수업했는데 그 학생들 중 정확하게 39%가 1등급을 맞았다고 한다.

그런데 학교에 사정이 생겨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사가 아닌 한국지리를 가르치게 되었다. 역사를 전공한 입장에서 난생 처음 한국지리를 강의하게 된 셈. 거절할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밤잠을 줄여가며 한국지리 공부에 매진하였다. 한 부분을 이해시키기 위해 문제집 10권 이상을 풀 정도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 모의고사 한국지리 점수가 전국 970여개 고등학교 중 특목고들을 제치고 1위를 하는 위엄을 보였다. 한국지리를 가르치기 전에 학생들이 한국지리를 전공하시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려주실거냐고 걱정해서 물어봤지만, "자신이 열심히 준비할테니 그대로 따라와라. 대신 뒤에 부분은 물어보지 마라 모른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교사 시절 엄청나게 체벌을 가했다고 한다. 한번에 몽동이로 100대 이상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 황현필에게 맞기 싫어서 자퇴한 학생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체벌이 아직 존재했던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었고, 학생들이 자퇴할 정도니 당연히 당시 학교에서도 문제가 돼서 제법 시끄러웠던 모양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월등하게 나오자 유야무야 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사람을 이렇게 패니 당연히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단순 암기 과목의 대명사인 역사, 지리 과목의 특성상 체벌의 효과는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 한국지리 수업시간 전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전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고 있고, 임의로 부르는 번호에 해당하는 학생이 전에 배운 부분을 대답하지 못하면 몽둥이 찜질을 당했다고 한다. 그 반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이 틀려서 몽둥이 찜질을 당할 때가 가장 통쾌했다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가 외고, 과고, 특목고를 제치고 1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럴만도 한게, 한국지리를 전공하지도 않고 고작 몇 개월의 체벌 준비기간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굉장한 결과이다. 그래서 항상 학생들에게 자신이 체벌하는 가르치는 대로 따라오면 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살레시오 고등학교 국사 성적이 잘 나오자 학원계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특징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의스타일이지만, 수험 입문자를 위해 단계별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져주는 여타 강사에 비해 진입장벽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한다. 이는 황현필이 자신의 수강생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역사지식은 갖추고 있을 거라 전제하고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외우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연도암기를 특히 강조한다.[5], 그러나 수험한국사는 근현대사 부분은 암기가 필수적이며, 근현대사 이전은 연도 암기 보다는 흐름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러나 근현대사 이전도 왕국의 흥망성쇠는 꼭 암기하라고 한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보면 가장 스탠다드한 강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고도 한다. 강민성과 고종훈의 중간스타일이라는 평.

광주광역시 출신임에도 같은 지역 출신인 강민성에 비해 서남 방언 억양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수능 강의 기준, 커리큘럼은 다른 강사와 마찬가지로 개념완성-문제풀이-파이널이라는 큰 틀에서 근현대사의 경우 재수종합반에서 촬영한 심화개념[]강의가 별도로 있으며, 자료 분석 특강, 인물사 정리 특강과 같은 짧은 강의도 개설되어 있다. 때문에 풀 커리를 탈 경우에는 강민성을 능가하는 긴 수강시간이 구성될 수도 있다. 자료 분석 특강과 인물사 특강은 스카이에듀에서 무료로 제공 중이니 다른 강사의 강의를 들었더라도 들어보면 좋다. 인물사 특강은 친일파 등에 대한 비판이 강한 편.

'한국사'로 교과가 통합되기 이전에는 '국사'과목을 자기 교재를 쓰던 다른 강사들과 달리 국정 교과서를 토대로 강의했었다. 때문에 교과서로 공부할 때 빠질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개념 강좌에 문제 풀이 부분이 없는 단점이 있었다고 한다.

6.25 전쟁 남침유도설 주장

• “6·25 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썼던 전쟁”


• “6·25 전쟁은 미국이 일으켰다”


• “미군이 피난행렬이 있으면 포가 얼마나 잘 떨어지나 확인을 위해 포를 떨어트렸다"


• “미국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남한이 일방적으로 밀리게 한 뒤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인천상륙작전을 하겠다는 시나리오를 짰다”


• “우리가 현대사를 배우는 이유는 성숙한 반미감정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위 발언은 한국전쟁사를 크게 왜곡한 발언이며, 한국전쟁 당시 미국을 의도적으로 나쁘게 묘사하기 위해 날조된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 그러나, 의외로 이 발언들은 발언 당시에는 큰 이슈로 떠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역TV에서 '응답하라 황현필'이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문제 제기가 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이 김일성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서 일어났다는건 노태우 정부 때 소련과 수교를 하면서 소련이 당시 민자당 대표였던 김영삼을 통해서 전달하였던 기밀문서를 통해 모두 드러났다. 즉 북한의 배후였던 소련이 직접 증명해줬고 이로써 남침유도설은 학계에서 사장되었다.[

그런데도 한국전쟁을 미국이 일으켰다는 허무맹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하고 심지어 피난행렬에 포가 얼마나 잘 떨어지나 보려고 폭격을 했다는 근거없는 비난까지 한 것이다. 포가 얼마나 잘 떨어지나 보려고 폭격을 했다는 말은 그 문장 자체로도 성립이 불가능한 말이다. 폭격은 크게 항공기로 폭탄이나 미사일, 로켓 등을 투하/발사하는 것을 의미하고 포격은 야포나 함포로 포탄을 사격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항공기가 폭탄이 잘 떨어지나 보려고 했다 하면 모를까 포(?)의 탄착군을 확인하려고 폭격을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격의 탄착군을 관측할 수 있는 정찰기나 전선통제기에는 폭탄 무장이 없다.#

해당 발언들은 국가보훈처가 황현필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연을 위탁하고 이를 국가보훈처 SNS에 업로드하며 재조명되었다. 이 사태에 대해 언론에서는 6.25 왜곡 선동을 자행한 역사 강사가 국가보훈처의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 주제를 다룬 기사는 당일 네이버 뉴스 정치 세션 댓글 수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비난이 거세지자 보훈처에서도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황현필 자신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랑스러운 내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당히 밝히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애치슨 라인을 언급하는 등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역TV가 황현필의 해명 영상에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 이를 11년만에 발굴한 역TV도 황현필이 2010년대부터는 그런 강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현필은 과거처럼 대놓고 하지 않을뿐 은근슬쩍 아직도 남침유도설을 껴놓고 있었고 역TV는 이를 비판했다. 실제로 황현필은 2020년 시점 해명 영상에서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망발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

2020년 10월 17일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앞으로는 확증 편향된 강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는 말을 했다. 또한 황현필은 자신의 해명영상과 관련 커뮤니티 글을 모두 삭제하였다. 스스로 왜곡된 역사를 강의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그러나 바로 앞 해명 영상에서 2020년에도 "남침유도설은 학계의 정설이다"라고 말했던 망언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애치슨라인이 한국전쟁에 '영향'을 준것은 맞지만 공산권 기밀문서 공개로 1948년부터 이미 남침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지금 6.25는 미국이 일으켰고 모든 각본과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하며 아직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 말한 부분은 명백한 역사왜곡이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즉 황현필의 발언이 남침유도설을 주장한 게 아니라는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본인이 남침유도설에 경도되어 있었다 말했고, 그렇게 확증편향된 강의를 한 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아직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말을 하는데 황현필이 가르친 것이 남침유도설을 사실로 왜곡해 교육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황현필은 미국은 남한이 일부러 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주도만 남기고 다 밀리면 그때부터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한다는 기밀문서가 있다고 왜곡 영상에서 주장했으나, 해당 기밀문서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었고, 문서의 실체를 증명해달라는 역TV의 요구에 대해 끝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런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은 전쟁이 시작되고 급하게 스미스 대대와 사실상 알보병 부대인 24사단을 투입했으나 급하게 투입된 미군은 탱크 한대 없는 부대였고 인민군에게 24사단장 딘 소장이 포로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즉, 미국은 6.25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서둘러 한국을 지원한 것이다. 이것만 봐도 황현필이 주장한 극비문서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 인지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국전쟁에 미국의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미국이 일부러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각본과 시나리오를 짰다는 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남침유도설'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것이 바로 역사왜곡이며 문제다. 더더욱 큰 문제는 당시의 역사왜곡 강의가 이제 수능을 보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였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대응이 잘못되어 6.25 전쟁이 발발한 데 일정 정도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다."라는 주장은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황현필이 주장한 남침유도설은 "미국이나 대한민국이 일부러 전쟁이 나도록 '유도'했다"라는 주장으로,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망언이다. 영향이라는 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상대에게 줄 수 있지만 유도는 의도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남침유도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가르치는 것은 심각한 역사왜곡이자 교육자로서 심히 잘못된 행동이다.

황현필을 옹호하는 측은 이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을 망각하고 있다. 황현필에게 문제제기를 하는 역TV나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미국의 대응이 한국전쟁에 영향을 준 사실이나 책임론 그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미국이 일부러 전쟁을 일으켰다는 엄연히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이라 가르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 "미국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인가"라고 옹호하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은근슬쩍 피해가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황현필은 (물론 그런 것 따위는 애초에 존재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말한 기밀문서에 대해 제시하지 못했고, 황현필 본인이 남침유도설에 경도된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확증 편향된 강의를 조심하겠다고 사과까지 했다. 정작 본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지만 그의 추종자들은 말이 되지 않는 반론을 펴고 있다.
아무도 황현필에게 어떠한 책임을 지는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 황현필이 한 역사왜곡이 범죄라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당초 이 논란이 그나마 사그라든 것은 황현필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확증편향된 강의를 조심하겠다고 했으며 관련 영상과 글을 다 지워 추가적인 공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 역시 알림-소식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0년 10월 5일자 공지에서 <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황현필을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이후 보훈처와 황현필이 같이 협업하는 일은 없었다. 아래는 국가보훈처의 공지 전문이다.

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6․25는 미국이 일으켜” 이런 강사에게 강연 맡긴 보훈처(조선일보, ’20.10.05.)

□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 매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공적을 알리고 있습니다.

○ 올해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인기 강사이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40만 명이 넘는 해당 강사의 재능기부로 2020년 8월 독립운동가(이석영 선생)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 이달의 독립운동가 영상은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서 문제가 없으나, 6․25전쟁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발언이 담긴 영상은 동 강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영상 제작 전에 강사의 발언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 문제 영상은 동 강사가 2009~2010년경 수능 대비 인터넷 강의 자료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며, 보훈처는 이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보훈처는 6․25 전쟁이 적화통일 야욕에 따른 북한의 남침이라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해당 강사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 동 강사는 ’20. 4월 우리 처 해당 부서 차원의 정책자문단 구성 시 민간위원(11명)으로 포함된 바 있으며, 이번 영상 논란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10대 20대  폄하 논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통계를 보면 연령대 기준 10-20대 비율이 낮은데, 그 원인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의 소위 우민화 정책으로 인해 통일 교육과 역사 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영상은 삭제됐다. 영상(삭제됨)캡쳐본

황현필의 채널이 반드시 구독해야하는 절대적인 위상을 지닌 것도 아니니 그의 채널 구독 여부를 결정하는 건 온전히 시청자 본인의 몫이다. 게다가 황현필 자신이 자행했던 논란 이력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충분히 많은데 엉뚱하게도 본 현황의 원인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하에서 잘못 교육받았다고 비하당하는 중인 청년 세대에 돌려버린 것.

이는 과거 설훈, 홍익표 의원이나 류근, 진중권 등이 내뱉었던 자신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을 겨냥하여 내뱉은 비하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역사도 그나마 관심있는 학생들이나 자주 찾아보지 공부에 조예가 깊거나 흥미가 높다고 볼수있는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이라도 역사에대한 기본교육만 충실히 받고 넘길뿐 역사라는 컨텐츠에 애초에 그냥 크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교육시키는 기본 소양만 정도만 충실히 알고 있으면 될 뿐더러 10대 기준으로 더군다나 수험생과도 같은 학생들이 내신을 제외하고 현실적인 기준으로 대입입시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역사라는 과목을 정도 이상으로 열심히 공부하길 기대하는것도 어느정도 어폐이다. 분명 성별세대불문 학교에서 배우는 이상으로 역사의 학문적 가치와 그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매우 좋을 수 있지만 기본 소양으로 배울만큼 알면 됐지 10대때는 대입 20대때는 대학전공공부와 취업으로 비교적 바쁘고 이전 세대들과 달리 다양한 흥미와 취미 및 관심사가 넓게 퍼져있는 젋은세대 그리고 그의 유튜브를 구독안한 20대 중에는 비교적 역사 및 문과학문과 비교적으로 접접이나 흥미가 전반적으로 없을 가능성이 높은 이공계 계열인 연구원,과학자,공학자,의사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이들에게 황현필이 역사를 제대로 모른다고 혹은 관심없어 한다고 한심한 사람 취급할 자격은 일말의 여지도 절대로 없다. 황현필 본인도 예를들면 이공계의 선형대수학,복소해석학,미분적분학 같은 심지어는 같은 문과여도 수많게 존재하는 다양한 학문들을 교양 수준의 강의로 수준 낮추고 컨텐츠 짜서 영상을 구독해서 보라고 하면 과연 본인도 꾸준히 챙겨 볼지 의문이다.

고등학생들 기준으로도 일정등급 이상만 받으면 되는 한국사를 미친듯이 열심히 공부할 시간에 국어 영어 수학을 더 공부하는게 현실적이며 이는 역사라는 과목자체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국어,영어,수학이라는 과목은 역사 이상으로 중요한 학문이자 능력이며 심지어는 인기 인강사이트에서도 문과든 이과이든간에 한국사가 대입에 있어서 비중이 적고 과도하게 하면 어느정도 시간낭비라는 기조가 있다보니 "단기간에 끝내는"을 컨셉으로 잡은 강의들도 꽤 많다. 그런 상황에서 어찌보면 수능에 안나오는 TMI일수도 있는 역사지식까지 담고 있는 본인 유튜브를 공부하느라 바쁜 학생들이 굳이 챙겨볼 이유가 있을까 싶으며 황현필 본인도 고등학생 수험생 시절 국어 영어 수학 보다 국사를 과연 더 열심히 공부했을지 의문이다 단순 유튜브를 재미로 본다고 가정하고 봐도 역설적이게도 상대성이론이나 천체물리학, 과학,공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은 지식 채널 유튜브 영상들은 10대 20대가 월등히 많다. 결론적으로 10대 20대들이 역사를 싫어하진 않다 하더라도 유튜브에서 컨텐츠를 찾아보면서 더 탐구하고 싶을정도로 '역사' 그 자체를 좋아하는 매니아층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별로 없다는거다. 그리고 이미 수 많은 10대 20대청년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나 공무원시험에 나오는 국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 황현필 본인 강좌 및 본인 유튜브가 아닌 학원에서나 다른 인강에서 시험에 필요한 국사 지식은 이미 다양한 강사들에게서 필요수준 이상으로 지겹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역사관과 관련하여 본인 스스로도 논란이 많은 인물이면서 본인이 역사교육의 무슨 절대적인 존재인양 발언하는게 굉장한 넌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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