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김어준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3. 22. 19:37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시사평론가이자 언론인, 영화제작자며, 작가다.[5] 인터뷰어, 딴지일보의 창립자이자 종신 총수이기도 하다.

성향 및 사상

친이재명계이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쪽으로[6], 다른 이들이 주장과 행동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면 이를 굳이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북유럽식 사민 - 자유주의에 우호적으로, 노회찬, 심상정, 이정미 등 정의당 정치인들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극도의 진영론자, 정확히는 국민의힘에 반대하는 의견을 고수한다. 직업정치인부터 정치 고관여층 시민에 이르기까지 진영론자인 경우는 많으나, 김어준은 그러한 진영론의 정당성을 공공연히 주장하는 편이며, 진영의 범위 또한 상당히 넓게 잡는다. 한 마디로 국민의힘을 잡을 수만 있다면 웬만해선 그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일례로 대다수의 민주당 지지자들과는 달리 안철수를 마음 속에서 완전히 포기한 것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이후였다. 바꿔 말하면 그 때까지도 안철수를 잠재적인 “우리 편” 쪽으로 놓고 있었다는 이야기.

선거·투표·개표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의 피선출자가 표를 획득하게 되는 과정의 서사나 선거 결과 예측에 관해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편이다. 공직선거에 대한 개표 조작 의혹도 여러 차례 제기했으며 당연히 논란이 되었다. 특히 보수 진영과 이동형 작가가 지속적으로 반박하자 김어준은 재반박했다.

또한 세월호 고의 침몰설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런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정리해 그날, 바다라는 영화로 내놓았다.

민식이법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당 계 인사 중에서는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편. 이재명 후보가 선거 기간 페미 성향의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하면서 논란이 벌어졌을 때 민주당 계열 평론가들이 대부분 실수라고 지적한 데 반해 유일하게 칭찬한 바 있다.

 

매의눈 오리발의 달인

김어준은 '나는 꼼수다'와 2011년 5월 지승호와 가진 대담을 글로 옮긴 저서인 《닥치고 정치》(2011년 10월 출간)에서 향후 국내정치의 흐름에 대해 여러 가지 예측을 하였다. 간혹 예측이 적중하기도 하였으나, 2022년 현재 기준으로는 빗나간 예언이 사실상 훨씬 많고 논란이 될 만한 이슈는 빗나가면 '아님 말고~' 식으로 발뺌해 안티팬이 많이 양성되었다. 

2011년 6월에는 진보신당의 일부는 끝까지 국민참여당과의 합당을 반대해 노회찬과 심상정[]은 탈당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7월에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는 홍준표가 될 것이고, 8월에는 오세훈은 무상급식 져서 사퇴할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이 무상급식에 올인한 것은 누가 봐도 정치적인 패착이었으나, 보수 측에서조차 그가 정말로, 그렇게까지 전격적으로 사퇴하리라고 여긴 사람은 드물었다. 민노당 국참당의 합당이나, 노심의 탈당과 같은 경우에는 진보정치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비슷한 인식은 지니고 있었다. 2011년 5월 있었던 연석회의의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그걸 주도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진보신당 당원들이 얼마나 반대했는지, 그리고 그 이후 총선 국면이 다가오면서 이정희와 유시민이 함께 책을 내는 등, 징후는 많았으나 징후를 읽는 것과 입 밖으로 꺼내 구체화시키는 건 결이 다른 이야기라 하겠다.

2011년 중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관위 홈피가 공격당한 건이나 2011년 김해을 보궐선거 당시 김태호의 터널 차량 통행방해 의혹(일명 터널 디도스 사건)을 제기한 것 등, 당시엔 소설이나 음모론으로 치부되었던 이야기를 공론화시킨 것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가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절부터 다스와 도곡동 부지 실소유자가 이명박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했으며 결국 그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눈썰미는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2011년 초중반, 나는 꼼수다 5회 즈음부터 김어준은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대통령감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문재인 본인에게도 강권에 가까울 정도로 대선출마를 요구하며 당시 정계에 뜻을 멀리하던 문재인을 강하게 푸쉬했다.

2011년 12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은 합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이 부분은 대부분의 정치계 관련자들이 예측한 사안이라 큰 의미는 없다.

2013년엔 한겨레신문의 하니방송 <시사게이트>에 출연하여 안철수와 민주당에 관한 전망을 한 적이 있다. '국회의원 단 둘 가지고 제3세력으로 계속 가는 건 무리고 민주당을 먹거나 먹히거나 해야 활로가 있다'는 전략에 대한 발언이었다. 2014년 3월 2일에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그의 바람대로 합당을 하였다.

2017년 4월 개봉한 더 플랜 영화와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조작과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k=1.5 등 일련의 주장이 처절히 논파당하면서 거짓 주장을 밝혀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나서서 해명하는등 어마어마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음에도 이에 대해 김어준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한번도 사과나 입장표명 없이 그냥 넘어갔다. 자세한 것은 더 플랜 문서 참조.

2017년 9월엔 속속 이명박 정부 시절의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 기무대를 동원한 전방위적인 여론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며 그동안 꾸준히 여론조작팀의 존재를 주장해온 김어준이 재평가받게 되었다. 김어준은 그간 자신이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음모론자로 몰렸다며, 공작은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어? 하는 심리의 빈틈을 먹이로 가동된다고 말했다. 십알단에 대해서도 미친 음모론자 소리를 들었다고. 2017년 11월 11일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댓글 공작 활동을 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지시 받고 실행)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이 구속됨으로서 그의 노력들이 점차 빛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똑같이 여론조작의 실체가 드러난 드루킹에 대해서는 침묵 혹은 이명박근혜의 음모라는 논리로 일관하는 중.

2017년 12월 7일에는 옵션 열기라는 주제로 또 한 번 넷상을 뜨겁게 달구었다.

2018년 7월에는 뉴스공장을 통해 워마드에 대해 강한 논조의 비판을 쏟아냈다. 워마드가 여성계를 극우화시키고 있으며, 배후가 있다는 주장이다. 논거로는 워마드가 박근혜와 최순실을 비호하며, 보수 정치인은 욕하지 않는데 문재인, 박원순 등 진보계 인사는 거리낌없이 조롱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이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워마드, 메갈리아는 표면적으로는 진보인사들의 지원 속에서 커왔으며, 표면적이지 않은 쪽의 의혹도 있고, 분명 워마드가 박근혜를 비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2019년 12월 알릴레오43회에서 윤석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친여 지지자들한테 두고두고 욕먹는 중이다.

2020년 4월경 n번방 사건을 두고 정치 공작냄새가 난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에 조수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가 한심한 성 인식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여성의당도 "김어준의 이러한 행태는 실제로 존재하는 성범죄의 피해 여성들의 고통에 공감하기보다는 이를 정치적인 논리 그 이상으로는 해석하지 못한 망상"이라는 비판 성명을 냈다.# 반면에 야권의 의혹 제기가 실제로 있었으니 # 김어준 말대로 정치 공작이 맞다는 주장도 있다.

2020년 이용수 할머니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미향에 대해서 '위안부 성금과 국가보조금을 착복해왔다'는 폭로를 하였을 때, 친일 세력들의 작업이 개입 음모론을 폈다. 이에 이용수 할머니가 직접 기자회견문 초안은 본인이 직접 썼다고 반박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