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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몽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8.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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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리뷰를 주 콘텐츠로 하는 대한민국의 유튜버이다.

1988년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가정 환경이 상당히 불우했으며, 이로 인해 학교 폭력을 겪기까지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대학 시절에도 빚에 허덕이면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고 불우이웃 장학금을 받으며 가난에 일찍 눈을 뜬 청년이었다고 한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를 졸업했다.

2013년 '테크몽의 아이티카노'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였다. 아이티카노는 'IT Car Know', 즉 전자기기와 자동차를 알아보자는 뜻이다.

1년 반의 취업 준비를 거쳐 2015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직장과 블로그를 병행하였음에도 인사고과는 A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2018년 6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재직 도중에는 본인이 테크몽이라는 사실을 사내에서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현대차에서 협찬 제의가 들어왔을 정도라고.

여름철 에어컨과 관련된 영상[10]이 히트하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에어컨과 관련해서 MBC 뉴스데스크 리포트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회사에 블로그/유튜브 활동이 알려졌다고 한다.

2019년 3월, 대리로 승진하자마자 현대자동차에서 퇴사하였다. 주변인들은 만류했지만, 처음부터 1억 원을 모으면 회사를 떠날 생각으로 입사한 것이었기에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이후 유튜브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2020년 5월, 네이버 블로그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0년 9월부터 주연, 가전주부, 꿀단지PD와 함께 팀 '꿀가주몽'을 결성하여 비정기적으로 합작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특징

유튜브 초창기에는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채널명이 '테크몽의 아이티카노'였으나 날짜 미상으로 '테크몽 Techmong'으로 개칭하였다.

기계공학 전공자, 실무자 출신답게 리뷰 주제에 대해 기술자적 관점에서 접근할 때가 많다. 에어컨 시리즈에서 에어컨의 기계적 원리를 설명하거나, 전자기기의 품질관리 논란이 터졌을 때[] 현상을 재연하고 제조사의 후속 조치를 당부하는 것에서 멈추는 다른 테크 리뷰어와 달리 나름대로 제조 공정상의 원인을 추정해보는 것이 대표적이다.

초창기부터 태블릿 컴퓨터를 주로 리뷰하였고, 특히 갤럭시 탭 S 시리즈를 필두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를 많이 다루었다. 이 과정에서 iPad 대비 생태계가 빈약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활용 팁을 널리 퍼뜨리며 일명 '안드로이드의 구세주'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0년 2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한 필기 앱으로 Noteshelf를 소개했는데, 이 영상이 대박이 나면서 노트쉘프는 LectureNotes를 위협하는 안드로이드 최강의 필기 앱으로 부상했으며, 급기야 갤럭시 탭 S7 시리즈에 기본 탑재되기에 이르렀다.

대다수의 영상 편집은 테크몽의 아내가 맡고 있으며, 채널 운영 방향에 있어서도 아내와 많은 상의를 한다고 한다. 아내의 애칭은 '흰둥이'. 가끔 영상에서 목소리로만 출연하여 테크몽에게 전자기기의 그립감이나 디자인에 대한 감상을 알려준다. 라이브에서는 채팅 방장으로 등장하는데, 프로필 사진으로 짱구네 흰둥이 그림을 쓴다. 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밤늦게까지 연장 방송을 하는 테크몽에게 퇴근을 종용하여 내무부 장관님의 위용(...)을 과시했다.

뒷광고 문제에 매우 민감한 태도를 보인다. 뒷광고에 취약한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의 현실을 여러 차례 고발한 적이 있다. 자신도 뒷광고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앞광고의 5배에 해당하는 광고비를 제시받았다고 한다. 뒷광고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유료 광고 영상에서도 단점이 있다면 가감없이 말하려 노력하며, 칭찬할 구석이 너무 없는 협찬 제품은 아예 반납하고 리뷰를 거절해버린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유료 광고는 광고주의 가이드라인과 사후 검토가 있는 만큼 직접 구매한 제품 리뷰에 비하면 비판을 자제하는 편이다.

 

스마트폰 갤러리와의 갈등

한 디시 유저가 삼성 편향적으로 내용을 서술한 것 같다고 주장하자 논쟁을 했는데 대응 과정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근데 이것이 발단되어 후술한 사건으로 일이 커졌다.

갤럭시 S20 FE의 터치 문제를 알아보는 영상에서 비교군으로 타사 기기의 터치 테스트 역시 진행하였다. 그중 애플의 iPhone 11 Pro, 아이폰 SE 2세대, LG 벨벳에서도 동일한 터치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자 이에 대해 일각에서 테스트가 편향되었거나 물타기로 보여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특히 디시 스마트폰 갤러리의 친 애플 성향 유저들 사이에서 이러한 반응이 많았고 그중에는 정당한 비판을 넘은 인신공격성 악플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이후 테크몽이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서둘러 악플을 삭제하고 발언 수위를 조절하는 유저들과 이를 보며 조롱하는 유저들로 반응이 나뉘었다.

결과적으로 테크몽은 소속사와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

스마트폰 갤러리는 애플에 우호적인 커뮤니티이기에, 갤럭시 S20 FE의 터치 문제로 인한 고소 사태까지는 분명 스마트폰 갤러리를 중심으로 테크몽에 대한 공격이 들어가는 시점이었다.

그리고 2021년 7월 테크몽이 갤럭시 탭 S7 FE의 제품협찬 및 광고영상을 올린 뒤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를 중심으로 과도한 인신공격을 행하며 해당 영상을 올린 테크몽을 비방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테크몽은 라이브 방송까지 켜면서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였으나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의 일부 극성 친애플 성향의 유저들은 해명 이후에도 여전히 테크몽을 비난하였다.

테크몽은 이와 관련해 7월 20일에 사과영상을 올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테크몽에게 우호적인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 분명 갤럭시 탭 S7 FE 첫 제품 리뷰에서 협찬을 받은 유료광고임을 몇 차례 표시했고, 사과영상에 따르면 S7 FE의 구매층은 고급형인 S7/S7+을 염두에 두지 않고, 대신 갤럭시 탭 S6 Lite의 10인치 화면보다는 큰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면서 동시에 고급모델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구매층일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성능비교를 S6 lite로 잡았다는 것이다. 추후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구독자들이 S7과의 비교를 원한다는 요청에 벤치마크와 실제 모바일게임의 성능비교를 보여주었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과 성능적인 측면의 아쉬움을 첫 제품리뷰 때 밝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60hz 주사율에 대한 아쉬움도 이야기 했고, P3급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음에도 감마값이 좋지 않은 것을 들어 차라리 sRGB급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언급하긴 했다. 그리고 첫 사전구매예약일인 19일 자정 전에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예약구매 가격대를 언급하며 적정 가격대를 넘어가는 실구매가가 나온다면 살 메리트가 없다는 말까지 했다.

이후에 테크몽은 이러한 영상까지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 갤럭시 탭 S7 FE Wifi 버전을 뒤늦게 9월 1일 출시하기로 결정한 삼성전자에 대한 비판, 그리고 5G/LTE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그에 맞는 보상 정책를 해야한다는 얘기, 그리고 비슷한 시기 갤폴드 3 협찬를 철회하고 갤폴드 3를 직접 구매해서 리뷰할 예정인 테크 유튜버 잇섭 사례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번 갤폴드 3의 협찬을 아예 안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부계정 댓글 논란

2021년 8월 15일, 태블릿PC 갤러리에 테크몽 이거 뭐냐? 부계정으로 여론 조작하네라는 의혹제기글이 올라왔고, 글이 올라온지 4시간만인 8월 16일, 테크몽이 아내가 익명 ID로 본인을 옹호하고 타유튜버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 사과문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아카이브(Read More 클릭하면 보인다))사과문 요약은 테크몽과 그의 아내가 성이름이라는 닉네임으로 일반 시청자인 것처럼 행동한 것.
이마저도 들켜서 사과문(이라고 하고 변명문)을 올린거지.
안 들켰으면 사과문(?)을 쓸 생각이라도 하지도 못할.....어디까지 했을지 상상에 맡기겠다.

 

구독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저와 제 아내가 여러분께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희는 제 아내의 ID로 '성이름'이라는 닉네임으로
제 채널에 일반 시청자인것 처럼 댓글을 달아왔습니다.



제 채널이 성장하면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만큼
반대로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늘어나는 것에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아 왔습니다.

점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 하는 저를 본 아내는
일반 구독자를 가장하여 저를 응원하는 댓글을 제 채널에 달아 왔습니다.

아내는 제가 열심히 영상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매일같이 옆에서 봐 왔습니다.
준비한 영상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저를 비난하시는 분을 보면
저보다 더 화를 내며 반대의견을 가진 분들과 댓글로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만든 영상에 다른 유튜버와 비교하여 저를 비판하는 댓글을 보면
아내는 저를 보호하기 위해 그 유튜버를 비난하는 댓글까지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가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서 견딜 수 없다고 말하는 아내를 보고

그만하라고 강력하게 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제 영상이 부족해서 제가 욕을 먹는건데
채널을 같이 운영하는 아내가 저보다 힘들어하고 화를 내는 모습이
미안하면서도 고마웠습니다.



오늘, 제 아내가 익명으로
저를 옹호하는 댓글을 남겨왔던 증거가 퍼져나갔습니다.
아내는 충격을 받고 저와 모든분들께 죄송해하며
본인의 잘못이라 말하며 현재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채널의 주인으로서
채널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일을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저는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서도,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도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임에도,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과문 내용에 잇섭의 채널에서 악플을 남긴 정황을 숨기고 자기 채널에서만 댓글을 남긴 것처럼 서술하며 구독자에게만 사과해서, 정황을 정확히 모르는 구독자들은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 넘기고 있으며, 악플을 남긴 아내가 직접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점과 사과의 대상이 잘못된 점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내에게 비난당한 잇섭에게 사과해야한다는 여론이 강한 편이다. 이후 커뮤니티 댓글에서 잇섭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드리겠다고 하였다.

부계정 활동으로 쓴 댓글

1. 부계정으로 타 유튜버들 채널[] 가서 직접 비난과 본채널에서 타 유튜버 비난
2. 부계정으로 타 유튜버 채널 가서 협박
3. 부계정으로 문의하고 본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친절히 답변
4. 부계정으로 본계정 여론 몰이
5. 부계정으로 본계정 광고영상 칭찬
6. 본계정으로 부계정 글들 좋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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