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소장으로, 튜브 형태이며 탄력섬유가 많은 곳으로 고아서 먹거나 구워먹는 별미. 한국에서는 술안주로 많이 먹는 곱창전골과 곱창구이, 한 끼 식사로 많이 먹는 내장탕과 곰탕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서구권에서는 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잘 먹지않는 양의 내장도 활용하며 소세지, 수프, 스튜, 바비큐를 하는 데 이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두루 쓰이는 식재료이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맛과 식감이 독특한게 특징이다. 다만 내장 특유의 누린내와 곱의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맛집과 그렇지 않은 집의 맛 차이가 매우 큰 음식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격은 곱창의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 일부 양심불량 가게에서 쓰이는 저질 냉동 곱창은 상당히 싸지만..